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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성 자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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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骸星ザッハーク

1. 개요2. 특징3. 용정성

1. 개요

흑백의 아베스타에 등장하는 행성의 명칭.

마왕인 탐람아룡 카이코스루가 성령으로 있는 행성이자 카이코스루의 본체이다. 별의 이명인 용해성의 용해는 용의 뼈라는 뜻[1].

2. 특징

인류가 거주 가능한 행성 중 거대한 부류에 들어가며 직경은 약 10만km. 바흐람 야슈트의 8배에 가까운 크기이며, 토성과 비슷한 크기의 행성이다. 4개의 대륙과 바다로 구성되어있다. 당연하게도 풍요로운 생명이 흘러넘치는 별이었지만 2백년 전에 카이코스루가 성령의 좌를 찬탈하고서는 황폐일로를 걸어 인류를 비롯해 행성 생명체의 숫자는 5%정도로 감소하였다.

그런 와중에도 가열한 착취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소수의 악인이 다수의 선인을 핍박하며 얼마 남지 않은 부와 은혜를 남김없이 쥐어짜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자하크의 목숨이 끊어지게 하지 않고 살려주고 있으니 백성의 고통, 원한, 절망이라는 의미로는 손에 꼽히는 극악한 환경이며 말 그대로 아귀축생의 지옥이라 표현할 수 있다.

본편에서도 삼루크가 자하크의 광경을 보고 스트레스를 쌓고 있고, 퀸도 사람을 덜 죽이니 카이코스루의 위험도가 낮다고 말한 자신의 평가를 후회할 정도. 본편의 잣하크는 모래와 바위로 가득한 행성이며 농작물도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카이코스루의 성격 때문에 건축물은 화려한 편.

3. 용정성

아샤반 용신이 이 별을 다스렸을 무렵, 이 별은 용정성이라 불렸다. 용정성의 용신은 이 별의 아샤반들에게 "의도적으로 배치한 두르그반트를 주의 은혜로서 감사히 받고 박해한다"는 제약을 부과했으며, 이에 의해 용정성의 아샤반들은 "일상의 불안, 불만, 망설임에서 해방된다"는 대가를 받았다. 이는 용정성의 주인이 자신의 일부인 별의 아샤반로부터 자유의사를 빼앗아 통제함으로써 자신의 힘을 흔들림없는 강대한 것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그 법은 카이코스루에 의해 파괴되었다.


[1] 마왕의 착취로 뼈가 드러날 정도로 뜯어먹혔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작명이다.[2] 여기서 왕비는 당연히 용옥희이다. 궁중암투가 심각한 총희들도 용옥희 만큼은 논외로 볼 정도라고.[3] 위에서부터 용옥, 금강(다이아몬드), 홍옥(루비), 창옥(사파이어), 취옥(에메랄드), 남옥(아쿠아마린), 황옥(토파즈), 혈옥(블러드스톤), 루리(라피스라줄리), 진주, 월장(문스톤), 석류, 비취, 호박, 산호, 마노, 수정, 흑요.[4] 카이코스루가 자신을 찾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간인을 학살하려다가 들켰고, 카이코스루는 착취할 것이 있는 민간인들을 학살하려한 반역을 저질렀다면서 나디아를 숙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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