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 |||||||
스테이지 1 | 1주 (2/15~18) | 2주 (2/22~25) | 3주 (3/1~4) | 4주 (3/8~11) | 5주 (3/17~18) | PO (3/22~25) | 결산 |
스테이지 2 | 1주 (4/5~8) | 2주 (4/12~15) | 3주 (4/19~22) | 4주 (4/28~29) | 5주 (5/3~6) | PO (5/10~13) | 결산 |
스테이지 3 | 1주 (6/7~10) | 2주 (6/14~17) | 3주 (6/21~24) | 4주 (6/28~7/1) | 5주 (7/7~7/8) | PO (7/12~15) | 결산 |
스테이지 4 | 1주 (7/26~29) | 2주 (8/2~5) | 3주 (8/9~12) | 4주 (8/16~19) | 5주 (8/25~26) | 결산 | |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 |||||||
: 홈 스탠드 경기 주간 경기는 한국 시각(GMT+9)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1. 4월 12일
4월 12일 금요일 | |||||||||||
오전 08:00 | |||||||||||
파리 이터널 | 3 | 1 | 플로리다 메이헴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9:30 | |||||||||||
뉴욕 엑셀시어 | 4 | 0 | 워싱턴 저스티스 | ||||||||
승 | 결과 | 패 | |||||||||
오전 11:00 | |||||||||||
밴쿠버 타이탄즈 | 3 | 1 | 서울 다이너스티 | ||||||||
승 | 결과 | 패 | |||||||||
오후 12:30 | |||||||||||
토론토 디파이언트 | 1 | 3 | 필라델피아 퓨전 | ||||||||
패 | 결과 | 승 |
1.1. 1경기 PAR 3 : 1 FLA
스테이지2 2주 1일차 1경기 (2019. 04. 12.) | |||||
오아시스 | 하나무라 | 블리자드 월드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
2 | 4 | 3 | 1 | 3 | |
0 | 3 | 2 | 2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Greyy |
쟁탈에서는 섀도번이 파라를 화물에서는 순이 자리야를 어느정도 로스터 정리가 된듯한 모습을 파리가 보여주면서 비교적 손쉽게 메이햄을 이기고 1승을 챙겼다.
1.2. 2경기 NYE 4 : 0 WAS
스테이지2 2주 1일차 2경기 (2019. 04. 12.) | |||||
리장 타워 | 하나무라 | 아이헨발데 | 쓰레기촌 | ||
2 | 3 | 3 | 3 | 4 | |
0 | 2 | 1 | 2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JJoNak |
아크와 야누스의 친정팀 매치. 워싱턴이 워낙 쉬운 팀이고, 고츠 조합이 너프를 먹고, 그리고 뉴욕이라는 팀 자체가 플레이오프에 큰 중점을 두기 때문에 뉴욕이 봉인해둔 플라워가 마침내 리베로 대신 등장했다. 브리기테 생존력도 그리 좋지 않았고 겐지로는 수면총에 0검을 하는 등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기본 체급차가 너무 컸기에 무난히 뉴욕이 4:0 승리를 가져간다.
1.3. 3경기 VAN 3 : 1 SEO
스테이지2 2주 1일차 3경기 (2019. 04. 12.) | |||||
부산 | 아누비스 신전 | 아이헨발데 | 리알토 | ||
2 | 3 | 3 | 2 | 3 | |
0 | 2 | 1 | 3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JJANU |
이거 뭐 힘의 차이가 느껴지는데요?
한국 해설진
한국 해설진
원조 라이벌로 유명한 서울과 밴쿠버는 특이하게도 정규 시즌 중에는 스테이지 2에서만 두 차례 맞붙는다. 그리고 시간대도 점심시간에 껴있어 한국 팬들에게는 황금시간대가 아닐 수가 없다. 한국 채팅방 헬파티 예약.
