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ederal monarchy연방군주제는 군주가 연방국가의 국가원수를 맡는 체제다.
여러 주에서 공통의 한 군주만을 모시는 경우도 있고, 별개의 군주를 모시는 여러 나라들이 연방을 형성한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연방 전체가 아닌 개별 구성국의 군주는 일반적으로 비주권군주로 간주된다.[1]
동군연합과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체제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연방군주제가 아닌 동군연합이다.
2. 목록
2.1. 현재
- 아시아
- 말레이시아: 9개 주에 각각의 술탄들이 군림하고 있으며, 이들이 돌아가면서 연방 전체의 군주인 양 디페르투안 아공을 맡고 있다.
-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은 세습 아미르(토후)들이 통치하는 군주국이다. 국가원수의 직함이 대통령이라서 공화제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세습군주인 아부다비 아미르가 대통령을 겸하고 있다.
- 유럽
- 벨기에: 1명의 군주를 모시지만, 지역 및 언어권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연방국가다.
- 아메리카
- 오세아니아
2.2. 과거
- 아시아
- 말라야 연방: 말레이시아의 전신으로 지금의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9개 주 술탄들이 돌아가면서 연방 전체의 군주를 맡는 체제였다.
- 남아라비아 연방: 대영제국의 보호를 받던 예멘 남부의 여러 토후국들이 결성한 연방으로, 대영제국이 남예멘의 독립을 인정하고 철수하면서 해체되었다.
- 유럽
3. 관련 문서
[1] 이 경우 국가 전체의 공식적인 지도자는 아니지만 해당 구성국 내에서는 실권이나 특별한 권위를 가진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