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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09 00:57:43

연장아빠 외전

연장아빠 외전
RENCYAN PAPA supplementary story
파일:외전 1화 표지.jpg
<colbgcolor=#00b500> 작가 극동로마제국
화 수 연재중
연재처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전체 줄거리3. 등장인물4. 1화 줄거리5. 2화 줄거리6. 3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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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웃긴대학의 만화 게시판에 극동로마제국이라는 유저가 연재하는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아리마 타케시(ありま 猛) 작가의 연장 아빠 의 2차 창작 외전 작품이다 , 작품들을 감상하는곳은 아래 링크 참조

1화 링크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thema2&number=1381056
2화 링크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thema2&number=1381279
3화 링크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thema2&number=1383421
4화 링크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thema2&number=1401218
5화 링크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thema2&pg=3&number=1422299

2. 전체 줄거리

원작 39화에서 스스무의 새아내가 미사코가 불임이 아니였는지 스스무의 새 아이를 임신하고 그러자 그전까지 코지와 코지의 쌍둥이 동생들을 잘 돌봐줬던 새아내와 새 장모와 장인어른이 태도가 바뀌어 "새 아이도 생겼으니 전 아내의 아이들은 골칫거리" 라는 논리로 스스무를 파칭코장으로 유인한뒤 그 사이에 고아원 으로 보내버리고 거기서 코지의 쌍둥이 동생들인 토모코와 료코가 나고야에서 온 젊은 부부에게 동생들이 입양가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 등장인물


* 히노모토 토모코 , 히노모토 료코 -> 하세가와 토모코 , 하세가와 료코 [20]
파일:외전 토모코 료코.png
원작 20화부터 등장한 마사코가 출산한 쌍둥이 자매들이자 코지에게는 이복여동생들 , 완결까지 히노모토 가족과 함께하던것과 달리 해당 외전에서는 친 엄마 마사코가 법안 개정으로 친권을 박탈당하고 난뒤 나고야에서 온 하세가와 부부라는 젊은 부부들에게 입양가게 된다 , 자신들을 오래 돌봐줬던 오빠 코지를 잇지 못해 엉엉 울기도 하고 새엄마와 마찰을 겪기고 하지만 걸음마도 못땐 아기들인 관계로 결국에는 새 부모와 삶에도 익숙해져서 새 부모의 정성어린 양육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보내게 된다 , 4화에서는 점차 원래 가족들의 얼굴을 떠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아무래도 걸음마도 못땐 아기들이니...

* 하세가와 고토 , 하세가와 아야카
파일:외전 하세가와 부부.png
해당 외전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이자 사실상 외전의 주인공들이다 , 나고야에 거주하고 있으며 5화에서 입양 의원회 담당관의 언급에 따르면 둘다 27살 동갑에 남편 고토는 금융회사에서 일하며 아내 아야카는 미술학원 교사였다가 일을 그만두고 쉬는중이다 , 원작 4화에서 언급되길 아야카가 불임이였던 관계로 아이를 갖지 못하자 토모코와 료코를 자식으로 키우고자 입양한듯 하다 , 비록 아기만을 원했던 부부들이라 코지를 함께 데려가지 않는 상당히 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토모코 , 료코에게 다양한 옷을 입혀주고 장난감과 인형을 구비해서 가지고 놀게 해주고 둘이 함께 정성으로 입양한 딸들을 양육하고 사랑을 듬뿍 주는 참된 새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 히노모토 코지
파일:히노모토 코지.png
원작 연장아빠의 등장인물 코지 , 원작과 다르게 친 엄마 마사코가 법안 개정으로 친권이 박탈 당하는 상황에 놓이고 함께 했던 소중한 동생들은 토모코와 료코가 입양가는 비극적인 일을 겪게 된다 , 이후 고아원에 홀로 남겨져서 동생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며 상당히 비극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 당연히 동생들을 입양해간 하세가와 부부를 미워하지만 4화에서는 자포자기하고 고아원의 보육교사 하시구치에게 부부에게 무례하게 화냈던 것을 직접 사과하고 싶고 대신에 동생들을 한달에 한번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요청하나 이미 코지를 상당히 안좋게 생각하는 하세가와 부부에 의해 끝내 동생들과 만남을 거절 당한다 , 5화에서는 뒤늦게 나타난 아빠 스스무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말해주고 스스무에게 동생들을 되찾아오겠다는 약속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동생들을 꼭 데려오라며 스스무를 격려한다