서울 다이너스티는 글래디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끌고가는 저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아쉽게 패배한 반면 밴쿠버는 항저우 상대로 2군 전력으로도 4대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만큼 밴쿠버의 승리가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스테이지는 메타의 변화로 무조건적으로 33만 한다고 승리할수 있는 메타가 아니기 때문에 서울 다이너스티가 변칙조합을 잘 준비해온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다. 다만 저번 플레이오프에서 봤듯이 서울이 밴쿠버를 상대로 딜러조합을 가지고 왔을때 전혀 재미를 보지 못했고 오히려 밴쿠버가 서울의 딜러조합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길 정도였기 때문에 저번 플레이오프처럼 준비를 했을 경우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
1세트 서울은 플레타가 빠졌고 피셔를 대신해서 마블이 들어오면서 그동안의 본인들이 밀고왔던 쟁탈 멤버에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무색하게 밴쿠버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중간 중간에 서울의 지독한 범퍼 포커싱으로 기회를 잡아내는 장면도 있었으나 짜누의 자폭이 초필살기마저 뚫고 2명이나 잡아내는 등 맹활약을 보여주면서 밴쿠버가 쉽게 1세트를 가져가게 된다.
2세트도 밴쿠버가 첫 공격만에 뚫어내고 바로 이어진 B거점 공격에서 서민수의 궁극기로 잡아내면서 6분 30초를 남기고 뚫는 엄청난 고속도로를 보여준다. 아나의 케어가 엄청났는데 아무래도 이제 적팀들이 범퍼만 노리다 보니 밴쿠버가 꺼내온 해결책으로 보인다. 서울도 파라 솜브라 위도우로 a거점을 공격했으나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끌렸고 B거점에서 emp로 밀어내는데는 성공했으나 이미 3분의 시간 차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서울의 3딜 조합을 가져왔는데도 a거점 3분을 뚫어내지 못했고 결국 2세트 마저도 밴쿠버가 승리하게 된다. 여담으로 밴쿠버가 a거점 공격을 6분이나 남겨놓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범퍼의 한조 혹은 파라를 기대했으나 그냥 라인을 들고 나왔다.
3세트 밴쿠버가 아나로는 더 이상 이득보기 어렵다는걸 느꼈는지 거점을 뚫은 후부터 젠야타로 바꿔 나웠고 그렇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반대로 서울은 공격 차례에 범퍼의 윈스턴을 잘 노리면서 다리까지는 밀어내는데 성공하나 범퍼의 대지분쇄의 엄청난 하드캐리로 다리에서 계속 막히고 말았고 결국 APEX시즌 2 결승에서 러너웨이가 다리에서 패배했듯이 서울 다이너스티도 다리에서 공격에 실패하고 만다. 통곡의 다리.
4세트에서도 양팀 다 선수 변동없이 경기를 계속한다. 밴쿠버는 많은 시간을 남기고 1점을 뚫어낸 뒤, 2점 구간까지 후퇴하는 서울을 추격해 이득을 보는 등 여유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너무 여유를 부린 나머지 트와일라잇 혼자 화물을 미는 바람에 화물이 밴쿠버의 궁 소모 대비 별로 밀지 못했고 결국 가장 뚫기 힘든 2점 구간을 앞 계단부분에서 화물이 멈췄고 그 바람에 서울이 4분 가량 남았던 시간을 거의 1분까지 단축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짜누의 자폭으로 이득을 보며 2점까지는 먹은 밴쿠버였지만 서울의 범퍼 포커싱이 효과를 보며 3점 구간을 앞에 두고 밴쿠버의 공격이 끝이 난다.
그리고 서울의 공격에서 서울은 지금까지 보여주고 싶었던 플레이가 이런 것이다라고 외치는 듯 밴쿠버의 템포를 어지럽히며 한타에서 이득을 챙겨나갔고, 4분을 남기고 2거점을 밀면서 밴쿠버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밴쿠버 역시 다시 템포는 되찾은뒤 그 4분이라는 시간을 모두 소모하게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서울이 끝까지 힐러 궁을 아끼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비록 비트 다이브에서 이득을 못보며 싸움이 비벼지는 듯 했으나 서민수의 자탄이 연계가 어려운 위치에 떨어지며 서울이 한타에서 대승, 3점 구간에 거의 진입하게 된다. 그래도 짜누의 디바가 있었고 범퍼의 대지분쇄와 슬라임의 비트가 있었기에 한 번 정도 비벼볼 힘은 있었으나 비비기 위해 오는 디바를 먼치킨의 브리기테가 도리깨로 밀쳐내고, 토비의 루시우가 한 번 더 소리 파동으로 밀어내면서 밴쿠버는 화물에 비비지 못하고 1세트를 내주게 된다. 밴쿠버는 오늘 경기로 청두전 3세트 패배를 끝으로 13세트 연승 끝에 첫 세트 패배(스테이지 플레이오프는 정규성적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열외)를 남겼다.
