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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0 18:52:18

엔리코 프라티니

<colbgcolor=#009246><colcolor=#FFF> 엔리코 프라티니
Enrico Frattinii
<nopad> 파일:1000086117.jpg
출생 1891년 5월 31일
이탈리아 왕국 나폴리
사망 1980년 2월 11일 (향년 88세)
이탈리아 로마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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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복무 기간 1912년 ~ 1954년
최종 계급 중장
참전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1. 개요2. 생애

1. 개요

이탈리아의 군인이다.

2. 생애

나폴리에서 태어나 1912년 이탈리아 왕국군에 공병 장교로 입대했다. 1915년 대위로 진급해 트리폴리타니아에 배치되었고 1917년 제78공병대대에 배치되어 피에베강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군과 전투를 치렀다. 1918년 제10전투공병대대에 배치되어 방어선의 보수에 힘써 훈장을 받았다.

전후에도 군 생활을 계속하며 1926년 중령으로 진급해 1929년 도쿄로 군사유학을 갔다. 1935년 대령으로 진급하고 제10공병연대장을 역임했다. 1938년 준장으로 진급하고 밀라노에 위치한 제3군단 공병여단장이 되었다. 1940년 전쟁부에서 참모직을 수행했으며 육군참모총장 마리오 로아타의 부관으로 있던 도중 1941년 신설된 제185공수사단의 초대 사단장인 프란체스코 사피엔자 소장의 후임 사단장으로 임명되었다.

북아프리카 전선 알람할파 전투, 브라간자 작전에 참가했으며 폴고레사단이 속해있는 제10군단의 군단장 페데리코 페라리 오르시가 지뢰를 밟고 폭사하자 제10군단장을 겸임했다. 제2차 엘 알라마인 전투에서 폴로레 사단은 타 이탈리아 부대와 달리 합리적으로 싸워[1] 위치를 고수했으며 110대의 연합군 전차를 파괴했다. 거기에 역공세를 감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단의 피해도 막심한 편이였으며 독일군이 후퇴하자 어쩔 수 없이 후퇴했다. 후퇴는 도보로 진행해 필요한 만큼만 보급품을 짊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격하는 연합군을 상대로 피해를 입혔으나 영국군 제44보병사단에게 퇴로가 막혔다. 이에 프라티니는 부대원들에게 모든 무기를 파괴하고 연합군에게 항복했다. 연합군도 폴고레 공수사단 장병들에게 후하게 대접했으며 44보병사단장 아이보 휴즈에게 경례까지 받았다. 그 후 포로 수용소에 있다가 이탈리아가 항복하고 풀려났다.

1945년 제노아, 로마에서 복무하다가 1947년 공병감으로 부임했다. 1948년 중장으로 진급하고 NATO 남유럽 육군사령관이 되었다. 1954년 예편했고 1980년 사망했다.

[1] 소규모 부대로 적을 유인하고 보병과 전차를 분리시키고 각개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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