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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20:42:22

엔드 오브 아누비스

1. 설명2. 무효화시킬 수 있는 카드 목록3. 무효화가 불가능한 카드 목록4. 관련 문서

1. 설명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328px-TheEndofAnubis-EE2-JP-UR.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엔드 오브 아누비스,
일어판명칭=エンド・オブ・アヌビス,
영어판명칭=The End of Anubis,
몬스터=, 효과=,
레벨=6, 속성=어둠, 종족=악마족, 공격력=2500, 수비력=0,
효과1=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묘지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 및 묘지에서 발동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천공의 성역에서 등장한 상급 악마족 효과 몬스터 카드.

묘지를 이용해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을 모조리 무효화하는 카드. 게다가 레벨 6 평균 공격력보다 높은 2500의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이게 뜨면 언데드족리크루트 몬스터, 데스티니 히어로 같은 덱들은 전부 바보가 되며, 정룡 같이 묘지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덱은 그냥 고자가 된다.[1] 묘지 제외나 소생 카드 전반도 어지간하면 막을 수 있다. 다만 코스트나 대상을 선택하지 않는 효과, 예를 들어 붉은 눈의 불사룡은 막을 수 없으니 주의. 이런 묘지 소환 룰 효과의 다른 예로는 머시너즈 포트리스암흑계의 용신 그라파, 신성마도왕 엔디미온 등이 있으며, 후술할 엑조디아 네크로스와 같이 묘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묘지를 체크하는 형식의 카드는 무효화할 수 없다.

저주받은 하인피안, 볼캐닉 덱과 같이 묘지에서 자주 소환을 반복하거나, 엑소시스터처럼 묘지를 견제하는 효과를 중심으로 한 덱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 그 외에도 묘지 의존형 덱들은 이 카드의 존재만으로도 전술의 8할이 봉쇄된다. 공격력도 레벨 평균에 비해 100이나 높아서 제왕 계열을 쉽게 넘어뜨리면서도 황천 개구리의 소생을 막는 점에서 제왕 계열 덱에도 강력한 제압이 가능하다. 높은 공격력으로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의 매개체로써의 역할도 수행한다. 바이러스로 인해 묘지로 보내진 카드들의 재활용도 힘들어지니 효과 면에서의 궁합도 좋다. 또한 2010년 이후로 아예 묘지에 집차리는 강력한 덱들이 늘어나서 이 카드의 효과는 더욱 더 강력해졌다. 풀 포지션으로 굳히기를 들어갈 수도 있지만, 리스크가 있으니 플레이어의 선택이 필요하다.

영멸술사 카이쿠가 막을 수 없는 유언계 효과도 발동할 수 없으나, 반대로 이 카드로는 막을 수 없는 코스트 계열 제외, 예를 들어 다크 네크로피어는 카이쿠로 막는 콤비도 괜찮은 편. 원래 이 카드와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가 같이 있으면 이 카드의 효과가 묘지에 효과가 미치는 것으로 취급되어 이 카드의 효과가 무효화되었지만, 12년 7월 19일 재정으로 인해 공존하여도 무효화되지 않는다. 고로 두 카드가 있으면 묘지는 사실상 제외 존보다 손대기 까다로운 곳으로 변하고 만다.

단 수비력이 0에 내성 따위는 하나도 없어서 수비 표시로 변경하는 에너미 컨트롤러달의 서, 터보 싱크론같은 카드에는 대단히 약하다. 볼 일은 별로 없겠지만 데스 도너츠에게도 취약하니 주의. 그나마 군신 가프와 같이 있으면 수비 표시가 될 일이 없고, 같은 악마족이기도 해서 병용할 수 있다. 다만 수비력이 0인 점을 역이용해 악몽 재발로 쉽게 회수할 수 있다.

또한,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등 제외계 카드가 깔린 상황에서는 손을 쓸 수가 없다. 예를 들어 견습 마술사 같은 경우는 이 카드로 공격해 파괴하면 효과가 묘지에서 발동하기에 특수 소환 효과가 무효화되지만, 매크로 코스모스가 깔려 있다면 제외 존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무효화할 수 없다.

강력한 카드임에는 틀림없지만, 자신도 묘지 자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자멸의 위험성도 있는 고난도 카드다. 때문에 마음대로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따르는 편이라 아직까지 대회 등지에서 키 카드로서 활약한 역사가 없다. 직접 필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제거에 쉽게 당하기 때문에 과신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같은 악마족 몬스터이자 리버스를 봉살하는 명계의 마왕 하데스나 필드 전투에서 발동하는 이차원의 여전사 등을 이용해 필드도 함께 제압해보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며, 묘지를 쓸 일이 거의 없는 제외계 덱에서 상대 묘지 견제용으로 이 카드를 채용해 볼 만하다.

묘지기 덱에서 사이드 덱에 이 카드를 넣고 다니기도 하는데, 네크로벨리는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막을 수 없다 보니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이 카드를 쓰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엑조디아 네크로스와도 묘지에 있는 엑조디아 파츠를 어떻게든 건드릴 방법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에 잘 어울린다.

실루엣으로 보아 어둠에서 나온 절망의 정체는 이 녀석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로막는 강적의 일러스트에 나오는 절망의 모습은 엔드 오브 아누비스처럼 근육이 꽉 잡힌 모습이다. 이 녀석이 언데드화한 모습이 어둠에서 나온 절망이 아닌가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의 질서의 세계의 문지기로 출연. 승리 조건은 게임 중 함정 카드 10회 이상 발동하고 승리하기.

2. 무효화시킬 수 있는 카드 목록

3. 무효화가 불가능한 카드 목록

4. 관련 문서



[1] 다만 묘지 자원 활용만 못할 뿐, 패에서는 정상 전개가 가능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