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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9 21:37:07

영웅의 군단/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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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간3. 엘프4. 수인5. 나가6. 뱀파이어7. 기타 지성체 종족들

1. 개요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에 등장하는 지성체 종족들에 대해 정리하는 항목.

주인공 영웅으로 고를 수 있는 종족은 인간/엘프/수인 3종류이며, 이들이 중간계를 대표하는 지성체들이다. 그 밖의 지성체로는 나가족과 인어족, 뱀파이어족, 각종 정령악마 등이 존재한다.

2. 인간

언제나처럼 전투종족이자 세계의 다수를 구성하는 메인스트림. 주요 3종족 중 중간계에는 가장 늦게 등장했지만 특유의 뛰어난 두뇌와 공격적인 성향으로 엘프들의 지분율을 야금야금 갉아먹은 뒤 세계의 다수가 된 종족이다. 다른 종족과는 다르게 다수 종족이라 그런지 브리타니아, 로마, 동쪽의 먼 섬나라 등 여러 국가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중 초반 퀘스트 대부분을 진행하게 되는 브리타니아는 그냥 인간 국가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적대적으로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던 도중 나가족들과 부딪혀 꽤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 왔으며, 이와 관련해서 '나가 사냥꾼'이라는 전문 직업군을 따로 분류하고 있는 수인족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기에 대화합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부분적으로 동맹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수인족들이 인간 사회 여기저기에 잘 섞여 사는 큰 이유 이유 중 하나.

일반적으로 색기담당 하면 대개 인간 여캐들이 담당하기 마련인데, 희한하게도 영군에서는 인간들의 노출도가 가장 적다. 1시즌 최초의 고정 티켓이자 주인공 용병단의 고정 파티원인 사라와 주인공 영웅인 스나이퍼가 한참 동안이나 노출도 상위권을 달렸을 정도. 하지만 스나이퍼의 모델링 노출도는 일러스트와 달리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 외에는 5시즌 와서야 겨우 등장한 CBT 홍보 캐릭터인 라시타와, 6시즌 영웅인 클레어/엘라 정도가 다른 종족들의 노출도에 비견될 만한 수준이다.

3. 엘프

마법과 궁술에 뛰어나며 자연을 사랑하고 다른 종족에 대해 오만한 자세로 일관하는, 일반적인 서양 판타지에서 등장하는 엘프의 특성을 비슷하게 계승하고 있는 종족. 다만 엘프라는 명칭은 거의 쓰이지 않으며, 요정족 또는 요정이라는 표현으로만 서로를 부른다.[1] 그 때문에 영웅도감이나 배경설정에서도 엘프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상태로, 공식 설정에 따라서 이하 요정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해 서술한다.

이 세계에 가장 처음부터 존재하던 선주민족으로, 상당히 발달된 문명을 이룩하고 강력한 세력을 구축했지만 이후 새롭게 이주한 인간족의 공격적인 확장과 지능적인 전략에 밀려 세력이 상당히 축소되었다. 거기에 덧붙여 안타레스의 배신과 학살로 인해 인구수가 급격하게 감소되었으며, 암흑군주 리데란에게 패하고 수도인 엘프하임을 빼앗긴 것까지 겹쳐지면서 세력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 현 요정여왕인 에레이나가 어떻게든 요정족의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워낙에 머릿수가 적은지라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영토 자체는 페어리헤븐부터 대수원까지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실효지배 하에 있는 영토는 페어리헤븐과 그 근방 정도로 매우 좁다.[2]

자연을 사랑하고 정령들에게 사랑받는 종족이라 그런지, 정상적인 출산 과정을 거치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연의 축복을 받아 다른 지성체들과 차별화되는 여러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대표적인 것이 아무런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허공에 떠서 이동하는 능력이며, 그 밖에도 정령들과 직접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나 뛰어난 마법적성 등등이 요정족만의 특권들이다.[3]

