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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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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모델
3.1. Smena
3.1.1. Smena-8M3.1.2. 사양
3.2. LC-A
3.2.1. 사양
4. 특징5. 기타

1. 개요

ЛОМО; Ленинградское Оптико-Механическое Объединение.
레닌그라드스코예 옵티코메하니체스코예 오비예디네니예
레닌그라드 광학기기 조합

러시아의 광학 기업. 해당 회사에서 생산되었던 카메라를 가리키는 대명사이기도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로모'는 회사 이름이고 제품명은 'LC-A'이지만 보통 로모 카메라라고 하면 로모 LC-A를 일컫는다.

파일:로모 현미경.png
지금은 아쉽게도 일반 필름&디지털 카메라 사업은 접고, 민수용 제품으로는 현미경, 내시경 등의 의료기기, 카메라 렌즈 등을 생산하며, 군수용 광학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2. 역사

1914년 당시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설립되었다.

LOMO LC-A 카메라는 1984년 처음 생산되었다. 이 카메라가 90년대 초반 오스트리아의 청년들에 의해 전세계로 전파되었고, 1980년 후반 구 소련 정세가 악화될 무렵 자취를 감췄다가 1990년대 초반 유럽 젊은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시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로모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로모그래피'라는 문화를 형성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 후 공장에서 기계를 중국으로 옮겨 다시 생산하게 되었다.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제품명이 LOMO LC-A가 아닌 LC-A+가 되었다. 2005년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단종되었다. 로모에 들어가는 Minitar1 렌즈는 아직 소량 생산되고 있는 듯. 러시아에서 생산된 렌즈를 단 LC-A+도 있다.[1]

지금은 생산되지 않지만 가끔 러시아제 LC-A가 시장에 나올 때가 있는데 중국제보다 더 비싼 값에 팔린다. 현재 정식 수입사인 로모그래피 코리아에서도 러시아제 렌즈와 중국제 렌즈를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 러시아에서 쓰던 기계를 중국에 옮겨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차이는 없다. 가끔 중국제라서 사진이 잘 안 나온다고 불평하는 로모그래퍼가 있는데 자신의 실력을 탓하자. 사실 애초에 사진이 잘 안나오는게 정상인 카메라다(..)

3. 모델

3.1. Smena

Смена, 영어론 Change 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대중이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졌다.

3.1.1. Smena-8M

파일:Smena-8m.jpg

1970년부터 1995년까지 찍어낸 카메라로 그냥 만들기 시작해서 계속해서 만든 카메라이다. 무려 2100만대가 만들어졌고, 그래서 단일 모델로 가장 많이 판매된 필름 카메라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서 저 비싼 LC-A와 달리 배대지 해도 10만원이 겨우 드는 정도이다.

여튼 목측식 카메라에 완벽한 수동으로 배터리는 당연히 없다. 즉, 사용자가 사진을 찍을려면 일단 카메라에 필름을 장착하고[2], 그 필름을 또 한 2~3번 정도 찍어서 감아주고[3]초점거리를 렌즈 경통을 돌려서 맞추고[4], 앞 렌즈에 있는 조리개를 조절하며, 또한 그림으로 대충 표현한 셔터 스피드까지 결정해야 한다. 다행이도 투명 플라스틱 덩이인 뷰파인더는 잘 동작하는 편. 뷰파인더까지 막장이었으면... 그런 후 셔터 스피드를 대충 정하기 위한 그림 옆에 튀어나온 셔터 레버를 눌러서 셔터를 작동시킬 힘을 저장시킨 후 셔터 버튼을 눌러주고 감아주면[5]된다. 참 쉽죠?

토이카메라 같지만, 로모에서 제작한 코팅된 T-43 4.0/40 트리플렛 렌즈[6]를 달았다. 문제는 1953년부터 나온 이 렌즈를 원하는 사진작가들은 꽤나 많았지만 이 렌즈는 셔터 합체형이다. 그렇게 대부분 몰락했다.

덤으로 모든 것이 다 수동이다보니, 절대로 건들면 안되는 셔터 메커니즘을 옆에서 보면 괜찮은 기계식 시계를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셔터 동작부의 스크류를 푸는순간 너는 이미 죽어 있다. 셔터부가 아무리 멋져도 아랫처럼 뿌리고 치우자...

여튼 연배가 오래되다보니, 구하게 되면 BW-100이나 WD-40으로 그냥 흠뻑 세척하고 윤활제를 뿌려주면 좋다. 셔터 릴리즈 모드, 그러니까 B 모드 등에는 셔터가 제대로 잘 안 닫힐수도 있는데, 이러면 셔터 구동부위도 윤활유를 흠뻑해주면 잘 돌아간다... 기타 찍은 카운터가 이상해요!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잘 뜯어서 여기도 WD-40질을 해주자. 그리고 이것도 손수 조절하는거다(...) 정확히는 3~4번 감은 후에 0으로 맞춰주면 카운트 된다.

3.1.2. 사양


덤으로 아주아주 투박한 목에 걸고 다니는 가방이 있다. 카메라를 보이고 다니는게 오히려 덜 투박해보일 지경….