1.4. 4경기 TOR 1 : 3 PHI
스테이지2 2주 1일차 4경기 (2019. 04. 12.) | |||||
부산 | 파리 | 블리자드 월드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
0 | 4 | 2 | 2 | 1 | |
2 | 3 | 3 | 3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Boombox |
스테이지1 5승 2패를 달성한 팀들끼리의 대결 두팀 다 실력에 비해서 너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으로 두 팀의 대결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주목할만한 점이 많다.
1세트에서는 위와 같은 평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두 팀의 실수가 이어졌다. 필라델피아는 토론토를 포커싱에서 압도하며 1라운드를 99%까지 채웠으나 한 번 접어줘도 무방한 상황에서 카르페 선수의 1킬을 믿고 궁을 몰아썼다가 토론토의 거점 게이지가 50%대까지 차오를 동안 성과도 내지 못하고 난전을 반복했다. 99%와 99%의 난전이 계속되는 와중, 토론토는 무리한 이코를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만 포코가 비비기 위해 쓴 자폭에 약풍이 죽으며 필라델피아에게 1라운드를 어이없이 내준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도 필라델피아가 먼저 기세를 잡았으나 엔비의 EMP가 6인궁을 띄우며 토론토가 거점을 가져온다. 그러나 역시 필라델피아도 의미있는 성과는 내지 못하며 99%대의 난전을 계속하게 되며, 포코가 떨어뜨린 자폭에 로키가 죽으며 필라델피아가 1세트를 가져온다.
양 팀 다 눈이 썩는 경기력을 또다시 보여줬다.
2. 4월 13일
4월 13일 토요일 | |||||||||||
오전 08:00 | |||||||||||
LA 발리언트 | 3 | 2 | 애틀랜타 레인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9:30 | |||||||||||
보스턴 업라이징 | 2 | 3 | 항저우 스파크 | ||||||||
패 | 결과 | 승 | |||||||||
오전 11:00 | |||||||||||
광저우 차지 | 0 | 4 | 샌프란시스코 쇼크 | ||||||||
패 | 결과 | 승 | |||||||||
오후 12:30 | |||||||||||
청두 헌터즈 | 1 | 3 | 상하이 드래곤즈 | ||||||||
패 | 결과 | 승 |
2.1. 1경기 VAL 3 : 2 ATL
스테이지2 2주 2일차 1경기 (2019. 04. 13.) | ||||||
리장 타워 | 파리 | 블리자드 월드 | 쓰레기촌 | 부산 | ||
2 | 2 | 0 | 3 | 2 | 3 | |
0 | 3 | 1 | 2 | 1 | 2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KSF |
애틀란타는 다프란의 은퇴 이후 그 자리를 대체한 베이비베이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믿었던 엘미출신 탱듀오가 다소 부진 중이다. 애초에 애틀란타도 다소 실력대비 성적이 너무 좋은 팀중 하나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기 때문에 다프란과 베이비베이의 차이보다는 그냥 애틀란타 실력이 이정도 아니냐는 다소 박한 평가도 나오고 있다. 허나 발리언트는 전 시즌 댈러스전 부터 지금까지 무려 11연패를 기록 중이고 전 경기인 쇼크전에서 혼란한 팀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었기에 애틀란타의 승을 점치는 추세다.
발리언트는 2대1로 몰리면서 역시나 패배하는 듯 싶었지만 KSF를 중심으로 흔들리는 애틀랜타를 꾸준히 잘 공략했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정규시즌 연패를 드디어 끊어냈다. 또한 같은 1승 라인인 플로리다 메이헴과 워싱턴 저스티스에 비하면 승점관리가 나쁘지 않았기에 오늘 승리로 이 둘을 제치고 18위로 올라왔다. 오늘 승리를 계기로 발리언트가 이전 강력한 모습으로 되돌아올 것인지 주목된다.
