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 미 발동상태 | 카마 발동시의 카와키와 보루토 |
1. 개요
우즈마키 보루토가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를 쓰러트린 후 손바닥에 새겨진 정체불명의 주인. 23화에서 그 이름이 밝혀졌다.2. 상세
카마는 오오츠츠키 일족이 사용하는 부활 장치로, 전생할 대상의 육체에 심어놓은 백업 데이터, 예비 신체의 표식이다. 전작의 주인이나 해리 포터의 호크룩스 비슷한 역할을 한다. 카마 소유자가 점점 신체능력이 향상되고 오오츠츠키에 가까워져가는 것도 카마를 통해 그 몸을 숙주로 삼으려는 오오츠츠키에 맞게 만들기 위한 변조의 과정.
손바닥의 인이 활성화 되면 사용 가능하며 보루토 프롤로그, 그리고 애니메이션 1화에서 문신에서 빛이 도는 묘사와 함께 모종의 능력이 있음을 추측케 한다. 보루토 프롤로그에선 보루토를 상대하던 카와키 역시 인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재 사용 가능이 확인된 인물은 우즈마키 보루토, 카와키, 지겐이다.
카마를 발동하게 되면 카마를 중심으로 문신이 일어나게 된다. 참고로 흑백만화의 채색이 비슷해 눈치채기 힘들지만 카마를 발동할때 일어나는 문신의 색 또한 개개인마다 달라서 보루토는 파란색, 카와키는 붉은색, 지겐은 검은색의 카마 문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카마가 나타나는 위치또한 제각각인지 보루토는 오른 손, 카와키는 왼 손, 지겐은 턱 쪽에 카마의 문양이 위치해 있다.
작중에서 지겐에 의해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카마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그릇이자, 다음 오오츠츠키로 선택된 자들에게 넘겨지는 표식이라고 한다. 지겐이 모모시키에 대한 언급을 보면 사망한 오오츠츠키 일족은 미리 이런 카마의 표식을 남겨 그 대상을 숙주로 삼아 부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모양.[1] 후술하겠지만 사용자가 격앙될 시 카마의 형태가 변화하며 사용자에게 뿔이 자라나는것을 보면 이러한 이유 때문인 듯 하다.
다만 보루토와 카와키는 카마의 성장도가 높아서인지는 몰라도 숙주 단계를 넘어 아예 별개의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각성하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2] 즉 카마가 성장할수록 보루토와 카와키는 오오츠츠키 일족이 되어가며, 이들의 각성이 새로운 십미의 탄생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63화에서 코드의 언급에 의하면 카마의 본질은 "술자 오오츠츠키의 (전투)경험을 피술자의 정신과 육체에 덧씌우는 것" 이라고 한다.
참고로 특정 능력의 카마를 사용하면 카마를 심은 오오츠츠키의 문장이 카마를 중심으로 나타나게 된다.[3] 일전에 사스케가 정찰하던 오오츠츠키의 유적의 좌측 상단의 문장이 모모시키의, 중앙 상단의 문장이 잇시키의 것이고, 보루토와 카와키는 시공간 인술을 시전하기 위해 카마를 공명시키자 두 손바닥에 지겐(잇시키)와 모모시키를 상징하는 저 문장이 나타났다.
코믹스 55화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이전에 나오던 검은색 카마와 달리 흰색 카마도 존재한다.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영혼과 코드의 언급에 의하면 흰색 카마는 검은색 카마와 마찬가지로 해당 오오츠츠키의 힘이 담겨있으나 검은색과 달리 실패작이며, 카와키나 보루토가 그러하였듯 그릇으로서의 역할은 수행이 불가능하다 한다. 검은색 카마와 마찬가지로 활성화도 가능하다.[4]
또한, 카와키와 아마도의 대화에 따르면 잇시키는 죽었지만, 순수한 무기로서의 카마를 얻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한다.