4. 1화 줄거리

원작 39화 스스무의 새 처가에서 코지와 쌍둥이 동생들을 고아원으로 버린 시점에서 시작된다 , 파칭코의 유행으로 부모들이 자녀들을 버리고 가는 일이 많아지고 이렇게 버림받은 아이들은 친권이 부모에게 있다는 이유로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도 갈수 없다는점이 알려지자 국회차원에서 친권법을 개정해 파칭코때문에 자녀를 버리는 부모들의 친권을 박탈한다는 뉴스가 TV에 흘러나온다 , 이후 사채업자가 등장하고 사채업자의 대화를 보면 공무원들이 다녀와 사채업자에게 대출을 한 채권자중에 어린 자녀들이 있는지를 조사해간듯 보이고 사채업자는 마사코의 친권이 박탈당할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도 아이들은 마사코와 이혼한 스스무에게 있을것이니 딱히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스스무가 고아원의 보육교사와 등교하는 코지에게 엄마를 찾아 꼭 꺼내주겠다고 약속한지 며칠이 지나고 코지는 동생들에게 아빠가 꼭 데리러 올테니 기다리자고 그리고 그때까지 지켜주겠다고 약속하고 코지의 동생들인 토모코와 료코는 웃으며 옹알이이로 화답한다 , 30분이 흐르고 토모코와 료코는 울기 시작하고 동생들이 배가 고파서 운다는것을 알아챈 코지는 동생들이 먹을 분유를 가지러간다 , 그 사이 고아원 아이들이 동생들을 조용히 시키라며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나타나고 토모코와 료코에게 "고아원에 오는 인간들은 여자애 , 아기만 좋아한다" , "토모코 , 료코 너희들은 여자애에 아기들이니 곧 입양가게지만 못생긴(...) 코지는 냅두고 갈것" 이라고 폭언을 내뱉고 이내 시끄럽다며 토모코 , 료코의 뺨을 때린다 때마침 등장한 코지는 동생들을 괴롭히는 고아원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고 무참하게 고아원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짓밞히고 그렇게 두둘겨 맞는 오빠 코지를 보고 토모코와 료코는 도움을 청하듯 울기 시작하고 다행히 고아원 여선생이 코지를 구해준다

이후 무사히 얌전하게 분유를 먹으며 주린 배를 채우는 토모코와 료코 , 그런 동생들을 보고 코지는 다음에 이런일이 없도록 분유나 기저귀 가지러 갈때는 동생들도 같이 데려가겠다고 생각한다 , 한편 고아원의 원장실에 입양 문의를 하는 전화가 걸려오고 고아원의 원장은 갓난 아기는 없지만 7개월 [1] 아기들이 입소한 상태라고 전화를 건 사람에게 말해준다 , 그런데 곧바로 전화를 건 사람들은 내일 방문하겠다고 원장에게 말하고 이후 장면이 밤으로 전환된다 , 곤히 잠든 토모코와 료코를 보고 코지는 아빠 스스무가 엄마 마사코를 찾아 자신들을 고아원에서 나가게 해줄것이며 다섯가족이 다 같이 사는게 머지 않을것이고 그때까지 자신이 동생들 곁에 있을것이라며 굳은 결의를 내보인뒤 코지도 동생들 곁에서 잠에 든다

