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15:27:24

우리가 전장에 있었을 때

1. 개요2. 가사

1. 개요

Когда мы были на войне…
버전 1
버전 2. 쿠반 코사크 합창단 버전.

현대 소련에서 작곡 및 작사된 러시아 민요이다. 다비트 사모일로프[1]가 쓴 "경기병의 노래(Песенка гусара)"에 빅토르 스톨랴로프가 곡을 붙였다. 경기병의 독백을 시로 표현한 것이다.

2. 가사

러시아어 한국어
1Когда мы были на войне,
Когда мы были на войне,
Там каждый думал о своей
Любимой или о жене.
Там каждый думал о своей
Любимой или о жене.
우리가 전쟁터에 있었을 때,
우리가 전쟁터에 있었을 때,
모두가 자신의
애인이나 아내를 생각하네.
모두가 자신의
애인이나 아내를 생각하네.
2И я, конечно, думать мог,
И я, конечно, думать мог,
Когда на трубочку глядел,
На голубой ее дымок,
Когда на трубочку глядел,
На голубой ее дымок.
물론 나도 생각할 수 있었어,
물론 나도 생각할 수 있었어,
바라보는 담뱃대에서,
푸른 연기가 났을 때.
바라보는 담뱃대에서,
푸른 연기가 났을 때.
3Как ты когда-то мне лгала,
Как ты когда-то мне лгала,
Что сердце девичье свое
Давно другому отдала.
Что сердце девичье свое
Давно другому отдала.
마치 네가 나를 속였을 때처럼,
마치 네가 나를 속였을 때처럼,
너의 순진한 마음을
오래전에 다른 이에게 준 것을.
너의 순진한 마음을
오래전에 다른 이에게 준 것을.
4Но я не думал ни о чем,
Но я не думал ни о чем,
Я только трубочку курил
С турецким горьким табачком.
Я только трубочку курил
С турецким горьким табачком.
하지만 난 어떤 생각도 안 했어,
하지만 난 어떤 생각도 안 했어,
난 그냥 씁쓸한 터키산 담배를 피웠어.
난 그냥 씁쓸한 터키산 담배를 피웠어.
5Я только верной пули жду,
Я только верной пули жду,
Чтоб утолить печаль свою
И чтоб пресечь нашу вражду.
Чтоб утолить печаль свою
И чтоб пресечь нашу вражду.
난 그저 총탄을 기다려,
난 그저 총탄을 기다려,
이 고통을 덜어줄
그리고 이 원한을 멈춰줄.
이 고통을 덜어줄
그리고 이 원한을 멈춰줄.
6Когда мы будем на войне,
Когда мы будем на войне,
Навстречу пулям полечу
На вороном своем коне.
Навстречу пулям полечу
На вороном своем коне.
우리가 전쟁터에 나갈 때,
우리가 전쟁터에 나갈 때,
포화 속으로 뛰어갈 거야
믿음직한 내 말을 타고.
포화 속으로 뛰어갈 거야
믿음직한 내 말을 타고.
7Когда мы были на войне,
Когда мы были на войне,
Там каждый думал о своей
Любимой или о жене.
Там каждый думал о своей
Любимой или о жене.
우리가 전쟁터에 있었을 때,
우리가 전쟁터에 있었을 때,
모두가 자신의
애인이나 아내를 생각하네.
모두가 자신의
애인이나 아내를 생각하네.


[1] 1920-1990. 러시아의 비극적인 1940년대 세대, 즉 ‘전쟁 세대’의 대표자로 잘 알려진 시인이다. 그는 “20년, 저주받은 해, 저주받은 세기에 태어나는 슬픔”을 간직한 채 “전쟁, 재앙, 꿈, 청춘”을 동시에 떠안고서 “사랑했고 사색했고 싸웠”던 자신의 세대를 표현해낼 수 있는 수단이 ‘시’라고 생각하였기에 평생 동안 자신의 세대를 규정하기 위한 수많은 시작품들을 써내게 된다. ― 박선영. (2011). 사모일로프 창작에 있어서의 ‘기억’의 문제. 러시아연구, vol.22, no.2, p.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