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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2:01

염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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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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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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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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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기를
이준형
2022.04.16.
Part 3
느림보
신유미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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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
진동욱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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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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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스웨이)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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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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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덕 (9duck)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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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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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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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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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47c61><colcolor=#ffffff> 파일:나의 해방일지 로고 화이트.png등장인물
염미정
파일: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염미정.jpg
배우: 김지원
출생 1991년
연령 29세 (2019년 / 1~14회)
32세 (2022년 / 14~16회)[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경기도 산포시[2](1~14회) 서울특별시[3](14~16회)
부모 아버지 염제호
어머니 곽혜숙
형제자매 언니 염기정
오빠 염창희
직업 조이카드 영업3팀 계약직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주요 대사5. 여담

[clearfix]

1. 개요

<rowcolor=#fff> 파일:나의 해방일지 로고 화이트.p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사랑받을 자신은 없지만, 미움 받지 않을 자신은 있다.

나의 해방일지 속 네 명의 주인공 중 한 명.
드라마 속 화자이기도 하다.

2. 상세

1991년생. 염기정, 염창희, 염미정 3남매막내로, 조이카드라는 카드회사의 디자인3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염미정/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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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대사

서울에 살았으면 우리 달랐어?
당신과 함께 여기 앉아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그지같은 일도 아름다운 일이 돼요. 견딜만한 일이 돼요. 연기하는 거에요. 사랑받는 여자인 척, 부족한 게 하나도 없는 척. 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지지를 받고, 그래서 편안한 상태라고 상상하고 싶어요. 난 벌써 당신과 행복한 그 시간을 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당신 없이 있던 시간에 힘들었던 것보다 당신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다는 게 더 기특하지 않나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긴 긴 시간 이렇게 보내다간 말라죽을 것 같아서 당신을 생각해 낸 거에요. 언젠가를 만나게 될 당신. 적어도 당신한테 난 그렇게 평범하지만은 않겠죠.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 만나지도 않은 당신. 당신. 누구일까요.
겨울엔 또 그럴껄. 얼른 여름왔으면 좋겠다고. 지금 기분 잘 기억해뒀다가 겨울에, 추울 때 다시 써먹자. 잘 충전해뒀다가, 겨울에.
우리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쨍 하고 햇볕 난 것처럼 구겨진 것 하나 없이.
