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어에서 상대방을 부를 때 사용하는 감탄사 중 하나.가장 유력한 어원은 '여기 보시오'이다. 전화 받을 때 사용하는 여보세요와 같은 유래이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오늘날에는 대개 배우자를 '여보'라 한다.#
언어별 명칭 | |
<colbgcolor=#dcdcdc,#222222>한국어 | 여보 |
영어 | Honey, sweetheart, darling 등 |
중국어 | 喂 (wèi), 老公(lăogong), 老婆(lăopò) |
일본어 | 貴方·貴下 (あなた) |
프랑스어 | chéri(e) [ ʃeʀi] |
독일어 | Schatz(i) |
에스파냐어 | Cariño |
일제강점기에는 이 '여보'를 일본에서 가져다가 조선인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곤 했다. 일제강점기 후기 소설가 김사량의 일본어 소설을 보면 '鮮人'이라 쓰고 'ヨボ'(요보)라 읽는 숙자훈 표기가 등장한다.[1]
2. 인물
2.1.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등장인물
터렛마트 사장이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력서를 뒤지는 중 이력서상으로만 등장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포를 패러디한 인물로 여포처럼 훈남이지만 험상궂게 생겼다. 진짜 여포처럼 싸움 관련된 능력만 높고 나머지 능력은 낮다.2.2. 후량의 황족 여보(呂寶)
[1] 발음이 간단하기 때문에 이 소설 말미엔 개구리가 우는 소리까지도 "요보, 요보" 하는 것 같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일부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鮮人(선인)이라는 표기만 보고 '센진'으로 번역을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개구리 울음 소리를 '센진'이라고 듣는 것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