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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9 13:54:12

우르속/에메랄드의 악몽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에메랄드의 악몽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검은가지
고통받는 수호자들
알른의 균열 자비우스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4. 공략
4.1. 공격대 찾기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우어어엉.jpg
우르속, 저주받은 곰 신: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우르속은 야생 신 중 하나로, 펄볼그의 수호신이자 드루이드의 변신 능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존재입니다. 이 거대한 고대의 곰은 오랜 세월 동안 아제로스를 수호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르속이 회색 구릉지 제단에서 안식을 취하는 동안 세계는 점점 타락에 빠져들었고, 그는 자신의 존재를 잠식하고 왜곡하는 고통과 악몽 때문에 깊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악몽이 날 삼킨다... 조종한다.. 섬기고... 죽이라고!(접근 시)

Ursoc.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첫 공격대 던전인 에메랄드의 악몽의 네 번째 네임드이다. 성우는 이호산. 음성 듣기

운고로 분화구에서 일기노스를 물리친 영웅들은 회색 구릉지로 향한다. 그곳은 자비우스에게 잡혀가 타락한 곰 신 우르속과 펄볼그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우르속을 악몽에서 해방시켜준 영웅들은 에메랄드의 꿈길로 접어들고, 그곳에서 다시 타락한 녹색용군단의 네 부관과 싸우게 된다.

공략은 매우 간단하며, 흔히 있는 공격대의 전투력을 체크하는 네임드이다. 하지만 영웅 난이도 이상부터는 탱커들의 역량이 아주 중요해지는 네임드이기도 하다.

2. 개요

우르속은 강력한 돌진과 산사태 충격으로 적들을 압도하며 주기적으로 울부짖는 불협화음을 내지릅니다.
너흰 도망쳤어야 했다! 너희 뼈를 폭풍 까마귀에게 먹이로 주겠다! (전투 시작)
도망쳤어야지, 내 말을 들었어야지! (공격대 전멸)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나뭇가지처럼 짓밟아 주마!
짓밟고 뭉갠다! 부수고 파괴한다!
악몽이 자란다! 악몽이 삼킨다!
그아아아아아아!
대자연이 내 격노 앞에 전율한다!

4. 공략

공대 전투력 측정기 2

우선 공대의 파티를 크게 둘로 나누어(주로 밀리조/원딜조로 나누고, 힐러는 맨탱힐과 조별 힐을 따로 지정) 서로 다른 지점에 배치시켜야 한다. 밀리조는 앞발, 원딜조는 옆구리와 뒷발 사이에 위치하면 편하다. 영웅 난이도 이상부터는 울부짖는 불협화음 후 우르속이 있던 자리에 바닥이 깔리는데, 탱커는 벽을 쪽으로 대가리를 돌려서 탱하고, 바닥을 적절히 겹치도록 깔아주면서 압도와 상처 분쇄 스택이 중첩되지 않게 서로 도발 인계를 해주고, 공대 전체가 이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 포인트.

우르속은 탱커에게 압도-상처-압도-(잠시 휴식) 순으로 기술을 계속 반복하는데, 한 명이 두 능력을 같이 맞으면 생존이 힘들어지고 치유가 낭비된다. 따라서 두 명이 차례대로 도발하면서 한 명이 둘을 같이 맞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1탱이 압도를 맞는다.
2. 2탱이 도발하여, 다음 상처 찢기를 맞는다.
3. 1탱이 다시 도발하여, 다음 압도(2)를 맞는다.
4. 2탱이 도발하여, 잠시 후 오는 압도를 맞는다.
5. 압도 효과가 사라진 1탱이 도발하여, 다음 상처 찢기를 맞는다.
6. 2탱이 도발하여, 다음 압도(2)를 맞는다..
7. 1탱이 도발한 후 (1)부터 반복

간단히 요약하면 다른 탱이 뭔가 맞으면 도발을 계속하면 되는데, 이를 요동치는 피통과, 근딜들 딜로스가 안나게 바닥(영웅 이상)까지 봐가면서 실수없이 해야 하기 때문에 탱커의 숙련도가 요구된다. 우르속에서의 탱커 급사의 대부분은 이것이 꼬여서 발생한다.