반면 애틀랜타는 사실상 이번 스테이지는 이미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미 3연패를 적립해서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플레이오프를 노려볼까 말까하는 상황에서 남은 4경기 중 뉴욕만 2번 만나기 때문. 애틀랜타가 현 리그 3강 중 하나인 뉴욕에게 1번도 아니고 2연패를 안겨주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막힌 것이나 다름없다.
2.2. 2경기 BOS 2 : 3 HZS
스테이지2 2주 2일차 2경기 (2019. 04. 13.) | ||||||
오아시스 | 아누비스 신전 | 블리자드 월드 | 쓰레기촌 | 리장 타워 | ||
1 | 3 | 4 | 0 | 1 | 2 | |
2 | 2 | 3 | 1 | 2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Krystal |
아 항저우, 이번 스테이지 시작이 너무... 마음 아프고 고통스럽고 고난의 연속인데요(그 직후 iDK의 자리야 낙사가 발생했다)... 그런데 어?!
장지수 해설위원
장지수 해설위원
5세트에서 1:1 동점인 상황, 항저우는 정석 33을 꺼내오지만 보스턴은 파라와 위도우를 섞은 딜러 조합을 들고 나왔다. 이걸 본 항저우는 모이라+솜브라를 섞은 윈스턴 33을 들고 나왔으나 파라의 포킹과 위도우의 딜, 그리고 아나의 수면 등의 변수에 계속 당하며 퍼센트는 어느새 99%까지 차오른다. 게다가 보스턴에게는 지뢰밭과 EMP, 나노 강화제가 있는 상황, 아무리 봐도 암울해보이는 상황에서 구쉬에가 나노 강화제가 있는 에임갓을 잡고, 갓스비가 위도우 미러전에서 승리하며 항저우가 가까스로 거점을 먹는다. 그러나 거점을 비비느라 항저우에게는 쓸 만한 궁이 자폭과 융화밖에 남지 않은 상황, 보스턴은 나노 강화제로 다이브한 뒤 싸움을 길게 봐도 무방한 상황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한타에서 서로 밀고 당기는 싸움이 이어졌으나, 퓨전스가 원시의 분노로 갓스비를 낙사시켜버리며 보스턴이 다시 거점을 탈환한다. 이제는 정말로 희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장지수 해설위원 역시 위와 같은 말을 하며 경기를 정리하려는 순간, 상대 거점쪽에 숨어있던 iDk가 자리야를 낙사시키고 아나까지 잡아내며 전황을 바꾼다. 뒤이어 브리기테가 있는 항저우가 거점 싸움을 정리하며, 항저우는 사실상의 6궁 상태로 마지막 한타를 시작하게 된다. 결국 구쉬에의 다이브에서 시작된 한타를 항저우가 승리하며 100 대 0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싸움을 가져오며 승리까지 챙겨간다. 영상 IDK의 이 판단이 정말 대단한 이유는 이때는 보스턴이 거점을 99%까지 가져간 추가시간이어서 보스턴이고 항저우고 다들 비비기 바쁜 상황이였는데, 그 상황에서 루시우가 거점에 가지 않고 숨어있는다는 선택을 하면서 중력자탄을 가지고 있던 자리야를 낙사시켜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결국 항저우는 12승 3패에 빛나는 타이브레이커의 절대강자 보스턴을 꺾고 승리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장지수 해설의 흑마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장지수 해설이 항저우의 연패가 안타깝다는 요지의 말을 꺼내는 바로 그 순간 항저우가 결정적 변수를 터뜨리며 타이브레이커 마지막 세트를 받아갔다...
