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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6:40:31

오토 스코어러

1. 개요2. 캐롤이 제작한 오토 스코어러3. 티키4. 메로우

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 용어. 연금술사들이 만들어내는 자동인형을 칭한다.

2. 캐롤이 제작한 오토 스코어러

캐롤 오토 스코어러
미카 자우칸 개리 투만 레이아 다라힘 파라 스유후


파일:심포기어 오토 스코어러.jpg

전희절창 심포기어 GX의 주적. 캐롤의 신변 경호를 비롯해 여러 용도에 충당된 자동 인형 오토 스코어러. 각자 식별번호가 붙어 있는데, 개리의 식별번호가 20번인 걸 볼 때 극중 등장한 5대 말고도 15대 이상이 더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제각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과 힘을 보유하고 있다.

모티브는 아마도 와일드 암즈 1의 나이트 쿼터즈. 자동인형의 姓은 아랍권의 플레잉 카드 문양의 명칭으로 각각 컵(♡, 투만), 동전(◇, 다라힘), 검(♤, 스유후/수유프), 경기용 막대(♧, 자우칸)를 의미. 레이아를 제외한 모든 오토 스코어러들이 한 얼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11화를 본다면 다 캐롤의 원망, 증오심과 복수심, 분노에서 나오는 광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오토 스코어러는 순전히 감독의 아이디어이며 각각의 오토 스코어러들의 동작이나 포즈의 모티브는 각각 다른 장르의 춤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서 있는 모습이 어째 기묘하다. 또한, 영어 스펠링을 보면 각각 4대 천사의 애너그램으로 되어 있다.[1] 거기다 각자 4대 원소를 상징하는 것으로도 보인다.[2]

후속작에서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멤버들이 심포기어 주자들에게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평가받고 있다. 이그나이트 모듈을 쓰기 전까지 이 오토 스코어러들은 심포기어 주자들에게 전투력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다. 이그나이트 발검에 성공하기 전까지 이 오토 스코어러들을 상대로 우위를 잡은 것은 히비키 뿐이고 그마저도 개리의 환영에 낚여 참패에 성유물까지 깨져버렸고, 이후 일행들은 이그나이트 모듈을 사용해 겨우겨우 간신히 오토 스코어러 5대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는데 심지어 이들이 제압, 파괴당하는 것마저도 알뜰하게 사용되었다.[3]

이후 전희절창 심포기어 XV에서 레이아의 여동생 외의 오토 스코어러 4대가 다시 재등장한다. 본체는 GX 때의 전투로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노블 레드가 샤토 내에 있던 폐기된 개체들에 남은 추억 에너지를 연료원으로 써먹으려고 놔뒀다. 엘프나인을 돕기 위해 폐기 소체를 짜맞추는 것으로 다시 움직이다가 상태가 말이 아닌지라 결국 전부 파괴되어 기능이 정지된다.[5]

파일:심포기어 오토스코어러 오마쥬.jpg

또한 캐롤의 다우르다브라 변신 씬에서 캐롤의 모자가 2프레임 동안 클로즈업되는데, 이때 GX 당시 오토 스코어러 각자가 상대했던 심포기어 주자들의 GX 캐릭터송 앨범 표지 구도를 오마주했다. 이중 미카의 경우 시라베, 키리카와 1대2로 싸웠기 때문에 이 둘의 표지 구도가 1프레임씩 나뉘어서 나온다.

3. 티키

4. 메로우

전희절창 심포기어 XD UNLIMITED 이벤트 퀘스트 해변가의 4기사에 등장하는 오리지날 캐릭터. 본 이벤트에서 주적으로 등장하는 연금술사 오렌이 개발한 오토 스코어러이다. 오렌의 젊은 시절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말을 끊어서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냥하고 헌신적이지만 오렌은 그녀를 최고 작품이자 실패작으로 취급하고 있다.

캐롤의 오토 스코어러들에게 호의적으로 대했으나 오렌의 명령에 따라 오토 스코어러들과 맞서 싸운다. 오토 스코어러들은 메로우와의 정 때문에 공격하는 것을 주저했지만 캐롤의 명령을 받고 전의를 다진 오토 스코어러들의 공격을 받고 무력화되나 싶었으나 전력으로 덤빈 오토 스코어러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도 끝까지 기동하는 무지막지한 맷집을 자랑했다.[6] 하지만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오렌의 명령을 받고 억지로 공격을 했다가 오렌을 바위에 깔려 죽게 만들고 말았다. 이후 완전히 기능을 정지하며 메로우의 소체는 캐롤이 회수했다.

그후에는 무사히 수리되었고 아담은 그녀를 자신이 만든 프로비덴스 윈터 파크의 종업원으로 써먹었다. 그리고 폭주하는 경비 시스템으로 인해 고생한다

==# 스포일러 #==걀라르호른 편에 등장하는 오토 스코어러. 평범한 인간은 다룰 수 없는 성유물인 묠니르의 제어를 위해 만들어졌다. 여태까지 인간으로 인식되었으나 걀라르호른 최종장에서 엘프나인을 향해 공격한 이시야의 공격을 대신 맞은 것에서 정체가 드러났다. 자세한 행적은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등장인물에 있는 미나의 행적 참고.


[1] 미카(Michael)와 개리(Gabriel)는 이름의 일부를 따왔고, 파라는 라파엘(Raphael)을 뒤집은 이름이며, 레이아(Leiur)는 우리엘(Uriel)의 철자를 재배치했다.[2] 개리는 물, 미카는 불, 파라는 바람, 레이아는 땅.[3] 물론 그건 캐롤식 연금술이 막대한 출력을 추억을 대가로 쓰는 막나가는 방식이라 그런거긴 하다.[4] 방영 전 설명으로는 풍만한(...) 몸매라고 한다...[5] GX때의 심포기어랑 제대로 싸워었던 전성기였으면 혼자서 3명 전부 다 털어버릴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폐기된 소체를 이용해 부활한 탓에 원소의 힘을 사용했음에도 쉽게 발려버린 것.[6] XV 본편에서 폐기된 소체로 부활한 미카 혼자서 노블 레드 3인방을 날려버린 적이 있었는데 하물며 멀쩡한 상태의 소체인데다가 전력으로 날린 오토 스코어러 4인방의 공격을 혼자서 겨우 버텨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