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wiki style="margin: -5px -10px;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wiki style="margin:-16px -11px" | 완결 | 폐간 | }}} |
영원한 빛 |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전생 |
작가 | 이상록 |
연재처 | 다음 웹툰 ▶ |
연재 기간 |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1부: 청소년 이용불가 2~6부: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이상록.
2. 줄거리
2013년 한국의 지방 소도시. 32세의 자칭 시인겸 화가 박종희는 사실상 백수이자 홀어머니에게 빈대 붙어 사는 인간이다. 그는 열등감에 의한 허세와 남을 무시하는 것이 일상이며, 찌질함과 변태의 극치를 달린다.종희의 어머니는 말기암 판정을 받고 윤주와 정후에게 종희를 부탁하며 죽음을 준비한다. 그러나 종희는 어머니의 죽음의 순간까지도 본의 아닌(?) 불효를 저지르고, 도움을 주려는 주변인들에게 민폐를 끼치다가 자살한다. 죽음 직후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된 그는, 상상도 못한 사후세계의 경험과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로 환생을 반복하게 되는데...[1]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에서 2015년 7월 16일부터 연재됐다.1부가 2016년 1월 14일로 완결되고, 동년 3월 3일 2부가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1월 2일 6부 연재가 종료되며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21세기
- 박종희
본작의 주인공.
- 김은숙
종희의 어머니.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종희를 화 한번 내지 않고 키웠다. 말기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거부한 채, 죽음을 준비한다. 병원에 입원하여 간호하러온 아르바이트생 윤주와 종희의 친구 정후에게 종희를 걱정하며 거듭 부탁한다. 한밤중에 종희를 깨워 화장실에 다녀오고 종희의 욕설을 듣는다[2]. 그리고 죽음의 순간, 마치 그녀가 죽는게 속시원하다는 듯한 웃음을 짓는 종희를 보며 죽는다[3].
- 윤주
김은숙이 운영하는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 김은숙을 친어머니처럼 생각하며 따른다. 종희를 아저씨라고 부르며(정후에게는 오빠라고 부른다), 종희가 김은숙을 힘들게 만든 대상인 만큼 그를 한심하게 여기면서 쌀쌀맞게 대한다. 종희의 비뚤어진 짝사랑의 대상으로, 종희가 윤주에게 약을 먹여 잠들게 한 뒤 덮치려고 편의점 문을 잠글 때, 바룬이 나타나서 종희의 계획을 무산시킨다. 셋은 바룬의 집에 가게되고, 이를 계기로 윤주(종희가 덮치려 했다는 것을 모른다)가 바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김은숙의 장례식 도중, 종희는 잠들어있는 윤주를 추행하고, 깨어난 윤주는 종희를 패지만[4] 종희는 맞으면서도 이판사판이라는 생각에 윤주를 덮치려 든다. 정후가 나타나 종희를 떼어내고, 신고한다는 정후를 오히려 말리고 종희를 신고하지 않았다. 종희에게 편의점의 명의변경을 할 때까지 매달 입금은 해줄 테니 가게 근처에도 오지말라고 말한다. 종희가 히키코모리가 된지 5개월이 되던 날, 입금을 하지 않았다. 편의점은 다른 부부에게 팔았고, 그녀는 바룬과 결혼하여 인도로 떠났다[5]. 사실 윤주는 인도로 떠나기 전, 바룬이 기증한 집에서 살게될 명상학회원에게 종희한테 돈을 입금할 일을 맡겼고, 종희가 정신을 차리고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정후와 함께 한동안 종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었다. 종희가 자살하던 시각, 윤주는 인도에서 창밖을 보며 기분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바룬과 포옹한다.