다음날 아침 등교하기전 코지는 동생들에게 학교가 끝나면 바로 올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하고 동생들은 웃으며 옹알이로 답한다 , 그리고 코지가 등교하고 난뒤 아침 9시 이미 고아원의 원장은 토모코와 료코를 어제 입양 문의를 한 사람에게 입양을 보내기로 결심했는지 보육교사 하시구치에게 토모코와 료코를 미리 유모차에 태우라고 말한다 , 그러나 하시구치 선생은 코지가 동생들을 아끼는 오빠이며 동생들을 갑자기 입양보내면 코지가 상처받을것이라며 우려하지만 고아원 원장은 "토모코 료코라도 먼저 더 정성으로 양육해줄 좋은 가정으로 입양가는게 나으며 코지도 나중에는 이해해줄것" 이라고 답한다 ,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전날에 고아원에 전화를 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다름아닌 나고야에서 온 젊은 부부들이였다 , 부부는 차안에서 "기왕이면 여자 아이였으면 좋겠다" , "나고야에서 도쿄까지 왔으니 귀여운 여자아기였으면 좋겠다"는 등 여러 대화를 나누며 도쿄로 향한다 , 한편 코지가 등교후 토모코와 료코는 이리저리 기어다니며 시간을 때우는 와중에 "이렇게 생이별을 시켜도 되는걸까..." 라고 생각하는 보육교사 하시구치가 둘을 유모차에 태우고 갑작스럽게 유모차에 탑승하게 된 토모코와 료코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지 못하고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 그리고 30분뒤 고아원에 부부가 도착하고 원장실에서 둘은 원장과 입양 상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 원장이 토모코와 료코의 사진을 보여주자 아내쪽이 기뻐하며 둘을 입양하겠다고 말하고 그런 아내의 반응에 남편쪽은 쌍둥이인데 괜찮겠냐며 크게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2] , 그러나 충분히 쌍둥이들 키울수 있다고 애원하는 아내를 못 이긴듯 잠시후 부부는 입양 서류 작성을 마친다 , 입양 서류를 작성하고 난뒤 고아원 원장은 코지의 사진을 부부에게 보여준다 [3] , 입양자 부부중 아내쪽이 이 사진속 남자애는 누구냐고 묻자 원장은 토모코와 료코의 오빠인 코지라고 말해주고 왜 입소했는지 설명하지만 설명을 마치기도 전에 부부중 아내쪽이 "혼자 남겨질 코지를 생각해서 코지까지 같이 데려가라는것이냐 , 그럴 목적이면 사양하겠다" 라고 격하게 화를 내며 고아원 원장은 애써 토모코와 료코가 코지를 그리워하면 그 사진을 보여달라고 애써 말을 돌린다 [4]

이후 토모코와 료코는 자신의 새부모가 될 부부와 만나고 부부는 반갑게 토모코와 료코를 맞이해준다 , 이후 토모코와 료코도 부부의 품에 앉겨 즐겁게 부부와 교감을 나눈다 , 토모코 , 료코와 즐거운 만남을 즐기는 부부에게 원장은 마지막으로 코지에게 동생들과 작별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고 그렇게 오후 1시 30분 학교에서 하교한 코지는 입양자 부부와 만나게 된다 , 그러나 갑작스럽게 동생들이 입양가게 된 상황이니 코지는 크게 당황하여 입양자 부부에게 "아빠가 우리들 데려오겠다고 약속했으니 동생을 놓고가!" , "동생들 돌려달라고 납치범들아!" 격한 반응을 내보인다 , 코지의 격한 반응에 입양자 부부쪽 남편도 화가 났는지 코지와 언쟁을 벌인다 , 자신들을 앉아주고 잘해주던 부부와 오빠 코지가 언쟁을 벌여서 그런것인지 몰라도 토모코와 료코는 울기 시작하고 아내쪽이 남편에게 코지와 그만 싸우고 이제 고아원을 떠나자고 말한다 , 그 말을 들은 코지는 크게 당황해 동생들을 돌려달라며 달려들지만 고아원 원장이 코지의 뒷덜미를 붙잡고 부부에게 어서 가라고 소리친다 , 떠나기전 남편쪽은 "코지 , 동생들과 함께 한 몇개월은 꿈이라고 생각해둬 너에겐 나쁜꿈도 아니였잖아"[5] 라고 말하고 난뒤 무심하게 차에 탑승한뒤 차를 출발시킨다 , 코지는 원장의 손을 떨쳐내고 필사적으로 동생들의 이름을 부르며 부부의 차를 뒤쫒지만 이내 차를 놓치고 애처롭게 울부짖으며 1화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5. 2화 줄거리