초등학교 1학년 때 20점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시험지에 부모님 사인을 받아 가야 했는데 꺼내진 못하고 시험지가 든 가방만 보면 마음이 돌덩이처럼 무거웠어요. 사인은 받아야 하는데 보여 주면 안 되는, 해결은 해야 되는데 엄두가 나질 않는 지금 상황에서 왜 그게 생각날까요? 뭐가 들키지 말아야 하는 20점짜리 시험지인지 모르겠어요. 남자한테 돈 꿔준 바보 같은 나인지, 여자한테 돈 꾸고 갚지 못한 그놈인지. 그놈이 전 여친에게 갔다는 사실인지. 도대체 뭐가 숨겨야 되는 20점짜리 시험지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20점짜리인 건지.
왜 매일 술 마셔요?
난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어. 개새끼, 개새끼. 내가 만났던 놈들은 다 개새끼. 그러니깐 날 추앙해요. 가득 채워지게. 조금 있으면 겨울이에요. 겨울이 오면 살아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게 앉아서 보고 있을 것도 없어요. 공장에 일도 없고 낮부터 마시면서 쓰레기 같은 기분 견디는 거 지옥 같을 거에요. 당신은 어떤 일이든 해야 해요. 난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그러니깐 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 돼. 추앙해요.
배우는 건 그만 하고 싶어. 수영을 배우는 데, 자유형이 안 됐어. 근데 여럿이 하는 거니까 배영으로 넘어가고, 평영으로 넘어가고, 학교 수업이랑 같아. 난 구구단을 떼지 못했는데, 분수로 넘어가고. 그 뒤로 난 그냥 앉아 있는 거야. 동호회에서도 똑같은 짓 반복하기 그렇잖아. 그리고 나는 뭐 재밌는 게 없어.
생각해보면, 내 인생의 개새끼들도 시작점은 다 그런 눈빛. '넌 부족해'라고 말하는 것 같은 눈빛. 별 볼 일 없는 인간이 된 것 같은 하찮은 인간이 된 것 같은 느낌. 우리를 지치고, 병들게 했던 건, 다 그런 눈빛들이었다.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발견하고자 달려들었다가 자신의 볼품없음만 확인하고 돌아서는 반복적인 관계. 어디서 답을 찾아야 될까?
우리 진짜로 하는 건 어때요? 해방클럽. 전 해방이 하고 싶어요. 해방되고 싶어요. 어디에 갇혔는지는 모르겠는데, 꼭 갇힌 것 같아요. 속 시원한 게 하나도 없어요. 갑갑하고, 답답하고, 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혹시 내가 추앙해줄까요? 그쪽도 채워진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필요하면 말해요.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그래서 봄이 되면 당신도 나도 다른 사람이 돼 있을 거예요.
나는 큰사람이다.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다. 나는 큰사람이다.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다.
한 번도 안 해 봤을 거 아니에요. 난 한 번도 안 해 봤던 걸 하고 나면 그 전하고는 다른 사람이 돼 있던데.
내가 좋아하는 것 같은 사람들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 불편한 구석이 있어요.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혹시 그게 내가 점점 조용히 지쳐가는 이유가 아닐까. 늘 혼자라는 느낌에 시달리고 버려진 느낌에 시달리는 이유 아닐까. 한번 만들어 보려고요. 그런 사람. 상대방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거에 나도 덩달아 이랬다저랬다 하지 않고 그냥 쭉 좋아해 보려고요. 방향 없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 이젠 다르게 살아보고 싶어요.
말하는 순간 진짜가 될 텐데? 모든 말이 그렇던데. 해 봐요, 한번, 아무 말이나.
하는 일 없이 지쳐. 그래도 소몰이하듯이 어렵게 어렵게 나를 끌고 가요. '가 보자. 왜 살아야 하는지,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지만 사는 동안은 단정하게 가보자' 그렇게 하루하루 어렵게 어렵게 나를 끌고 가요.
자꾸 답을 기다리게 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두고 봐라. 나도 이제 톡 안 한다. 그런 보복은 안 해요. 남자랑 사귀면서 조용한 응징과 보복 얼마나 많이 했게요. 당신의 애정도를 재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아요. 그냥 추앙만 하면 되니까.
당신 톡이 들어오면 통장에 돈 꽂힌 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좀 더 해 보시지? 약한 거 같은데.
날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뭔 짓을 못 해? 그러니까 넌 이런 등신 같은 날 추앙해서 자뻑에 빠질 정도로 자신감 만땅 충전돼서 그놈한테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야무지게 할 말 다 할 수 있게,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라고. 누가 알까 조마조마하지 않고 다 까발려져도 눈치 안 보고 살 수 있게 날 추앙하라고.
더 해 보시지, 좋은데.
염미정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비슷해, . 둘 다 세. 둘 다 거칠고 투명해.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3살 때, 7살 때, 19살 때, 어린 시절의 당신 옆에 가 앉아서 가만히 같이 있어 주고 싶다.'
예전엔 시키는 말 외에는 잘 안 했던 거 같아요. '누가 내 애기를 듣고 싶어 할까?' 근데 이젠 머릿속에 떠오른 얘기를 그냥 해요. 그냥 나와요. 그러면서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감정이 올라와요. 갑자기 내가 사랑스러워요.
버스 창틀에서도 인조 손톱 본 적 있는데 진짜 이상했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은 것들은 다 기이해. 땅에 누워 있는 새. 나무에 매달린 사람. 밭에 있는 개도 이상하고.
븅. 누가 다이아몬드 달래? 들개한테 팔뚝 물어뜯길 각오하는 놈이 그 팔로 여자 안는 건 힘들어? 어금니 꽉 깨물고 고통을 견디는 건 있어 보이고, 여자랑 알콩달콩 즐겁게 사는 건 시시한가 보지? 뭐가 더 힘든 건데? 들개한테 물어뜯기고 코 깨지는 거랑 좋아하는 여자 편하게 해주는 거랑 뭐가 더 어려운건데? 나보고 꿔 간 돈도 못 받아 내는 등신 취급하더니 지는...
이름이 뭐든,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하는 범죄자여도 외계인이어도 상관없다고 했잖아. 근데 그게 뭐? 난 아직도 당신이 괜찮아요. 그러니까 더 가요. 더 가 봐요. 아침 바람이 차졌단 말예요..