모모시키의 언급으로는 카마의 나머지 데이터로 보루토의 장기랑 심장을 소생 하느라고 사용해서 보루토의 육체로 부활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즉, 데이터가 일부라도 유실된 상태에서 복구라도 하지 않으면 절대 부활이 불가능하며 카마가 사라지거나 카마의 데이터를 파괴하면 그릇으로 지정된 이들에게도 살 길이 열린다. 허나 체내에 해동된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 있기에 몸의 안쪽은 예전과 같이 돌아갈 수 없다. 게다가 해동율에 따라서 십미의 먹이가 될 수도 있기에 위험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75화에 따르면 일종의 주인과 같은 표식으로 생각되었지만, 오오츠츠키 시바이로부터 계승된 신술(신의 기술)의 일종이라고 한다.
3. 작중 언급
만화 10화에서 모모시키를 쓰러뜨리고 생긴 문신. 보루토 프롤로그, 그리고 애니메이션 1화에서 문신에서 빛이 도는 묘사와 함께 모종의 능력이 있음을 추측케 한다. 보루토 프롤로그에선 보루토를 상대하던 카와키역시 인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만화 15화를 보면 보루토나 카와키 이외에도 인을 보유한 사람이 다수 존재하는듯.만화 10화에서 모모시키의 말로 유추해보면, "신을 쓰러뜨리고 얻은 증표" 비슷한것인 모양인데, 이것이 모모시키가 능동적으로 인을 보루토한테 부여한것인지, 아니면 모모시키의 의사와 상관 없이 그를 쓰러뜨려 부여된것인지는 불명. 다만 같이 싸웠던 사스케나 나루토에게는 인이 생기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전자인듯. 다만, 만약 막타를 친 사람한테 인이 부여되는 거라면 후자일 수도 있다.
그리고 만화 15화에서는 손바닥의 인의 모양이 변화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꽤나 고통스럽다고 나오는데 아마 처음 변했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 다만 소죠지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원래대로 돌아간다.
이후 사스케가 쇼죠지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보루토에게 새겨진 인은 정체불명의 단체 카라와 관련이 있으며, 카라라는 단체는 보루토에게 새겨진 인의 종류나 모양까지 어느정도 알고있는듯한 묘사도 등장한다.
연재분 23화에 따르면 이 인의 이름은 "카마"라고 한다. 또한 이것이 활성화되자 보루토에게 카마를 부여한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인술을 흡수하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걸 쓰면 체력의 소모가 엄청난듯. 쓰자마자 보루토는 기절해버렸다. 보루토가 오른손에 카마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화 끝에 나온 카와키는 왼손에 카마를 가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쓰러뜨린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인술 흡수는 카와키도 카마를 통해 쓰는 것을 보면 그냥 카마의 공통 능력인 것 같다(...).
27화와 28화에서는 카와키의 카마의 공명하여 사용하였다. 38화에서는 카마의 소유자인 카와키가 위기에 처하자 이를 보루토에게 알려주듯이 보루토의 카마도 공명했다. 아마 소유자끼리의 위험을 알리는 기능도 있는듯.
39화에서는 카와키의 카마와 공명해 나루토가 있는 이공간으로 이어진 텔레포트를 열었다.
46화에 나온 아마도의 말에 따르면 카마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정보를 담은 일종의 백업파일에 해당한다. 오오츠츠키 일족인 자가 자신의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카마를 만들고 그것을 숙주가 될 인간에 심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카마에 담긴 정보는 점차 해동되어 가고, 이윽고 그곳에 담긴 오오츠츠키 일족의 정보가 전부 해동되는 순간 숙주였던 인간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면서 오오츠츠키 일족이 부활하게 된다고 한다. 이 부활을 막기 위해서는 숙주인 인물을 오오츠츠키화 하기 전에 죽여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이 숙주라는 것이 아무나 다 되는 것이 아니며, 오오츠츠키 일족이 가진 힘을 버텨낼 수 있을 정도의 그릇이어야만 오오츠츠키 일족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이 힘을 온전히 버텨내지 못하면 며칠도 채 되지 않아 죽는다.[5]
카마는 엄연히 백업파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술자인 오오츠츠키가 부활하면 인은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카마를 새기는 건 오오츠츠키에게 있어서도 꽤 힘이 드는 일이기 때문에 처음에 카구야에게 당해 빈사 상태에 빠져있던 잇시키는 스쿠나히코나[6]를 사용해 수도승이었던 지겐의 몸에 기생. 지겐과 물리적으로 융합한 후에는 지겐의 영양분을 빼앗아 회복한 후에 카마를 새겼다고 한다.
