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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23 22:30:38

에이아테인


1. 개요2. 상세

1. 개요

Warhammer에 등장하는 하이 엘프(Warhammer)의 고향 울쑤안의 안쪽 왕국 중 하나.

2. 상세

현재 피닉스 킹인 핀누바르의 고향이자, 최근 엘프 왕국들 중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갖고 있는 왕국. 본래는 칼레도르에 눌려있던 이류 왕국이었지만 칼레도르 등 과거 힘있던 왕국들이 점차 힘을 잃어가고, 상업도시였던 로데른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힘을 얻게 된 왕국이다. 사실상 왕국 전체의 모든 권력과 부는 중심인 로데른 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다 귀족들의 휴양지. 뉴욕이 수도가 된 상황 같은 거다.

기본적으로 모든 엘프 왕국들 중에서 유일하게 안쪽 왕국과 바깥 왕국을 잇는 곳인 로데른 해협을 위치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중요도가 높다. 로데른 씨 가드라고 불리는 하이 엘프의 엘리트 병사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으며, 피닉스 킹의 개인 호위부대인 화이트 라이온의 근거지도 이 로데른에 있다[1]

로데른 시의 가장 바깥은 빛의 탑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등대가 지키고 있는데, 여기에는 수천개의 등불과 수많은 워머신들이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어서 허락받지 않은 이들을 격침시킨다. 이 곳을 지나면 우선 아치 모양의 에메랄드 문이 있고, 여길 통과하면 로데른 해협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로데른 시는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고도가 높아지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순서대로 에메랄드 문 - 사파이어 문 - 루비의 문 - 황금의 문의 순서대로 거대한 문이 도시를 가르고 있다. 고귀한 엘프가 아닌 이들은 사파이어 문까지가 허락되며, 따라서 이 안쪽에 기본적으로 외부인들이 들어설 수 있는 로데른 시가 있다.
로데른 시는 기본적으로 물 위에 떠있는 도시에 가까우며, 몇몇 곳은 아예 인공적으로 만든 섬 위에 세워졌다. 이 곳의 항구에는 수천 척의 군함과 무역선, 유람선 등이 정박해 있고, 수많은 보석들로 장식되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고 한다.[2]
더 안쪽에는 수많은 궁전들과 신전이 세워져있고, 만의 입구엔 200피트에 달하는 크기의 피닉스 킹과 에버퀸의 조각상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으며 항구의 능선을 따라 아슈르, 릴리아스, 쿠르누스, 아이샤 같은 엘프 신들의 조각상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러나 이곳이 엘프가 아닌 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의 한계이다. 이 뒤쪽에 있는 루비의 문과 황금의 문은, 고귀한 엘프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신성한 장소이며, 그 안쪽에는 울쑤안 전체에서 가장 신성한 사당들이 존재하고 있다.
[1] 고향이 크레이스인거지, 이들이 크레이스에 옹기종기 모여 지내기만 하는 건 아니다. 사실, 크레이스는 울쑤안 기준에서 보면 촌동네다.[2] 심지어 사파이어 문에는 사람 머리만한 사파이어들로 배가 가볍게 통과할만한 거대한 문을 도배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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