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올버즈 Allbirds, Inc. | ||
설립 | 2015년 4월 ([age(2015-12-31)]년차)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창업자 | 팀 브라운, 조이 즈윌링어 | |
경영진 | CEO 조이 즈윌링어 (2015년~ )CIO 팀 브라운 (2023년~ )CFO 애니 미첼 (2023년~ ) | |
상장 거래소 | 나스닥 (2021년 11월~ / BIRD) | |
시가 총액 | 1억 4,600만 달러 (2024년 2월) | |
자산 | 4억 6,236만 달러 (2022년 연결) | |
매출 | 2억 9,777만 달러 (2022년 연결) | |
영업 이익 | -1억 29만 달러 (2022년 연결) | |
고용 인원 | 약 1,000명 (2022년 연결) | |
매장 | 60곳 (2023년 9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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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소재지 | 델라웨어 | |
본사 소재지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
외부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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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친환경주의를 표방하는 라이프스타일 신발 제조사다.[1] 비영리단체 B랩에 의해 B코퍼레이션[2]에 선정된 기업이다. 어퍼는 양모로, 솔은 사탕수수 등의 재활용 소재를 주로 사용하며, 로고가 없고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창업자는 뉴질랜드, 본사와 창고는 미국에, 위탁공장은 대한민국 부산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에 해당된다.[3] 북미를 비롯하여 서유럽, 동아시아에서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 역사
뉴질랜드 국적의 축구선수였던 팀 브라운이 은퇴 이후 경영대학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2014년에 킥스타팅으로 실험[4]한 이후 생명공학 업체에서 재직하고 있던 조이 즈윌링어와 함께 2015년 델라웨어에 법인을 등록하며 설립했다.[5]두 창업자는 플라스틱 소재의 신발에 거부감을 느꼈으며, 2016년 3월 뉴질랜드의 메리노 울이 적용된 스니커즈 울러너를 시작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B코퍼레이션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 뉴욕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2018년 8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투자했다는 소식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10월에는 14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실리콘밸리 한정으로는 이 시기에 이미 나이키와 아디다스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브랜드였다.[6] 신발계의 애플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20년 팬데믹 발발 이후에도 자사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D2C 위주 사업을 전개해온 덕에, 오히려 수혜를 입었다. 또한 2020년부터 락다운을 틈타 오프라인 매장을 급격하게 늘리기 시작했다.
2021년 11월 3일 나스닥에 클래스 A 주식을 상장시키며 2억 3,7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하지만 상장 직후 2023년까지 주가가 99% 폭락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2022년 4분기부터 4개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우선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조여오는 유동성 문제, 2022년 미국 증시의 동반 폭락이 주된 원인이었다. 특히 경기 둔화기에는 가성비가 중요시되는 만큼 ESG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식어가고, 올버즈의 뒤떨어지는 내구성도 기업 가치 하락에 한 몫을 했다. 또한 2020년대에 들어서는 러닝화 붐이 일어나며 온, 살로몬, 아식스 등의 업체가 높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올버즈는 기능성과는 거리가 먼 업체였다. 팬데믹 시기에 무리하게 매장을 늘리고,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고 부문별하게 의류에 친환경 소재만을 고집하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지 못한 점도 패인으로 작용했다.
2023년 5월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해 창업자 팀 브라운이 공동대표 자리에서 사임했다. 대신 최고 이노베이션 오피서로 활동한다. 1020이라는 새로운 고객층을 대상으로 확장하며 하입을 만들려고 했던 팀은 기존 주요 고객층인 3040을 계속 공략하자는 조이와의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사임 이후 올버즈는 결국 라인업 단순화 노선을 선택했으며, 전체 인력의 9%를 구조조정했다.
2.1. 대한민국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매장이 있으며, 그 외에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 하남,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두고 있다. 해외 매장 15곳 중 5곳이 대한민국에 있으며, 해외 매장 축소세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는 2023년에만 판교와 수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3. 여담
2022년 9월 EO와의 인터뷰 |
[1] 모든 신발의 혀나 뒷꿈치에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이 적혀 있다.[2] Benefit Corporation. 공공의 이익과 비재무적 이익을 추구해야되며, ESG 성과를 보고해야되는 의무가 있다. 파타고니아, 벤앤제리스, 엣시, 탐스슈즈 등이 대표적인 B코퍼레이션이다.[3] 물론 엄연히 말하자면 자산 대부분은 물론 법인과 본사가 전부 미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미국 기업이다.[4] 970명으로부터 12만 달러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5] 둘의 아내에 의해 만남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6] 파타고니아 플리스와 올버즈 스니커즈, 친환경 물병을 들고 다니는 패션이 흔한 실리콘밸리 유니폼 스테레오타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