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6:58:36

타이가 신지로

파일:attachment/Shinjiro_Taiga.jpg


1. 프로필

[ruby(大河, ruby=たいが)] [ruby(新次郎, ruby=しんじろう)]

생년월일: 1908년 8월 20일[1]
신장: 165cm
혈액형: A형
출생지: 일본 도치기현

2. 개요

사쿠라 대전 V의 주인공. 성우는 스가누마 히사요시/조니 용 보시.

전작 사쿠라 대전 1~4의 주인공인 오오가미 이치로의 조카이다.[2][3] 캐릭터 자체는 이미 초대 사쿠라 대전에서 후타바가 오오가미한테 부치는 편지로 언급되어있었다.

19세의 나이로 해군사관학교를 월반으로 졸업하고 해군 소위로 임관, 지금은 사령관이 된 오오가미 해군 중위를 대신해 제국화격단의 대장으로 임명받았으나, 오오가미의 전속 명령을 받고 미국의 뉴욕 화격단 성조의 새 대장으로 파견된다.

그렇게 부푼 꿈을 앉고 미국으로 상경해 리틀 립 시어터에서 성조관련 인물들을 만나게 되지만, 사실 그들은 오오가미의 파견을 바랬고, 신지로는 보결이었다. 이 사실에 조금 실망하여 좌절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근성으로 극복하고, 1화에서 영력 저하로 대장에서 물러난 라쳇 알타이르를 대신해 대장 견습으로 임명된다. 이후로 점차 인정을 받으며 7화에서는 정식으로 대장이 되었다.

전용 스타의 퍼스널 컬러는 오오가미와 동일하게 하얀색. 사용 무기는 타치와 코다치를 쓰는 이도류. 코다치는 왼손에 거꾸로 든다.[4]

전투시에는 주인공답게 무난한 성능. 이번 작에서는 3과 마찬가지로 신지로에게도 칭호가 붙으며 이 칭호에 따라 능력치에 추가 보정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이 칭호는 2회차 시에도 전승되고, 최고 칭호인 마천루의 사무라이(摩天楼のサムライ)[5]를 획득한 후에는 최종 필살기인 낭호멸각 초신성 (狼虎滅却・超新星)[6]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성조의 일원인 쿠죠 스바루와의 결투에서 진 후 여장을 하고 직접 뮤지컬 공연에 참가하기도 하는데, 이 때 탄생한 게 전설의 쁘띠 민트. 오오가미도 여장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신지로의 미숙한 미형 소년 얼굴에 더불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지 작중에서도 그렇고 작품외에서도 라쳇을 위협하는 사쿠라 대전 5의 진히로인 포지션이란 말도 있었다. 참고로 사쿠라, 에리카. 즉 메인히로인이 A형에 사자자리인데 타이가 신지로도 A형에 사자자리다.

게다가 OVA인 뉴욕 뉴욕에선 쁘띠 민트가 주역일 정도. OVA의 보스격 캐릭터인 투탕카멘의 아내와 쏙 빼닮았다는 설정으로, 혼자서 주인공과 히로인을 다해먹는다.[7]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주인공인 오오가미 대신에 만들어진 신 캐릭터로서 5발매전에는 오오가미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에 반감을 품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그래도 발매후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잡혀서 발매전보단 평가가 좋은 편.

캐릭터 자체도 오오가미가 완성형 주인공이 돼버린 시점에서 새롭게 파견된 성장형 주인공인지라 오오가미보다는 미숙한 면이 보이며 실제로도 자기가 미숙하다고 알고 노력하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책임감이 강하고 솔직한 성격이나 히로인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플래그를 꽂는 모습, 최종보스와 열혈스럽게 대치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그 외삼촌에 그 조카답다.

사실 캐릭터가 워낙 예쁘장하고 건전해보여서[8] 오오가미때는 아무렇지 않게 선택했던 선택지를 고르기가 꺼려진다는 어떤 사람의 발언도 있었다.

5편에서 12년 뒤 시점인 신 사쿠라 대전에서의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촌이 실종된 상태인지라 나온다면 꽤나 착잡한 상황. 또한 신 사쿠라 대전 시점이면 이 친구도 30대를 넘긴다.

2.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30에서 DLC 1로 참전하는데 제미니과 함께 합류한다. 워낙 동안이다 보니 오오가미의 조카란 말만 듣고 레이어스 3인방이 중학생 같다고 하자 사쿠라가 말한 실은 20대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다. 후우가 여자 같이 귀엽다며 원작의 여장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대사도 있고, 에이스 토크 이벤트를 엣지로 진행할 경우 엣지가 한 여장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에 흠칫 놀라면서 미츠바가 그런 거 좋아하니까 흥미가 있다면 가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후 실제로 여장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고 더욱 늠름해져야겠다고 생각하는 타이가는 덤. 도감에서도 쁘띠 민트로 활동중이라고 언급된다.

인게임 성능은 오오가미처럼 원호방어 시 대미지 배율[9]을 줄이는 감싸기와 대장 커맨드를 재현한 심기체 시스템이 전술지휘 형식으로 존재하며 제미니와의 합체기도 구현돼있다.


[1] 키타오지 하나비와 동갑.[2] 오오가미의 누나이자 신지로의 어머니 타이가 후타바는 본편에서는 타이가가 어머니께 부치는 편지에서만 잠깐 언급되고 OVA에서 정식으로 등장.[3] 그런데 삼촌이랑 겨우 5살 차이이다. 삼촌이라 치기엔 형뻘. 아마 후타바와 이치로의 나이차가 많아서 그런듯.[4] 신지로의 기체가 본래 오오가미가 탈 기체였다는 흔적이 스타의 오른쪽에 달려있는 타치로 남아있다. 오오가미는 타치 2자루를 쓰는 이도류를 구사했다.[5] 획득 조건이 좀 까다롭다. 2회차부터는 각 화 주역 히로인들과의 합체기도 봐야하고, 서브 히로인들과의 호감도도 최대한 높여둬야 한다. 문제는 일단 획득해도 다음 회차 진행시에는 계승이 되지 않는다.[6] 초신성은 슈퍼 노바로 읽는다.[7] 사실 스바루 루트 타본 사람은 알겠지만 스바루 루트에선 완전히 타이가쪽이 히로인이다.[8] 4컷만화에선 여장으로 등장한 일이 있는데 꽤 어울렸었다.[9] 기본 0.3배. 에이스 파일럿 달성 시 원작 사양처럼 대미지를 아예 0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