수인족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여캐들의 노출이 꽤 심한 편이다. 당장에 가장 복장이 얌전한 에레이나만 봐도 일러스트 개편 전 기준으로 상반신은 노출이 없고 하반신의 긴 치마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치마의 전면이 뻥 뚫려 있어 하의실종에 가까운 다리 노출을 보여주는 상태였다.[4] 또한 각 시즌별 요정족의 얼굴마담이었던 일리나/에린 자매의 경우 초미니스커트에 한 쪽 유방이 완전히 노출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상의를 입고 있으며, 그 노출된 부분에 누브라 식으로 금속제 보호구를 덧대고 있다. 결정적으로 1차 대전쟁의 구원자라 불리는 성녀 티파레트는 주얼리 스타일의 형광분홍색 끈비키니에 장식치마를 덧입은 모습. 그래서 聖女일 뿐만 아니라 性女이기도 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수인족의 경우 남자들도 헐벗고 있어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요정족의 경우는 남캐들이 이것저것 덕지덕지 껴입고 있는지라 그 갭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스토리상으로 기본 설정과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종족이기도 한데, 다른 종족에 대해 오만한 자세로 일관한다고 하면서 정작 타 종족을 깔보는 듯한 언행을 하는 요정족이 단 한 명도 없다. 주인공 용병단의 고정 멤버인 이오네가 그나마 좀 잘난 척하는 태도를 보이긴 하는데, 이건 그냥 본인 성품이 그런 거라서 자기 맘에 안 들면 일단 까고 보기 때문에 요정족 전체의 입장과는 무관한 모습. 게다가 그 이오네마저 개인 사정상 수인족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지라 사실상 해당 설정은 묻혔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4. 수인

아틀란티스 대륙에 거주하던 종족으로, 거대한 힘을 품고 있는 아틀란티스의 심장을 수호하며 대륙 밖으로 나가지 않는 폐쇄적인 삶을 살아 왔다. 이름답게 각종 동물들이 직립 보행을 하는 듯한 외모들을 가지고 있으며, 요정들과 반대로 마법 쪽에는 전반적으로 재능들이 없지만 그 대신 태생적으로 매우 용맹하고 백병전에 능한 육체파 종족. 또한 각종 기계공학 쪽에도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포의 경우 만드는 것과 다루는 것이 모두 뛰어나서 포술로 이름을 떨친 사람들의 상당수가 수인족이다.

수많은 계열의 수인족들이 존재하지만, 한 핏줄이라 해도 큰 틀 안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로 갈라지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5] 또한 거의 대부분이 포유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왜 그런지는 자신들도 모른다고 한다.[6]

한참 동안이나 아틀란티스 대륙 안에서 자신들만의 문명을 발전시키며 살아 왔지만, 아틀란티스의 심장을 강탈한 안타레스가 지배자의 자리에 올라 대량학살과 폭정을 일삼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인간/엘프/수인 연합을 구성해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결국 요정족의 대마법사 티파레트의 희생을 통해 그를 봉인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전쟁의 여파로 아틀란티스 거의 대부분이 황폐화되는 바람에 수많은 수인들이 아틀란티스 대륙을 빠져나왔다. 이들 중 상당수가 아프리키아 대평원으로 이주해 파헤롯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인국을 만들었고, 일부는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가 인간들이나 요정들 틈에 섞여 살기 시작했다. 게임 중에 몬스터로든 우호적인 NPC로든 많은 수인을 마주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인간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나가들을 상당히 적대하고 있으며, 아예 전문적으로 나가들만을 사냥하는 '나가 사냥꾼'이라는 직업군이 따로 분류되어 있을 정도이다. 문제는, 인간들과 달리 수인족이 나가와 적대하는 이유가 스토리상 제대로 설명이 안 되어 있다는 것.[7] 스토리상 암흑교와 손잡은 일부 나가족들만을 처리하는 목적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나가 전체를 싸잡아서 사냥한다는 설정인지라[8] 여러 가지로 개연성이 부족한 상황.

영군의 전반적인 일러스트 퀄리티가 높은 편이지만, 수인족들은 그 중에서도 특출나다.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디자인과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은지라 퍼리 취향인 플레이어들이 수인족 영웅의 홍보자료에 이끌려 시작한 경우가 상당수 되는 듯. 또한 다소 야만적이지만 육체적으로 강인한 종족이라는 설정 탓인지 남녀 가리지 않고 복장이 매우 시원시원(...)한 것도 특징이다. 대표적인 논 시나리오 영웅인 고양이계 수인인 푸스의 경우 가죽비키니에 짧은 타올을 두르고 있으며, 브로큰애로우 암살자의 경우는 한술 더 떠서 가죽비키니에 약간 두꺼운 허리띠를 매고 있는 게 끝이다. 그나마 얌전한 옷차림으로 악명(?)높은 아리에스조차도 몸통 가운데가 배꼽까지 시원하게 뚫려 있는 가죽제 바디슈트를 입고 있을 정도이며, 갑옷을 입고 있느라 상반신 노출이 전혀 없는 포키의 경우에도 민소매 셔츠에 팬티가 다 보이는 초미니스커트이다. 남캐들은 그냥 대놓고 웃통을 까고 다니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미남(?) 남자 수인 쪽은 6시즌 들어서도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여성 수인족의 경우 인간과 동물의 특성을 적절히 조합한 모에계 그림이 대부분이지만, 남성형은 흔히 수인 하면 떠오르는 우락부락한 인간 몸통에 짐승 대가리를 얹어놓은 털복숭이 수준에서 끝이기 때문. 머리카락도 없는 게 You sick bastard 레벨이다

