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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프 키비오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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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쿠프 키비오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경력 초기

폴란드 실롱스키에주에 위치한 티히 출신으로, 지역팀 GKS 키히를 거쳐 2016년 RSC 안데를레흐트 유스팀에 입단하여 2년간 활약하였다.

그러다가 2018년 여름, 슬로바키아 수페르리가 하위권팀인 FK 젤레지아르네 포드브레조바로 이적하였고, 이듬해 2월 19일 FC 니트라를 상대로 프로에 데뷔하였다. 이후, 후반기 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뛰며 강등 탈출에 힘을 보탰지만, 끝내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3. MŠK 질리나

소속팀 젤레지아르네가 2부리그로 강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덕분에 2019-20 시즌을 앞두고 리그 상위권팀인 질리나로 입단하게 되었다.

2019년 8월 10일, 리가 4R MFK 루좀베로크전에서 질리나가 전반에만 3골을 내리 넣었음에도 후반 들어서 2골을 내주며 추격당하자 후반 33분, 수비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12분여동안 리드를 지켜내면서 팀은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데뷔전 이후 약 한 달간은 출전 기회없이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리가 8라운드 FC 비온 즐라테모라우체와의 원정경기에서 입단 후 두 경기만에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첫 선발 출전임에도 무난한 활약을 선보이며 0:0 무승부로 팀의 무패행진을 도왔다.

리가 15라운드 루좀베로크와의 홈 경기에서는 전반 38분에 교체로 투입되어 주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레프트백으로 뛰며 0:2로 뒤지던 후반 45+3'분 좌측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만회골을 도우며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였다.

이후부터는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였고, 산발적으로 리저브 팀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2020-21 시즌에는 리그 22경기 중 20경기를 1차례 제외하고는 모두 선발로 출전하였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4. 스페치아 칼초

2021년 8월 31일,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스페치아와 계약하면서 빅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입단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팀 자체가 수비진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14라운드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세리에 A 15라운드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백3 중앙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마침내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경기는 0:2로 패하였지만,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음 라운드 사수올로 전에서는 다시 벤치에 앉았으나, 17라운드 AS 로마전에서 전반 17분 중앙 미드필더인 자코포 살라의 부상으로 인해 이른 시간에 교체로 자신의 두 번째 세리에 A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이후, 그는 로마전을 기점으로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기 시작하였다. 후반기에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28라운드 유벤투스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를 풀타임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AC 밀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등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2022-23 시즌 전반기에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4.1. 이적 사가

11월 22일 유벤투스 FC가 적극적으로 주시 중이라는 디 마르지오의 보도가 있었으며 2023년 1월 1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오퍼를 넣었으나 스페치아가 오퍼금액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 거절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2023년 1월 20일, 뜬금없이 아스날 FC로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예상 이적료는 2500만 유로라고 한다. 디 마르지오,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탑 티어 기자들이 컨펌했으며 며칠 내로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정이 되어있다고 한다.

로마노가 Here we go soon!을 띄우며 순식간에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곧이어 아스날 1티어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도 이를 보도하며 거피셜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적이 가까워졌다. 디 마르지오 역시 토요일 혹은 일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에 도착 예정임을 알렸다. 이어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웠으며 이적료는 €20m에 옵션이 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이라고 하고, 48시간 내로 메디컬 테스트 예정이라고 한다.

매튜 라이언, 파비우 비에이라 사례와 더불어 아스날이 이적시장에서 물밑 작업을 성공시킨 또 다른 케이스로써 예상치도 못한 소식에 수많은 구너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1] 이로써 백업 없이 굴려지던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는 드디어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레프트백까지 소화 가능한 키비오르의 프로필을 보면 현재 아스날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알짜배기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2]

이후 키비오르는 아스날 공식 인스타그램과 안데를레흐트 시절 같이 뛰었던 알베르 삼비 로콩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다. # 1월 21일 비행기를 타고 잉글랜드로 향한 뒤 1월 22일 자정 즈음에 메디컬 테스트를 전부 마쳤으며 이미 콜니에서 선수들과 만났다고 한다. 스페치아의 루카 고티 감독 또한 키비오르가 팀을 떠났다고 컨펌하며 사실상 아스날 이적은 오피셜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키비오르 이적설을 가장 먼저 보도한 토마스 블로다르치크에 따르면 키비오르는 맨유전을 관중석에서 관람한 직후 계약에 서명하고 오피셜이 나올 거라고 한다.

키비오르의 이적료 €20M은 스페치아의 방출 레코드가 될 것이라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유벤투스, AC 밀란, 웨스트햄과도 같은 굵직한 클럽들이 키비오르 영입을 노렸다고 한다. 아스날도 수 개월 동안 모니터링하고 있었으며 카타르 월드컵 시작 전부터 대화가 이어졌다고 한다. 그랬던 것 치고는 아무런 소식도 일절 없었던 것을 보면 실로 조용하게 모든 것이 완료된 것이다.