그렇게 부부와 나고야로 향하는 토모코와 료코는 오빠를 찾으려는듯 애타게 울음을 터트린다 , 아내쪽은 "기저귀 문제는 아닌데 배가 고파서 그런걸까?" 라고 말하는데 비해 남편쪽은 "아기들이라도 오빠랑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서 그런것일수도 있다"며 꽤나 정확하게 토모코와 료코가 우는 이유를 말한다 , 그렇게 말하면서도 쌍둥이를 갑자기 입양했으니 집에 들리기전에 육아용품점에서 기저귀 , 분유등 여러가지를 사야한다고 말하고 오후 5시 5분 부부는 나고야에 도착한다 , 토모코와 료코는 도쿄에서 나고야가는 내내 울었던것인지 지쳐 엎드린 모습을 보인다 [6] , 집에 도착하고 남편쪽은 마저 기저귀와 분유를 가지러가고 아내쪽은 토모코와 료코가 입고 있는 옷이 낡았다며 새로운 옷을 입혀준다 [7] , 새로운 옷을 입은 토모코와 료코는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오는 길에 계속 우느라 지쳐있는 상태였으므로 이내 꾸벅 꾸벅 졸기 시작하고 그런 둘을 위해 아내쪽은 이불을 깔고 둘을 재운다

곤히 잠든 토모코와 료코를 보고 부부는 "내일 입양신고도 하고 호적변경도 하자" , "이제 내일이면 법적으로 진짜 우리딸이 되는거야" 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8] 한편 오후 7시 40분 하루아침만에 동생들과 이별한 코지는 눈물을 글썽이며 동생들의 얼굴을 떠올린다 , 그런 코지를 보고 고아원 아이들은 "아직 아기에 여자애들인 네 동생들만 입양갈줄 알았다" , "너 같이 못생긴 녀석을 동생들 데려가는데 같이 데려가겠느냐" , "이제 귀여운 동생들도 없으니 너도 우리들처럼 외톨이다" , "동생들 잘 부탁하고 아부는 못할망정 바득바득 개겼으니 동생들을 데려간 사람들이 동생들을 만나게 해주지 않을거다" 라고 폭언을 하며 코지를 놀려댄다 , 이미 극도로 슬픔에 빠진 코지는 그런 고아원 아이들의 폭언에 반응하지 않고 아빠 스스무와 엄마 마사코가 이혼하기전 과거를 회상한다

마사코가 일을 나가기전 코지는 동생들을 잘 돌보고 있겠다고 말하고 마사코는 코지에게 듬직한 오빠가 있어서 안심이라며 코지를 격려해준다 , 한편 토모코와 료코는 대변을 본뒤 울음을 터트리며 울기 시작하고 이내 기저귀에 대변을 본것을 확인한 코지는 동생들의 기저귀를 뽀송뽀송한 새 기저귀로 갈아준다 , 기저귀를 갈아주자 토모코와 료코는 귀엽게 몸을 덩실덩실 흔들며 코지에게 친근함을 표하고 그런 동생들을 보고 코지는 즐거워하며 동생들에게 바지를 입혀준뒤 동생들을 놀아준다 , 이후 배고픔에 울기 시작하는 동생들에게 분유를 타주고 분유를 먹고난뒤 기분이 좋은듯 코지에게 응석을 부리는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코지 , 스스무가 도착하고 스스무가 "동생들에게 푹 빠져서 내가 온지도 모르는구나 , 그렇게 동생들이 좋니?" 라고 묻고 코지는 해맑게 웃으며 토모코와 료코는 소중한 동생들이라고 답한다 , 그리고 다시 화면이 전환되고 코지는 미소를 짓는 동생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이런 상황을 촉발시킨 엄마 마사코를 속으로 원망한다 [9]

그리고 다음날 아침 10시 30분 , 나고야시 미나토구청 , 귀여운 보라색 모자와 옷을 입은 토모코와 료코는 영문을 모른채 서로 옹알이로 대화를 나누며 현재 상황을 의아해하는 사이 둘은 입양으로 인해 호적이 변경되 이제 성이 원래 가족의 성인 히노모토가 아닌 부부의 성인 하세가와 로 바뀌고 만다 , 여기서 부부의 이름이 나오는데 아내쪽은 하세가와 아야카 , 남편쪽은 하세가와 고토라는것이 나온다 , 토모코와 료코의 엄마가 된 아야카는 대화를 봐서 친구 관계인듯한 구청 공무원과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 여기서 공무원이 "토모코와 료코의 친권을 가지고 있던 전 친모가 친권을 박탈당한 상태라서 절차가 쉬워서 다행이다" 라고 말하고 아야카는 이유가 뭐냐고 묻지만 공무원은 자기가 알려줄수는 없다며 답변을 거절한다 [10] , 한편 토모코와 료코의 아빠가 된 고토는 둘에게 이제 히노모토의 구성원이 아닌 하세가와 토모코 , 료코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고 말하고 그 말을 이해할리가 없는 토모코와 료코는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이후 입양 신고및 호적변경 절차를 모두 끝낸 아야카는 남편 고토와 함께 토모코와 료코를 행복하게 , 공주님들처럼 키우자고 웃으며 즐겁게 약속을 나눈다

