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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2 20:57:57

와카나 요코

파일:external/m.chuing.net/7159742408.jpg

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마츠 아키코/오주연.

센가와서 교통과 순찰 근무.

<마이애미 바이스>의 열광적인 팬으로 폭력 형사 지망. 영화에 나온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사기 위해 수영복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

맥주과 노래방을 좋아하는 호쾌한 성격이며, 몸매도 빵빵하고 현재 애인 모집 중인 여경 누님.

첫 등장은 5권의 "엇박자 런치타임". 점심시간에 외출하여 수업시간이 되기 전에 집에서 숙제를 가져오려던 치도리 카나메사가라 소스케가 두 명이 같이 자전거에 타고 있는 것[1]을 발견하고 순찰차로 과격하게 추격하다가 이 둘이 자전거에서 뛰어 내리는 바람에 보기 좋게 놓치곤 전봇대를 들이받아서 순찰차를 말아먹었고 파트너는 병원에 실려가게 만들었다. 햇빛 때문에 여자애는 못봤으나 남자애 얼굴은 확실히 기억해놨다고.

그 다음 등장은 6권의 "일방적인 페티시"
"엇박자 런치타임"에서의 사건 때문에 순찰차는 대파하고 본인은 상처가 없었지만 파트너가 전치 1개월을 당하여, 서장의 분노를 사 순찰직에서 짤리고 사무직이 된다.

하필 이 때 말 가면의 연속 습격 사건이 벌어지자 공적을 세워 본직으로 복귀하기 위해, 일을 땡땡이치고 이 사건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파출소로 신고하러 온[2] 카나메와 우연히 만나자 카페로 끌고 와서는 미끼로 세우고 범인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예전의 그 사건 때문에 징계를 먹었다며 신세한탄을 해서 카나메가 마시던 커피를 뿜게 만든다. 처음에는 거절하려던 카나메였지만, "친구의 원수를 갚기 싫어!?"하면서 강요하고는 사악하게 웃으면서 "안 오면 너도 잡아간다"라는 협박을 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그래도 카나메는 자기들 때문에 위기에 몰린 것 같아 일단 협력했으며, 소스케는 와카나에게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테스트도 해볼 겸 본타군 MK-2를 장비하게 된다.

폭도진압용 전기총과 고무탄총을 무기고에서 쌔벼와서 무장하고 매복했으며, 역시 카나메를 지키기 위해 매복하고 있던 소스케(본타군 장비)와 조우하는데, "본타군? 말 가면이라고 들었는데 설마 본타군이 범인이었을 줄이야!"...해서 공격한다. 그런데 어느 새 범인을 잡는다는 목적은 싹 잊어버리곤 그저 "으히히, 으히히히! 재밌어, 재밌어 본타군! 날 좀 더 즐겁게 해주라! 꺄하하하하핫!!"하면서 온 공원을 휘저으면서 쌈박질만 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카나메는 진짜로 등장한 범인한테 쫓겨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진범을 잡아버려서[3] 내 활약으로 범인을 잡았다며 으스댔다. 한 건 그저 한밤중의 공원에서 광란의 결투를 벌인 것 뿐이었으나... 나중에는 피곤에 쩔어서 다 죽어가는 얼굴로 서로 들어오다가 본타군 일당에 의해 용신회 패거리가 개발살났다는 소식을 듣자 또 눈이 홱 돌아가서는 FN P90을 양 손으로 난사하면서 "녀석이야! 또! 그 노란 녀석이 온 거야! 캬하하하하하!!"하고 혼자 날뛴다. 이때의 제복은 여전히 교통과인 걸 보면 그렇게 깽판을 쳐댔으니형사 승진은 실패한 것 같다.

16권 "약속의 버추얼" 편에서는 무슨 수를 썼는지 소장을 구워삶아 매일같이 드래곤 온라인을 즐기면서 게임 속에서 악의 여왕이 되어 있었다. 얼굴도 모르는 사이에 카자마 신지와 적이 되었으며, 오노데라 코타로와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 충성스러운 부하로 삼았다.

또 16권 "대립의 페스티벌" 편에서는 밤중에 문화재용 공구와 자재를 사러 가던 카자마 신지를 보자마자 여탕을 엿보거나 속옷을 훔칠 것 같은 음침한 호색한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로서의 감은 좋긴 한 것 같다.

[1] 일본에서는 자전거 동반 탑승이 불법이다. 게다가 요코는 몰랐지만 두 명이 타고 있는 자전거는 절도한 자전거였다. 소스케: 절도 자전거에 동반 탑승! 잡히면 끝장이다!![2] 애니판에서는 신고한 걸로 끝나지만, 소설판에서는 신고를 받은 순경이 시큰둥하게 밤에 여자애가 혼자 돌아다닌다는 건 그런 거 아냐? 네 친구 좀 노는 애지?라는 망언을 내뱉어서 카나메가 한 대 갈기려는 직전에 난입하는 것으로 묘사된다.[3] 본타군을 걷어차서 떨어뜨리곤 고무탄을 쐈고 본타군을 입은 소스케도 지지 않고 고무탄 발사. 그 고무탄은 카나메를 쫓던 진범의 얼굴에 그대로 명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