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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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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본 오더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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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부 수도 세이도. 오더렐름의 모든 것은 여기에 철저하게 복속되어 있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Orderrealm_Kamidogu.png 파일:KollectorItem_KamidoguDaggerofOrderrealm0.png
질서계 신도구(원래 시간대) 질서계 신도구(대체 시간대)

Orderrealm / Realm of Order, 秩序界

1. 개요2. 실상3. 조직들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 차원계. '질서계'라고도 불린다. 수호신은 아바쿠스. 법과 질서, 체계를 숭상하는 세계로 에데니아 왕국이 지구의 전원 환경을 연상케 한다면, 이곳은 공상과학에서나 나오는 미래의 지구 도심지를 연상케 한다. 블루타운, 그린타운, 골드타운, 레드타운으로 거주지가 분리되어 있으며 불의 오팔(Fire Opals), 겨울의 보석(Winterstones), 녹의 보석(Green Gems), 골드너겟(Golden Nuggets) 같은 천문학적 가격의 희귀 보석들이 이곳에서 척출된다. 이는 3편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모탈 컴뱃: 왕국의 수호자들에 등장하는 크리스탈 왕국 일칸의 오마주.

이 차원계의 토착민들은 어스렐름인들과 똑같지만 에데니아인과 마찬가지로 마법을 다루는데 정통하며 수명 또한 길다.[1]

한 때 카오스렐름의 흉포한 외눈박이 괴물 종족 멘달가비아들의 통치를 받고 있었으나 골드타운에서 호타루의 분전으로 자유를 얻게 되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법과 질서가 확실하게 잡혀있고 자원도 풍부하며 엄청나게 발달한 문명에 토착민들도 매우 지성적에 준법적인 모범시민들로 구성된, 그야말로 유토피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지만...

2. 실상

자유는 무질서로 이어지고, 무질서는 혼돈으로 이어지며, 혼돈은 고통으로 이어진다.
- 세이단 가드의 신조

실상은 법과 질서의 탈을 쓴, 독재로 첨철된 전체주의 차원계이다. 국민들을 숨도 못 쉬게 규율이라는 이름으로 폭압적으로 찍어누르고 강요하며, 어긴 이들에게는 위법의 강도와 죄질과 상관없이 강경처벌하면서 그야말로 지옥도를 보여주는 영락없는 파시즘이다. 중앙정부에 대한 어떤 비판과 표현의 자유도 잔인하고 폭압적으로 억누른다. 인명을 보호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규율이 만들어진 건데, 규율을 위해 인명이 존재하는 비상식, 비정상,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버린 셈.

사정이 이렇다보니 겉으로는 치안이 매우 안전해보여도, 실상은 여러가지 금기 사항이 지나치게 넘쳐나는 곳이라서 거주해서 살아가기엔 지나친 어려움과 불편함이 동반하는 곳이다. 대놓고 국민들을 억누르고 탄압하고 있는 만큼, 내부 환경도 당연히 조용할 리가 없어서 다리우스가 이끄는 '세이단 저항 운동'이라는 혁명 세력이 있다. 그나마 다리우스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막가파인지라, 세이단 가드의 지나친 탄압도 어느정도 정당성을 실어주고 있다.

그렇다고 철권 통치와 독재가 항상 100% 통하냐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크고 작은 범죄들이 오더렐름 내부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물론 잡히면 끔찍하게 혹독한 벌을 각오해야겠지만...

힘이 있어 법과 질서를 집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한 어느 누구라도 오더렐름의 동맹이 될 수 있다. 이 덕분에 아웃월드의 초대 칸인 오나가 아래 아웃월드와도 나쁘지 않은 사이였었다. 허나 샤오 칸이 오나가를 독살하고 황제가 되면서부터 제국을 더 확장한답시고 초래한 수많은 전란들 때문에 두 차원계의 관계는 뒤집어졌다.[2] 경찰국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에데니아 왕국이나 어스렐름과의 관계는 썩 좋지는 않으며[3][4] 혼돈계인 카오스렐름과는 극도의 상극 관계.

모탈 컴뱃 11 리그 시즌 11 스킨의 테마가 오더렐름이다. 브릭스 부녀, 드보라, 바라카에게 주어졌다. 오더렐름 신도구 보석이 박힌 것이 특징. 잭슨 브릭스는 원래 시간대에서 오더렐름에 파견나가있고 잭키 브릭스는 다리우스의 대체 캐릭터 포지션이며 바라카는 원래 시간대 디셉션에서 호타루와 동맹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드보라는 왜 줬는지 불명.

세번째 시간대인 모탈 컴뱃 1에서도 이런 억압적인 분위기는 변함이 없는지 해빅다리우스, 그리고 그들에게 포섭된 레인에게 50만명을 넘는 사람들이 학살당하고 수도 세이도 역시 도시 째로 물에 잠기는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온다. 해빅 엔딩 내용대로라면 오더렐름을 통치하던 관료들 역시 그 희생자들에 포함되어있었으니 해빅이 원하는 혼돈의 무정부상태가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세이도 대홍수만 아니었다면 다음 모탈 컴뱃의 무대가 오더렐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는 켄시 vs 레이든 인트로에서 언급된 내용.

인베이전 시즌 7 엔딩에서 수몰된 세이도로 인베이전 보스 섕쑹을 코너로 몰아넣는 장면이 나온다.

3. 조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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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데니아인들만큼 장수하는지는 불명.[2] 이제 샤오 칸 사후 외교 관계가 원래대로 될지 안 될지는 코탈 칸의 통치 성향에 달려 있다. 만일 코탈 칸이 오더렐름의 특성에 맞춘 외교 활동을 할 경우 오나가를 잊고 코탈 칸을 섬기겠지만(그렇게 되면 샤오 칸에게 독살되고 왕좌를 도둑맞은 오나가 입장에서는 배가 아플 노릇), 반대로 샤오 칸처럼 폭정을 할 경우 오나가의 부활과 복위를 위해 코탈 칸과 싸울 확률이 높다. 그나마 코탈 칸은 리더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는지라 신도구에 타락하지 않는 한 전자일 확률이 높다.[3] 다만 어스렐름은 그나마 좀 나은게 미군과의 교류도 어느정도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경찰국가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듯 하다. 모탈 컴뱃 11의 컬렉터의 유성추 중에 호타루의 인생수 관이라는 아이템이 있는 것을 보면 어스렐름과 군사적 협력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오더렐름을 모험하다 보면 특전사 장교 잭슨 브릭스나(시기상 이땐 소위~중위 시절로 추정되며 오더렐름에 파견나간듯 하다.) 세이단 가드에 입단하려는 커티스 스트라이커의 모습에서 그 흔적을 알 수 있다..[4] 대체시간대에서는 쟈니 케이지도 세이도에 파견나갔음이 확인되었다. 모바일 버전에서 전용 서포트 카드 중 세이도 트레이닝이라는 카드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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