4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오츠츠키 일족이 새길 수 있는 카마의 수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거나 두 개 이상인 듯하며, 카마가 새겨진 숙주들 중 하나를 바탕 삼아 오오츠츠키 일족이 부활할시, 그릇으로 쓰이지 않은 숙주에게 새겨진 카마는 사라진다고 한다.[7] 실제로 잇시키가 지겐의 몸으로 불가피하게 온전히 부활하자, 카와키에게 새겨진 카마가 폭주하더니 이내 사라졌다.[8]
그리고, 카마를 새긴 오오츠츠키가 죽게 되면, 자동적으로 그릇으로써의 전생이 자동으로 시작이 되는데, 이는 카마를 새긴 오오츠츠키 본인조차 제어할 수가 없는 카마만의 엄격한 룰이라고 한다.[9] 그리고 그릇이 된 숙주가 의학적으로 죽었고, 설령 까맣게 불탄 소사체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 해도, 오오츠츠키의 그릇으로써는 별개이기에, 카마를 가진 오오츠츠키의 몸만 있다면 전생을 위한 그릇으로써 충분히 기능한다고 한다.
51화에서 아마도의 언급에 의하면 십미가 신수가 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오오츠츠키를 먹여야 하는데[10], 잡아먹히는 쪽은 나중에 부활할 수 있기 위해 카마가 새겨진 자신의 그릇을 사전에 준비해놓는다고 한다.
팬덤에서는 사쿠라나 츠나데, 미토가 쓰는 백호의 인과 닮은 주인이라 둘의 연관성이 있는게 아닌가 추측되었고, 실제 카마의 인을 본 사라다도 백호의 인을 떠올리고 사쿠라에게 백호의 인에 대해서 물었다. 다만 사쿠라는 어디까지나 백호의 인을 사용하는 법을 전수받은 것뿐이라 그 유래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11] "육도선인의 시대부터 존재했다"는 정보만 알려주었다.
연재 초에 팬덤에서는 "오오츠츠키 1명당 새길 수 있는 카마는 1개", "오오츠츠키를 쓰러뜨리면 무조건 얻는 증표"라고 추측되었지만 45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술자인 오오츠츠키가 차크라만 충분하다면 몇명이라도 새겨넣을 수 있고, 오오츠츠키를 쓰러뜨린다고 무조건 얻는 것도 아니다. 잇시키는 지겐의 육체에 카마를 새겼음과 동시에 카와키의 몸에도 카마를 걸었다. 여담으로 위 추측이 나돌적에는 카와키의 카마가 우라시키를 쓰러뜨리고 얻은 게 아니냐는 소리가 많이 나왔었다.
54화에서 모모시키를 통해 카마의 주인인 오오츠츠키가 소멸한다 해도, 이미 숙주의 몸에 해동되었던 오오츠츠키 일족의 정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때문에 80퍼센트 정도 정보가 해동된 보루토와 카와키의 몸의 경우 거의 오오츠츠키 일족이나 다름 없어, 십미의 제물로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55화에서 코드에게도 카마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색상이 흰색이라는 점이 특이점. 잇시키의 영혼의 언급에 의하면 그릇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실패작인 카마라고 하며, 자신이 죽어도 오오츠츠키의 의지는 이어져야 한다며 자신의 힘이 담긴 흰색 카마와 십미를 남기고 영혼이 완전히 소멸한다. 그 후 카마를 활성화시키며 잇시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코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장면이 끝난다.