- 사정후
종희의 유일한 친구.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거구에 수염난 풍채와 다르게 눈물이 많고 여성스러운 성격. 종희에게 손수건을 들고 펑펑 울면서 김은숙의 말기암에 대해 전해준다. 김은숙을 간호하며 그녀와 사후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은숙의 장례식 도중 윤주의 정후를 부르는 비명에 달려와, 윤주를 덮치려는 종희를 떼어내고 제발 정신 좀 차리라며 울면서 종희를 팬다. 장례식 이후 히키코모리가 된 종희를 찾아와 심하게 때린걸 사과하며 음식을 가져다 준다. 5개월 뒤 윤주와 함께, 이렇게하면 종희가 스스로 생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지원을 한동안 중단했다. 멘붕한 종희의 전화를 일부러 안받고, 김은숙에게 종희를 잘 돌볼테니 걱정말라며 기도한다. 몇시간 뒤 종희에게 줄 음식을 잔뜩 사서 종희의 집으로 간다. 그리고 투신자살한 종희의 시체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기절한다. 이 후 네피림이 지구에 등장한 때, 모기로 환생한 종희가 정후의 집에 들어가는데 정후는 폐인이 되어있었다...네피림이 나타났다는 뉴스를 보면서 외계인이 다 쓸어버리러 온거라고 깔깔댄다. 그리곤 종희를 부르며 자신도 곧 따라갈거라고 말한다. 또한 말투도 달라졌다. 그리고 자기 피를 빨던 종희를 주먹으로 사정없이 때려 잡는다.
- 바룬 파드마
인도에서 온 키크고 훤칠한 남자. 인도식당의 주방장이다. 종희의 인신공격에도 은근히 능청스럽고 차분하게 대응한다. 종희가 편의점에서 윤주에게 약을 먹이고 잠든 윤주를 덮치려 편의점 문을 잠그려고 하는 순간 물건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온다. 종희의 계획을 눈치채고 잠든 윤주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서, 둘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가는길에 종희가 바룬에게 안겨있는 윤주의 팬티를 보려고 하자, 윤주를 하늘 위로 가뿐히 던져 팬티가 안보이는 방향으로 바꿔 안는다. 종희의 예상과 다르게 집이 엄청 좋았다. 깨어난 윤주와 대화를 하며 윤주와 친해진다. 알고보니 바룬은 인도 대기업의 재벌3세였고, 한국에서 살던 집을 명상학회에 기증한 뒤 윤주와 결혼하여 인도로 떠났다.[6] 종희가 자살하던 시각, 기분이 이상하다는 윤주에게, 종희는 종희의 카르마에 의한 삶을 살거라고 말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윤주를 껴안는다.
4.2. 23세기
- 죠니(박종희)
2214년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꼬마 아이. 종희의 환생이며 왼손의 손가락이 여섯개다. 기존의 환생에선 종희의 영혼이 환생체의 등뒤에 붙어서 컨트롤 해왔으나 죠니로 태어나서는 영혼이 죠니의 몸안에 빨려들어갔기 때문에, 아기였을 때 몸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했다. 금슬좋은 부모님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부족함 없이 자라고 있으나, 그간의 동물엄마들과는 다르게 종희는 부모인 안톤과 로사를 어색해한다. 참고로 박종희의 삶을 살 때, 바룬 파드마는 종희라는 발음을 하지못해 그를 죠니라고 불렀다.
- 죠니의 부모님
아빠의 이름은 안톤, 엄마는 로사. 부부금슬이 엄청 좋고, 아들 죠니를 무척 사랑한다. 죠니가 또래보다 활발하지 않음에 걱정한다. 죠니가 가끔씩 쓰는 한국어를 마법주문이라고 생각하는 듯.
