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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4:42:24

외투 챙기게, 집으로 가세

Бери шинель, пошли домой

작사: 불라트 오쿠자바 (Булат Шалвович Окуджава)
작곡: 발렌틴 레바쇼프 (Валентин Сергеевич Левашов)

1. 개요2. 가사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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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사가 불라트 오쿠자바 버전[1]
1975년 가브릴 예기자로프 감독의 영화 '일출부터 일몰까지'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 OST다.

개봉 이후 노래는 각종 라디오, 공연장, 군사 행사에 울려퍼지며 인기 군가로 자리매김했다.

2. 가사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버전

러시아어 한국어 번역
1 А мы с тобой, брат, из пехоты
А летом лучше, чем зимой
С войной покончили мы счёты
С войной покончили мы счёты
С войной покончили мы счёты
Бери шинель, пошли домой!
자네와 나, 형제여, 우린 모두 보병이네
그리고 여름이 겨울보단 낫지
마침내 전쟁이 끝났네
마침내 전쟁이 끝났네
마침내 전쟁이 끝났네
외투 챙기게, 집으로 가세!
2 Война нас гнула и косила
Пришёл конец и ей самой
Четыре года мать без сына
Четыре года мать без сына
Четыре года мать без сына
Бери шинель, пошли домой!
전쟁은 우리를 무너트렸지만
그 전쟁도 이제 다 끝났네
4년동안 엄마는 아들없이 보냈네
4년동안 엄마는 아들없이 보냈네
4년동안 엄마는 아들없이 보냈네
외투 챙기게, 집으로 가세!
3 К золе и к пеплу наших улиц
Опять, опять, товарищ мой
Скворцы пропавшие вернулись
Скворцы пропавшие вернулись
Скворцы пропавшие вернулись
Бери шинель, пошли домой!
비록 우리의 거리는 재가 됐지만
다시, 다시, 내 동지여
사라졌었던 찌르레기들이 돌아왔네
사라졌었던 찌르레기들이 돌아왔네
사라졌었던 찌르레기들이 돌아왔네
외투 챙기게, 집으로 가세!
4 А ты с закрытыми очами
Спишь под фанерною звездой
Вставай, вставай, однополчанин
Вставай, вставай, однополчанин
Вставай, вставай, однополчанин
Бери шинель пошли домой!
그리고 자네는 눈을 감고
묘지의 별 아래에 잠들어 있네
일어나게, 일어나게, 전우여
일어나게, 일어나게, 전우여
일어나게, 일어나게, 전우여
외투 챙기게, 집으로 가세!
5 Что я скажу твоим домашним
Как встану я перед вдовой?
Неужто клясться днем вчерашним
Неужто клясться днем вчерашним
Неужто клясться днем вчерашним
Бери шинель, пошли домой!
자네 가족에겐 뭐라 말해야겠나
과부 앞에선 어떻게 해야겠나?
지난날의 맹세가 다 무슨 소용인가
지난날의 맹세가 다 무슨 소용인가
지난날의 맹세가 다 무슨 소용인가
외투 챙기게, 집으로 가세!
6 Мы все - войны шальные дети
И генерал, и рядовой
Опять весна на белом свете
Опять весна на белом свете
Опять весна на белом свете
Бери шинель, пошли домой!
우리는 모두 전쟁의 아이들이라네
장군이든, 병사든
하얗던 세상에 다시 봄이 왔네
하얗던 세상에 다시 봄이 왔네
하얗던 세상에 다시 봄이 왔네
외투 챙기게, 집으로 가세!

3. 여담

영화 개봉후 작곡가인 레바쇼프에게 또다른 유명 군가 진격을 탄생시키게 한 영화 '막심 파벨리차'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던 레오니드 비코프로부터 연락이 온다.
그는 라디오에서 들은 내 노래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고, 노래에 맞춰 이미 수백미터 필름 분량의 영화까지 촬영해 둔 상태였다. 그는 내게 전화해 이 노래를 영화에 사용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내가 이 노래는 다른 영화 '일출부터 일몰까지'의 노래라고 말하자 그는 말 그대로 할말을 잃었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 짧은 버전으로 들어가긴 했다고 한다.


[1] 영화 T-34의 엔딩 크레딧 곡으로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