4. 능력
처음에는 쓰러뜨린 오오츠츠키 일족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됐으나, 보루토 이외에 카와키나 지겐도 같은 능력을 사용하면서 그와는 별개의 메커니즘으로 동작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항목을 보면 지금까지의 나루토 세계관의 강력한 술법들을 섞어놓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그 모든 술법의 원류인 오오츠츠키가 남긴 백업장치이기 때문이다.[12]- 술자의 부활
카마라는 술법이 만들어진 진짜 목적. 술자인 오오츠츠키가 자신의 그릇이 되는 상대에게 카마의 주인을 심을시, 피술자의 육체는 오오츠츠키 일족으로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13] 이후 술자가 사망하면 피술자의 몸을 매개로 다시 부활할 수 있다. 그때 피술자의 외형은 술자 본인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만일 카마를 다수의 상대에게 새겼을 경우, 술자 사망시 그 중에서 한명을 택해 부활할 수 있으며, 나머지 그릇들에게 새긴 카마는 모두 사라진다.
- 신체능력 상승 (술자의 힘 내재)
연재분 29화에서 카와키가 언급한 능력으로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술법의 위력도 강해진다. 연재분 43화에서 모모시키가 보루토의 육체에 각성했을 때, 오오츠츠키 일족 특유의 "비행 능력"을 사용했다. 동시에 초사이어인처럼 주변에 오오라가 생긴다.
59화에 따르면 카마가 새겨진 이들은 그 육체 안에 피술자의 힘이 깃든다고 한다. 즉, 카와키와 보루토는 카마를 발동하면 잇시키와 모모시키의 힘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마도는 피술자의 육체(집)-카마(문)-술자(집 주인)으로 비유했는데, 현재 카와키의 상태를 빗대어 말하자면 카마(문)가 사라짐으로서 집주인이 집에 남긴 자기 재산(힘)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게다가 집주인인 잇시키의 영혼은 이미 성불했으므로, 지금 다시 카마가 새겨진다면 그 집 안에 있는 힘들은 모두 카와키가 자신의 의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코드의 경우는 불완전한 카마 때문에 잇시키가 코드의 육체로 전생은 할 수 없지만 잇시키의 재산(힘)은 사용할 수 있는 상태. 때문에 59화의 언급에 따르면 쿠라마를 잃은 현 나루토와 사스케는 잇시키의 힘을 온전히 다루는 코드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한다.
보루토의 경우는 자살을 택해 모모시키가 전생을 포기하게 되어, 카마로 신체를 복구해 완전히 오오츠츠키로 변했다. 때문에 모모시키의 재산(힘)을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다.
- 에너지 흡수
술법, 혹은 에너지로 구성된 공격을 흡수할 수 있다.[14] 전작의 봉인흡인과 비슷한 능력으로, 손바닥을 통해 술법이나 차크라를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봉인흡인처럼 차크라나 에너지를 흡수한다고 힘이 회복된다는 묘사는 없지만, 대신 술자로부터 초근거리에서만 흡수가 가능한 봉인흡인과 달리 꽤나 떨어진 거리에서도 술법을 흡수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 상처 치유
30화에서 보루토와 카와키가 화해의 인을 맺을 때 보루토의 상처가 회복되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상처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건 어디까지나 보루토 뿐이다. 카와키, 혹은 지겐이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15] 이 상처 치유 능력의 진가는 67화에서 드러나는데, 카와키에게 몸이 꿰뚫려 죽은 상태의 보루토를, 보루토 안에 있던 모모시키가 카마의 능력 18%[16]를 전부 사용해 폐과 심장을 재생해 다시 되살아났다.
- 수명 연장 (추정)
잇시키에게 몸을 빼앗긴 지겐은 카구야 시대의 인간[17](약 1천년 전)이지만 보루토 시대에서까지 전혀 늙질 않았다. 이를 보면 카마가 새겨진 육체는 본래 오오츠츠키처럼 육체의 수명도 길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공간 텔레포트 전개
36화에서 지겐이 카와키의 카마를 이용해 카와키가 있는 곳에 나타났고, 39화에서 보루토와 카와키의 카마가 서로 공명해 생성. 나루토가 있는 이공간으로 이들을 안내한 것을 보면, 술자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양이며, 37화에서 잇시키가 카마를 사용해 나루토와 같이 아공간으로 이동해온 것을 보면, 술자는 물론 타인 또한 데려가는 것도 가능한 듯 하다. 연출은 사스케의 윤회안 동력(이공간 이동)과 동일. 37화에서 사스케가 나루토를 아공간에 버려두고 카와키가 있는 곳으로 가려던 잇시키를 향해 발로 차버리면서 나타나고, 잇시키 또한 윤회안의 시공간인술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사스케는 윤회안의 시공간인술을 통해 카마를 통한 아공간 텔레포트에 간섭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카와키와 보루토의 서로의 카마를 공명시켜야 사용할 수 있지만, 지겐은 단독으로 사용한 것을 보아 술자의 숙련도가 높아지면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담으로 이 술법을 사용할 때 상기한 이미지처럼 카마를 심어 준 오오츠츠키의 문장이 손바닥에 나타난다.