2023년 1월 23일,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람하러 온 것으로 보아 이적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중계에서는 아예 "Set to join Arsenal from Spezia"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5. 아스날 FC

한국시간 1월 24일 새벽 4시, 아스날은 야쿠프 키비오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계약기간은 알려진 대로 5년 반이다. 등번호는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의 등번호였던 15번이며 이적료는 €20M. #

사실 아스날은 2022년 여름부터 키비오르를 주시하고 있었고 월드컵 직후 몸값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딜을 밀어붙였다고 한다. 또한 이번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을 내다보고 영입했다고 하며 실제로 아스날 1티어인 찰스 왓츠는 여름 이적을 예상했지, 겨울 이적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쾌조의 폼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호흡이 중요한 센터백 특성 상 선발 출장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날의 폴란드 선수 영입은 2014-15 시즌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이후 8년 만이다. 실제로 이적하기 전 국가대표 동료인 비엘리크와 아스날 이적에 대한 대화를 나눴으며, 축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5.1. 2022-23 시즌

FA컵 32강 맨체스터 시티전에 데뷔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벤치를 지켰다. 현재 팀이 카라바오컵과 FA컵 모두 조기 탈락하였기 때문에 기존 주전인 마갈량이스가 부상이나 경고 누적 등으로 출전 불가 상태가 아닌 이상은 키비오르의 선발 데뷔전은 유로파리그 16강전 스포르팅 CP와의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3]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에밀 스미스 로우와 함께 첼시 FC 아카데미와의 U-21 경기에 출전했는데 꽤 좋은 패스 선택과 온더볼을 보여주며 구너들의 극찬을 받았다.

예상대로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원정에서 아스날 데뷔전을 치렀다. 그럭저럭 무난했으나 첫 골 당시 터너와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이나시우 마크에 실패해 1:1로 따라잡히는 동점골을 내 줬으며, 패스 미스도 꽤 많이 나오는 등 아직 마갈량이스를 밀어내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걸 보여줬다. 이후 71분 마갈량이스와 교체되었고 팀은 2:2 무승부.

29R 팰리스전에서 86분 마갈량이스와 교체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윌프리드 자하의 돌파를 저지하는 좋은 수비를 보였고 팀은 4:1로 이겼다.

30R 리버풀전에 교체 투입되어 약 10분간 경기장을 누볐으나 뭘 보여줄 만한 시간은 부족했다.

34R 첼시전에서는 왼발잡이임에도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35R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하여[4] 쉽지 않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으로 팀의 2:0 원정승에 기여하였다. 오른쪽에 서버리며 주 장기 중 하나였던 왼발 빌드업은 부각되지 못했으나 빠르면서도 큰 신장을 활용한 수비로 칭찬받았다. 윌리엄 살리바의 시즌 아웃과 롭 홀딩의 답답한 경기력 속에서 막판 키비오르가 아스날 수비진의 희망이 되가고 있다.[5]

36R 브라이튼전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브라이튼에 휘둘리는 경기 속에서 부진하였다.

38R 울버햄튼 원정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장해 78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스미스 로우가 키비오르 쪽으로 트래핑했고 이 공을 골로 연결하며 아스날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득점 직후 키어런 티어니와 교체되었다. 키비오르까지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올 시즌 아스날의 필드 플레이어들은[6] 전부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올리게 되었다.

왼쪽 센터백으로서는 아직 의문 부호가 있긴 하지만 오른쪽 센터백과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에는 거의 혹사 수준으로 굴려졌던 마갈량이스도 꽤 많이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2. 2023-24 시즌

프리시즌에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뛰며 가능성을 점검하였으나 아무래도 본래 포지션이 아닌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맨시티와의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벤치에는 앉았으나 경기에는 투입되지 않았으며 아스날이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1R 노팅엄과의 경기에서는 벤치에서만 시간을 보냈으며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2R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89분 투입되어 5백의 레프트백으로 뛰며 뒷문을 걸어잠그는데 일조하였으며 팀은 1대0으로 승리했다.

3R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이전 경기에서 있었던 토미야스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하여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장하였다

