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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32

야윈 늑대 발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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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야윈 늑대 발터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리벨 왕국 편

파일:발터 하궤 에보.png
하늘의 궤적 Evolution 일러스트

원래 진 바섹, 키리카 로우란과 함께 태두류의 문하생이었으나, 사부와의 마찰 때문에 갈등을 빚다가 결국 사부와의 대련 중 사부를 죽이고 태두류를 떠나게 된다. 이후 익혔던 태두류와 이곳 저곳 떠돌아 다니면서 터득한 살인기술들을 접목해서 자신의 무술을 자신만의 아류로 승화시켰으며, 이후 집행자로 결사에 스카우트 되었다.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악한이지만 의외로 태두류 문하생 시절 키리카를 좋아했으며 그로 인해 키리카 앞에서는 조금 쩔쩔맨다.

SC에서 사부와의 대련의 전모가 밝혀지는데 사실 대련의 이유는 사부가 진에게 후계자 자리를 넘겨 준다는 것에 발끈한 발터와, 이대로는 더 이상 진이 발전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사부가 싸운 것이다. 이때 사부는 암에 걸려있는 상태였기에 발터에게 죽는 것을 알면서도 싸운 것이다. 키리카도 그를 좋아하는데 별 말 없이 떠난 것은 자신이 후계자가 아닌데 사부의 딸인 키리카과 연인이 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라는 게 이유.

하지만 진에게서 사부의 진실을 듣게 되는데, 전자와는 달리 병으로 죽기보다는 자신에게 있어 최고였던 제자의 손에 임종을 맞고 싶었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둘에게 무(武)의 양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함이었던 것. 그래서 사부는 발터를 자극시키도록 거짓말을 한 것이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만 쓰러지는 쪽은 발터였다. 진은 그에게 태두류를 가슴에 품었었다면 이기는 것은 그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3. 크로스벨 자치주 편 ~ 에레보니아 제국 편

하늘의 궤적 이후 시리즈에서도 이름만은 언급된다. 과 싸워본 적이 있는 모양. 평소에 강한 자와 싸우고 싶어했던만큼 이런 식으로 엮인 사람이 등장하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결과는 무승부. 피차간에 상대가 도망갔다고 여기고 있다니 제대로 승부를 냈다고 보긴 힘든 것 같다.

섬의 궤적 4에서 집행자 동창회가 열린다는 둥 지금까지 등장한 집행자 다수가 등장할 것이란 기대가 있으나,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루퍼스 알바레아가 기신의 시련을 받는 동안 방해받지 않기 위해 방어배치 되었고 이때 리샤 마오와 겨루었다고 언급된다.

4. 칼바드 공화국 편

4.1. 여의 궤적

파일:c6751f4e1920cb87b86e70419ae23e2b.jpg
반이 애지중지하는 차를 집어던지는 발터

다른 동문들이 공화국에 있는 만큼 재등장이 기대되었는데, 아르마타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엘로이 하우드가 대동하면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여의 궤적 주인공 반 아크라이드와는 과거 의뢰 관계로서 친분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반은 발터를 싫어하는데, 양염 작전에서 같이 일하는 도중 기갑병을 상대한답시고 발터가 반의 튜닝까지 되어있는 자동차를 맨손으로 냅다 들어 집어던졌기 때문이다(...) 지금 반의 차는 2대째라는 듯.[1] 하여튼 이런 이유로 포권까지 하면서 매우 빡쳐하는 반의 표정이 압권이다.

여의 궤적에서는 결사가 직접적으로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지 않기 때문에 적이라기보다는 귀찮은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흑망가에서 간만에 진과 만났을 때는 신나서 전력으로 싸우려다가 키리카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하고.

4.2. 여의 궤적Ⅱ

1부 B루트에서 등장. 박사가 도둑맞은 물건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흑망가 투기장에서 한 판 하고 있었다. 일레인과 스윈, 나디아가 3대1로 덤벼들어 패배한 후 정보를 제공하는데, 무한 재생하는 데미 그렌델을 상대하기 위해 진을 데려와도 답이 안 나왔다는 말을 듣고는 자기가 해 보겠다며 억지로 동행하고, 데미 그렌델이 인간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뼈까지 부숴버리는 것으로(...)[2] 재생을 막고 진과 협력하여 아우로라를 박살낸다.

3부 E루트에선 진과 키리카가 복제되어 이용당하자 한심해서 못 봐주겠다며 합류. 복제된 진을 쓰러트리고 진짜였다면 이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거라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하고 떠난다.

본작에서 진이 체면을 제대로 구긴 반면 발터는 진이 삽질할 때 마다 본인 손으로 수습하면서 평가가 올랐다.

4.3. 계의 궤적

흑의 정원 7영역에서 캄파넬라와 함께 보스로 등장하는데, 캄파넬라가 붙인 마왕성을 지키는 늑대인간 컨셉이 마음에 들었는지 하울링까지 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그런데 이때 리샤가 발터를 처음 본 것처럼 말하는 설정오류가 터졌다.

3부 롱라이 린 루트에서 진과 함께 등장한다. 뒤늦게나마 자신이 죽인 사부의 묘를 방문해 사죄하고 린 일행을 돕는다.

인게임 배틀에선 적으로 나오든 아군으로 나오든 유독 S크래프트 사용 빈도가 높다. 특히 정원 보스로 나올 땐 거의 시작과 동시에 S브레이크를 거므로 주의.

[1] 발터도 이 건에 대해선 너무했다고 생각했는지 같은 모델의 픽업트럭을 다시 구해줬지만, 반은 그 차를 1대와 같은 튜닝 상태로 만들기 까지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어야 했다.[2] 이 광경을 보고 알테라가 인간의 마음이 없는거냐며 경악하자 의식불명 상태의 인간을 멋대로 이용한게 누구냐며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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