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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03:04:33

우마루(마루마루)

1. 개요2. 활동
2.1. 네이버 블로그2.2. 만화 번역 및 마루마루 운영
3. 마나모아 관련 의혹4. 기타

1. 개요

마루마루를 운영했던 인물. 불법 인터넷 만화 번역계의 거물로, 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했으며 만화 불법 번역 사이트 마루마루, 마나모아 등을 운영했다. 박사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사용 닉네임인 우마루와 운영했던 사이트인 마루마루는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주인공 도마 우마루에서 따왔으며, 도마 우마루 캐릭터 또한 자신의 오너캐로 차용했다. 또다른 닉네임으로 붕탁과 우마루를 합친 붕마루가 있다. '붕탁'이라는 요소를 활용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루리웹 유머 게시판이 붕탁물 위주로 굴러가던 시절에는 루리웹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2. 활동

2.1. 네이버 블로그

잡다한 유머글을 포스트해 인기를 모으던 유머 블로거 중 1명으로, 특히 많은 인기를 누렸던 유머 블로거였다. 과거엔 모노쿠마란 닉네임을 썼다. 아이디가 정지된 후 다시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현재 잘 알려진 닉네임인 우마루를 쓰게 됐다.

주요 활동이었던 만화 번역 활동 또한 네이버 블로그를 겸하면서 하던 활동이었다.

주로 포스팅한 글은 다른 유머 사이트에서 인기 있던 유머글이나 그림 gif 형식의 단편 이미지를 퍼와서 올리거나 일본 서브컬처에 관련된 글들이 주를 이뤘고, 가끔 시사적인 글을 포스팅할 땐 반일, 반기독교 성향의 글을 올렸다. 자신이 번역한 만화 또한 같이 올라왔으나 마루마루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엔 유머글만 올렸다.

모노쿠마 시절엔 메모로그에 누구든 글을 쓸 수 있어서 메모로그 또한 활발한 글 리젠률을 보여줬지만, 우마루부턴 서로이웃만 메모로그에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서 모노쿠마 시절의 활발한 글리젠률이 나오지 않았다.

모노쿠마 시절 운영하던 블로그는 특이한 규칙이 있었는데, 서로 이웃을 하려면 자신 혹은 지인이 여장한 사진을 보내야 했다. 몇몇 만화는 서로 이웃 제한이라, 만화를 보려고 여장하고 서로 이웃한 사람도 있었다.

마루마루를 운영하기 시작한 후에도 꾸준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으나 2018년 3월부터 포스팅이 중단됐다.

2.2. 만화 번역 및 마루마루 운영

만화 번역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모노쿠마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해왔는데, 특이점으론 오토코노코를 중심으로 번역한다는 것이었다.[1] 당시에 오토코노코 붐이었던지라 각종 유머 사이트에도 그의 번역이 퍼지면서 점차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기가 모은 팀을 통해 기존에 번역하던 TS물과 여장물 뿐만 아니라 팀을 모아 메이저 작품 번역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비정발 작품에만 손을 대고 정발하면 비공개 처리를 하는 등 자기 나름대로의 선을 지켰으나, 점점 선을 넘어 정식 발매작마저 신경쓰지 않고 번역하기 시작했다. 이에 국내 출판사들이 대응해 얼마 지나지 않아 벌금을 물게 되었고, 이후 자숙하는가 싶더니 마루마루를 개설해서 타사이트나 블로그에서 번역한 작품까지 훔쳐오면서 본격적인 악명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 때문인지 2018년 11월에 마루마루를 폐쇄했다.

만화 번역이 주요 활동이었던 만큼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에서도 활동했는데 그곳에서는 '박초롱'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다가 유저들에게 걸린 이후 '박사장'으로 불리게 된다. 그는 사이트 초기엔 역식자들에게 스캔할 책이 있다면 보내달라는 말과 함께 카톡방에서 이름과 집주소를 노출한 적이 있다. 디시에서 신상털이 결과, 1986년생이며 본명은 이도영으로 추정된다.링크

3. 마나모아 관련 의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나모아/마루마루 운영자와 동일인물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0년 8월 31일, 마나모아가 폐쇄되자 마나모아 운영자 토라와 동일인물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불법 애니 스트리밍 사이트인 Ani24do, ANI365와 불법 웹툰, 만화 공유 사이트 뉴토끼도 박사장 소유로 추정된다.

4. 기타



[1] 이는 마루마루 시절 일부 비밀번호가 걸린 작품들의 비밀번호가 붕탁이었던데서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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