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9:50:25

오성X한음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오성X한음
파일:오성한음.jpg
장르 시대극, 추리
작가 팬텀 하록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3. 04. 25. ~ 2016. 02. 01.[1]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역3.2. 주변 인물3.3. 조정3.4. 포도청3.5. 대동계3.6. 기타
4. BL드립5. 가차드립6. 기타7.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포천, 한섬세대, 해동총화 등 특색있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온 팬텀 하록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4월 25일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되었다.

2. 줄거리

영길리국에 셜록과 왓슨이 있다면 조선에는 이들이 있다! 조선판 수사추리극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바로 그 오성과 한음의 오성(이항복)과 한음(이덕형)을 소재로 한 가상역사물. 한음은 이덕형의 호지만 오성은 이항복이 훗날 받은 오성부원군 작위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오성과 한음, 오성X한음 모두 편의상 작중 이름을 오성으로 한 것. 만화에서 오성은 적발, 한음은 흑발 캐릭터로 표현되었다. 다만 일부 모습을 보면 모티브와 이름만 따온 것에 가깝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진행을 보자면 실제 역사에 기록된 사건에 살을 붙여 각색한, 오성과 한음이 전국을 뛰어다니며 억울한 이들의 누명을 풀어 주는 내용의 추리물이 될 듯 하다. 하지만 현실은 코난×전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가는 곳마다 살인이 벌어지며,[2] 특히나 첫회부터 이들이 내기 소재로 삼은 사람이 죽는다…

3화를 통해 대략적인 배경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 두 사람의 관직으로 볼 때 두 사람이 과거에 급제한 직후인 선조 무렵이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잠깐 등장한 임금은 물론 선조.배설이 무과 응시생으로 등장한 것과 오성의 장인인 권율이 늦깎이로 갓 문과에 급제한 하급관리인 상태에 율곡 이이가 아직 살아있다는 정황으로 미루어 보면 1582년(선조 15년) 무렵이 확실시된다.(배설의 무과시험 급제 1583년, 권율의 문과시험 급제 1582년, 율곡의 사망년도 1584년.)

금장요대 연쇄도난사건 후 선조가 오성과 한음을 불러 그들의 능력을 살려 백성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사건을 조사하는 밀명을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고편에서 나온 모습대로 이후 선조의 명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그런데 평상복 차림인 걸 보면 정식 관직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이항복과 이덕형이 1583년에 사가독서를 한 기록이 있음을 근거로 선조의 명을 받아 사건 해결을 했다는 설정으로 진행되는 형태가 되었다. 금장요대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오성과 한음이 갑작스럽게 선조의 밀명을 받고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 당혹스러워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다음 에피소드에서 관련 인물이 그 범인으로 등장했다.

이순신 장군이 육진 복무시절 물리친 여진족 니탕개까지 언급된 것으로 보아 충무공의 등장 가능성을 예상하는 독자 역시 적지 않았다. 정말로 이순신이 등장하게 된다면 봐선 진짜로 임진왜란까지 갈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작가 인터뷰에서 당시 북방에 있던 이순신이 나오는 에피소드를 넣으면 좋겠다고 했고, 임진왜란은 꼭 다루고 싶은 소재로 포천과 오성×한음의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하여 극복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기축옥사 에피소드가 시작되며 조금 나이가 든 오성과 한음이 나오고, 132화에서 마침내 임진왜란 에피소드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대강의 전황만 설명될 뿐 중요한 전투나 사건은 스킵되었는데, 위의 인터뷰에서 오성X한음과 포천의 등장인물들이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한 만큼, 어벤져스 같은 스타일로 주요인물을 총집결한 별도의 작품으로 임진왜란을 다루는 걸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특징으로는 작가의 덕력이 묘하게 표현된 것을 꼽을 수 있는데, 4화에 등장하는 애체녀 말금을 보고 하는 오성의 말이 "개성 있지! 지적으로 보이지! 이 얼마나 조화롭게 아름다운가." 이다. 게다가 같은 컷 오른쪽 상단에 써진 한자는 眼 鏡 萌, 즉 안경 모에. 거기에 새로등장한 댕기머리 여캐 소다비를 보고는 말총머리였으면 더 좋았으려만 하며 탄식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포천의 등장인물들이 까메오 출연하기도 한다. 포천의 주인공 이시경이 배설에게 미래를 알려주기도 하였으며 백중치도 등장하였다. 거기다 '연산'편에서는 아예 가짜 백만석까지 등장한다.

