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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0:59:24

야하기 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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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모습)

矢作省吾

메가존 23 PART I, II의 주인공. 성우는 I에서 쿠보타 마사토[1], II부터 야오 카즈키

1. Part I2. Part II3. Part III4. 그 외5. 슈퍼로봇대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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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rt I

1980년대의 도쿄를 "제일 좋은 시대" 라고 칭송하며 낮에는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그 외에는 친구들과 마을을 바이크로 질주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다 어쩌다가 만나게 된 미소녀 타카나카 유이에게 반하게 된다.

그렇게 일상을 보내던 중, 어느날 친구인 나카가와 신지[2]가 훔쳐낸 바이크 가란드[3]를 보게 된걸 계기로 인생이 바뀌게 된다. 신지는 추격을 따돌리던 중 결국 죽지만 이후 쇼고는 신지가 유학을 간 것으로 처리되어 있고 다른 사람들도 전부 그렇게 아는 걸 보며 의문을 품고, 군의 중요기밀인 가란드에 이끌려 7G 오퍼레이터가 된 그는 매스컴을 써서 가란드를 세간에 공표하기 위해 인기 아이돌 토키마츠리 이브의 방송에 전화로 출연하려 하나 군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후 유이의 친구인 토모미가 가란드를 써서 자주제작영화를 찍자고 하며 촬영지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쫓기게 되고, 추적을 따돌란뒤 전혀 모르는 장소(천장에 있는 폐허)의 마을과 연결된 원반형 건물 바하무트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대로는 위험하다고 생각한 쇼고는 토모미를 돌아가게 해서 혼자서 조사하게 되고 그 예감은 적중해 군의 정찰대와 교전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벽을 부수면서 우주공간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때 같이 따라온 하간을 보게 되는데, 그 하간의 파일럿은 B.D였다. 이후 그를 구출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사는 세상의 진실과 B.D의 목적을 듣게 된다. 그는 바하무트를 자신의 제어하에 두어 우주에서 오는 적 '데자르그'를 제압하려 하며, 민간인들은 1980년대라고 생각한 시대보다 실제론 5세기 이상 지난 상태라는 진실과 데자르그의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데자르그를 요격하는 군대의 전선기지까지 보여주면서 입대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믿기 힘든 현실과 자신의 사상을 강요하는 B.D의 제안에 반발해서 총을 일부러 빗맞추는 반항을 하고 그 자리를 떠났고, 가란드를 통해 SOS를 보내온 이브에 의해 또 다른 진상과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크게 고민한다. 그리고 이브마저 사실 바하무트가 만들어낸 가짜임을 알게되자[4] 분노하여 가란드를 타고 도시에 난동을 부리는 짓도 하게된다.

이후 유이와 하룻밤을 함께 하게 되고 이 세계에 대한 진상을 그녀에게 고백하게 되며 일시적인 행복에 젖어있는 순간, 바하무트의 통제가 풀리고 군이 전면에 나서면서 B.D가 보낸 공작원들에 의해서 토모미가 사살당한다. 이에 분노하여 유이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말하고 기세좋게 가란드를 타고 홀로 바하무트로 뚫고 들어가지만 조종실력이 미숙했던 탓에 직접 친히 나타난 B.D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고 B.D는 빚을 갚겠다며 쇼고를 목숨만은 살려준다. 그렇게 쇼고는 만신창이가 된 채 힘없이 지상으로 올라간다.

2. Part II

그로부터 반년 후, 군에서 토모미의 살해용의자로 수배당한 상태로 새로운 친구 라이트닝이 이끄는 폭주족 TRASH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가 반년만에 유이와 재회한다. 이 때는 전작에서 심하게 고생을 한 탓인지, 철없고 열혈스러웠던 성격이 다소 진중한 성격으로 변화하였다.

이 시점에서 도시는 군의 프로파간다로 전락한 이브에 의해 데자르그와의 전쟁을 선동하는 메세지가 매일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 바하무트가 군의 관리하에 완전히 떨어진게 아니라서 본래의 이브가 나타나 7G의 오퍼레이터인 쇼고에게 자신이 컨택트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외친다.