한편 도쿄 나카노구청 법원에서 마사코의 친권 박탈통지서를 이관받은 담당 공무원은 동료 공무원과 함께 마사코의 친권 박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여기서 마사코가 친권이 박탈 당한 이유가 나오는데 대부업체에서 지속적인 사채 이용 ,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야반도주 , 불법 다단계 회사에 가담하여 피해자들의 돈으로 자신의 빚 원금 300만엔과 이자 200만엔을 변제 [11] 하는등 사적으로 다단계 피해자들의 돈을 남용했으나 체포 당했을때는 초범에 임신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가 나왔다는것을 언급하고 파칭코 중독 재발로 동거남이던 술집 요리사 오쿠노 몰래 10만엔을 사채로 빌리다못해 100만엔을 사채로 빌린뒤 갚지 못하자 오쿠노는 대신 채무를 갚으러 원양어선에 팔리게 만들고 자식들은 이혼한 남편에게 도주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로 마사코의 친권이 박탈당했다는것이 나오는데 마사코가 야반도주한 상태이므로 친권 박탈 통지서를 전달할수 없다고 공무원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12] 이후 마사코의 친권 박탈 통지서를 보던 공무원은 스스무의 새 아내가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냈다는 사실도 언급하면서 아이들은 다 같이 좋은 가정으로 가야할텐데 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

그렇게 다시 나고야 , 토모코와 료코에게 새 옷을 갈아입힌 부부는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버리다니" , "토모코와 료코의 친부모들은 아이들을 키울 사정도 자격도 없는 사람들일것이다" 라며 대화를 나눈다 , 한편 원작 24화에 나왔던 코지가 동생들을 보라고 흔들어주던 딸랑이를 보고 토모코와 료코는 오빠 코지와 있었던 일을 떠올린뒤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부부의 집을 둘러보지만 당연히 도쿄에 혼자 남겨진 코지가 있을리가 없었고 둘은 이내 시무룩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 이후 토모코와 료코는 맛있게 이유식을 받아먹고 곤히 낮잠에 든다 , 곤히 잠든 이제는 자신들의 딸들인 토모코와 료코를 보고 부부는 다시 한번 둘을 행복하게 키울것을 다짐한다 , 그렇게 다시 나고야에서 도쿄 , 스스무는 아직도 이혼한 아내 마사코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 여기서 스스무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원작과 다르게 사채업자는 일 때문에 2주간 자리를 비운 상태였으며 [13] 꿩대신 닭으로 사채업자 부하에게 스스무는 마사코의 행방을 묻지만 사채업자의 부하는 아내일은 모르고 사장이 당신에게 돈 빌려주지 말랬다라고 매몰차게 스스무를 대한다 , 이후 딸들이 입양간 상황을 알리가 없는 스스무는 행방도 알수 없는 마사코를 원망하면서도 꼭 자녀들을 고아원에서 빼내겠다고 생각한다 , 스스무가 그러는 사이에 괴롭힘 당하며 우는 코지 , 곤히 잠든 토모코와 료코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2화의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6. 3화 줄거리