43화에서는 보루토와 카와키가 서로의 카마를 공명시켜 항아리 안에 봉인된 나루토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49화에서는 잇시키에게 공격을 거는 척 하며 공간이동을 시전하여 싸울 장소를 바꾸었다.[18]
-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
지겐이 나루토를 한심해 하는 듯 이야기하자 카와키의 감정이 격양되면서 오오츠츠키 일족(더 정확히는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뿔이 자라났다.[19] 이후 지겐이 나루토와 사스케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카마를 전개해 오오츠츠키 일족처럼 뿔이 자라나도록 변신했다. 사실상 카마가 존재하는 본래의 이유로 추정되며, 카마만을 활성해 나루토와 사스케를 상대로 비등하게 싸웠던 지겐이 이 능력까지 사용하자 그야말로 둘을 순식간에 압도할 정도로 강해졌다.
43화에선 위기에 몰린 보루토의 카마가 활성화되며 이를 부여한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인격이 깨어났다. 이때 오른쪽 눈이 백안[20]으로 변하며, 오른쪽 이마에는 뿔이 돋아난다. 동시에 직선형의 카마가 오른쪽 눈과 이마를 뒤덮는다. 육체의 주도권은 보루토에서 모모시키가 갖게 되며, 보루토는 모모시키가 깨어있는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보루토의 육체를 주도하던 모모시키가 자신(모모시키)를 죽였던 기술인 나선환을 떠오르자마자 나선환을 쓴 것을 보면, 카마를 새긴 대상의 능력도 그대로 쓸 수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카마로 부활한 오오츠츠키는 외형은 부활 이전과 같은 상태다. 49화에서 사스케는 카마의 해동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기에 그랬을 거라고 한다.
다만,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한 상태의 잇시키가 힘을 본격적으로 발휘하자 현재 그릇으로 삼은 지겐의 육체가 잇시키 본인이 이제 이 그릇은 글렀으며, 카와기 정도의 그릇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숙주로 삼은 육체의 상태에 따라 혹은 숙주로 삼은 대상이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약하거나, 이와 반대로 숙주로 삼은 오오츠츠키의 힘이 현재 그릇이 못 버틸 정도로 강력하다면 숙주의 육체가 붕괴되거나, 더 이상 자신의 육체로 삼을 수 없는 경우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지겐의 육체를 차지한 잇시키가 카와키 정도의 그릇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다른 이의 육체를 차지한 상태라고 해도 카마를 새김으로써 다른 대상의 육체를 차지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술자의 전투 경험치 다운로드
술자 오오츠츠키의 전투 경험을 피술자의 몸과 마음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즉 피술자가 아무리 전투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술자 오오츠츠키의 전투 경험과 센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그야말로 경험 치트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5. 술자 → 피술자
상기했듯 술자인 오오츠츠키는 타인에게 카마를 새김으로서 전생의 그릇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카와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아무에게나 뚝딱 카마를 심을 수는 없고 카마를 새기는 것에 까다로운 조건을 필요로 하는지 잇시키도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나서야 본인의 카마에 적합한 인물 딱 하나만을 구했을 뿐이었다.- 오오츠츠키 잇시키 → 지겐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배신으로 치명상을 입은 잇시키가 지나가던 수도승인 지겐의 몸을 강탈한 후 새겼다. 다만 원래 지겐은 민간인이었을 뿐이기에 카마에 적합한 육체가 아니었고, 시간이 날때마다 치료의자에 앉거나 십미의 차크라를 흡수하는 등 치료를 한다. 잇시키는 지겐의 육체가 자신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서서히 붕괴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본래는 카와키의 육체에 부활하려 하였다. 그러나 카신 코지와의 교전으로 잇시키가 궁지에 몰리자, 어쩔 수 없이 카마가 해제된 상태였던 지겐의 육체로 부활하게 된다.