5. 나가

아주 오랜 옛날 어인족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종족으로, 인어들 역시 나가와 같이 어인족의 한 갈래인 것으로 추측되나 확실한 것은 없다. 외모는 흔히 나가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비늘 달린 반인반수형 괴수 타입으로, 외형적으로 남녀 구별이 되는 실루엣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옷을 전혀 입고 다니지 않는 것 또한 동일하다.

매우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소규모 부족 단위로 운영되면서 자신들만의 영역관계가 철저해 그 구역만 안전하게 확보된다면 필요 이상의 외부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의외로 상식적인 종족이기도 하다. 개중에는 암흑교와 결탁해 금단의 힘을 얻고 완전히 몬스터화된 종족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런 종족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그냥저냥 살고 있다. 또한 중간계의 대표적인 3종족이 쓰는 공용어를 거의 대부분 구사할 줄 알며 여왕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계급제도로 부족을 운영하는 등 지성체로서의 지능과 지혜 또한 뒤떨어지지 않는 상태.

이렇게 설정 자체가 단순 잡몹이 아닌 틀림없는 지성체 종족으로서 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 대우는 굉장히 나쁘다. 우선 인간과 수인들에게 공통적인 사냥의 대상이 되고 있고, 암흑교와 손을 잡은 것 또한 사실은 그들의 실험에 이용만 당했을 뿐인 완전히 호구잡힌 상태였다. 요정족들은 아예 무시하는 수준으로, 필요하다면 자신들의 동맹인 인간들이나 수인족들의 나가 사냥에도 함께 동참할 정도. 그나마 우호적인 관계일 것으로 짐작되는 인어들이나 정령들과의 관계가 아예 언급이 없는 관계로, 나가들의 작중 묘사는 지성체 종족이라는 수준에 전혀 걸맞지 않는 완전한 사냥감 취급에 불과하다. 도대체 왜 이런 설정이 되었는지 6시즌이 되도록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태로, 그나마 인간들은 그 특유의 공격적인 세력 확장 때문에 원수관계가 되었다 쳐도 수인족과는 제대로 된 접점이 없어 더욱 문제가 된다.[9]

게다가 나가들은 유전적으로 남성이 태어날 확률이 낮아서 전사들과 사냥꾼들의 대다수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라, 실질적인 전투력이 다른 지성체 종족들에 비해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흉폭하고 위험한 괴물들로만 취급하는 것 또한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나가들을 사냥하는 과정에서 어린 개체들이나 일반 시민 클래스의 전투력 낮은 개체들마저 무분별하게 학살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야말로 지성체 종족의 판단 기준 자체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알 수 없어질 지경.[10]

분명히 영입 가능 영웅으로 상당수의 나가족들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이런 찬밥 대우를 받는지는 제작진들 이외에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이에 관해서 유저들의 지적이 이어져 오고 있는 만큼 영군 세계관의 큰 구멍으로 작용하고 있는 악성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추가 설정을 내던지 아니면 나가족 전체를 재조명하던지 하는 전면적인 처방이 필요한 상태.[11]