토모코와 료코가 입양가기전 과거로 부터 시작된다 , 후생노동성 산하에 소속된 입양의원회의 도쿄 담당관이 코지와 동생들이 있는 고아원에 방문한다 [14] 고아원 원장은 토모코와 료코의 개월수를 생각하면 둘을 유아부터 영아를 보호하고 양육하는 영아 보호소에 보내는것이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수 있겠지만 초등학생인 코지가 함께 입소했으므로 그러지 못했다라고 담당관에게 말한다 , 이후 원장실에서 담당관은 코지와 동생들의 친권자였던 마사코가 친권박탈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마사코의 막장행각을 알게된 원장은 깜작 놀란다 , 그런 원장에게 담당관은 이제 친권자도 없으니 아이들을 고아원에서 임의대로 입양보낼수 있다고 말하고 다같이 좋은 새가정으로 입양보내면 좋겠지만 이미 연장아[15] 를 넘어 나이가 초등학생은 코지까지는 무리이니 아직 아기인데다가 입양 선호 성별인 여자애들인 토모코와 료코만이라도 먼저 새 가정으로 입양보내자고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 원장은 놀라며 토모코와 료코는 아기에 여자애들이니 입양자를 찾는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그럼 혼자 남겨질 코지는 어떡하냐며 우려하지만 담당관은 단호하게 "초등학생 남자애는 누구도 데려가지 않는다" , "토모코 , 료코도 금방 걸음마하고 말도 트기 시작하는 연장아되는것 금방이고 그러면 입양을 못간다" , "오빠 코지와 남아봤자 성년이 될때까지 고아원에 있다가 자립금이라고 50만엔 받고 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갈 운명이다" 라고 현실적인 말을 하며 원장을 질책한다 , 그런 담당관의 날선 조언에 결국 원장은 토모코와 료코가 개월수 더 먹기전에 좋은 가정으로 보내자고 맘먹게 된다 [16]

입양 일주일후 토모코와 료코는 부지런히 집안을 기어다니며 오빠 코지를 찾아다닌다 , 그러나 당연히 코지를 찾을수 있을리가 없었고 둘은 코지를 보고 싶은 마음에 울기 시작한다 ,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를 나누던 새엄마 아야카가 둘의 울음 소리를 듣고 해결해주려고 하나 기저귀에 대소변을 본것도 아니고 분유 먹인지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인 토모코와 료코가 딱히 울 이유가 없다는것을 깨닳은 아야카는 고아원 원장이 주었던 코지의 사진을 보여준다 , 그러자 사진속 코지를 보고 코지임을 알아본 토모코와 료코는 울음을 멈추지만 그런 딸들의 모습이 영 내키지 않았던것인지 아야카는 화를 내며 코지의 사진을 찢어버리고 만다 , 이러한 새엄마의 행동에 토모코와 료코는 팔다리를 바둥바둥 휘두르고 격하게 울며 화를 내고 아야카도 그런 딸들의 고집에 "그렇게 악쓰고 울어도 코지는 볼수 없어! 억지는 그만 부리렴!" , "입양신고한 이후로 너희는 코지랑 남이란 말이야!" 라며 딸들에게 화를 내고 이내 울다 지칠때까지 울고 있으라며 토모코와 료코를 이불에 눕힌다 , 걸음마도 못땐 토모코와 료코가 할수 있는것이라고는 그저 우는것밖에 없었던 관계로 1시간뒤 둘은 울다 지쳐 코지를 생각하며 잠들고 만다