2.3. 3경기 GZC 0 : 4 SFS
스테이지2 2주 2일차 3경기 (2019. 04. 13.) | |||||
오아시스 | 파리 | 블리자드 월드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
0 | 2 | 0 | 0 | 0 | |
2 | 3 | 3 | 3 | 4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Viol2t |
광저우는 1스테이지때의 밴쿠버 전과 비슷하게 한 스테이지 내에서 강팀을 두번이나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일주일 만에. 그나마 밴쿠버와는 2:3, 0:4으로 두번 다 지긴해도 한번은 풀세트까지 가본 반면 이미 쇼크와의 1차전에서 처참하게 털린적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쇼크의 압승을 예상하는 중이다. 1스테에서 중상위로 평가받았던 광저우는 바뀐 메타에 적응을 못하는 듯 2전 전패에 세트스코어 -8을 기록중이여서 더욱더 암울한 수준
4세트 지브롤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광저우의 공격을 첫번째 거점 입구에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화물이 굴다리조차 지나가지 못하는 광저우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힘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굴욕적인 경기였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2스테이지 세트 전승을 이어나갔고, 광저우는 2스테이지 세트 전패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2.4. 4경기 CDH 1 : 3 SHD
스테이지2 2주 2일차 4경기 (2019. 04. 13.) | |||||
리장 타워 | 파리 | 왕의 길 | 쓰레기촌 | ||
0 | 1 | 2 | 2 | 1 | |
2 | 0 | 3 | 3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DDing |
스테이지2 쉬운 대전이 기다리고 있는 청두에게는 그나마 어려운 상대라고 할수있는 상하이전. 상하이는 다른 여타 팀과는 다르게 33메타가 아닌 딜러 메타에 상당히 자신이 있는 팀으로 특히 디엠의 위도우는 리그 최고의 결정타를 기록할 정도로 위협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청두가 이길경우 스테이지2 남은 일정이 엄청 쉬워진다.
2세트에서 YangXiaoLong이 프로 복귀전이자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3. 4월 14일
4월 14일 일요일 | |||||||||||
오전 04:00 | |||||||||||
런던 스핏파이어 | 2 | 1 | 필라델피아 퓨전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5:30 | |||||||||||
밴쿠버 타이탄즈 | 3 | 1 | 휴스턴 아웃로즈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7:00 | |||||||||||
댈러스 퓨얼 | 4 | 0 | 토론토 디파이언트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8:30 | |||||||||||
LA 글래디에이터즈 | 4 | 0 | 광저우 차지 | ||||||||
승 | 결과 | 패 |
3.1. 1경기 LDN 2 : 1 PHI
스테이지2 2주 3일차 1경기 (2019. 04. 14.) | |||||
리장 타워 | 하나무라 | 블리자드 월드 | 리알토 | ||
2 | 2 | 3 | 3 | 2 | |
1 | 2 | 4 | 2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Profit |
출범 시즌 그랜드 파이널, 그리고 2019 시즌 개막전의 리턴 매치이다. 시즌 시작 전만 해도 뉴욕과 함께 3강을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두 팀이지만 1스테이지에서 한 팀은 대진운 덕분에 승을 챙겼다는 오명을 받았었고, 한 술 더 떠서 다른 한 팀은 아예 5할 승률조차 실패해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역시 문제점은 런던과 필라델피아 두 팀 다 3탱 3힐 조합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 스테이지는 그나마 3탱 3힐의 지배력이 낮아진 메타이다. 두 팀 모두 딜러 메타에서 파괴적인 경기력을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때 보여주었기에 기대해 볼 만 하다. 특히 양 팀의 에이스이지만 3탱 3힐에선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버드링과 카르페의 분발이 요구된다.
경기는 치열하게 2대1로 런던 승. 두 팀 다 잔실수가 많았고 서로 중요할 때마다 궁을 남발하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이 있었다.
사도는 처참한 윈스턴, 라인 실력을 보이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는데 그는 최근 팀의 강력함에 묻혀서 딱히 다른 지적을 듣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는 그의 실력이 명불허전 최악이라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특히 하나무라에서 보였던 반응속도는 가히 프로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아무리 사도 본인이 G1이라는 세월에 낙후된 마우스를 쓴다 한들, 그 낙후된 마우스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그의 진정한 인생 대척점인 피셔 선수를 보면 장비 탓을 해서는 안 된다는 반면교사가 되었다.