- 카마자키 코지
통일 한국[7]의 시골 마을에서 살던 소년.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코지의 눈앞에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그 직후 나타난 네피림에게 아버지가 죽는 모습을 보았다. 들것에 실려가는 아버지의 시신에 그동안의 분노를 표출했다. 그리고 실어증에 걸렸다.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크반트 의원의 집에서 명상과 수련을 하며 성장한다. 어느 날 사마귀에게 잡힌 나비를 구해주었는데, 자연의 순리에 따라 그냥 내버려둬야 할 때도 있다 라는 말을 듣고나서 사마귀를 손으로 움켜쥐어 죽인 뒤 놓아줬던 나비도 똑같이 죽인다.작중 가장 잘생겼다.후에 낚시를 가서 물고기의 입에 꿰인 바늘을 그대로 뜯어내버려 주변사람들을 당황시키고...이를 콜츠 국장이 눈여겨 본다.
종희의 어머니 김은숙의 환생이 코지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1부 23화에서 코지가 세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 손으로 한쪽 얼굴을 뽀드득 하고 씻는 모습이 1부 1화에서 나온 김은숙의 세안법과 동일하기 때문. 또한 2부 19화에서 죠니가, 코지가 급 떠난 자리에서 좋은 냄새(엄마 냄새)를 맡은 것에서 이를 복선으로 추측하고 있다.
- 페터 크반트 의원
네피림에 의한 사건을 담당하는 국제연합 의원. 네피림에 의해 이뤄진 기형적인 유토피아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갖고 있긴 하나, 드러내진 않는 편이다. 코지가 크반트를 아버지라고 칭하며 보낸 편지를 보고 감동받는다. 외계에서 다가오는 미지의 존재로부터 네피림이 인간을 보호해 줄 수 있는지, 네피림에게 아토믹레인저를 타고 직접 다가가 물어보려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이후 네피림이 직접 크반트를 찾아와 질문에 답해준다.
- 콜츠 국장
ESA 유럽 우주국의 국장. 크반트 의원과 처음 만난 날, 21세기까지 사회질서를 지탱하던 법과 경찰, 군대까지 사라지고 과학기술의 발전마저 멈춘 현 상황에 대하여 의문를 제기했다. 크반트 의원에게 네피림이 인간을 지켜줄 수 있는지 묻기위해 네피림과 직접 만나볼것을 부탁했다. 외계에서 지구로 다가오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탐사와 전투를 위한 우주선을 개발해 왔다.
5. 설정
5.1. 네피림
2027년 7월 인류가 3차대전을 일으켜 핵전쟁이 발발한다. 4번째 핵폭발 직후 하늘과 땅 속 그리고 바닷속에서 나타난 정체불명의 푸른 거인들이다. 네피림의 머리에서 진동을 울려 군인들이 전투를 자발적으로 그만두고 서로 어울려 대화하고 게임이나 하게 만들었다.[8]전쟁을 종식시키고 잠깐 잠잠하다가 특정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다. 이로써 사람들은 싸우거나 서로에게 해를 주지않고 살게됨에 따라, 법과 경찰 군대가 사라지고 양심과 상식만으로 질서가 잡히는 유토피아 시대가 도래한다.우주에서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미지의 존재에 대하여, 네피림이 인간을 보호해 줄 수 있는지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크반트 의원을 직접 찾아와 네피림은 그것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한다. 다만 때가 되면 인간의 생존과 방어를 위한 약간의 기술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네피림이 전쟁을 멈추고 현재까지 처형을 행하는 이유에 대해선, 인간에 의한 인류 전체의 자멸과 지구 파괴를 막기위하여 대우주의 법칙과 질서에 따라 조치를 취해온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수년 내로 네피림이 자취를 감출 것이라 말해준다.
5.1.1. 처형의 기준?
