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로마 제국의 디오라마 중 초대 황제 옥타비아누스의 미니어처이다. 배우 스티브 쿠건이 연기했다.2. 작중 행적
2.1. 박물관이 살아있다!
래리 데일리가 제레다야 일당에게 벗어나자 군대를 이끌고 첫등장하였으며 래리에게 공격을 퍼부었다.[1] 하지만 테디 루즈벨트의 도움으로 래리는 목숨을 건진다. 제레다야와 같은 미니어처로 라이벌 관계로 밤마다 서로의 영역을 두고 전쟁을 벌인다.[2] 그러다 래리의 중재로 화해하고 마지막에 아크멘라의 석판을 강탈한 세실을 쫒으러 가다가 제레다야와 친구가 된다.2.2.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전 보다 비중이 늘어났다.2편의 주요 인물 중 래리를 제외하고 가장 비중이 있고 활약도 한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 친구들이 카문라의 포로가 되었음에도 유일하게 탈출하고 제레다야를 구하러 풀밭을 헤치고[3] 다람쥐와 거대 링컨 동상을 데려와 덕분에 이 틈을 타 뉴욕 전시물들이 탈출하고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공헌하고 제레다야를 구출한다.
2.3.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여전히 제레다야와 함께 다니며 그 사이 컴퓨터를 다룰 줄도 알게 됐는지 미니 투석기를 끌고 와서 자판을 눌러 초성체를 시전하기도 한다. 트리케라톱스의 깽판으로 제레다야와 함께 일행들과 헤어져 폼페이에 떨어졌을 때[4] 폼페이를 '이페폼'으로 거꾸로 읽는 바람에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5] 그러나 나중에는 덱스터에 의해 구조된다. 물론 옥타비우스가 폼페이라는걸 빠르게 알아차렸어도 상황은 같았긴 하겠지만(...)[6]3. 기타
- 스티브 쿠건이란 배우가 이렇다 할 인지도가 없기 때문인지 영화 도중 감독 더빙을 틀면 감독이 제레다야 역의 오언 윌슨은 열심히 설명하는데 옥타비우스 등장신에서는 "래리의 어깨 위로 올라갔던 배역"의 설명만 주구장창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도 루스벨트가 도와주러 나올 때까지.
- 서브 주연이지만 라이벌이자 친구인 제레다야와 함께 주인공인 래리보다 팬들과 인기도 많다.
- 스티븐 쿠건은 과거 2004년 개봉한 영화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제레다야 역의 배우인 오언 윌슨과 같이 출연했다. 다만 오언 윌슨은 이 영화에선 카메오다.
- 배우인 스티브 쿠건은 래리역의 벤스틸러와 같이 트로픽 썬더에서 출연한 바 있다.
[1] "우리의 키는 작을지 몰라도, 심장 만큼은 거인이다." 라고 전하지만 미니어처라고 무시당하는 건 마찬가지.[2] 래리가 옷주머니에 숨은 제레다야를 데려다주고 이윽고 날이 밝았는데 그새 또 맞붙었는지 제레다야가 옥타비우스를 형틀에 붙잡은 채로 굳어버렸다.황제도 총앞에 가차없다.[3] "돌격~!"을 외치면서 하염없이 달려가지만 풀벌레 소리에 다 묻힌다(...)[4] 심지어 환풍구 입구에 그의 망토가 걸려져 있었다.[5] 폼페이라고 있는 힘껏 알려주는 흉상이 있었으나, 유리벽에 방음이 돼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전달이 안됐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상이 본인과 같은 옥타비우스의 조각상이라는 것.[6] 폼페이 최후의 날은 옥타비우스가 죽고 약 60년 후에 일어났다. 전시품에서 되살아나 폼페이의 멸망 과정을 어찌저찌 들었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폼페이가 화산 폭발로 멸망한걸 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