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에니그마 Enig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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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Rise of the Power of X #1 2024년 1월 ([age(2024-01-10)]주년) [dday(2024-01-10)]일째 | ||
창조자 | 키에론 길런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너새니얼 에식스 Nathaniel Essex | ||
이명 | 모든 것의 위에 있는 왕관 Crown Above All Things 우주적 외부인 Cosmic Outsider 왕관들의 에이스 Ace of Crowns 다섯번째 사업 Fifth Business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6494><colcolor=#FEE134> 인간 관계 | ||
소속 | 도미니언 (종족) | ||
생사 관련 | |||
현실 | 오버스페이스 | ||
출생 | 불명 | ||
개인 정보 | |||
신분 | 이중 신분 없음 | ||
종족 | 우주적 존재 | ||
국적 | 불명 | ||
직업 | 불명 | ||
근거지 | 불명 | }}}}}}}}} |
1. 개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우주적 존재. 가장 높은 수준의 지성이자 비선형의 존재인 도미니언의 일원으로 원래는 너새니얼 에식스라는 이름의 인간 과학자였으나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현재의 우주적 존재인 에니그마로 승천하게 된다.2. 작중 행적
2.1. 기원
원래 에니그마는 너새니얼 에식스라는 이름의 평범한 인간 과학자였으나 AI의 부상을 두려워 한 그는 그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 바로 우수한 AI를 만드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는 바로 미스터 시니스터와 닥터 스테이시스, 마더 라이쳐스, 오르비스 스텔러리스라는 네 명의 클론들을 만들었는데[1] 이 클론들이 저마다 각기 다른 방법을 통해 도미니언으로 승천하려고 할 때마다 그 데이터를 빼앗아 가는 방식으로 본인이 대신 도미니언으로 승천하여 현재의 에니그마로 거듭나게 된다.2.2. 디펜더즈:비욘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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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Rise of the Power of X
비록 모든 시간의 바깥에 존재하는 우주적 존재가 된 에니그마였지만 그럼에도 한 시간선의 거의 모든 도미니언들을 파괴한 뮤턴트와 피닉스 포스는 에니그마에겐 중대한 위협이었기에 이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그 계획들이 전부 실패로 끝나버리자 오버스페이스의 다른 모든 도미니언들을 끌어들여 진을 공격하고자 했지만 정작 다른 도미니언들은 우주에 개입할 시 취약해지는 약점 탓에 진과의 싸움을 거부하고 다시 돌아가 버리자 결국 혼자 남은 에니그마는 시간선에 숨어 진 그레이의 미래를 삭제시켜 피닉스의 부활 자체를 없었던 일로 만들려고 했지만 자신과 손을 잡았던 모이라가 찰스 자비에르의 설득에 넘어가 진에게 신호를 보내며 결국 들키고 만다. |
이에 모이라를 배신자라고 비난하며 그녀를 불태워 버린 다음에 결국 직접 나서서 완전한 피닉스 포스의 화신으로 거듭난 진과 싸우지만 애당초 피닉스 포스와는 모든 도미니언들을 끌어들여야 했을 정도의 격차가 났었기에 압도적으로 당하고 패배한다. 물론 도미니언의 특성 탓에 죽지는 않았지만 대신 끝없이 비명을 질러내는 모습으로 죽음의 순간에 영원토록 갇혀버렸으니 사실상 죽느니만도 못한 수준의 결말인 셈.
3. 능력
우주적 존재인 만큼 왠만한 존재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능력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라면 바로 비선형이라는 것인데 선형의 존재들인 비욘더스가 다른 시간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한 반면에 에니그마를 비롯한 도미니언들은 비선형의 존재이기에 모든 시간선에 간섭할 수가 있다고 한다.또한 비욘더스가 일으킨 중첩이 바로 이 에니그마가 7번째 우주 전체를 위협할 정도라는 것을 사전에 미리 예견하고 일으킨 것이라는 게 다른 도미니언들을 통해서 언급되었는데[3] 이런 비욘더스가 순전히 힘 만으로 셀레스티얼들을 포함한 멀티버스의 거의 모든 우주적 존재들은 물론이고 옴니버스의 법이라고 할 수 있는 리빙 트리뷰널까지도 쓰러뜨린 것을 생각하면 에니그마의 위협은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비욘더스들이 다른 시간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듯 에니그마와 다른 도미니언들또한 우주 내로 진입한다면 매우 취약해져 갤럭투스나 피닉스 포스같은 존재들에게 살해당하거나 파괴당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에니그마는 이러한 점때문에 피닉스 포스를 매우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였고 후에 완전히 피닉스로 각성한 진 그레이와 싸울 때에도 오버스페이스의 모든 도미니언들을 끌어들였으며 다른 도미니언들이 진과 싸우기 싫다며 물러나자 모이라가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전까지 계속 숨어다니면서 시간선을 조작하는 등, 직접적인 싸움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후에는 결국 진의 공격에 패배하면서 소멸해 버리는데 물론 모든 시간선의 바깥에 존재하는 비선형적 존재인 도미니언이었던 만큼 이걸로 죽지는 않지만 대신 영원한 죽음의 순간에 갇혀 끝없이 비명을 지르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는데 이런 초라한 전적때문에 많은 팬들은 에니그마를 그저 그동안 어마어마한 존재라고 계속 거품만 끼었지 실제 능력은 별 볼일없는 허접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
[1] 이 중 마더 라이쳐스는 다른 세 클론들과는 달리 자신의 아내인 레베카의 클론이다.[2] 단순히 평범한 왕관의 모습이 아니라 물로 가득한 차원에서는 불로 이루어진 모습을, 페스트푸드로 가득한 차원에서는 채소로 이루어진 모습을 하고 있는 등, 각 차원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3] 정확히는 멀티버스의 각 우주마다 존재하는 모든 몰러큘 맨들을 죽임으로써 멀티버스 전체를 소멸시키는 것이 바로 비욘더스의 계획이었지만 그걸 사전에 눈치챈 닥터 둠과 지구-616의 몰러큘 맨이 다른 우주의 몰러큘 맨들을 미리 제거하면서 그 여파로 각 우주의 지구가 중심점이 되어서 서로 충돌하는 현상인 중첩이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