네피림들은 최초로 등장했을 때는 군인들이 싸움을 멈추게 했을 뿐 사람을 해치지는 않았지만, 광화문 광장에서 많은 비리, 부패 인사들을 학살했다. 그 와중에 영미라는 이름의 기자도 죽음을 당했고, 죽지 않은 기자가 실시간으로 내보낸 방송을 방송국에서는 전혀 편집하지 않고 보도했다. 이 때 제작진들은 뭔가에 홀린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후 한 달 정도 뒤에는 교통사고를 낸 사람에게 인격모독 수준의 갑질을 하던 사람, 제품 하자로 인해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무죄 판결을 받은 대기업 회장을 죽이는 것 등 다시 처형식을 시작했다. 일반 시민들 중에도 죽은 사람이 많이 있고 전반적으로 나쁜 사람이 죽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 기준은 아직 불명. 다만 17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일단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선을 추구하기 시작했다.네피림들의 처형기준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교도소 수감자나 조폭이 멀쩡하다는 걸로 보아 무턱대고 범죄자를 죽이는 것도 아니며, 광화문 학살을 취재하던 기자 등 겉보기에 죄가 없는 사람인데 죽은 사람도 있다. 독자들은 나쁜행동을 함에 있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처형하는게 아닌가 등등 으로 추측중. 혹은 욕심이 많은 사람을 죽인다는 의견도 있다.
혹자는 자연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죄(예를 들면 간통)는 처형하지 않고 자연법칙에 위배되는 죄(타인을 심하게 미워하거나 괴롭히는 행위. 동물들은 배가 부를때는 피식자를 죽이거나 괴롭히지 않는다. 오직 인간만이...)[9]에 대한 처형을 하는 것 같다고도 한다. 실제로 간통을 한 남녀나, 벌레나 쥐를 죽인 사람은 아무 탈 없었다. 1부에서 인간이 설정한 선악의 개념과 우주의 원리는 다르다고 했기 때문에 이런 면이 설득력 있어 보이기도 한다.
5.2. 박종희의 환생체
박종희의 자살 이후, 죠니로 환생하기 이전의 환생을 다룬다.- 세균
종희의 첫 환생체. 성빈이라는 꼬마의 몸 속에 있었다. 세균으로 있는 동안,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아무 생각도 없었다. 2016년 성빈이가 소아과에서 주사를 맞자, 뜨끔한 느낌과 함께 사망. 그 후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말라리아 등등의 잡균으로 환생.
- 진딧물
깨어나자마자 개미가 똥꼬를 핥고 있다...처음엔 빨지말라며 경악했으나 드디어 몸다운 몸을 가졌다며 기뻐한다.
- 하루살이
자기 형을 따라 달려가던 꼬마의 입안으로 들어가 사망.
- 모기
하루살이와는 다른 기동성에 감탄한다. 다른 모기로 환생한, 분리된 자아를 만나 인사한다. 밥먹던 외국인의 피를 빨다 사망. 김은숙을 그리워하며 외로워한다. 다른 종희모기는 정후의 집으로 들어가 주먹에 맞아 사망. 또 다른 모기는 네피림의 광화문 학살을 목격하던 중 제비에게 먹힌다. 처형에 대해서는 내 코가 석자라며 무시한다.
- 곤충
바퀴벌레로 환생하여 가정집에서 빗자루에 맞아 사망. 이후로 메뚜기, 사슴벌레, 개똥벌레로 환생한다. 투구벌레로 환생하여 힘을 뽐내며 기뻐했으나 곤충판매대에 놓이고 전갈로 환생했으나 꼬치구이가 된다. 거미로 환생하여 열도 방사능 복구 로봇인 아토믹 레인저를 본다.
- 쥐
포유류로 태어난 첫 환생체. 허약한 새끼였던 탓에 어미에게 잡아먹힌다. 처음으로 진정한 죽음의 고통을 느낀다. 그래서 두번째로 환생했을 땐 어미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려 성장한다. 그러나 끈끈이 쥐 덪에 잡혀 개조된 비비탄 총으로 고문을 당하고, 숨이 붙어있는 와중에 고양이에게 산채로 잡아먹힌다. 고통이 너무 커서 쥐의 영혼이 종희의 자아에게 흡수조차 되지않는다.
