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칼부림 예고 사건 |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발생일시 | 2024년 9월 18일 (예고글 게시일) |
유형 | 묻지마 범죄 예고 |
피의자 | 사이트 관리자 |
혐의 | 협박죄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
인명피해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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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9월 18일에 익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야탑역에서 흉기 테러를 저지를 것이라는 예고성 협박글을 게시한 사건.[1]
예고된 일시가 지났음에도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지 않아 사상자 또한 나오지 않았지만, 50여 일에 걸친 수사결과 해당 사이트의 관리자인 직원이 사이트 홍보를 위해 저지른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2. 전개
- 9월 18일 오후에 익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야탑역 월요일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라는 제목의 야탑역에서 흉기 테러를 저지를 것이라고 협박성 게시글을 게시했다.
- 게시글이 작성된지 3시간 경과 후에 관련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
- 테러 예고 당일인 9월 23일에 야탑역 일대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야탑역에 경찰 인력을 순차적으로 배정하고 장갑차도 배치했다.[2] 범행 예고 시간이 경과했지만 경찰은 야탑역 일대 순찰을 유지했다.
- 작성자가 이용 중인 익명 커뮤니티의 서버가 해외에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
- 이후 국제공조등을 통해 IP추적 등이 이루어졌고, 용의자 체포 후 조사 결과 사이트의 익명성이 보장됨을 내세워 사이트를 홍보하려 한 관리자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
- 2024년 11월15일 법원은 피의자가 범행을 반성하고 증거가 수집된 점, 범행의 경위와 정도, 가족 관계, 초범인 점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