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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7 16:42:50

오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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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y poly, 오뚝이

1. 개요2. 특징3. 과학적 원리4. 만드는 방법5. 현실6. 매체7. 여담

1. 개요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밑을 무겁게 하여 아무렇게나 굴려도 오뚝오뚝 일어서는 어린아이들의 장난감'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2. 특징

아기의 발달 능력에 도움을 준다. 아기는 3개월부터 사물 추적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부모가 오뚝이를 움직여주면 아기가 반응을 하고, 6개월 때에는 부모가 오뚝이를 다른 쪽으로 떨어뜨려 놓으면 그 쪽으로 기어가기도 한다.

'넘어지지 않는 노인'이라는 뜻의 '부도옹'(不倒翁)으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이 표현을 만다린으로 읽은 '부다오웡' 이 표준이다. 단, 상표인 오뚜기는 한국어 명칭을 음역한 '아오둬지'(奧多吉)로 쓴다.[1]

오뚝이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물건의 의미만을 가지지는 않는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볼 수 있듯이 '오뚝'이라는 부사동의어이기도 하다. 예를들어, '그 꼬마는 넘어지고 나서도 오뚝이 섰다' 에서의 오뚝이가 부사이다. '오뚝'에 명사 파생 접미사인 '-이'가 붙으면 본 문서에서 주로 설명하는 물건이 되고, 부사 파생 접미사인 '-이'가 붙으면 부사 '오뚝'의 동의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오뚝이' 가 아니라 모음 조화 현상이 적용된 '오똑이' 가 표준어였다. 그래서 당시 창작물 중에서는 '오똑이분대' 처럼 '오똑이' 를 제목에 사용한 경우가 있었다.

넘어져도 금방 다시 일어나는 특성 때문에 비유적 표현으로는 아무리 큰 고난이 와도 꿋꿋이 견뎌내는 사람을 이르기도 한다. 예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사격 종목에 출전한 진종오 선수는 경기 도중 6.6점을 쏜 실수에도 불구하고 오뚝이처럼 일어서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땄다. 같은 이유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에게 '오뚝이처럼 일어나라' 고 응원하기도 한다.

위 사진과 같이 머리와 그보다 큰 몸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의 다루마와 같이 머리와 몸통의 구분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후술할 과학적 원리 때문에 다른 부분은 어떤 형태여도 큰 상관이 없지만 몸통 아랫부분은 반구 모양이고 다른 부분보다 밀도가 높다.

오뚝이가 넘어지지 않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면 잘 넘어지지 않는 물건들 역시 만들 수 있다. 오뚝이 화병과 같은 예시가 있다.

다락원에서 출판한 고등학교 일본어 교과서에 다루마가 등장한다.

한국에서는 약 1970~80년대부터 만든 오뚝이가 3~40여년이 지나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넘어뜨릴 때 특유의 소리가 난다. 영화 타짜에서 나온 적이 있다.

3. 과학적 원리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너비보다 높이가 긴 물체를 넘어뜨리면 넘어진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더 안정적이고, 세워 놓은 경우가 이에 비해 불안정한 상태일 것이다. 따라서 오뚝이를 처음 구경하는 사람들은 넘어져도 다시 저절로 일어서는 것에 대해 신기하게 생각할 것이다.

아래 내용은 구형의 몸통과 그보다 조금 작은 머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뚝이를 기준으로 서술된 것이다. 몸통과 머리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오뚝이의 경우 오뚝이의 높이가 너비보다 약간 긴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오뚝이의 위쪽을 머리 부분으로 생각하여 같은 방법으로 생각하면 된다.

무게중심이 몸통의 아랫부분 중심부에 있어서 넘어뜨리려 해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 서 있는 상태에서는 무게중심에서 중력 방향으로 내려가면 오뚝이의 표면과 바닥면이 접촉하는 부분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서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옆으로 누워 있는 상태에서는 무게중심이 왼쪽 끝 또는 오른쪽 끝에 있기 때문에 무게중심에서 중력 방향으로 내려가면 바닥면에 닿기 전에 빈 공간이 생긴다.[2] 따라서 다시 일어나는 방향으로 중력이 작용하여 서 있는 상태가 된다. 이는 오뚝이의 몸통을 위-아래 절반씩으로 나누었을 때 아래쪽 절반이 반구 모양으로 되어 있고, 몸통의 아래쪽의 밀도가 다른 부분에 비하여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는 오뚝이라고 하기 어렵다.
여기까지의 설명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반구형으로 된 물체를 상상해 보자. 반구면이 아래쪽으로 오게 하면 흔들리다가 안정화될 것이다. 그 반구면의 평평한 면 위에 아주 가벼운 물체를 붙여 오뚝이 모양으로 만들면 무게중심은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반구형 물체와 같이 반구면을 아래쪽으로 놓으면 결국 그 상태로 안정될 것이다.

4. 만드는 방법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물리적 조건만 갖춰진다면 형태에 큰 제약은 없다. 몸통을 구성하는 부분의 아래쪽 부분은 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점토로 채우는 경우가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뚝이 만들기 키트를 이용하여 만드는 경우도 많다.

5. 현실

6. 매체

99 96, 95 93 71~90 67 34 33 32 8
오뚝이 일꾼 번호 1 2 3 4 5 6 7 8 9

7. 여담



[1] 비공식 번역명으로 '아오투지(奧土基)'도 검색하면 오뚜기 제품이 뜬다.[2] 이 공간은 오뚝이가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서 점차 줄어들어 몸통이 구형인 경우 완전히 일어나는 순간 없어진다. 원의 중심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원의 반지름의 2/3 정도 떨어진 곳에 점을 찍은 후 그 점이 원의 아래쪽 부분에 위치하도록 원을 회전시키는 경우를 생각하면 쉽다. 점은 오뚝이를 정면으로 쳐다볼 때의 무게중심의 위치에, 원은 오뚝이의 몸통 부분을 정면으로 쳐다본 모습에 해당한다.[3] 다루마와 관련된 대표적인 문화로 눈이 한쪽만 그려진 다루마의 나머지 한쪽 눈을 그리면서 소원을 비는 것이 있다.[4] 이 때문에 네이버 PC 화면에 '오뚝이' 라고 검색하면 '오뚝이' 와 '오뚜기' 를 구분하는 맞춤법 국어 퀴즈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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