화내서 한 번도 기분이 나아진 적이 없어. 화를 안 내고 넘어가면 이삼일이면 가라앉을 거 화내고 나면 열흘은 넘게 가.
인간은 쓸쓸할 때가 제일 제정신 같아. 그래서 밤이 더 제정신 같아.
어려서 교회 다닐 때, 기도 제목 적어 내는 게 있었는데 애들이 쓴 거 보고 '이런 걸 왜 기도하지? 성적, 원하는 학교, 교우 관계, 고작 이런 걸 기도한다고? 신한테? 신인데?' 난 궁금한 건 하나밖에 없었어. '나 뭐예요?' '나 여기 왜 있어요?' 91년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고 50년 후면 존재하지 않을 건데 이전에도 존재했고 이후에도 존재할 것 같은 느낌. 내가 영원할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에 시달리면서도 마음이 어디 한 군데도 한 번도 안착한 적이 없어. 이불 속에서도 불안하고, 사람들 속에서도 불안하고. '난 왜 딴 애들처럼 해맑게 웃지 못할까?', '난 왜 늘 슬플까?', '왜 늘 가슴이 뛸까?', '왜 다 재미없을까.' 인간은 다 허수아비 같애. 자기가 진짜 뭔지 모르면서 그냥 연기하며 사는 허수아비. 어떻게 보면 건강하게 잘 산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런 모든 질문을 잠재워 두기로 합의한 사람들일 수도. '인생은 이런 거야'라고 어떤 거짓말에 합의한 사람들. 난 합의 안 해. 죽어서 가는 천국 따위 필요 없어. 살아서 천국을 볼거야.
내가 오늘 아무 연기도 안 한다고 하면 어떤 인간 잡아먹을걸? 난 이상하게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걸 보면 주물러 터트려서 먹어 버리고 싶어. 한입에 꿀꺽.
서운해. 근데 화는 안 나.
지금도 평범해. 지겹게 평범해.
애는 업을거야. 당신을 업고 싶어. 한 살 짜리 당신을 업고 싶어.
'행복한 척하지 않겠다.'
나를 떠난 모든 남자들이 불행하길 바랐어. 내가 하찮은 인간인 걸 확인한 인간들은 지구상에서 다 사라져 버려야 되는 것처럼 죽어 없어지길 바랐어. 당신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길 바랄 거야. 숙취로 고생하는 날이 하루도 없길 바랄 거야.
사내놈 하나 떠난 게 뭐 대수라고. 행복한 게 무서워 도망친 새끼.
무서울 게 없는 오늘 밤, 난 무사가 된다.
가 온다. 그가 왔다. 그가 날 기다리고 있다.
이게 왜 당신 같을까요? 엉뚱한 데서 엉뚱한 것들이, '나 여기 있어'라고 말하는 거 같은.
네. 여보세요?
이름이 뭐예요?
우린 2야 아니면 1 대 1이야?
하루에 5분. 5분만 숨통 트여도 살 만하잖아. 편의점에 갔을 때 내가 문을 열어 주면 '고맙습니다.'하는 학생 때문에 7초 설레고, 아침에 눈떴을 때 '아, 오늘 토요일이지?' 10초 설레고, 그렇게 하루 5분만 채워요. 그게 내가 죽지 않고 사는 법.
이 사람 날 완전히 망가지게 두지 않는구나. 날 잡아주는구나.
열두 번. 당신 별명 이제 열두 번이야. 하루에도 열두 번 이랬다저랬다.
그 새끼는 나한테 돈을 다 갚으면 안돼.
당신은 내 머릿속의 성역이야.
아, 당신 왜 이렇게 이쁘냐?
해방일지에 그런 글이 있더라. 염미정의 인생은 구씨를 만나기 전과 만난 후로 나뉠 거 같다는.
나 미쳤나 봐. 내가 너무 사랑스러워.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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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대본집 15화에서 직접 언급하였다.[2] 수원 근처에 있는 가상의 도시이다.[3] 언니 오빠와 강북에 있는 오래된 빌라에서 동거한다.[4] 마을버스에 앉아 앞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끝[5] 날 추앙해요 장면.[6] 버스에 앉아 설레는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며 끝.[7] 구씨의 추앙점프 장면으로 끝나긴 하지만 그 점프를 보면서 같은 공간에 있다.[8] 미정, 기정, 구씨가 걸어오는 장면으로 끝.[9] 미정을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구씨와 창희를 걱정하고 있는 미정의 모습으로 끝.[10] 놀란 표정을 짓고 미정을 보고 있는 창희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미정, 기정의 모습을 비추며 끝.[11] 운연사에서 구씨와 함께 무지개를 바라보는 뒷모습을 비추며 끝[12] 버스 정류장 근처를 걸어가고 있는 구씨를 보고 버스에서 내려서 뒤좇아가는 장면으로 끝[13] 구씨와 나란히 강가에 앉아 구씨로부터 "추앙한다."라는 말을 듣고 웃으며 끝.[14] 눈이 내리는 날, 코트를 입고 길을 걸어가고 있는 단발 미정의 모습으로 끝.[15] 구씨와 재회한 후 길을 나란히 걸으며 "이름이 뭐예요?", "구자경이라고 합니다."라고 대회하는 장면으로 끝.[16] "마음에 사랑밖에 없어. 그래서 느낄 게 사랑밖에 없어."라고 말한 뒤 환하게 웃으며 끝.[17] 구씨의 생각 속 목소리로 등장하긴 한다.[18] 구자경이 미정의 현재 핸드폰 번호가 적힌 쪽지를 본 후 "염미정.."이라고 내뱉으며 끝.[19]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창희가 산을 바라보며 독백하는 장면으로 끝.[20] 4회에서 밤에 씻을 때 머리는 안 감는 기정을 보고 창희가 "머리 좀 감고 자라고. 아침부터 둘이서 회장실 차지하지 말고."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21] 14회에서 어머니의 유골함에 생년월일이 적혀있다.[22] 실제 배우들의 나이차도 9살이다.[23] 5회에서 초코퍼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편의점에서 나온다.8회에서 구씨가 미정이와 먹으려 초코퍼지 2개를 편의점에서 구입한다.[24] 14회 편의점에서 미정과 현아가 대화하는 씬에서 회사 불륜 동료&상사 이야기를 할때 상사에게 혼날 때면 걔의 손을 보게 된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 불륜녀가 한수진이므로 그 네일팁은 한수진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도 한수진의 네일은 화려하다. 그리고 손톱관련 대사는 7회 소향기가 처음 해방클럽 동호회를 참관하기 전 회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동료들과의 대화에 언급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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