-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 우즈마키 보루토
보루토에게 일격사하기 전에 새겨넣은 것으로 추정되며, 오오츠츠키 일족들도 이를 알기에 보루토를 "모모시키의 그릇"이라고 부르고 있다. 작중 사건이 진행되며 82%까지 해동이 완료되었으나, 원작 67화를 기점으로 관통상을 입어 장기의 일부와 혈액이 소실된 보루토를 되살리기 위해 모모시키의 나머지 18%분의 데이터를 보루토의 데이터로 바꾸어 보루토를 부활시킨다. 이로서 100%의 데이터를 해동할 길이 사라진 모모시키는 당장 부활할 수는 없게 되었지만, 대신 나머지 18%의 데이터는 완전히 녹아들어 보루토는 완전한 순혈의 오오츠츠키로 재탄생했다.
참고로 모모시키가 아직까지 완전히 사망한 상태가 아니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보루토가 기절하거나 혹은 주도권이 모모시키에게 넘어갔을때 보루토의 몸을 종종 모모시키의 의식이 강제로 점거할때가 있다. 다만 코드에 의하면 보통은 이런식으로 의식이 바깥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어찌된 연유인지는 불명.
- 오오츠츠키 잇시키 → 코드
55화 이전 시점에 잇시키가 새겨넣은 것으로 추정되며 흰색을 띠고 있다. 상술했듯 흰색 카마는 보루토나 카와키가 가졌던 검은색 카마처럼 오오츠츠키의 그릇으로서의 역할은 수행이 불가능하나 해당 오오츠츠키의 힘이 담겨있고 활성화 또한 가능하다.
- 오오츠츠키 시바이 → 추정 불가능
오오츠츠키 시바이는 이 능력으로 여러 번의 전생과 차크라 열매의 섭취를 반복해 오오츠츠키의 목표인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한다.
5.1. 관련 문서
6. 기타
- 전작 나루토에서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우치하 마다라를 숙주로 삼아 부활한 것도 이를 응용한 것이라 추측하는 의견이 있으나, 카구야는 죽은 게 아니라 외도마상의 형태로 봉인된 것이기 때문에 카마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다. 다만 숙주를 자신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 최종적으로 봉인에서 해방되는 메커니즘은 카마와 비슷하다.[22]
- 보루토 원작 35화에서 사라다가 카마의 모양을 보고 츠나데나 사쿠라가 사용하는 '백호의 술'과 문양이 비슷한지라 서로 무언가 관계가 있지 않겠냐며 추측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카와키는 모양는 흔하니까 우연히 닮은게 아니냐며 넘겼지만 미츠키는 이전에 오로치마루에게서 백호의 술은 밝혀진 것이 거의 없고 기원이 불분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며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사쿠라가 츠나데에게 들은 바로는, 백호의 술은 육도선인때부터 있었던 술법이라고. 다만 이 언급은 애니메이션에선 삭제됐고, 원작에서도 해당 장면 외에 백호의 술은 좀처럼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
- 오로치마루의 주인과 특징이 꽤 유사하다. 유사할 수밖에 없는게 오로치마루의 주인의 기원은 오오츠츠키 하무라의 후예인 주고에게서 따온 것이며, 카마는 그 주고의 먼 조상인 원류 오오츠츠키가 쓰는 것이기 때문.
- 보루토를 비난하는 측에서 보루토를 문신 대전이라며 까내리는 직접적인 이유이다. 그러나 이 말은 상당히 잘못된 게 나루토 세계관에서 주인이라는 개념이 없던 것도 아니었다.
