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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5:07:13

영자갑주

1. 개요

霊子甲冑

사쿠라 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메카닉.

디자인은 아키타카 미카가 담당했다. 디자인 모티브가 된 것은 Ma.K에 등장하는 강화복들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사쿠라 대전 4 시점까지의 영자갑주 중에는 상반신의 조작 등에 있어 강화복과 비슷한 조작방식을 채용한 경우가 자주 있었다.

2. 상세

크기는 3m 정도. 영자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해 작동한다. 기본 설계는 과거 대강마부대 소속이었던 야마자키 신노스케가 했으며, 이홍란이 완성. 생산은 칸자키 스미레의 본가인 칸자키 중공업에서 했다. 제국화격단, 파리화격단, 뉴욕화격단의 중요한 전력으로 각 화격단에서는 이 광무를 어레인지 또는 개량해서 쓰고 있다. 탑승자 개인의 특징에 맞추어 제작하는 것이라 기본 베이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기체가 개성을 강하게 띄고 있다.[1]

기본적으로 탑승자에게 매우 강한 영력이 요구되는 메카이며, 대원들이 대부분 여성인 이유는 사쿠라 대전 시리즈 설정상 여성이 남성보다 영력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오오가미 이치로타이가 신지로, 카미야마 세이주로처럼 남성임에도 이례적으로 영력이 높은 경우나 제국화격단 풍조 일원들이나 후지에다 부사령자매처럼 여성임에도 영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2] 또한, 이 영력은 소모되는 것인지 칸자키 스미레라쳇 알타이르처럼 영력이 모두 소진되어 평범한 여성이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영자갑주에 탑승할때마다 1900년대 초반 제복을 연상케 하는 전투복을 입고 들어가는데, 각 시리즈마다 개성이 뚜렷해 코스프레에도 많이 사용되었다.

본편과는 상관 없지만 러브 라이브! 선샤인!!Aqours도 사쿠라 대전과의 콜라보를 통해 본인들의 제복과 광무가 디자인 되었다.

2.1. 사쿠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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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광무(光武)라는 영자갑주를 사용한다. 아오이 사탄을 제외한 크로노스회의 괴인들과 간부들을 격파한 전과로 상부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8화 시점에서 강마들에게 관광당한 이후 대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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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광무는 제국화격단 공업에서 개조되어 신무(神武)가 된다. 신무는 광무를 개량하여 발전시켜 고출력화에 성공시켰다. 건조중량도 광무에 비해 늘어났으며, 탑승자 번호도 추가되었다. 단, 광무 이상의 영력이 필요하므로 정신적인 부담이 커졌다. PS2 리메이크판에서는 대원들의 특징을 더욱 살렸으며, 추가로 오오가미의 기체는 짧은 비행도 가능해졌다.

2.2. 사쿠라 대전 2


광무를 개조한 광무·改를 사용한다. 주요한 변경 사항으로는 머리 위의 에어 인테이크(공기 흡입구)이 확대되면서 광무가 4개씩이던 머플러가 6개로 늘어 있다. 크기도 약간 커졌다. 이후 천무(天武)로 개조되며 제국 화격단 홋카이도 지부에서 은밀하게 개발된 광무이기도 하다. 8화에서 "제도의 가장 긴 날!?"에서 타카무라 츠바키가 비밀 임무로서 홋카이도 지부에서 하나야시키 지부에 수송. 대제국극장을 강타한 쿠데타에서 탈출한 오오가미와 신구지 사쿠라에게 맡겨진다.



스토리 초반의 솔레타 오리히메레니 밀히슈트라세아이젠크라이드라는 유럽 성조 시절 사용하던 광무를 탑승했었다. 천무 등장 이후 천무로 갈아탔다.

극장판인 활동사진에서도 광무 改를 타지만 게임 본편과는 디테일 차이가 상당수 있어 사실상 별개의 기체로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기체 전면 부분에 전조등 추가, 허리 부분에 추가로 전선이 추가, 머플러의 수가 광무처럼 4개로 줄어들었고 후방 부분 디자인에 변경에 따라 허리의 양쪽 부분에 회전식 장치가 2개 추가되었다. 또한 3의 영자갑주들처럼 롤러 대시 기능이 추가돼있다. 극장판 후반부에는 홍란의 추가 파츠로 3의 오오가미의 광무 F2처럼 비행이 가능한 부스터 장치가 추가된다. 레니와 오리히메는 광무 改가 망가져 아이젠크라이드를 타고 나오는데 이쪽도 머플러의 수가 6개로 늘어나고 등 뒤에 달린 회전식 팬이 기체색과 같은 색에서 회색으로 바뀌는 등 다소 디자인 변경이 있다.