6. 뱀파이어

흔히 뱀파이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햇빛에 극도로 취약하며, 단순히 생식을 통해 개체를 불리는 것 이외에도 흡혈을 통해 뱀파이어 인자를 전염시키는 것 또한 동일하다. 게다가 그 흡혈 타이밍이 상당히 관대한 편이어서, 야수의 성 시나리오 마지막 부분의 묘사를 보면 이사벨라와 벨루어는 사실상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르밀라의 흡혈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면서 사지 멀쩡하게 되살아났다. 그렇게 엄청난 생명력과 재생력을 통해 이런저런 흡혈귀로서의 약점이 상당수 극복되어 있는 대신, 뭔가 특수한 퇴치방법을 통해서만 퇴치당하는 것이 아니라 재생능력을 상회하는 엄청난 공격력으로 찍어눌러서 후드려패면 죽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일반적으로 엄청난 파괴충동과 흡혈충동을 기반으로 한 끝없는 정복욕에 휩싸인 종족으로 묘사되며, 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도로 이기주의적인 괴물들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뱀파이어들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카르밀라와 같은 온건한 뱀파이어들도 있으며, 이사벨라와 벨루어 역시 뱀파이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성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개인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크게 태어나면서부터 뱀파이어인 상급종 순혈 흡혈귀와 다른 흡혈귀에게 물려서 전염된 하급종 흡혈귀로 분류되는데, 이들 하급종이 어떤 방식의 삶을 살게 되는가는 전적으로 상급종의 의지에 따라 달려 있다. 루드비히나 노스페라투의 권속들이 자아를 잃은 채 몬스터화된 것과 카르밀라의 권속들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차이를 보이는 것이 그 이유. 상급종이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에게 소속된 하급종들의 자유의지를 언제든지 빼앗거나 되돌려줄 수 있지만, 자신의 권속이 된 시점의 자아가 기점이 되기 때문에 권속이 되기 이전 흑마술이나 기타 다른 저주 등에 오염되어 잃어버린 자아까지 완전히 복구해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지성체 종족들


[1] 이는 아마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엘프라기보다 반지의 제왕 쪽 설정에 조금 더 근접한 영향 때문으로 보이며, 실제로 톨킨 번역지침에 따르면 엘프는 요정이라고 일괄 번역되어야 한다.[2] 대수원에는 세계수와 나무의 정령의 근원을 지키기 위해 발키리를 파견하는 정도가 전부라 실질적인 지배력이 미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페어리헤븐이 침공당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 사이에 있는 바람의 골짜기는 서식하는 정령들이 비교적 평화로운 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뿐이지 사실은 무정부상태이다.[3] 2시즌 영웅인 베라의 경우 심각한 난산이어서 태어나던 도중 어머니가 죽어버렸다는 설정이 있는데, 다른 요정들과 달리 부유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걸어다니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 출산 과정 자체가 자연의 축복을 받는 의식이라는 설정이라고. 그래서 이오네가 부르는 별명이 땅강아지[4] 일러스트 개편 후에는 가슴 부분을 확 파버리면서 동시에 사이즈를 대폭 증량시켰으나, 인게임 모델링이 여전히 꽁꽁 싸매입은 빈유 타입 그대로라 엄청난 갭이 느껴진다.[5] 대표적인 것이 유키호/스미레/쿠로코 3자매로, 각각 백표범/표범/흑표범 계열이라서 친혈육임에도 불구하고 생김새가 전부 다 다르다.[6] 파충류 기반 수인족은 존재하기는 한다는 설정이었으나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았고, 양서류 기반 수인족은 주황색 개구리 수인이었던 거상 머챙 단 한 명뿐이었다. 이렇게 된 데에 뭔가 이유가 있다고는 하는데 정작 그 이후로 추가적인 설정이 하나도 안 붙었다.[7] 오랜 옛날 어인족이었던 시절 고양이과 수인들의 괴롭힘을 워낙 많이 받아서 뼛속 깊이 그 원한이 각인되었다는 추가 설명이 붙긴 했는데, 그러면 그냥 고양이과들과의 문제일 뿐 수인족 전체와 척을 질 이유로서는 불충분하다.[8] 나가 사냥꾼 영웅들의 상성이 나가 전체에 걸려 있다. 시스템상의 문제인 게 아니라 설정 자체가 그냥 나가들을 전부 때려잡는다는 설정이기도 하고...[9]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어인족 시절의 고양이과 수인들과의 문제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10] 물론 어린 개체와 비전투 개체의 학살은 작중에서도 의문점을 가지는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 그게 세계관의 주된 요소로서 취급받고 있지는 않다.[11] 한참 후에 신화 컨텐츠가 업데이트된 뒤에 신화반지를 위해 '나가의 눈물'을 채집한다는 목적이 나오긴 했지만, 이것 또한 지극히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될 뿐이고 수인족들 전체가 나가와 적대할 이유로서는 여전히 불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