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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1 22:25:04

오늘의 낭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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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낭만부
파일:attachment/Intro.jpg
장르 드라마
작가 억수씨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1. 06. 07. ~ 2013. 05. 30.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낭만부4.2. 학교 관련 인물4.3. 낭만법학회4.4. SL 그룹4.5. 기타 인물
5. 설정6. 비판
6.1. 연재 태도 문제
6.1.1. 2012년 연재분6.1.2. 2013년 연재분
7. 미디어 믹스
7.1. 보이스 드라마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억수씨. 전작 '연옥님이 보고계셔'의 연재가 종료되고 몇 달 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2. 줄거리

"바쁜 일상에 지친 그대~ 당신이 필요한 최고의 낭만을 제공해 드립니다!"

수억대학교의 동아리 낭만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낭만부의 주요 멤버는 4명으로, 35세의 복학생 최혁집, 경영학과 신입생 김가이, 천재 엔지니어 소녀 오수리, 이상한 외국인 학생 카네다 켄고.

해학적인 요소와 가벼운 개그가 많이 담겨 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작 '연옥님이 보고계셔'와 비슷하게 사회 풍자적이고 사색적인 내용 또한 많아 가볍지는 않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1년 6월 7일부터 2013년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연재했다.

내용 자체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상당히 지각을 자주 하여[1] '오늘도 지각부', '지각의 낭만부'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파행 연재가 계속되던 와중 2013년 5월 22일 작가의 말에서 갑작스러운 연재 종료를 선언하였다. 바로 그 다음 주 연재분인 5월 28일 연재분을 마지막으로 완결될 예정. 그러나 마지막 화조차 지각을 하는 바람에 완결도 미뤄지고 있던 와중 이틀이나 늦은 5월 30일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의 결말로 마지막화가 업로드됨으로써 연재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파행적 연재와 갑작스런 연중으로 인해 이상한 형태로 마무리되어 그런지, 흑역사화된 모양이다. N스토어 등에서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다. 2020년 9월 8일 기준 네이버 웹툰 PC에서는 등록이 되어 있다.

4. 등장인물

4.1. 낭만부

4.2. 학교 관련 인물

4.3. 낭만법학회

4.4. SL 그룹

4.5. 기타 인물

5. 설정

작품의 배경이 되는 수억대학교는 국내 1류 대기업 SL그룹을 재단으로 영입하여 전국 대학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6위라는 높은 성적을 받는 등, 엄청나게 발전한 대학이다. 1화에서 보이는 수억대학교의 모습은, 스펙을 쌓고 취업하는 데 쫓기는 학생들의 '취업전문학교'다. 이를 두고 총장은 "수억대학교에 오시면 부(富)가 보입니다. 여러분 미래에 돈이 보입니다."라고 한다. 이런 수억대학교를 두고 최혁집은 "낭만이 없다"고 말했고, 이곳에서 1년간 공부했던 김가이는 "함께 밥먹자고 할 사람이 없었다." 수억대학교는 스펙과 공부에 시달려서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2000년대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수억대는 성균관대를 모델로 한 것이다. 재단인 SL그룹은 이 그룹으로 추정된다. 작중 수억대학교의 건물 모양을 보면, 대부분이 성균관대의 건물과 매우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화에서 수억대학교가 소개되는 장면에서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정문, 자연과학캠퍼스의 반도체관과 화학관이 보인다. 작품이 계속 연재되면서 경영관, 법학관 등이 보인다. 작가인 억수씨는 성균관대 중국철학과 졸업생이기에 모교의 모습을 많이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건물에서는 상명대와 서울대의 모습도 자주 보이며, 중앙대 도서관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1, 2화 초반부에는 상명대 천안캠퍼스의 모습이 나온다. 작중 은래가 동아리 업무를 보는 곳은 영락없는 서울대 법대(15동)이며, 서울대 문화관의 모습도 자주 보인다. 보통 은래와 관련되는 곳에 많이 연관된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도서관은 작중 초반부 내용에서 같은 구도로 몇 차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6. 비판

6.1. 연재 태도 문제

타 웹툰에 비해 너무나 성의 없는 연재 태도를 보인다. 웹툰이 화요일 웹툰이라면서 화요일 오후 이전에 업데이트되는 역사가 없고, 늦은 시간에 정상 분량의 반의 반 정도 되는 양으로 한 화라고 올라올 때도 있다. 아예 휴재크리를 터뜨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다수의 독자들도 제발 한두 달 쉬고 연재하라고 간청할 정도.

6.1.1. 2012년 연재분

연재가 처음 시작된 2011년에는 그렇게 지각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해를 넘긴 2012년 5월 들어 지각이 매우 심해져, 작가의 말에 6주 연속으로 '늦어서 죄송합니다' 가 올라왔으니... 댓글란은 항상 폭파되고 급기야 5월 29일 연재분이 '작가의 사정에 의해 5월 30일 밤에 업로드됩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독자들의 반발은 현재 극을 달리고 있는 상태이다. 잦은 연재 지연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스토리가 꼬인 게 아니겠냐" 라고...