타이밍이 맞물려 압도 2중첩을 맞아서 체력이 적은데 산사태 충격을 맞을 것 같다면, 개인 생존기를 하나 이상 키거나 외생기를 받아야 한다. 압도 디버프 때문에 급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영웅 난이도에서는 우르속이 울부짖음을 사용할 때마다 우르속 밑에 바닥이 생기는데, 바닥이 상당히 큰데다가 기본적으로 도트 대미지가 들어오고 다시 우르속이 울부짖음 발동시 바닥 위에 있는 우르속의 영혼이 바닥 범위만큼의 울부짖음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만약에 같이 맞는다면 바로 황천행이다. 그러므로 탱커는 바깥쪽부터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최대한 촘촘히 바닥을 깔며 무빙을 해야하고. 딜이 부족한 경우 소용돌이 모양으로 맵 전체를 바닥으로 깔 수도 있다.

우르속의 돌진(산사태 충격)은 시선 집중한 플레이어로 돌진한 다음 공대 전체에 피해를 주는 형태인데, 시선 집중된 공대원은 거리가 멀어지면 받는 대미지가 줄어들며, 돌진 경로에 공대원이 많을수록 대미지가 경감된다. 한 번 돌진 경로에 있었던 공대원은 '찰과상 '디버프가 생기는데, 찰과상 디버프 상태에서 다음 돌진경로에 또 있을 경우 500%증가된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즉사한다. 조를 두 개로 나누어서 돌진을 번갈아가며 맞아야 하는 이유.[1]
조를 두 개로 나눴어도 시선집중되는 공대원은 랜덤이기 때문에, 공대장이 이번에는 어느 조가 맞아야 하는 지 오더를 해 주어야 한다. 미숙한 공대원들은 시선집중이 뜨면 어느 조가 맞는지 까먹고 도망만 가다가 자신이 속한 조를 전멸(...)시키기 일쑤.
또한 밀리조가 맞을 때는 탱커들이 맞지 않도록 도망가는 각도를 조절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탱커 피가 너무 빠지거나 찰과상에 걸리면 압도 중첩이나 상처 분쇄를 버티지 못하고 급사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

또한 돌진이 끝나면 주기적으로 울부짖는 불협화음으로 주변 25미터에 대미지를 주는데 울부짖을 때마다 스택이 쌓이고 대미지가 늘어난다. 영웅 난이도 기준으로 10스택이 넘어가면 울부짖음을 소수인원만 맞았다가 떼죽음을 당하므로, 울부짖음 캐스팅바가 올라가면 옆구리에 있던 원딜조는 깔린 바닥 라인에(우르속의 본체에) 바짝 붙어 울부짖음을 같이 맞아줘야 한다. 각종 개인 생존기, 정해놓은 순서에 따라 힐업기를 올려주는 건 기본.

밤요가 열린 뒤, 플레이어들의 스펙이 올라 자비우스까지 원탱으로 쭉쭉 진행하게 된 시점에서도 영웅 우르속은 원탱으로 잡기가 쉽지 않았다. 압도+찢기가 애초에 한 명이 맞으라고 설계된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스펙을 갖춘 탱커라도 버틸 수가 없어서, 에악 썰자팟은 투탱으로 가거나 적어도 탱스왑딜을 한 명 정도 데려갔다. 물론 밤요 파밍이 어느 정도 된 시점에서는 원탱으로도 깡으로 버티면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4.1. 공격대 찾기

탱커한테 들어가는 디버프가 압도→상처 분쇄/압도→상처 분쇄 로 바뀌어서 매번 도발을 해주지 않아도 압도 중첩이 쌓이지 않기 때문에 오프탱이 분쇄 캐스팅 때만 도발해주면 된다.

