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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3:08

오라메디

파일:오라메디.jpg

1. 개요2. 특징3. 광고4. 복제약, 대체품5. 그 밖에

1. 개요

동국제약이 독자 기술로 만든 구내염혓바늘 연고.

2. 특징

뻑뻑한 연황색으로 침에 닿으면 끈끈해진다. 바를 때는 면봉을 쓰는 것이 좋다.

이 바닥에서 유명한 알보칠과 비교했을 때, 상처가 아프지 않다는 장점과, 혀에 닿았을 때의 찝찝함 + 끈적함 + 특유의 약맛이 난다는 단점이 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한 고통에 비하면 양호하기 때문에 대체로는 견딜 만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전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날 때 입 안 전체가 끈적이는 기분 나쁜 경험을 하기도 하지만 효과만큼은 확실히 좋다.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라는 물질이 주 성분인데, 이것은 스테로이드, 정확히 말해 당질 코르티코이드다. 1주일 이상 써도 완치가 안 되면 병원에 가는 것이 현명하다.

뚜껑을 잘 닫아도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바깥으로 나온 내용물은 반 이상 굳어버린다. 물론 이 상태로 발라도 효능은 있지만 이런 게 싫다면 약국에 갔을 때 "입 안이 헐었는데 오라메디 말고 다른 거 주세요"라고 말하자. 그러면 알보칠을 받을것이다. 광고의 힘으로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구내염 연고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다.

후시딘과 비슷한 디자인이기에, 오라메디를 발라 구내염을 치료하려다 실수로 후시딘을 입 안에 발랐다는 사례가 종종있다. 다만 구내염에 후시딘을 바른다고 해서 딱히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후시딘도 항생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항생 효과를 내기 때문에 구내염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여윽시 만병통치약 후시딘[1]

반대로 종기같은 세균 감염 등에는 후시딘 대신 오라메디를 바르면 안 된다. 오라메디는 항생제가 아닌 스테로이드이기 때문에 치유가 더디며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없다. 링크

3. 광고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마데카솔과 더불어 TV에서 진짜 지겨울정도로 광고를 뻥뻥 틀어주는 제품 중 하나. 임예진[2], 양희경, 남능미, 정준, 김자옥, 김창완, 서민정, 유민, 유정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광고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광고모델은 김해준, 한지현(배우)이다.


임예진 버전


김창완 버전


최준, 한지현 버전

4. 복제약, 대체품

5. 그 밖에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브리스톨 사의 케나로그 오라베이스 연고다. 연고 중에서는 후시딘, 마데카솔 다음으로 유명하다.


[1] 다만 입 안에 바르라고 만든 건 아니기 때문에 이상한 기분은 둘째치고 맛은 굉장히 이상하다. 바르는 순간 아차 싶다. 빨리 이 이상한 기분과 맛을 없애고 싶다면 양치질을 하도록 하자. 그나마 나아진다. 구내염 난 상태에서 양치하는 건 더 아프다.[2] 1987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광고모델이 되었다.[3] 입안 상처에 붙이는 반창고이다.[4] 스위스 노바티스에서 개발된 성분. 상품명은 볼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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