2.3. 사쿠라 대전 3


파리화격단은 제국화격단의 광무를 기초로 해서 제작한 광무 F를 사용한다. 설비 및 정비 담당자는 장 레오 반장. 제국화격단의 광무보다 스타일리쉬한 외형이 특징으로, 롤러 대쉬가 가능해져 기동력이 상승하였다. 이 롤러 대쉬 기능은 광무 F 이후 개발된 대부분의 영자갑주들과 영자전투기들의 특징으로 자리를 잡는다.

제6화에서 칼마르의 신형 증기괴수들과의 전투에서 모든 기체가 손상되지만 복원된다. 그 뒤 부활한 파리시 괴인들과 신형 증기수와의 전투에는 힘의 부족함을 느끼고 도쿄에서 온 이홍란과 장 반장의 협력으로 모든 기체가 광무 F2(光武F Deuxieme)로 개선된다.


광무 F2는 외형부터 성능까지 각대원들의 개성 및 특징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크게 개조되었다. 이후 사쿠라 대전 4에서 제도에 등장할 때도 광무F2를 사용하게 된다.

2.4. 사쿠라 대전 4


2편에서 사용했던 광무·改의 동력계를 중심에 파리화격단의 광무F2의 기술력을 합친 광무 2식을 사용한다. 이 덕분에 제국화격단의 기체들도 파리화격단처럼 대원들의 개성에 맞게 더욱더 변하였다.

이후 스토리 후반에는 천무를 개조하여 도시 에너지를 영력으로 제어하는 영자핵엔진을 탑재하여 그 위력이 훨씬 더 강화된 오오가미 전용 기체인 쌍무(双武)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기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오가미와 다른 탑승자가 필요한데 이 두사람의 영력이 조화되지 못하면 폭주하여 탑승자의 정신을 파괴하는 위험까지 있다. 따라서 오오가미와 함께 쌍무를 탑승할 수 있는 히로인은 각각 선택했던 제도, 파리 히로인 이 둘을 포함한 신뢰도 5위안에 히로인들로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광무의 색과 마크는 탑승자에 따라 변하며 칼집을 허리에 장착했던 기존의 오오가미 기체와는 달리 어깨에 장착되어있다.

하지만 게임의 주적인 오오쿠보 나가야스가 사용한 영력을 저하시키는 금색가루로 인해 상당한 핀치에 몰린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에서 광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2.5. 사쿠라 대전 V


제국화격단 등에서 사용된 "광무"의 실전 데이터의 피드백에 근거하여 설계된 최신 영자 갑주인 스타 시리즈를 사용. 라쳇은 STAR IV, 나머지 멤버들은 STAR V를 사용한다. 이름은 남북 전쟁에서 활약한 증기 무기 '스타'에서 유래했다고.

아이젠크라이드의 설계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은 직계 후속기로, 광무 시리즈와 달리 모노아이 렌즈를 채택했다. 소체 자체의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되었고, 변형 기구 체계를 견딜 만한 내구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무보다 한 단계 큰 독자적인 프레임을 채택했다. 그 덕분에 광무에 비해 파일럿 안정성이 조금 더 개선되는 부가 효과도 얻었다.

2.6. 사쿠라 대전: 전설의 시작

기존에 영자갑주를 탑승하고 있던 화조, 성조 대원들은 훈련기부터 최신형 갑주까지 자신이 타고 다녔던 갑주를 타고 다닌다. 예를 들어 오리히메와 레니의 경우 유럽 성조 시절 타고 다니던 아이젠크라이드를 타고 다닐 수 있다.

그 외 본작에서는 원작사의 감수를 받고 기존의 영자갑주에 탑승하기에는 영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갑주가 개발되었다. 정해진 명칭은 '코우가'로, 충전과 탈부착이 가능한 '액화 영자연료'를 장착하여 영력을 그 에너지 탱크로 보완하고 갑주를 조종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순간적인 영력은 최신형 광무들에도 꿀리지 않는단 점은 덤. 이를 기반으로 하여 풍조 3인를 첫 시험삼아 영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지속적 업데이트가 준비되고 있다.[3] 물론 에너지 탱크가 충전식이라는 한계상 조종하는 시간에 제약이 있다고. 10월 28일 업데이트로 후지이 카스미의 메카와 대원이 추가되었다.