3.2. LC-A

파일:attachment/f0059160_48d3f3a612572.jpg
LC-A란 Ломо Компакт Автомат(로모 컴팩트 자동)를 뜻한다. 이를 라틴 문자로 전사한 표기 Lomo Compact Automat를 줄인 것.

파일:external/blog-imgs-29-origin.fc2.com/2009080408090705e.jpg
로모 LC-A의 디자인적 원형은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 코시나의 CX 시리즈이다. 1970~80년대 시기에는 올림푸스의 XA를 필두로 미녹스 35, 치논 벨라미 등의 초소형 35mm 카메라들이 다양한 제조사에서 발매되었는데, 코시나 CX 시리즈 역시 이 중 하나다.

파인더 덮개 부분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는 로모보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3.2.1. 사양

4. 특징

파일:attachment/b0041120_1891346.jpg

파일:attachment/flag0411190001.jpg

로모로 찍은 사진은 일반 사진기로 찍은 것과는 다른 특이한 느낌이 난다고 해서 그 팬층이 엄청나게 두터운데, 성능이 떨어지는 렌즈에서 오는 비네팅 효과와 다른 카메라에 비해 뚜렷하게 나타나는 왜곡된 색감 때문이다. 로모의 렌즈는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멀티 코팅의 유리 렌즈이다. 하지만 비네팅은 광학적 성능이 떨어지는 어떠한 카메라에서도 나타난다. 그것이 플라스틱 렌즈이든 유리 렌즈이든지 상관없이... 심지어 DSLR FF에서도 렌즈에 따라 최대 개방 시 비네팅이 나타난다. 다른 카메라에서도 얼마든지 비네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카메라에서는 결함으로 칠만한 부족한 광학성능이 로모만의 특색 있는 매력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로모그래피 코리아의 괴상한 광고 센스로 비네팅을 '터널 이펙트'라 하여 뭔가 대단한 성능을 가진 카메라인 양 광고를 하는데 실은 별 거 아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사진 용어를 전파시키고 말았다. 터널 이펙트 그런 용어 원래 없는 거다.

또한 넓은 포커스 레인지로 인해 별다른 조작 없이 팬 포커스로 촬영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점이 독특한 유행에 일조했다. 이로 인해 웨이스트 레벨(허리 높이의 시점)에서 파인더를 보지 않고 찍는 사진들이 널리 알려졌다. 물론 프로나 사진 애호가들에게야 특별할 게 없지만, 기존의 일반적인 사진 찍는 방법(파인더에 눈을 대고 화면을 똑바로 맞춘다)을 무시한, 일견 불안하면서 박진감 있는 사진들이 새로운 유행을 타고 퍼져나갔다.

이 사진기로만 사진을 찍는 이들을 로모그래퍼라고 따로 분류해 부르기도 한다.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은데, 가벼운 조작감 때문에 가볍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정말 카메라를 조작한다는 손맛 때문이라고.

반면 감성에 호소하는 판매 전략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로모그래피에서 유통하는 중국제 신형 로모 카메라(LC-A+)는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싼 축에 속한다.[7] 그래도 로모 카메라가 있기에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들이 있는 것이고, 그 사람들이 꾸준히 필름을 소비해 주기에 디지털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 가는 필름 사진이 그래도 조금이나마 명맥을 유지하게끔 해줄 수 있다는 것에 로모와 로모그래퍼의 존재 가치를 무시할 수 없다.

5. 기타

파일:attachment/040425.jpg
LC-A는 일본 애니메이션 케이온!아키야마 미오가 사용하는 카메라이기도 하다.


[1] 로모그래피코리아에서는 세인트피터스버그라고 나와 있지만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이다. 미국 플로리다에도 'St.Petersburg'라는 이름의 도시가 있기 때문에 착각한 듯.[2] 필름 장착용으로 슬릿이 있지만, 그냥 셀로판 테이프로 붙이는게 제일 편하다. 다만, 셀로판 테이프가 필름에 붙으면 사진에 영향이 갈수 있으니, 셔터버튼을 누르고 천천히 필름을 되감아준다. 36장이면 드럽게 많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엄청나게 감은거 같고, 뻑뻑하다 싶으면 잠시 멈췄다가 천천히 다시 감아준다. 낚시가 한번즈음 있을수 있기에... 근데, 한두번 해도 계속 뻑뻑하면 셀로판 테이프까지 온 셈이다.[3] 보통 수동의 경우 2번을 추천하는데, 이 놈은 2번을 감고 찍으면 짤린다. 안전빵으로 3~4번 감자[4] 경통에 조리개 조절이 있는데, 이거 망하면 경통까지 빠진다. 그러면 닦기 더 좋지만... 초점거리가 망할수 있는데, 대충 사람머리 있고 M1 왼쪽 1cm 옆에 자그마하게 뭔가 튀어나와 있으면 그게 맞는 디폴트 1M 초점거리다.[5] 여기서 다중노출이 지원된다. 그냥 거기서 다른 피사체를 향해 한 번 더 셔터를 누르면 된다.[6] 볼록 - 오목 - 조리개 - 볼록[7] 심지어 이 신형은 조리개 조절도 불가능해 사용자가 조작 가능한 것은 초점밖에 없는 사실상의 다운그레이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