- 작은 동물
다람쥐로 태어나선 올빼미에게 산채로 뜯어 먹힌다. 그외에 물고기, 도마뱀, 미어캣, 오리, 닭, 코알라, 두더지로 태어나 육체적인 고통을 받는다. 하늘을 나는 새로도 태어났으나 전투기에 부딪쳐 사망.
- 개
흰색의 강아지로 태어나 몇년을 목줄에 묶인채 답답한 삶을 산다. 몇 년뒤 주인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자 도망쳤고, 요시노를 만난다.처음엔 그녀의 흉한 외모[10]를 보고 놀랐으나, 모모라는 이름으로 8년간 행복하게 산다. 노견이 되어 2084년에 죽는다. 3일째 모모의 무덤앞에서 울고있는 요시노의 곁에서 그녀를 안쓰러워한다.김은숙을 생각하다가 장례식에서 윤주에게 저지른 짓을 상기하고, 정신적 고통을 느끼며 우주로 날아간다.
- 가축
염소로 태어나 지루하다며 야생의 삶을 그리워한다. 종희염소는 마을 기념일의 특식이 된다. 돼지, 양으로 태어나 수명이 길지만 지겨운 삶에 고통스러워한다. 수명이 30년인 당나귀로 살 때는 아예 체념한다.
- 사슴
아기사슴으로 태어나 야생의 모성을 느끼면서 자연이 좋고 엄마가 좋다며 행복해한다. 2198년 암사자에게 쫒기다 어미 사슴이 작은 굴속으로 종희사슴을 들여보내고 자신은 덩치가 커서 반밖에 못들어 간다. 엄마는 괜찮다며 종희사슴을 안심시키고 재우나, 굴밖에 나와있는 부분이 모두 뜯어먹혀 죽게되고 종희사슴은 이를 다음날이 돼서야 알게된다. 고통스러워하며 종희사슴은, 사자도 건드릴 수 없는 강한 사슴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몇년후 사슴무리의 우두머리가 된 종희사슴은 맹수의 냄새를 맡고, 다른 사슴들을 대피시킨뒤 시간을 벌기위해 홀로 암사자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허무하게 목을 물리며 종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날아가면서 새끼와 부인, 동료를 걱정하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요시노와 어미 사슴, 김은숙을 떠올린다.
6. 기타
- 제목은 '영원한 빛' 이지만 웹툰 타이틀 이미지에는 '나를 비추는 영원한 빛' 이라고 나와있다.
[1] 처음엔 세균에서 시작하여 점차 곤충, 동물로 환생한다.[2] 사실은 같은 병실의 정체모를 진상 간병인에게 한 말이지만, 타이밍과 내용이 꼭 김은숙에게 불평하는듯 했다[3] 사실 이것도, 일전에 종희가 웃는 모습이 보고싶다고 말했던 어머니를 생각해서 지은 미소였다...[4] 태권도 선수였다. 집안사정이 어려워 우승에 실패하자 태권도를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주먹으로 종희의 코피를 터뜨리고 배에 정곡으로 발차기도 하지만 종희의 술기운 맷집에 발목을 잡힌다.[5] 사귀는 내내 바룬이 재벌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명상학회원도 그녀를 참하고 대견한 여자라 평한다[6] 인도에서의 신혼집은 좋다못해 성처럼 생겼다.[7]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재해, 불황의 여파로 사람 살 곳이 못된 일본이 한국으로 편입됐다. 그 참에 북한까지도 한국으로 통합되었다.[8] 홀리거나 조종당했다는 느낌이 아니었다고 한다.[9] 범고래는 장난삼아 펭귄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고양이나 개가 소형동물로 장난을 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침팬지는 개구리를 자위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괴롭힘은 지능이 높은 동물에게서 흔히 일어나는 행위이다. 인간만이 다른 동물을 괴롭힌다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오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말이다.[10] 방사능의 피해라는 추측[11] 네피의 공격으로 피와 내장이 튀는 모습을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간장과 순대를 먹으라고 던지는 것으로 표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