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大蛇丸の呪印術나루토에 등장 술법.
2. 설명
사악한 힘을 끌어내는 악마의 주인술!!
오로치마루가 인정한 '어둠’과 '재능’을 갖고 있는 자에게 새기는 저주의 '인(印)’. 이것이 새겨지는 순간 강렬한 통증을 동반하며, 이것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 체내의 차크라에 반응, 그자의 차크라를 무한대로 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사악한 정신을 해방시키려 한다. 오로치마루는 사스케 말고도 예전에 자신의 부하였던 앙코에게도 주인을 새겼다.
목덜미에 새겨져 있는 주인! 과연 사스케의 운명은?
임의 서
오로치마루가 인정한 '어둠’과 '재능’을 갖고 있는 자에게 새기는 저주의 '인(印)’. 이것이 새겨지는 순간 강렬한 통증을 동반하며, 이것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 체내의 차크라에 반응, 그자의 차크라를 무한대로 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사악한 정신을 해방시키려 한다. 오로치마루는 사스케 말고도 예전에 자신의 부하였던 앙코에게도 주인을 새겼다.
목덜미에 새겨져 있는 주인! 과연 사스케의 운명은?
임의 서
랭크는 A. 오로치마루가 만든 특수한 주인술. 처음으로 '주인' 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주인술 중 비중이 가장 크다. 원래 주인은 상대의 행동을 제어하고 조종하는 술법인데,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거기에 신체개조 및 신체능력 활성화를 더한 개량판이라 볼 수 있다.
오로치마루는 '마음에 드는 대상을 깨무는 것'으로 주인이 새겨지며,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무늬가 새겨진다. 사스케에게 새길땐 주인의 문양이 떠올랐지만, 애니판에서 앙코는 오로치미루가 물어 생긴 상처가 움직이더니 주인으로 변한다. 이렇게 주인이 새겨진 대상은 자질이 없으면 그 직후 사망하고, 자질이 있어 살아남는다고 해도 차크라를 사용하려할 때마다 주인이 발동하려고 들어 컨디션이 매우 나빠지게 된다.[1]
일단 주인을 발동시키면 주인으로부터 나온 문양이 신체를 뒤덮으면서 신체능력과 차크라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용자의 흉폭성까지 함께 증가하기에 자칫 폭주할 위험성이 있으며 주인 발동 상태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주인에게 몸을 점점 침식당해 끝내 사망하게 된다.
후반부에서 밝혀지기를 이 주인은 오로치마루의 차크라와 의지가 담긴 일종의 분신이나 분열체와 다름없다. 때문에 일단 한번 주인이 새겨지게 되면 오로치마루의 영향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으며 설령 오로치마루가 죽는다고 해도 주인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주인 안에 담긴 차크라와 의지를 해방시키는 것으로 다시 부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부활하게 되면 대상의 몸에서 주인이 사라지기에 역설적이게도 오로치마루의 부활이 주인을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2]
3. 종류
하늘의 주인(天の呪印) | 땅의 주인 |
타유야의 주인[3] |
4. 상태
4.1. 주인 상태 1
주인을 발동하면 주인으로부터 나온 문양이 신체의 일부분 또는 전신을 뒤덮는데 이를 상태 1이라고 부른다. 이 상태에서는 신체능력 전반과 차크라량이 평상시에 비해 폭발적으로 강화되지만, 대신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져 이성을 쉽게 잃게 된다. 이 상태를 계속해서 자주 사용하여 몸이 주인에 익숙해지게 되면 그 다음 단계인 주인 상태 2에 이르게 된다.4.1.1. 사용자
- 카구야 키미마로: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뼈다. 키미마로의 고유 술법.
