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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0 22:33:06

양중

1. 건설현장 용어2.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

1. 건설현장 용어



건설 노동자 사이에서 쓰이는 현장 용어로, 引揚(인양)의 揚(양)과 重量物(중량물)의 重(중)을 합친 단어.

중장비 등을 이용해 건설 자재를 들어올리는 일, 특히 크레인[1] 등을 이용한 수직 이동과 관련된 업무를 가리킨다. 현장 내 폐자재 등 쓰레기를 반출하는 업무도 양중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원래 있던 용어와 비교할 때 넓은 의미에서는 하역[2]과 비슷한 느낌. 한편 중소 규모 현장에서는 대기업 현장과 달리 중장비 없이 인력으로 자재를 운반하므로, 관련 업무들이 곰방이라는 별도의 속어로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건설 노동자 사이에서는, 농담 삼아 작업 도중 체력이 떨어졌는데 이동해야 할 경우 동료들에게 "나 좀 양중해 줘"라고 말하기도 한다.

고덕국제신도시같은 대형 현장에서 양중을 전담하는, 양중팀이 존재한다. 업무 특성상 철야 작업에 투입될 확률이 높다. 자키(ジャッキ) 및 대차가 필수품이다.

2.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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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이 양중기를 크레인, 리프트, 곤돌라, 최대하중 0.25톤 이상의 승강기로 정의하고 있다.[2] 화물수송 과정에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일, 옮기는 일, 창고에 쌓고 꺼내는 일, 기타 화물의 이동에 관한 일체의 현장처리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