그렇게 남편 고토가 퇴근하고 아야카는 남편과 낮에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지만 남편은 고토는 결국에는 아기인 토모코와 료코는 코지를 잊어먹을것이라고 답하고 아야카도 남편의 대답에 납득한다 , 그 다음에는 딸들을 위해 고양이 다루마 인형을 아내에게 보여주는 고토 , 아기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인형이 너무 크다고 아야카가 핀잔을 주자 고토는 웃으며 둘이 잘 갇고 놀것이라며 태연하게 답하는 사이 배고픔에 잠에서 깬 토모코와 료코가 울기 시작한다 , 토모코와 료코에게 분유를 먹이고 고토는 코지를 보고 싶은것은 알겠지만 이미 호적변경한 이후로 코지는 남일 뿐이고 이제 토모코와 료코는 그저 우리들의 귀여운 공주님으로 살아가면 된다고 말을 한다 , 분유를 먹이고 난뒤 사이좋게 넷이서 잠든 하세가와 가족들 , 다음날 아침 새 아빠 고토가 사온 다루마 인형을 보고 토모코와 료코는 인형을 좌우로 흔들며 즐겁게 인형을 가져논다 , 다시 도쿄의 고아원에 홀로 남겨진 코지가 나오는데 동생들이 입양가고 일주일이 지나자 극도로 우울함에 빠진 [17] 코지는 아이들의 놀림에도 여전히 말없이 동생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동생들을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 그렇게 대사없이 장면을 번갈아가며 토모코와 료코가 다양한 장난감과 인형을 즐겁게 가지고놀고 새 엄마 , 새 아빠의 정성어린 양육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과 반면 동생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극도로 우울해하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폭행당하는 코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상깊은 전개가 흘러간다 , 울며 잠든 코지는 꿈을 꾸게 되는데 [18] 다름 아닌 자신이 재판을 받는 꿈이였다 , 꿈속에서의 판사는 코지는 죄인이라고 칭하며 네 죄는 너 자신이 알고 있을것이라며 코지를 꾸짖고 코지가 자신은 죄가 없다며 항변한다 , 그런 코지의 항변에 판사는 "엄마의 일탈을 알고 있으면서도 두번이나 침묵해서 스스무 , 오쿠노 두 남자의 운명을 절망으로 몰아가지 않았으냐" 라고 꾸짖고 코지는 울먹이며 판사의 꾸짖음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 , 울먹이는 코지에게 판사는 매정하게 "너가 빨리 엄마의 일탈을 알렸다면 스스무는 교사에게 해고 당하지도 오쿠노는 원양어선으로 팔려가지 않았을것이니 너의 죄는 최악" 이라고 꾸짖고 판사 옆에 있는 배심원들은 "유죄" 라고 코지를 함께 꾸짖는다 , 이내 코지의 죄를 판결하겠다고 정한 판사는 판결로 "너의 죄값은 동생들과 영원한 이별이다"판결을 선고한다 [19] , 판사의 판결에 코지는 그저 채념한듯 눈물을 흘리며 유죄 라는 단어만 반복하며 하늘 아래 지평선을 걸어가며 이내 악몽에서 깨어난다 , 악몽에서 깬 코지는 눈물을 흘리며 진작 오쿠노에게 엄마의 일탈을 알려야 했다며 후회하면서도 동생들을 데려간 하세가와 부부를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 그런 코지의 생각과 다르게 침까지 흘리며 곤히 잠든 토모코와 료코는 새 부모들인 아야카와 고토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3화의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20] 외전 2화에서 자신들을 입양해간 하세가와 부부의 호적이 들어간 이후[1] 원작에서 토모코와 료코의 개월수가 나오지 않는 관계로 작성자가 임의대로 7개월이라고 설정했다고 한다 , 1화를 보면 작성자가 설명하는데 토모코와 료코가 걸음마는 못하고 기어다니는데 보통 아기들이 기어다니는 시기가 7개월 ~ 9개월이고 그중에서 적당히 7개월이라고 설정했다고 한다[2] 남편쪽 대사를 보면 아기를 원해서 온것은 맞지만 둘이나 입양할 생각은 없었던것으로 보인다[3] 여기서 코지의 사진을 본 아내쪽은 코지보고 못생겼다고(...) 