- 영문판에서는 이름이 '카르마(karma)'[23]로 나온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불리는 명칭인 카마는 인도의 사랑과 애욕의 신임과 동시에 온갖 욕망을 상징하는 단어로 인도 신화 쪽에선 삶의 4대 요소[24] 중 하나로 칭해진다.[25]
- 카마에 의해 오오츠츠키화 된 인간이 카마를 새겨넣으면 그 카마가 카마 속에 있는 오오츠츠키의 데이터의 주인으로 부활할지, 아니면 카마를 새긴 인간으로 부활할지 미지수다. 다만 카마에 대해 나름 잘 알고 있는 카와키가 딱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루토가 코드에게 카마를 심어 환생하는 것을 제안한 적이 있었으니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오오츠츠키화 된 인간이라는 개념이 자신에게 카마를 새긴 오오츠츠키와는 별개의 오오츠츠키로 거듭났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자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1] 그래서인지 보루토는 카마를 사용하거나, 맞댈때마다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환영을 보는듯 하다.[2] 50화에서 보루토의 목을 조르고 있는 잇시키의 말에 의하면, 생각한 이상으로 오오츠츠키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현재 시점(50화 기준)에서는 70~80% 정도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오오츠츠키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숙주가 누구냐에 따라 진행속력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3] 참고로 이 문장의 윗부분은 각자가 갖고있는 뿔의 모양과 비슷하다.[4] 이를 본다면, 카마에는 최소 2가지 혹은 그 이상의 종류가 존재한다고 볼 수가 있다.[5] 지겐의 육체가 이런 케이스로, 잇시키의 힘을 버텨내지 못하기 때문에 카와키를 그릇으로 만든 것이다. 다만, 잇시키가 지겐의 육체는 이제 글렀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리가 간 것이 잇시키가 카마를 활성화시켜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한 이후에 벌어진 일이었고, 정황상 잇시키가 지겐의 육체를 차지한 후 활동한 시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까마득하게 긴 것으로 보아, 힘을 온전히 버티지 못하면 며칠도 채 되지 않아 죽는 것은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했을 시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잇시키는 지겐의 육체를 차지하마자 얼마 안가 바로 죽었어야 하는게 정상이기 때문이다.[6] 물체를 작게 만드는 잇시키의 비술로, 스쿠나히코나는 일본 신화에 나오는 난오쿠니누시를 도와 세계를 창조해내고 질병과 야생동물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유명한 난쟁이 신을 가리킨다.[7] 아마도는 아마 동일인격이 존재한다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것일 거라고 한다.[8] 그러나, 48화에서 아마도가 한 말로 보건데, 카마가 새겨진 숙주를 통해 전생을 했다고 하더라도, 카마가 새겨졌었던 숙주에게 다시 카마를 새기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9] 아마도는 현재 잇시키가 숙주로 삼은 육체인 지겐은 시간이 지나서 카마의 해제가 완료된 상태라, 잇시키의 그릇으로써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한 상태이나, 카와키인 경우에는 아직 해제가 끝나지 않아서 잇시키의 그릇으로 쓸 수가 없다고 한다.[10] 이것이 오오츠츠키 일족들이 2인 1조로 활동하는 이유로, 잡아먹히는 쪽은 계급이 낮은 쪽이고, 다른 한명은 챠크라 열매가 열릴 때까지 나무의 성장을 돌본다고 한다. 그래서 본래는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아닌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십미에게 먹혀야 하는 쪽이었다고 한다.[11] 마다라 또한 577화에서 츠나데의 백호의 술을 보고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한 바가 있다.[12] 술법과 일부 생체조직으로 부활 = 예토전생, 신체능력 상승 = 선인모드, 인주력, 에너지 흡수 = 봉인흡인, 아공간 텔레포트 = 윤회안 등[13] 잇시키가 사망하지 않았을 때에도 카와키는 계속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해가고 있었던 걸보면 오오츠츠키 일족으로의 변화는 술자의 죽음과 상관이 없는 걸로 추정된다.