3.2. 2경기 VAN 3 : 1 HOU
스테이지2 2주 3일차 2경기 (2019. 04. 14.) | |||||
부산 | 파리 | 아이헨발데 | 리알토 | ||
0 | 1 | 2 | 1 | 3 | |
2 | 0 | 1 | 0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BUMPER |
강팀만 만나면 힘없이 지는 휴스턴이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
1세트 밴쿠버는 스티치가 출전했지만 휴스턴의 딜러조합을 전혀 대처하지 못했고 결국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패배로 밴쿠버는 오늘 경기를 이긴다 하더라도 득실에서 1점 차이로 밀리기 때문에 뉴욕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된다.
2세트 밴쿠버는 서민수를 기용했고 완막을 하면서 33전을 압승했고 공격 때 학살의 시메트라를 이용해서 아르한의 바스티온을 범퍼가 납치해가면서 2세트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3세트 밴쿠버가 통곡의 다리에서 공격이 막히면서 위기를 맞이하지만 밴쿠버가 수비에서 범퍼의 엄청난 하드캐리로 휴스턴이 다리조차 진입하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하면서 2대1로 앞서간다.
4세트 휴스턴은 밴쿠버에게 33싸움에서 밀리면서 완막을 당하게 되고 짜누의 4인궁#을 마지막으로 결국 밴쿠버가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첫번째 경기범퍼는 1맵에서는 범퍼가 윈스턴으로 어느 정도 위도우를 견제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그 이후부터 린저는 전장을 맴돌면서 범퍼를 이격시켰고 메인탱커가 빈 밴쿠버는 궤멸되었다. 여기서 스티치의 활용도가 문제가 되었는데, 스티치가 1세트에서 플레이한 영웅은 솜브라, 자리야였고 이런 영웅들은 서민수도 잘 다룰수 있는 영웅들이다. 굳이 스티치를 선발로 사용하면서 서민수도 잘 다룰수 있는 영웅을 시킬 이유가 전혀 없었음에도 밴쿠버는 스티치의 딜러픽이 나오지 않으면서 범퍼 혼자서 린저를 마크해야 했었고 린저가 잘 대처하면서 밴쿠버가 1세트 패배하고 말았다. 콕스의 분석방송에서는 서민수가 나왔어도 똑같은 상황이 나왔을 것이라고 보았다. 단순히 기량 문제가 아니라 전술의 패배였다.
한편 휴스턴은 오랜만에 아르한이 출전하여 풀세트를 소화했다.
3.3. 3경기 DAL 4 : 0 TOR
스테이지2 2주 3일차 3경기 (2019. 04. 14.) | |||||
오아시스 | 파리 | 왕의 길 | 리알토 | ||
2 | 5 | 3 | 3 | 4 | |
0 | 4 | 0 | 2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aKm |
1스테이지 이후 댈러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rCk를 보스턴으로 보냈는데, 대다수의 팬은 시걸의 빈자리를 잘 매꾸던 rCk의 이적에 대해 의문을 표했고, 아니나 다를까 RCK와 보스턴의 합이 잘 맞아 떨이지면서 보스턴은 강팀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rCk의 반대급부로 영입한 노트와 댈러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많은 댈러스 팬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의 모습이다. 특히 트레이드 직후, 댈러스의 코치 제인의 말에 의하면 '추가적인 트레이드가 있을 것이며 이것이 발표되면 왜 RCK-노트 트레이드가 일어났는지 알 것이다.'라고는 했지만 그 이후 아무런 트레이드 소식도 없었다.(...) 결국 노트와 댈러스의 기존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 이 트레이드가 윈-윈 트레이드 혹은 보스턴의 일방적인 이득일지 드러날 것이다.
3.4. 4경기 GLA 4 : 0 GZC
스테이지2 2주 3일차 4경기 (2019. 04. 14.) | |||||
리장 타워 | 아누비스 신전 | 블리자드 월드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
2 | 3 | 3 | 3 | 4 | |
1 | 2 | 2 | 1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Decay |
광저우가 0:4로 패배하면서 광저우는 스테이지 1 5주부터 정규 시즌 5연속 0:4 완패 (=20세트 연패) 중으로 스테이지 2 플옵은커녕 이번 시즌 자체를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스테이지2 플옵은 사실상 탈락이나 다름없다.
