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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46:43

아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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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명
1.1. 실존인물1.2. 가상인물
2. 가요3. 블리자드 관련 인터넷 농담4. 소개팅 앱5. 프랑스 영화 쁘띠 아만다6. 이탈리아 영화 아만다

1. 인명

Amanda

영미권여자 이름. '사랑하다'란 뜻의 라틴어 동사 Amare의 수동 당위/미래 분사 여성형 단수 1격, 즉 '사랑을 받아야 할/사랑을 받게 될 여자아이'라는 뜻. 애칭맨디(Mandy) 또는 에이미(Amy) 또는 맨다(Manda)라고도 한다.

1980년대생 여성 이름으로 인기가 있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가요


미국의 밴드 보스턴1986년 히트곡. 그 전까지 비교적 록 음악 색채가 강했던 보스턴의 음악치고는 상당히 말랑말랑한 발라드 스타일.

3. 블리자드 관련 인터넷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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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본

블리자드 게임의 스킨에 대한 전반적인 폄하 명칭.

블리자드 게임들은 대부분 부분유료화 모델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디아블로 3까지는 별다른 스킨이 없었고, 대신 WoW와 디아블로 3에서는 형상변환이라는 게임 내 의상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사용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한정판 특전의 형태로 제한적인 유닛 스킨을 제공했으나 이 역시 게임 특징상 원본과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블리자드 게임에서 치장 아이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부분유료화 모델을 적용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인데, 이 때부터 블리자드의 스킨 제작 능력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게임 발매 초기에는 전설 스킨에 유의미한 스킬 변화도 적용되어 있지 않았고 농담형 패러디나 괴악한 개그 센스를 집어넣은 스킨이 많았기 때문이다. 오버워치 출시 이후 기존 블리자드 게임을 접하지 않았던 유저를 중심으로 이러한 디자인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 이것을 조롱하는 내용의 패러디 글이 실리면서 당 갤러리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후 아만다라는 이름이 인싸의 대표격으로 인식되어, 파워블로거가 되고, SNS 유명인이 되는 등 아만다 소재의 3차 창작물이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 내부에서 한동안 유행했다.

아만다의 대표 작품(??)으로 꼽히는 스킨들을 꼽자면, 어딘가 촌스러워 보이는 바리안의 스킨들, 특급 등급이면서도 아줌마가 여고생 코스프레를 하는 듯한 괴악함을 자랑하는 치어리더 케리건의 스킨, 유저들에게 시각테러를 안겨준 D.Va 컬러링 케리건 스킨, 양키센스의 끝을 달리는 별의 요정 리밍 스킨이 있다. 특히 별 수호자 리밍 스킨은 홍보용 일러에서 히오스 전담 일러스트레이터 미스터 잭의 부족한 인물 묘사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괴악한 일러와 더불어 히오스에서 가장 까이는 스킨 중 하나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옆 동네마법소녀 컨셉 스킨들과 비교당하며 유저들에게도 심심하면 까일 정도.

괴상한 디자인의 대표주자로 뽑히는 것은 누더기의 비키니 스킨이다.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자작 스킨이 매번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음에도 (#)(#2[2]) 오랫동안 적용이 안되고 있어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런 비판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오버워치 이 참전하고, 오버워치에 없는 새로운 스킨이 공개되면서 더욱 심화되었다. 자리야의 '천둥 근위병'과 최근 추가된 '사이버 악마' 스킨은 대호평. 이로 인해 히오스의 스킨을 오버워치로 역수입해달라는 의견 역시 종종 나오고 있다.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17 스킨들처럼 잘 뽑히는 경우도 있어서 아만다 강제 퇴직이란 말이 나오기도 한다. 허나 이렇게 평이 좋은 오버워치의 영웅 스킨은 거의 대다수가 하청 작품이다.

2018년 이후 히오스에는 영웅 리워크와 함께 컨셉에 맞춘 스킨을 내고 있는데, 컨셉과 스킨의 질이 모두 호평을 받고 있어서 아만다가 퇴사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오버워치 감사제 2018의 트레이서 스킨은 여러모로 불호의 끝을 달리는 스킨이라 아만다가 출산휴가 끝나고 오버워치로 복직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스킨들은 시메트라즈언통, 자리야문희준, 둠피스트 모이라의 전설 스킨들과[3] 오버워치 감사제 스킨들이 있다.[4] 또한 블리자드 월드와 함께 공개된 스킨들 중 자리야의 스킨은 야만용사를 데려왔냐는 악평을 쏟아내며 디아블로 시리즈 팬들과 서로 대차게 싸우기도 했다. 초기에 등장했던 곤충 자가라, 괴두개골 나지보, 격노 소냐 등의 스킨을 보면, 블리자드가 이런 걸로 감히 돈을 벌려고 했어?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상업적인 관점에서도 의문 부호가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아만다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 저 글에 언급된 내용과는 달리, 블리자드도 일단은 작품에서 덕력을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덕후계 회사에 속하기는 한다. 그러나 블리자드의 오타쿠 코드는 90년대 기준에 잡혀있어서 2020년대의 현 시점에서 보기에는 아주 많이 낡았다는 점이 문제다. 블리자드에서 일본 서브컬처 패러디로 자주 등장하는게 에반게리온인데, 한두번 써먹었으면 또 모를까 컬러링 스킨을 대거 만들 때 초호기 컬러링 스킨만 찍어내는 바람에 보라색과 연두색 스킨 천지가 되어버려, 또반게리온(…)이란 악평을 듣는 지경이 되었다. 그나마 어울리기라도 하면 좀 나을텐데,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스킨에다가 초호기 색상을 남발해서 악평이 심해진 감도 있다.