4.2. 신화

영웅 난이도와 신화 난이도의 큰 차이는 첫 번째 울부짖는 불협화음을 제외하고 우르속이 매 홀수 번 울부짖는 불협화음을 사용하고 난 뒤에 쫄 한 마리를 소환한다는 점. 쫄의 공격력과 생명력이 그렇게 높지는 않으나 우르속의 불협화음에 영향을 받을 경우 공대 전체에 대미지가 들어오므로 우르속의 다음 울부짖는 불협화음 전에 잡아야 한다. 상당히 빡빡한 광폭화 시간(5분)과 13억이 넘는 체력으로 인해 2탱 4힐 14딜로 공대 구성이 강제되는 면이 있다. 다만 힐러의 능력이 충분하다면 3힐로도 가능하겠으나 현재(2016년 10월)는 전술한 구성이 보편적이다. 따라서 신화 공대에서 4힐과 나머지 한명은 힐스왑 딜로 구성해서 가는 편이 좋다. 또한 해당 구성으로도 딜러 개개인의 최소 DPS가 30만을 충족하거나 평균 DPS가 34만을 충족해야 간신히 광폭화 직전에 잡아낼 수 있다. 불협화음의 경우 영웅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신화에서는 들어오는 대미지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원거리딜러 진영 혹은 탱커와 먼쪽 진영 공대원들도 우르속에 붙어서 불협화음을 같이 맞아줘야 한다. 힐러진은 돌진과 불협화음으로 인한 공대 피해를 빠르게 복구하여야 한다. 탱커 역시 영웅 난이도까지에선 한 탱커가 압도를, 다른 탱커가 상처분쇄를 전담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신화에서는 압도와 상처분쇄의 주기가 짧아지기 때문에 위에 영웅에서 언급된 정석 공략을 따라야만 한다. 또한, 네임드로부터 받아내는 대미지가 영웅까지와는 차원을 달리 하므로 위와 같은 택틱이 꼬였을 경우 신기에게 보축을 받아 디버프를 지운 후 다시 택틱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압도 중첩이 있는 상태에서 상처 분쇄를 받아낼 경우 웬만한 탱커는 풀피라도 순식간에 삭제되므로 탱커와 신기의 순간적인 센스가 중요하다. 원활하게 진행되었을 경우 불협화음으로 인한 바닥이 공간을 한바퀴 돈 후 안쪽으로 들어와 2~3번 정도 깔렸을 때 광폭화를 전후로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우르속의 경우 택틱 자체는 신화에서 가장 쉬운 보스지만, 높은 공대 DPS 요구량 때문에 딜러진의 역량에 따라서 잡고 못잡고가 정해지는 보스이다.

신화 우르속에서 공대원들이 죽게 되거나 공략에 실패하는 이유들을 나열하자면

등이 있다.

공략에서 개인이 숙지해야 할 점을 요약하자면(영웅과의 차이점과 같더라도 중요한 점만 기술)

5. 업적

쮸쀼쮸쀼 -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성난발톱 투르를 살린 채로 우르속 처치. (일반 난이도 이상.)

우르속이 있는 방에 들어가기 전 (일반적으로는 잘 잡고 가지 않는)우측 쫄 무리 사이에 성난발톱 투르라는 아군 NPC 드루이드가 있다. 쫄을 정리하고 투르를 우르속 앞까지 데려가서 승리하면 업적 달성.

문제는 투르가 우르속의 공격을 아군과 마찬가지로 다 받기 때문에, 힐러 중 한명은 투르힐을 전담하도록 하며 우르속의 주시 후 돌진을 연타로 맞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투르의 위치만 신경쓰면서 극딜하자.

6. 기타

공격대에 수호 드루이드가 있으면 종종 인트로, 전멸, 사망 시에 우르속의 발톱 전용 대사를 하며, 우르속의 발톱의 비밀 외형을 해금하는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또한 타락한 우르속의 곰의 외형을 직접 취할 수도 있는데, 우르속의 발톱 명예 외형(악몽에 떨어진 자)의 4번 색상이 타락한 우르속과 같은 색이다.

일반적으로 신화 막공 트라이팟의 벽으로 여겨진다. 일단 공대 디피가 일정 이상 안나오면 죽었다 깨어나도 잡을 수가 없다. 항상 트라이팟에서 우르속 dp 30만 이상 요구하는 것도 이것 때문.

대신 민첩 딜러 명품 장신구인 피굶을 드랍하기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지능 장신구는 가속(역병 군락-니센드라), 치명타(공포의 수액-일기노스) 등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어 골드 경쟁이 장신구 치고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모든 민첩 딜러들은 피굶이 뜨면 죽자사자 골드 박치기로 구매하려 들기에 네임드도 적고 버려지는 템들이 많은 에악 골팟의 거의 유일한 돈벌이 수단중 하나로 불린다. 뽀각템이 아무리 떠도 티벼 피굶 하나가 나오는 순간 모든 도적 냥꾼 등 민첩딜러가 눈을 부릅뜬 채 구매하려 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 간혹 시선집중이 씹혀서 바로 근딜진형에 돌진(...)해버리는 어이없는 버그가 있다. 이 때는 두 가지 경우가 생기는데 근거리 돌진의 최대값 대미지를 받아서 공대가 전멸하거나 돌진마저 씹혀서 딜찬스가 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