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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4:23:50

오쿠다 세이지

오쿠다 세이지
[ruby(奥田, ruby=おくだ)][ruby(誠治, ruby=せいじ)] | Seiji Okuda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43년 4월 18일 ([age(1943-04-18)]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소속 프리랜서

1. 개요2. 경력3. 기타4. 대표작
4.1. 감독 작품4.2. 콘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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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대표작은 플랜더스의 개, 드림헌터 레무, 초수기신 단쿠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2. 경력

1965년 철인 28호로 업계 데뷔.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나 자신은 애니메이팅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해 콘티 작업을 시작한다. 콘티를 그리는 속도가 광속에다 드라마, 표정, 드라마, 액션 연출력도 뛰어나 타카하타 이사오, 오오스미 마사아키가 자신의 작품에 자주 부르기도 했다. [1] 토미노 요시유키도 실력을 칭찬했던 인물이다.

1965년 데뷔해 오늘날까지 1000개가 넘는 콘티를 그려 [2] '콘티의 오니'라는 별명이 있다. 일본에서 콘티를 가장 많이 그린 사람이다. 각본을 보면 머리 속에 이미지가 바로 떠오르고 그걸 바로 그려버리는 게 빨리 그리는 비결이라고 한다. 그가 콘티를 맡은 에피소드는 연출이 좋은 에피소드가 많다.

감독 작품은 스스로 원작까지 맡은 드림헌터 레무가 일본에선 꽤 히트한 작품이나 한국에선 별로 유명하지 않다. 감독 작품은 다 뭔가 괴작스럽거나 아쉬운 작품이 많다. 감독보단 보조 연출가로서 더 뛰어난 인물이다. 본인도 그걸 체감해 감독 활동에는 큰 욕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3D CG 도입 초기부터 CG를 배웠으며 비디오 게임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연출력이 뛰어난 반면 작화 쪽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 얼굴을 둥글게 그리는 편이라 그가 콘티를 담당하면 캐릭터의 볼과 턱이 둥글게 그려지며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플랜더스의 개를 보면 이게 크게 드러난다. 사사카도 노부요시와 비슷한 경우. 오쿠다 세이지의 작품은 캐릭터의 표정과 연기, 액션과 같은 연출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3. 기타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로는 모리 카즈아키가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이야기의 모티브를 제공했다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인은 이 사람이 아니고 동명이인의 방송국 프로듀서이다. 이 연출가 오쿠다 세이지도 미야자키 하야오와 꽤 많이 일해서 서로 아는 사이긴 하다.

야마타니 미츠와(山谷光和)라는 명의를 쓰기도 한다. 그 밖에도 야애니를 만들 때는 쿠마자키 사토루(隈崎 悟) 명의를 사용한다.

4. 대표작

4.1. 감독 작품

4.2. 콘티 작품

너무나도 많아서 일부 대표작만 기록한다. 더 자세한 참가 작품을 알고 싶으면 나무위키의 '역링크'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1] 하지만 타카하타 이사오는 완벽주의라 오쿠다의 콘티를 많이 수정해서 사용했다고 한다.[2] 콘티를 광속으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토미노보다 많다. 다만 토미노가 더 빨랐다는 소리도 있고 1000개가 넘은 건 오쿠다가 휴식기 없이 꾸준히 콘티만 그려왔기 때문이다.[3] 다만 오쿠다 말로는 1화의 초반부 콘티는 자신이 아니고 요시카와 소지라고 한다. 안노가 오마주한 그 장면을 요시카와와 오쿠다 중 누가 했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