말하려고 했다가 그건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말을 돌려 이 남자애 사진은 누구냐고 원장에게 말한다[4] 사진을 보여준 이유는 정황상 동정심을 유도해서 부부가 코지까지 같이 입양해가길 유도한것으로 보인다 , 물론 이미 아기만을 입양을 원해서 나고야에서 도쿄까지 온 부부에게는 통하지 않았다는게 문제[5] 해당대사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프론트맨(오징어 게임) 의 대사를 패러디한것으로 보인다[6] 자가용으로 도쿄에서 나고야까지는 대략 4시간에서 6시간정도가 소요된다[7] 토모코와 료코가 입는 옷은 우주복 (태어난지 1년 내외의 신생아들이 주로 입는 상하의(+후드)가 일체형으로 된 낙낙한 옷)이다 , 여기서 옷이 채색되어 있는데 2화에서 작성자의 설명에 따르면 원작에서 토모코와 료코는 같은 옷만 입었는데 채색이 된 옷을 입히면서 이제 토모코와 료코가 히노모토가의 딸들이 아닌 외전속 부부의 딸들이 되었다는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8] 슬프게도 부부가 이런 대화를 나누는 사이 토모코와 료코는 자는와중에도 원래 가족들의 얼굴을 떠올린다[9] 상당히 놀라운 변화인게 원작에서 마사코가 그렇게 민폐짓을 저지르고 코지 자신도 고통을 많이 겪었지만 코지는 단 한번도 마사코에게 화를 내지 않았었다 , 그런데 그런 코지가 마사코를 원망한다는것은 정말로 코지가 분노에 차있음을 보여준다[10] 작가가 1화에도 설명하지만 친권이 있는 아이의 경우 입양을 보내려면 친권자가 동의를 해줘야 가능하다 , 마사코가 아무리 막장이라도 딸들을 입양 보내는것을 찬성할 사람은 아니므로 원래 같으면 토모코와 료코는 입양 갈수가 없었다[11] 마사코의 다단계 회사 에피소드는 원작 11화에 나오는데 작중에서 마사코는 다단계 회사의 돈으로 사채업자에게 빛 원금과 이자 500만엔을 지불하고 따로 위로금이라고 100만엔이라는 거액을 지불한뒤 이어 코지를 데려가겠다며 남편 스스무에게 300만엔을 지불했다 , 아무리 이용당한거지만 멋대로 피해자들의 돈을 자신의 빚 변재및 개인적인 목적으로 이용한것은 엄연한 범죄이며 마사코의 범죄행각및 도주 소식은 신문에 나올정도인데 딱히 원작에서 마사코가 처벌을 받았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 이후 만삭인 상태로 재등장한것을 봐서는 정황상 경찰이 봐줬을리는 없고 아마 마사코가 체포당했다가 그저 사채업자 사장에게 이용당한 초범에 아기를 임신했으니 법원에서 집행유예나 무죄 판결을 내린것으로 보인다 , 그렇지 않았다면 다른 남자를 만나서 토모코와 료코를 임신할 타이밍이 없었다[12]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주민등록증 제도 , 지문 수집제도가 없는 관계로 21세기 현재에도 작정하고 신분세탁하고 숨어버리면 찾기가 어려운데 연장아빠 원작의 배경년도로 보이는 1990년대 초중반에는 더더욱 찾기가 어려웠을것이다 , 게다가 원작에서 마사코는 히라다라는 가명을 쓰며 도쿄에서 한참 떨어진 카고시마 의 파칭코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으니 더더욱...[13] 작중 사채업자의 부하의 언급에 의하면 한 채권자가 700만엔을 갚지 못하자 그 채권자를 잡으러 간것[14] 작성자의 설명에 따르는 입양의원회는 그저 이야기 전개를 위해 만든 창작의 의원회라고 한다[15] 만 1세이상의 입양 대기아동을 뜻한다[16] 이후 1화의 내용과 이어지는데 여기서 고아원 원장은 딱히 토모코와 료코를 입양 보낼 생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 그래서 1화에서 토모코와 료코를 입양 보내는것을 우려하던 고아원 보육교사에게 뒷짐을 쥔채로 씁슬하게 어쩔수가 없다고 말한것[17] 코지의 볼이 못 먹은것처럼 움푹 들어갔는데 원작 33화에서 스스무와 마사코의 이혼으로 코지는 자폐증에 걸리는데 자폐증에 걸린 코지는 밥도 적게 먹어 볼이 움푹 들어간 모습을 보이는데 볼이 다시 움푹 들어간것으로 봐서는 정황상 동생들과 이별로 자폐증도 재발한듯하다[18] 1973년 개봉한 명작 영화 빠삐용(영화)에 나온 주인공 빠삐용이 꿈속에서 유죄 판결을 받는 꿈을 패러디했다[19] 상당히 절묘한 판결한게 코지가 진작에 엄마 마사코의 파칭코 중독 재발및 사채를 빌리는것을 오쿠노에게 알렸다면 마사코가 몰래 10만엔을 빌린것을 사채업자에게 전해듣고도 기죽지 말라고 격려하고 빚을 갚으라며 통장과 도장까지 내줄 정도로 온화한 성격의 오쿠노가 잘 해결을것이고 동생들과 함께 마사코와 이혼해 새 가정을 꾸린 스스무에게 가는일도 없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