사실 낡은 것도 낡은 건데 더 큰 문제는 일본 서브컬처 패러디에서 일본 서브컬쳐의 장점을 빼버리고 양키센스를 집어넣어 불쾌한 골짜기로 만들어버린다는 점이다. 같은 오타쿠 컨셉 스킨을 내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뽑아내는 라이엇[5]과 달리, 블리자드는 현대 시점에서는 좋게 말하면 고전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낡아빠진 아트 스타일과 특유의 괴악한 양키센스가 낡은 오타쿠 코드, 어설픈 모에화와 합쳐지면서 똑같이 오타쿠 컨셉 스킨을 내고 있음에도 라이엇의 스킨과는 달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경우 메인 원화가인 루크 만치니가 메카닉이나 괴물은 정말 끝장나게 잘 그리는데, 지나치게 양키센스가 강한 그림체 때문에 모에화된 서브컬처 그림은 쥐약인 사람이라 그런 경향이 더 심해진 것도 있다.

2020년 들어 와우에서도 형상변환 세트를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는데 역시 괴악한 디자인으로 혹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블리자드는 위선적인 행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디자인, 컨셉에 있어서 개연성을 부여한다는 핑계로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을 시도한다는 평이 끊이질 않는다. 그중에서도 이게 가장 심각하게 부각된 것이 디아블로 2 레저렉션과 디아블로 4. 특히 레저렉션은 의도적으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부여한다면서 억지로 각 캐릭터의 외형을 심각한 수준으로 너프시키고, 노출을 줄이는 행보로 욕을 먹었다. 악마가 넘치는 지옥같은 세계관에서 멋진 외모를 가질 수 있겠냐며 개연성을 이유로 들면서 제작진이 반박하기는 하지만, 무슨 타라코프 마냥 현실성 따지는 시뮬레이션 게임도 아니고, 온갖 불필요한 장식을 주렁주렁 갑옷과 무기에 도배한 캐릭터로 몬스터 썰면서 대리만족 느끼는 판타지 액션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저의가 상당히 의심스러운 것은 분명하다.

물론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로스트아크 마냥 모든 직업이 쭉빵미녀, 몸짱 연예인 수준이라면 위화감이 들긴 하겠지만 게임 업계에서 적절히 주변 분위기에 융화되면서 유저 입장에서 최소한 호감 내지, 싫은 외모는 아니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는 캐릭터 만드는 건 그렇게 대단히 어려운 것도 아니고, 힘든 것도 아니다. 또 캐릭터 컨셉에서 유달리 살찐 여자 캐릭터, 덩치 큰 여자 캐릭터, 유색인종 캐릭터를 계속해서 밀고 있는데, 디아블로 3 시절 여자 바바리안이나 여자 부두술사 정도의 외형이어도 충분할 것을 결국 4에서는 여자 드루이드를 만들면서 기어코 드럼통 아줌마 여캐를 집어넣어 많은 유저들이 기겁을 하게 만들었다. 중년의 여성 캐릭터를 만들면서 꼭 아름다운 외모가 아니라 해도 호감가는 디자인으로 적절히 타협할 수 있는 것을[6] 남자 드루이드도 돼지인데 왜 여자 드루이드는 돼지 아니면 안됨? 수준의 억지를 부린 셈이라, 많은 디아블로 팬들이 기겁하는 중이다. 남자 드루이드도 호불호 심한 외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제 몽골이나 폴리네시아계 씨름선수와 닮은 외모로 현실성이 있고 든든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반면 여성 드루이드는 해당 인종사이에서도 고도 비만이 아니면 나오기 어려운 외모를 가지고 았다. 더 문제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경우인데 사람들에게 익숙한 원작 캐릭터의 외모를 일방적으로 못생기게 바꾸고 나이도 최소 열살은 더 늙어보이게 바꿨다.

그나마 오버워치 같은 경우는 2로 넘어오면서 전리품 상자가 사라져서, 모든 스킨을 따로 구입을 해야 하게 되자 스킨의 질이 올라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겼다. 이에 이렇게 할 수 있었는데 돈 안되니까 안 한거냐는 다른 비판이 생겼고, 이마저도 스킨의 질만 본 것이고 가격 대비로 따지면 유저끼리의 호불호가 여전히 심하다. 게다가 스킨 자체의 질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케케묵은 색깔놀이와 괴악안 센스의 디자인이 중첩되며 나날이 낮아져가던 탓에, 주노 출시 후로 전반적인 스킨의 미적 감각이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국내에서 많은 비판을 야기했다.

4. 소개팅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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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랑스 영화 쁘띠 아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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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탈리아 영화 아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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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매쟁이 참고. 그런데 이쪽은 무나 나면 된의 줄임말이다.[2] 링크의 스킨 중 유령 위도우메이커는 블리자드 월드와 함께 실제로 출시되었다.[3] 모이라는 캐릭터 모티브 및 해당 스킨이 데이빗 보위를 추모 및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로 여겨져 일부는 납득하기도 한다.[4] 감사제 스킨들은 취향 차이에 가까운 편이다. 한국에서는 대차게 까인 자리야나 솔져 스킨은 오히려 레딧 등지에서는 가장 호평받은 스킨들 중 하나였다.[5] 라이엇의 디자인도 일본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양키센스 때문에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 나타나지만 다른 서양 회사들보다는 약한 편.[6] 당장 블리자드 자사의 다른 게임인 오버워치 시리즈아나모이라라는 선례가 있다. 각각 60세와 48세의 나이로, 특히 아나는 아예 노년이지만 두 영웅 다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외모 자체에 대한 비판은 사실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