4. 4월 15일
4월 15일 월요일 | |||||||||||
오전 04:00 | |||||||||||
댈러스 퓨얼 | 2 | 1 | 파리 이터널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5:30 | |||||||||||
애틀랜타 레인 | 3 | 1 | 워싱턴 저스티스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7:00 | |||||||||||
뉴욕 엑셀시어 | 4 | 0 | 플로리다 메이헴 | ||||||||
승 | 결과 | 패 | |||||||||
오전 08:30 | |||||||||||
LA 발리언트 | 1 | 2 | LA 글래디에이터즈 | ||||||||
패 | 결과 | 승 |
4.1. 1경기 DAL 2 : 1 PAR
스테이지2 2주 4일차 1경기 (2019. 04. 15.) | |||||
부산 | 파리 | 블리자드 월드 | 리알토 | ||
2 | 2 | 4 | 1 | 2 | |
0 | 2 | 3 | 2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OGE |
OGE의 캐리와 보이지 않는 재커리의 브리기테 운용이 빛을 발했다.
4.2. 2경기 ATL 3 : 1 WAS
스테이지2 2주 4일차 2경기 (2019. 04. 15.) | |||||
부산 | 파리 | 아이헨발데 | 리알토 | ||
2 | 0 | 2 | 4 | 3 | |
0 | 1 | 1 | 3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Erster |
이번 스테이지 들어서 연패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대결. 1스테이지 같았으면 애틀랜타의 무난한 승리로 예측될지 모르겠으나 현재의 기세로 보아 양측 모두 기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워싱턴은 워싱턴이었고, 애틀랜타는 워싱턴 상대로나마 일단 연패를 끊었다.
아이헨발데에서 어스터의 트레이서 부착 4킬+추가 2킬이 나왔다.
4.3. 3경기 NYE 4 : 0 FLA
스테이지2 2주 4일차 3경기 (2019. 04. 15.) | |||||
오아시스 | 파리 | 왕의 길 | 쓰레기촌 | ||
2 | 2 | 3 | 3 | 4 | |
0 | 1 | 2 | 2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Mano |
예상대로 완전히 압도적인 경기가 나왔다. 특히 제퍼는 쪼낙의 수면총과 힐밴에 농락당하면서 어제 밤 샜냐는 드립까지 나왔으며, 자탄자폭 연계 한 번 제대로 안 되었다.
약체팀인 메이헴 상대니 파인을 꺼내서 파인vs사야 대결이라도 봤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스테이지1에서 한 번 새별비-아크를 꺼냈다 잃은 승점 하나 때문에 정규 1위를 놓친 탓인지 위도우 싸움을 볼 수는 없었다. 그나마 2, 4세트에서 사야플레이어가 잠깐 든 위도우는 볼 만 했다.
4.4. 4경기 VAL 1 : 2 GLA
스테이지2 2주 4일차 4경기 (2019. 04. 15.) | |||||
리장 타워 | 하나무라 | 아이헨발데 | 리알토 | ||
0 | 1 | 1 | 1 | 1 | |
2 | 1 | 2 | 0 | 2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Player of the Match | Void |
LA 홈팀 더비. 북미 방송을 틀면 관중들이 각 팀의 구호인 Shields Up 와 Wings Out 을 열심히 외치는 것이 들릴 것이다.
여전히 중~상을 유지하고 있는 글래디와 다르게 발리언트는 심각하게 추락한 상태라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발리언트가 어느 정도 볼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에도 괜찮은 LA 더비 매치가 되었다.
2세트에서 글래디는 슈어포어-디케이-하이드레이션 3딜 로스터를 꺼냈는데, 디바를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슈어포어가 리퍼를 들었으나 찐퍼는 버프받아도 찐퍼(...)라는 현실만 보여주었고, 솜츠로 바꿨으나 EMP가 적절하게 들어가지 못하면서 많은 시간을 날리고 무승부로 끝났다. 4세트에서는 Ripa가 처음으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