4.2. 주인 상태 2
주인 상태 1을 단련한 끝에 도달하게 되는 단계로 주인의 문양이 온몸을 뒤덮으면서 아예 외형 자체가 변하게 된다. 공통적으로 머리카락이 길어지면서 머리카락, 피부색이 변하게 되고 눈의 흰자는 검은색으로, 눈동자는 검은 동공이 있는 황색으로 바뀐다.[4] 그 밖에도 개인마다 신체 일부가 조금씩 변형된다.능력치 전반의 강화폭은 주인 1을 훨씬 능가한다. 지로보의 언급으로 이 상태는 평상시의 10배의 힘을 발휘한다는데 실제로 키미마로는 가아라와 호각으로 싸우고, 사스케는 미수의 옷을 입은 나루토를 이겼다. 또한 주인 상태 2에 도달했다는 것은 주인 상태 1에 몸이 완전히 적응했음을 뜻하기에 주인을 쓰지 않은 통상 스펙 자체가 비약적으로 강화되며 이제 주인을 발동시키더라도 이전처럼 흉폭성이 증가하거나 폭주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단, 폭주할 위험성은 사라졌어도 주인에게 침식당해 사망할 위험은 여전한다. 게다가 애초에 주인 상태 2를 각성했다하더라도 그 힘을 온전히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주인 상태 2에 몸이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데 보통은 이 과정에서 주인의 침식을 감당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대신 '성심환'을 복용할 경우 주인을 상태 1에서 강제로 상태 2로 각성시키는게 가능하다. 문제는 복용하는 즉시 주인의 침식 속도도 기하급수적으로 가속화하기 때문에 재빨리 결계인술로 주인의 침식을 억누르지 않으면 역시나 사망하게 된다.
사용자의 역량만 된다면 신체의 일부만을 주인 상태 2로 만들어 차크라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한 듯.[5]
이 주인 1, 2는 처음부터 완전히 오로치마루가 개발한 게 아니고 누군가의 능력을 보고 영감을 얻은 오로치마루가 그의 효소를 추출하여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 실체는 아래 항목에서 볼 것.
4.2.1. 사용자
- 우치하 사스케
등에 손 모양의 날개가 돋아나 비행이 가능하며 얼굴에 수리검 모양의 문양이 생긴다.
- 카구야 키미마로
꼬리와 등에 뿔이 돋아나며 눈 주위에 문양이 생긴다.
- 사콘, 우콘
각각 오른쪽 또는 왼쪽 이마에서 긴 뿔이 돋아난다. 또한 하나로 융합한 상태에서는 단순히 피부색만 변하지만 둘로 분열하게 되면 각각 강철로 이루어진 반신이 드러나게 된다. 다만 저 강철 반신은 키바와 아카마루가 쌍두랑으로 변신해 날린 아랑아에 정통으로 맞아 두동강 난뒤에 살점과 혈관으로 이루어진[6] 촉수가 튀어나오면서 생긴거라 정상적으로 분열했다면 어땠을지 알 수 없다.[7]
이마 헤어라인에 뿔이 돋아나고 이마에 눈이 하나 생기며 얼굴이 고블린 비슷한 형상으로 바뀐다.
5. 진실
사실 오로치마루가 만든 이 특수한 '주인'은 실은 주고의 일족이 지닌 능력으로부터 얻은 것이다.
주고의 일족은 자연의 차크라를 몸에 받아들이는 선인화 능력을 지녔는데 그 능력을 분석하고 효소를 이용해 개발한 것이 바로 오로치마루의 주인술인 것이다.
원래 주고는 평소에도 상당한 살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제어하기 힘들어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얌전한 성격의 주고는 스스로를 가두기 위해서 오로치마루의 실험체를 자처했으며 오로치마루는 주고를 통해 주인이라는 술법으로 만들어 부하들에게 심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주고의 선인화는 오리지널 답게 주인과는 다른 점이 있다. 몸에 문양을 뒤덮어 신체 능력과 차크라를 증가시키는 것은 동일해도 주인 상태 2의 모습이 일정한 주인 사용자들과 달리 주고는 자신의 의지와 용도에 맞게 신체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타인과 체량(體量)을 교환할 수 있어서 중상을 입은 사스케에게 자신의 몸의 일부를 나눠주어 치료하거나[8] 이렇게 소비한 체량을 철의 나라 무사의 신체를 흡수해 회복하기도 하였다. 작중 사스케의 주인인 하늘의 인이나 키미마로의 땅의 인은 주고가 보일 수 있는 주인2의 여러 가지 상태 중에 일부를 강화, 안정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
자연의 차크라를 받아들이는 만큼 선인화와 그것의 카피인 주인술 역시 선술의 일종이다. 특히 주인에는 오로치마루의 선술 차크라가 흐르고 있다. 주인이 활성화 되면 신체능력과 차크라가 증가하는 이유도 아종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신체 능력 및 술법 강화 효과를 지닌 선인모드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선인모드의 아류인 선인화와 주인화니 특징도 비슷한 것.
