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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7:13:45

엑시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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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엑시무스.jpg

1. 개요

미국의 카메라 브랜드 비비타에서 생산하고 단종 후, 레드카메라 OEM에서 복각해 판매한 35mm 필름을 사용하는 토이 카메라이다. 레드 카메라 OEM 뿐 아니라 여러 회사에서 복각했다.

2. 사양

무게 : 65g
촛점거리: 22mm
필름 : 35mm 필름
렌즈 : Ultra Wide 22mm lens
초점영역 : 1.2m~무한대 (고정)
조리개 f/11 (고정)
셔터스피드 : 1/125s (고정)
사이즈 : 100 x 58 x 26 mm

3. 역사

본래 미국의 카메라 회사인 비비타(Vivitar)에서 처음 제작했던 비비타 울트라 와이드 앤 슬림이 원본이다.

이 원본이 생산이 중단된 뒤, 레드 카메라 OEM에서 복각해 엑시무스라는 이름을 달아 판매했고, 때마침 한국에서 토이카메라 열풍이 불어오던 때라 자연스럽게 원본보다 엑시무스라는 이름이 유명해졌다. 당시 최저가 32,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자랑하며, 홀가의 뒤를 이어 빈자의 로모 타이틀을 얻었다. 엑시무스 말고도 일본의 슈퍼헤즈에서도 복각해 슈퍼헤즈 이름을 달고 판매했다.[1]

때문에 중고품을 구하려 하면 비비타, 엑시무스, 슈퍼헤즈판이 전부 있다.[2] 이 중 엑시무스 초기 모델 같은의 경우 끈적이는 고무코팅 플라스틱에 대한 불평이 많으니 주의할 것. 다만 워낙 오래된 만큼, 현재 남아있는 중고품들은 끈적이는 코팅을 다 닦아낸 경우가 많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비비타 버전이나, 이후 출시되는 엑시무스 후기형, 슈퍼헤즈, 레토는 모두 이런 코팅을 해결한 플라스틱 외장이다.

이후 토이카메라 열풍이 끊기고 한동안 잊혀졌는데 2010년대 후반들어 필름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자 홍콩의 레토 프로젝트[3]에서 2022년, 레토 울트라 와이드 & 슬림이란 이름으로 복각했으며, 한국에도 다시 정발되었다. 여담으로 물가상승률이 상당한데도 카메라 가격은 여전히 저렴해서 4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4]

4. 특징

울트라 와이드 & 슬림이란 이름처럼 22mm의 넓은 광각의 초광각 렌즈를 탑재한 것을 가장 큰 자랑거리로 삼는다.[5][6] 짧은 초점거리와 큰 조리개값으로 팬포커스 영역이 넓다.[7] 워낙 광각이다보니 뷰파인더의 시야율이 70% 정도라서, 파인더로 보인 것보다 더 넓게 찍힌다.

광각이다보니 비네팅이 상당한 것이 특징이고, 이를 매력으로 삼는 유저들이 많다.[8] 또 플라스틱 렌즈이다보니 햇빛을 직빵으로 맞으면 렌즈 플레어가 많이 생기는데, 동그란 렌즈 플레어가 매력으로 꼽힌다. 고정된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의 한계, 그리고 플래쉬가 없어 어두운 곳이나 실내촬영은 곤란하다. 플라스틱 렌즈이긴 하지만, 2매짜리 렌즈라서 일반적인 토이카메라들보다는 더 선명한 편이다. 물론 유리렌즈의 멀쩡한 카메라와는 비교하지 말 것..

또한 별다른 기능이 없는 것에서 엿볼 수 있듯 배터리같은 것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가볍다. 구조가 간단한 만큼 고장도 적은 편이라서 나온지 20년은 된 비비타판도 여전히 멀쩡히 작동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름처럼 얇기도 해서, 외투 주머니에는 무리없이 쏙 들어가는 수준이다.


[1] 슈퍼헤즈 버전은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또 다른 매니아층을 지니고 있다.[2] 2022년 이후로는 여기에 레토판도 있다.[3] 코닥의 H35, H35N 등을 라이센스 생산한 것으로 유명하다.[4] 비슷하게 저렴한 가격을 형성했던 홀가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홀가는 비주류인 중형필름을 쓰는 120 기본 모델들만 4만원 내외의 가격을 유지하고, 35mm 필름을 쓰는 135 시리즈는 대체로 6만원 이상은 나간다.[5] 일반적인 컴팩트 카메라는 28mm 정도의 광각을 지원하며, 요즘 나오는 기종들에서나 24mm 정도를 지원한다. 22mm는 본격적인 초광각 영역에 들어갈 만한 화각이며, DSLR에서도 이를 구현하기는 쉽지만은 않다.[6] 컴팩트 카메라가 28mm라는 것도 요즘 이야기이지, 필름 카메라 중에서는 28mm만 되어도 상당히 광각이다. 대부분 31mm에서 48mm 화각이 제일 많다.[7] 이는 토이카메라에서 채용하는 광학계의 일반적인 특징이다.[8] 이때문에 빈자의 로모 타이틀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