그리하여 반년간 자신을 기다려준 유이의 고민을 몸과 마음으로 풀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본래의 이브와 만나기 위해 그녀가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를 알기 위해 TRASH의 도움을 빌리기로 한다. 그리고 군에 의해 프로트 가란드로 부활한 가란드를 발견해 군의 추적을 피하며 TRASH의 동료의 희생을 등지고 가란드까지 대파당하고 심지어는 유이까지 부상당하지만 그녀와 함께 결국 이브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브의 질문에 대해 자신이 지금 하고 싶은것, 어른이란 건 더러운 것이라고 말하게 되지만 이윽고 "자신이 되고싶은 어른이 되면 되잖아" 란 답을 얻었으며, 치명상을 입은 유이를 이브에게 맡기고 B.D와 재회. 반년전의 일로 분노하며 그에게 달려들지만 그에게 손쉽게 반격당한다. B.D는 쇼고에게 이미 메가존은 ADAM 시스템이 기동되었음을 알려주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시대 또한 이제 끝났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B.D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쇼고에게 ''살아있는 동안 마음껏 살아가라''는 격려(?)를 해주며 ADAM 시스템에 의해 붕괴되는 메가존에서 탈출한다.

이후 메가존이 붕괴되자 바하무트채로 분리되어 지구로 향하게 되고 쇼고와 유이, 그리고 남은 동료들과 함께 회복된 지구의 자연을 보며 끝난다.

3. Part III

Part III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7G 오퍼레이터의 임무를 수행해내지 못하고 살해당했고, 지구에 귀환한 바하무트 근처에서 파괴된 쇼고의 가란드와 그의 데이터가 담겨있는 디스크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최후반부에서 Part III의 배경이 되는 도시, 에덴 시티의 지배자인 비숍 원다이의 정체가 쇼고라는 암시가 나온다. 전편에서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지만, 후편 결말부에 원다이는 죽을 때 과거를 회상하면서 자신의 정체, 즉 본인이 쇼고였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한다.

4. 그 외

플레이스테이션3용 게임 <메가존 23 푸른 가란드> 에서는 파트1 기준으로 등장하며.[5] 성우도 그대로 쿠보타 마사토가 맡았다. 그러나 원래도 청춘 스타 출신 연예인이었지, 전문성우가 아니라서 목소리 연기가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6], 연예인 활동은 그만둔지 한참 지나서 연기를 하는 바람에 외모는 쿨한 젊은이인데 목소리는 공사판이나 어시장에서 일하는 할배같은 목소리가 나와서 현지에서조차 지뢰급 연기라며 혹평받았다.

5. 슈퍼로봇대전 D

얼굴 그래픽은 I 기준, 스토리는 한 화만에 I와 II가 끝나며 이브가 공간이동을 통해서 메가존23을 평행세계로 이주시킨 게 되기에 III으로 이어지는 설정이 완전히 무시되었으므로 어떤 의미로는 슈퍼로봇대전에서 구원받은 캐릭터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원작대로 "어른들의 방법" 에 대해서 정의감으로 반발하는 장면이 많은데, 특히 샤아나 젝스 같은 어른들에게 자주 반발하지만 B.D에 대해선 이것저것 도움을 받은 점도 있고 해서 그의 앞에서는 그럭저럭 수그러드는 편. 본작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카가미 슌야 가 시나리오를 맡은 슈퍼로봇대전 64의 쿠사마 다이사쿠와 상통하는 면이 있다. 또한 II의 성우가 맡은 쥬도와 같이 어울리는 때가 많다.
열혈, 혼, 사랑을 전부 배우며 저력을 갖고 있지만 HP와 장갑이 낮은 가란드로선 발동시킬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발동시키는데 성공하면 집중도 필중도 필요없게 된다(!)
[1] 久保田雅人, 1961년생 방송인. 사실 성우보다는 1990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된 어린이 TV프로인 만들며 놀자(つくってあそぼ)에서 와쿠와쿠 씨(ワクワクさん)라는 캐릭터로 등장한 것이 더 유명하다. 한국으로 치면 김영만 아저씨 정도 되는 위치. 성우로써 활동은 대부분 조연이나 엑스트라고, 주역을 맡은 건 메가존 23의 쇼고가 유일하다.[2]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야마데라 코이치의 데뷔작이다.[3] 정확히 말하자면 신지는 가란드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일하는 중이었고, 이를 몰래 빼돌린 것이다.[4] 어느 방송국에 스태프로 위장하여 잡입했다가 그 사실을 알게된다.[5] 이 게임은 일종의 평행세계라 파트2와는 전혀 이어지지 않는 IF 스토리이다.[6] 연예인인걸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봐도 쿠보타 마사토의 목소리는 농담으로라도 좋다고 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