또한 중급닌자 시험 2번째 관문의 시험관인 앙코는 어린 시절 자신을 비롯한 10명의 아이들이 주인을 받았었는데, 앙코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자세히 묘사되어 실험 당시에는 주인이 아직 불안정한 초기체였던 걸로 보인다.
오로치마루가 상대방을 물어서 주인을 주입시키고 버티는 지 보는 방식은 백사선인이 선인모드 수행을 시킬 때 사용한 방법이라고 한다. 오로치마루도 같은 방법으로 선술 차크라를 주입시키면서 그것을 버틸 수 있는 실력있는 부하를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6. 사용자
7. 여담
- 보루토에선 주인과 흡사한 카마란 것이 등장한다. 오오츠츠키 일족이 자신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그릇으로 삼을 만한 존재에게 새기는 주인 같은 것인데 술자가 피술자를 통해 부활하는 점, 술자가 피술자의 힘을 버티지 못하면 사망하는 점[9], 피술자가 술자의 힘으로 자신을 강화하는 점, 강화할 때 몸에 문양이 생겨나는 점 등 주인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다. 오로치마루가 온갖 술법을 연구하는 만큼 만약 과거에 카구야나 지겐을 통해 카마에 대한 자료가 만들어졌고 이를 오로치마루가 발견해서 연구한 것이라면 오로치마루의 주인술은 원래 카마로부터 유래된 모방판일 가능성이 있다.
작품 외적으로 주인 1과 주인 2 모두 요괴와 같이 살벌한 외형과 함께 최고의 에피소드중 하나인 사스케 탈환 편에서 등장한
메인 기믹이라 인기가 많다.
8. 관련 문서
[1] 그래서 카카시는 사스케의 주인을 봉사법인으로 봉인시켜 이를 억제하였지만 말그대로 억제이기 때문에 사스케가 과도하게 차크라를 사용하면 결국 주인이 발동한다.[2] 때문에 이타치는 사스케에게 고의로 패배해주기로 하면서도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스케의 차크라가 고갈될 때까지 몰아붙여 오로치마루가 사스케 몸밖으로 나오게 유도할 필요가 있었다.[3] 타유야를 포함한 소리 4인방의 주인은 이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하늘과 땅의 주인과는 별개의 주인이다. 하지만 키미마로의 땅의 인과 비슷한 모습을 상태 2에서 보였기 때문에 팬들은 땅의 인으로 통일해 부르는 모양.[4] 사스케의 경우에는 주인 상태 2일 때 항상 사륜안을 킨 상태라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주인 상태 2를 각성하고 종말의 계곡에서 나루토와 처음 얼굴을 마주할 때를 보면 눈이 황색으로 변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5] 다만 이정도 수준으로 주인을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는 이는 얼마되지 않는다고. 작중에서도 사스케나 키미마로, 주인의 원본인 주고 정도 밖에 없다.[6] 대충 힘이제멋대로으아악!에서 K9999의 촉수 팔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7] 제4차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된 애니 오리지널 분량에서는 정상적으로 분열해도 1부 때와 같은 모습인 것으로 나온다.[8] 다만 아무한테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닌 듯하다. 어디까지나 주고에게서 유래한 주인과 적합하였던 사스케였기에 가능했던 일.[9] 오오츠츠키 잇시키는 카구야에 의해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지겐의 몸에 기생해서 목숨을 연명했지만 지겐의 몸이 잇시키의 차크라를 버틸 만한 그릇이 되지 못해 카마를 통한 전생을 불가능하여 멋 훗날 카와키를 그릇으로 삼아 전생하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