32화에서 범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포졸과 동행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상황에서 SNL 게임즈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드립이 주로 베댓이 되었다. 고자가 되면 포졸과 어울릴 수 없습니다.
파일:attachment/오성X한음/dogdrips.jpg

선조가 오성과 한음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일반적으로 창작물에 나오는 것과는 달리 현군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3] 아니나 다를까, 하얀 제비(10)에서 어롱괴는 놓쳤지만 인질로 잡힌 백성을 구하고 형제들을 화해시킨 일이 잘 되었다고 말하고는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표정이 변하면서 "그런데 어롱괴. 왜 잡지 못한 게지? 왜?"라고 말하며 최종보스급의 포스를 보였다. 물론 이항복 이덕형 모두 선조가 총애한 신하들이며 그들도 충성스러운 신하들이라 대립할 가능성은 낮지만, 선조의 성격은 역시나 별반 다르지 않은 것. 오히려 자기 본모습을 숨기는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무섭기도 하다.[4] 그리고 전개가 되면서 왕권강화를 위해 수년에 걸쳐 정여립이 대동계를 조직하고 역모를 꾸미게 유도하는 등 흑막의 모습을 드러낸다.

3. 등장인물

3.1. 주역

3.2. 주변 인물

3.3. 조정

3.4. 포도청

3.5. 대동계

3.6. 기타

4. BL드립

오성♥한음
사실 이 만화에서 추리는 거들뿐이다[10] 우리 조상님으로 장난치지 마라

제목부터가 '오성X한음'인데다가 둘의 사이가 심하게 친밀하게 나오기에 댓글란을 보면 독자들의 망상이 폭주하고 있다. 아니, 일단 영드 셜록을 의식한 건지 브로맨스가 좀 섞여 있어 작가가 부남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5. 가차드립

61화에서 한자를 가차시킨 드립이 나왔는데, 刀卜丕(도복비)를 오른쪽부터 읽으면…[11]

그리고 돼지머리 계(彐)와 조두 조(刁)를 가차시킨 彐彐彐彐, 刁刁刁刁드립이 나왔다.[12]

6. 기타

7. 외부 링크



[1] 유료 연재 기준[2] 하지만 금장요대 도난사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살인이 아니라 절도가 주 사건이다. 사실 장르가 추리물인 경우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사건이 터지는 건 어쩔 수 없다…[3] 야사뿐 아니라 실록에서도 평화로운 시기의 행정업무 처리능력, 언행을 보면 명군까진 못되도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수준의 소유자였던건 분명 맞다.하지만 성격이 에러[4] 1583년인 작중 시점에서는 기축옥사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이라 본격적으로 역사상 안 좋은 모습을 나타내기 전이긴 하다.[5] 정여립 측에게 실망한 것도 있었다.[6] 부모가 간 매매꾼들에게 속아 그들에게 넘겨지지만 않았어도 모자랄 거 없는 부자집 후계자로서 행복한 금수저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를 사람.[7] 그의 과거를 알게된 한음은 최오십동이 비밀과 괴소문으로 자신을 둘러싼 약점 없는 냉혈한이 된 것이 부모의 사랑을 못받아 관계적으로 결여된 반사회적 인간이 되었으나 그런 행위를 통해 (나쁜 놈들을 치우기도 했으니) 자신이 영웅이 되었다는 심리도 어느 정도 있으리라고 보았다. 달리보면 영웅심리에 빠진 후천적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소유자라는 것.[8] 한편으로는 은근 오성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는데 오성에게 어느 정도 동질감을 느꼈으리라는 작중 추측이 나왔다.[9] 해당 구절은 '한산 섬 달 밝은 밤에....'로 시작하는 이순신의 그 시조('한산도가')에 나오는 구절이다.[10] 57화를 본 한 트위터리안의 '추리를 하랬지 누가 BL물 찍으라고 했냐'라는 내용의 트윗을 RT한 후 트윗한 내용이다.[11] 이에 오성은 망도복(奀刀卜)이라 썼을거라는 드립을 쳤다. 이에 한음은 "거기까지 합시다."[12] 이건 포천에서도 나왔던 드립[13] 정사 드립을 하면서 베댓이 된 댓글들을 보다보면, 실상은 정사에 그런 내용은 있지도 않거나 연의에 있는 내용을 정사에 있는 것이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연의도 정사도 아닌 웬 듣도보지도 못한 소설을 정사에 적힌 실제 역사인 마냥 올린 댓글들이 종종 있다.이런 댓글들을 진위 여부도 확인 안 하고 베댓으로 올려주는 사람들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