[14] 코믹스 41화에 의하면 술법 흡수는 차크라로 만들어진 에너지체만 흡수가 가능하며, 실제 물질을 사용한 공격은 흡수할 수 없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같은 수둔이라도, 시전자가 자신의 차크라로 만들어낸 수둔 공격은 흡수할 수 있지만(물이 없는 곳에서 수둔을 쓰는 술자들의 술법), 주변 호수의 물(실제 물질)을 이용해 사용하는 술법은 흡수할 수 없다. 오로지 차크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들만 흡수가 가능. 사실 이는 전작의 비슷한 능력이었던 봉인흡인도 똑같이 공유하는 단점이다.[15] 지겐의 경우 육체가 못 버티고 서서히 못쓰게 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잇시키가 몸갈이용이랍시고 새로운 몸으로 아이들을 가지고 실험하다가 살아남은 성공작인 카와키를 노리는 것) 이게 상처 치유 능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상처 치유로는 어떻게 안 되는 케이스여서 그런지는 불명이다.[16] 보루토의 몸은 82%까지 오오츠츠키화 되어 있었으며, 18%만 더 오오츠츠키화 된다면 완전히 모모시키가 부활할 예정이었으나, 모모시키는 남은 18%의 능력을 보루토의 재생에 사용해 결국 영영 부활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17] 카구야에게 당한 잇시키가 우연히 지나가던 수도승을 발견하고 몸을 빼앗았는데 그게 지겐이다.[18] 이때 잇시키는 보루토가 이 정도까지라고는 예상치 못했는지, 아공간으로 날려보내지기 직전 무척 당황했고, 아공간으로 날려진 후(아공간으로 날려온 잇시키가 여긴 어디냐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예전에 사스케가 갔었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곳인 듯 하다.) 어디까지 힘을 쓸 수가 있는 거냐며 독백했다.[19] 잇시키가 카와키에게 자라난 뿔을 보고 어느새에 여기까지라며 놀라워하고, 아지트로 돌아와서 챠크라를 회복하는 와중에 이제 단순한 미완성 그릇이 아닌 완전한 오오츠츠키로 각성하고 있다며 기뻐하고, 아마도와 잇시키가 보루토의 카마에 강하게 공명한 것이 그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을 보면, 그릇마다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하는 속력에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 어떠한 요인에 의해 그 정도가 변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잇시키가 지겐의 육체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인데도 카와키가 뿔을 드러낸 것을 보면, 한번 카마를 새겨넣게 되면 새겨넣은 그 순간부터, 카마를 새겨넣은 오오츠츠키가 육체를 차지하지 않아도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저절로 변해가는 것으로 보인다.[20] 정안이라 추측되었으나 44화 컬러 일러스트에서 백안으로 확정.[21] 알다시피 보루토 프롤로그에서 성장한 카와키는 카마를 멀쩡히 갖고 있었다. 아마도의 말에 따르면 잇시키가 죽어도 무기로서의 카마를 획득하는 방법이 따로 존재하는 모양. 이후 65화에서 카마가 다시 새겨져 활성화된 모습을 보여준다.[22] 물론 카마의 업데이트가 끝나면 숙주의 몸을 언제든 빼앗아 전생하는 오오츠츠키와는 다르게 카구야는 육도 마다라가 윤회사륜안까지 개안하여 자신과 한없이 가까워진 상태가 되었음에도 신 수계강탄으로 포섭한 이들의 차크라를 필요로 했다. 이런 점이 카마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애초에 카마는 숙주에 의한 전생이지만, 카구야의 부활은 숙주를 삼킨 봉인 해제다.[23] '업보'를 뜻함.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자길 죽게 만든 보루토에게 신을 죽인 자의 미래에 대해 제법 불길한 암시를 한 걸로 보면 괜히 업보를 의미하는 카르마가 영문명으로 붙은 건 아닌듯하다.[24] 카마(kama: 욕망), 다르마(Dharma: 종교), 아르타(Artha: 부귀영화), 모크샤(Moksha: 해탈)[25] 덤으로, 인도 신화의 신 카마는 과거 한 번 죽어 육체를 잃었다가 환생한 전적이 있으며 그래서 그에게는 아낭가(신체가 없는 자)라는 이명이 생겼다. 카마가 오오츠츠키에게 있어서 생명보험 목숨 n호기 환생용 술법이고 카마를 통해 깃든 오오츠츠키는 남의 육체 속에서 자신의 육체 없이 정보의 백업체로만 존재을 감안해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