2.7. 슈퍼로봇대전 X-Ω

영자갑주 양산화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시작양산형 광무 3기가 나오며, 광무 X(光武X) 1기와 광무 Ω(光武Ω) 2기가 만들어졌다. X는 오오가미 전용기 2식, Ω는 사쿠라 전용기 2식의 예비 파츠를 써서 건조되었다. 채산성 부족으로 계획이 동결되고 개발된 3기도 기동 실험조차 재대로 안 하고 방치되었지만, 긴급출격을 해야 하는데 반아인을 쓸 수 없던 상황에서 이누이 아사히가 X에, 샤테 쥐트베스텐이누이 호노카가 Ω에 탑승했다.[4]

일반인 수준의 영력으로 영자갑주 기동을 가능케 한 구체적인 메카니즘은 불명이다. 하지만 반아인의 사고와 신형 증기병용영자기관의 사고가 겹쳐서 시공 간에 왜곡이 발생했고, 또한 원래 세계로 돌아간 아사히 일행이 시험 양산형 광무의 잔류영력으로 인해 다시 되돌아온 것을 보면, 신형 증기병용영자기관이 다른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 극중에서 암시되어 있다.

2.8. 신 사쿠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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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화격단의 양산형 영자전투기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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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화격단의 영자갑주 '광무 3식'

영자갑주의 발전형인 영자전투기가 등장한다. 영자전투기는 기존의 영자갑주에 비해 사이즈가 한층 더 대형화되었고 실루엣과 기체 구조도 인간의 체형에 약간 더 가까워 졌으며, 기체 내부의 콕핏의 용적도 좀 더 여유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 화격단 연맹이 기존의 영자갑주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영자기구의 고출력화를 실현해 영력 변환 효율을 크게 상승시켜 조종자에게 요구된 영력 효율이 크게 낮아져서 강마대전 후 각국에서 채택된 표준형이 되었다고 한다.

구식화된 기존의 '광무 2식'을 기반으로 개발한 영자갑주 '광무 3식'과, 광무 3식에서 발전한 일본 최초의 양산형 영자전투기 '무한'이 공개되었다. 그 외에도 국가와 조직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양산형 영자전투기가 극중에서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의 영자갑주들과 양산형 영자전투기들의 사이에 존재했던 시작형 영자전투기인 '앵무'[5]가 등장하였다. 이들 중에서도 앵무는 영자전투기 중에서도 가장 인간의 체형에 가까운 실루엣과 기체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2.9. 슈퍼로봇대전 30

사쿠라 대전의 첫 정식 참전작. 오오가미/사쿠라/에리카 전용기 광무 2식 3대와, 타이가/제미니 전용기 STAR V 2대가 참전한다. 광무 2식은 단순히 '(ㅇㅇㅇ 전용기)'라고 추가 표기가 되어 있지만, STAR V의 경우 원작 명칭에 맞춰 각각 '(후지야마 스타)'와 '(로데오 스타)'로 추가 표기가 되어 있다.


[1] 사실 사쿠라대전 초기때만해도 색이나 무기를 제외하면 다른게 없었으나 사쿠라 대전 3 이후부터 개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2] 사쿠라 대전 3에 등장하는 글리신의 보모이자 할머니인 타레브에 경우 영력이 광무를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이다.[3] 다만 설정상 영력이 떨어진 스미레, 라쳇은 멀쩡히 자기 영자갑주를 타고 다닌다. 애초에 게임 내 스토리라고 해봐야 원작의 1, 3, 5 축약이라...[4] 이 때 아사히는 오오가미의 제복을 빌려 입었는데 키가 작아서 옷이 헐렁하게 남아 돌았고, 샤테와 호노카는 사쿠라의 옷을 빌려 입었는데 각자 체형에 맞춰서 잘 조절해 입었다.[5] 첫번째 OVA인 앵화현란의 첫 화에 등장하는 시작형 영자갑주 1호기의 이름 또한 앵무란 이름이었다. 두 기체 사이엔 같은 시작형이란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