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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08:10:45

야츠후사(아카메가 벤다!)


1. 개요2. 야츠후사의 꼭두각시

1. 개요

파일:attachment/Akamegakiru_kurome01.png
사자행군 야츠후사(死者行軍 八房)

쿠로메제구. 언니의 제구인 무라사메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일본도 타입 제구이다. 베어 죽인 생물을 저주로 8개까지 사용자의 꼭두각시로 만들 수 있으며, 스펙은 생전과 완전히 동일하다. 꼭두각시들은 시체이기 때문인지 초점 없는 동태눈을 하고 있다. 제구 사용자일 경우 제구 사용 역시 가능. 하지만 꼭두각시를 부리는건 체력/정신력을 많이 소모하며 부리면 부릴수록 사용자의 능력이 약해진다. 반대로 말하면 꼭두각시가 사라지면 쿠로메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서 꼭두각시가 리타이어 될 수록 오히려 쿠로메는 강해진다.

꼭두각시는 사용자가 능력을 해제하거나 사용자가 죽으면 다시 시체로 돌아간다. 또한 꼭두각시들은 기본적으로 '시체'인지라 머리를 날려버리거나 심장을 도려내더라도 움직일 수 있으며, 무라사메에 베여도 효과가 없다.

야츠후사의 꼭두각시는 생전 능력을 그대로 지닌다는 특징으로 인해 나이트레이드 전원을 고전시키는 업적을 이룬다. 닥터 스타일리쉬도 나젠다를 제외한 나이트레이드 전원과 싸웠는데, 기습으로 시작하였음에도 스사노오 하나 때문에 고전하다 순식간에 퇴장해버렸다. 반면 쿠로메는 함정에 빠진 상태로 전투가 시작되었음에도 오히려 나이트레이드를 몰아붙이며 선전한다. "예전과는 다르게 무엇이든 꼭두각시로 만들 수 있다."는 쿠로메의 발언으로 보아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지의 여부는 사용자의 기량에 따르는 듯 하다.

단점으로는 조종하는 것이 시체라서 성장하지 않고, 그래서 정체와 역량을 미리 알고 있으면 공략하기 쉬워진다. 이미 한계가 정해져 있으니 그 한계를 벗어날 정도의 준비만 하면 된다. 실제로 쿠로메와 아카메의 마지막 전투에서 아카메가 야츠후사의 꼭두각시들을 전부 상대하면서 언급한다.

나이트레이드와의 싸움에서 꼭두각시 대부분을 잃었고, 그 뒤 임시로 2마리를 충원했지만 와일드헌트와의 싸움에서 이름도 밝혀지지 않은 채 썰려나갔다. 하지만 란이 치명상을 입자 쿠로메가 야츠후사로 죽여 버리면서 하나 추가했다가 아카메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모두 잃었다. 결국 웨이브가 쿠로메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야츠후사를 파괴하였다.

참고로 본편과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야츠후사의 코등이 모양이 서로 다르다.[1]

2. 야츠후사의 꼭두각시


[1] 코믹스에서는 무라사메와 똑같은 십자형이지만 애니에서는 팔각형으로 나온다. 사실 애니 초반에는 코믹스와 같은 십자형이었지만 후반부부터 팔각형으로 변한다.[2] 이런 나젠다도 에스데스에게 크게 당해 오른 팔과 눈을 잃었다.[3] 타츠미는 그릇이 장군 급이지 아직 능력이 장군 급이란 소리가 아닌데 작중에서는 장군 급들도 계속해서 쓰러진다. 고전이 당연한 상황.[4] 옷차림과 머리색을 제외하곤 완전히 빼닮았다.[5] 계속된 싸움으로 속이 엉망인지라 전투력이 많이 다운되어 있었다고 한다.[6] 사실 이 때 란은 너무나 상처가 심해서 어차피 죽었을 것이다. 어쨌든 고인능욕당한 것은 맞지만 란 본인은 야츠후사에 찔려 죽는 순간까지도 정신이 나가버린 쿠로메를 걱정했다.[7] 쿠로메가 명령한 게 아닌데도 육체에 남아있던 잔류사념, 즉 동료애 때문에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