그리고 2012년 6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연재 웹툰이 작가 사정으로 쭉쭉 넘어가 금요일에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분량은 어김없이 절반 미만이었다. 그런데 2012년 7월 24일 기적과 같은 일이 발생하였다. 제 시간에 올라오는것도 모자라 하루 일찍 업로드가 된 것이다. 물론 23일 밤에 업로드했겠지만... 게다가 분량도 많다!!! 그러고 나서 다음 화는 반드시 정시에 올라올 거라고 장담을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9월 11일 약속의 날 정시에 올라오지 않았고 39시간을 지각했다. 명불허전 낭만부라는 댓글들과 더불어 별점이 유성처럼 추락했다. 작가의 말에는 정시에 올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었다는 듯. 근데 분량을 보면 대체 무슨 확신이었는지... [7]

이런 식으로 매주 지각을 하는 것도 가관이지만 더욱 큰 문제는 작가가 아무런 변명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늦었는지도 알리지 않은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지각을 일삼는 작가의 태도는 많은 독자들을 실망시켰다.

그러나 2012년 11월 5일을 기점으로 매 화가 정시 업로드되고 있어 비판이 많이 수그러들고 있는 중이다.

6.1.2. 2013년 연재분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2013년 3월부터 다시 지각질이 시작되었다. 2013년 3월 12일 연재분의 업로드는 이틀 미루어져, 목요일인 2013년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올라왔다. 이날 연재분에서는 수리가 해리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들어가 있어서, 일부러 지각해서 업로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8] 그러나 이어지는 불성실한 연재로 일부러가 아니라 다시 고질병이 도진 것으로 보이며 4월에 접어들어서는 하루, 이틀 지각이 아닌 아예 일주일을 통째로 비워버리는 참극이 발생했다. 작가의 말 항목은 이제 "늦습니다"와 "죄송합니다"가 안 보이는 때가 드물며 아예 독자들한테 "계속 늦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물어보는 조롱성 멘트를 달기에 이르렀다. 두둔을 하던 사람들도 이에 학을 떼는 중. 결국 휴재에 들어가, 94화는 4월 8일 23시에 업데이트된다고 한다. 이후 드디어 94화가 올라왔지만, 분량이 2주 만에 연재한 것치고는 굉~장히 짧은 분량이라, 별점은 끝없이 떨어지는 중. 5월 6일 밤에 업로드되어야 하는 98화는 시간이 지나도 업로드될 생각이 없고, 97회 작가의 말만 '7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 '8일'에 업데이트됩니다 를 거쳐 '9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까지 업데이트되고 있다.

그러던 와중 2013년 5월 22일 연재분 작가의 말에 '다음 주인 5월 28일 연재분이 마지막 회이다' 라는 내용이 등장함으로써 각종 떡밥을 하나도 회수하지 못한 채로 갑작스러운 연재 종료를 맞게 되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상당히 분분하지만, 파행 연재를 도저히 두고 볼 수 없던 네이버 측에서 조기종료를 권고한 것이 아니냐는 견해가 있었다. 심지어는 연재를 종료하기로 한 5월 28일분도 지각하여, 다음날인 5월 29일까지도 올라올 생각도 안 하고 있다. 결국 이틀이나 늦은 5월 30일 업로드로 완결. 조기 종료의 이유에 대해서 작가인 억수씨는 "스스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데 실패하였다." 라며 이미 2개월 전부터 연재를 그만두기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동안의 난리 법석에 팬들도 거지반 포기했는지 늦을 때마다 폭발하던 댓글창은 마지막 회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해지고 댓글도 400여 개밖에 올라와 있지 않은 상황.

7. 미디어 믹스

7.1. 보이스 드라마

오늘의 낭만부는 성우팀 무지개에 의해 보이스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 작가의 억수씨의 블로그에 올라오기도 한다. 보이스 드라마를 보면 이 웹툰의 연출의 탁월함을 볼 수 있다.

1화 2화 3화 4화


[1] 연재의 3분의 1 이상을 지각, 24시간 이상 지각도 허다하다.[2] 다만 아버지가 부르던 노래를 따라불렀는데 이 노래를 부르는 걸 친구들이 보고는 별별 방법으로 불러보라고 시킨 뒤로는 따돌림당한단 걸 깨닫고는 안 부르려고 한다. 커서도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는 아, 또 불러버렸다. 라고 중얼거린다.[3] 조니 미첼의 곡이 원곡이지만 이 곡은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가 되었으니(ex:빈폴 CF)호주 출신의 여가수 헤일리 웨스턴라(Hayley Westenla) 버전을 추천[4] 적어도 $10,000,000 = 1천만 달러 = 11,062,000,000원 = 110억 원 (2013년 3월 14일 환율 기준)[5] 하필이면 91화가 나온 날이 2013년 3월 14일(목요일) 화이트 데이다.[6] 정답을 말하기 전에 수리만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리는 C언어로 생각하고 C언어는 2진법이다. 그러브로 100원만 달라는 100을 달라, 2진법으로 100은 4, 즉 사를 달라.해서 사랑해라는 해석이 있다. 맞는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다. 해석은 자유.[7] 주2회 웹툰의 분량조차 안 되는, 와라 편의점 정도의 분량이었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은 9점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