10R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마갈량이스를 대신해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20R 풀럼 원정에서 진첸코의 부상으로 인한 명단 제외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최악의 폼을 보이며 전반 종료 후 토미야스와 교체되었다. 느린 주력으로 뒷공간을 내주고 패스 미스도 잦은 모습이었다. 포지셔닝도 좋지 못해 빌드업에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프리미어 리그 레벨에서 인버티드 풀백 롤을 소화하기는 부적합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FA컵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23R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 직후 진첸코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부족한 모습과는 달리, 리버풀의 공격 전개를 잘 막아주었다. 공격적으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알리송의 정면으로 향하며 막혔지만 상대 박스안까지 오버래핑하여 멋진 헤더까지 성공시키는 모습이 백미. 인저리 프론인 진첸코의 백업으로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사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진첸코의 인버티드 풀백 롤이 아닌 클래식한 사이드백으로 나오는 것은 이전에도 해당 포지션에서 뛰어본 키비오르에게는 큰 부담이 아니었을 것이다. 여튼 진첸코의 롤이 워낙 어려운 탓에 그간 헤메는 감은 있었으나 어쨋든 평가에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24R 웨스트햄전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해 불안함을 자아냈으나, 아르테타의 전술 변경으로 인버티드 풀백 롤 대신 측면 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7] 몇 차례의 예리한 오버래핑과 크로스도 보여줬고, 센터백 출신다운 크로스 저지 능력도 괜찮았다. 이후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25R 번리전에도 레프트백 선발출전하였고, 하베르츠의 골을 스로인으로 어시스트 하였다. 공수 양면으로 무난한 모습으로 팀에 점점 녹아들고 있다

26R 뉴캐슬전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고,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팀의 4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27R 셰필드 원정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하였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진첸코의 부상으로 생긴 레프트백 빈자리를 인버티드 풀백이 아닌 클래식한 유형의 레프트백으로 현재까지 훌륭하게 메꿔주고 있다. 오히려 수비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매끄러운 발밑과 적절한 타이밍에 오버래핑하여 어시스트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24라운드 웨스트햄전부터 꾸준히 선발출장하고 있으며 아르테타는 반대쪽의 벤 화이트처럼 센터백을 풀백으로 포변시키는 또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31R부터는 진첸코가 복귀함에 따라 다시 대기멤버로 이동하였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 1차전에서 오래간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사네 상대로 탈탈 털리면서 수비진의 불안정에 일조하고 쉽게 이길수 있던 경기를 비기게하는 주범이 되고 말았다. 결국 어디까지나 서브일뿐 빅클럽과의 중요한 경기에서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냈다.[8]

전반적으로 주전 클래스의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늘 부상 걱정을 해야하는 아스날의 수비진에서 레프트백과 좌측 센터백을 볼 수 있단 점에서 스쿼드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다만 본래 포지션의 경쟁자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워낙 철강왕에 압도적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세리에 클럽들과 이적설이 도는 상황이다.

5.3. 2024-25 시즌

세리에 A로 리턴 이적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AC 밀란, 유벤투스 FC, SSC 나폴리와 링크가 있다. 이중 유벤투스는 칼라피오리의 이적에 실패할 경우 플랜 B로 보고 있고 과거 스페치아에서 티아고 모타가 키비오르를 지도했던적이 있다.

7월 18일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날이 현재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을 원하고 있고, 키비오르를 볼로냐 FC 1909에 보내면서 딜의 일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칼라피오리 딜은 순수 현금 딜로 이뤄졌고, 이후 아데몰라 루크먼의 스왑 딜 카드로 사용된다는 썰도 있었지만, 현 상황에서는 잔류가 유력해 보인다.


[1] 그도 그럴 것이, 단순히 갑자기 터진 소식인 것뿐만이 아니라, 이틀동안 트로사르와 키비오르,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한 것이다. 무드리크의 이적 사가를 몇 주간 “대체 언제쯤이면 완료가 될지..” 하며 지켜만 보다가 결국에는 놓쳤는데, 갑자기 순식간에 선수 둘을 영입하니 팬들은 당연히 놀랄 수밖에..[2] 왼쪽 센터백은 마갈량이스가 유일하며, 왼쪽 풀백은 숫자는 많지만 전부 인저리 프론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도 파티가 인저리 프론이며 엘네니도 올 시즌 부상이 잦다. 이런 상황에서 이 세 포지션이 모두 되는 키비오르는 아스날에 적합한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3] 키비오르가 센터백 뿐만 아니라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또한 소화가 가능하다고 하긴 하나 레프트백 자원은모두 유리몸이긴 하지만 이미 셋이나 있으며 6번 자원의 경우 파티와 조르지뉴가 주전-백업 라인을 형성 중이라서 여기에 끼어들기도 힘들다. 무엇보다 아르테타가 키비오르 관련 인터뷰에서 센터백 자원으로 보고 영입했다고 한 만큼 갑작스러운 연쇄이탈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센터백으로만 뛸 확률이 높다.[4] 역시나 오른쪽 센터백으로 나왔다.[5] 더군다나 올렉산드르 진첸코마저 시즌아웃 부상을 당하며 유리몸 티어니까지 다치게 된다면 아예 레프트백으로 나와야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6]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된 로콩가와 소아르스 제외.[7] 인버티드 롤은 화이트가 맡았다.[8] 본의 아니게도 이번 시즌 아스날이 컵대회서 탈락할때마다 키비오르가 선발이였고 자책골이나 굴절, 수비 불안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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