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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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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지원 닌텐도
유통 코에이 테크모(일본)
닌텐도(전 세계)
플랫폼 Nintendo Switch
ESD 닌텐도 e숍
장르 액션 게임
플레이 인원수 1~2명
발매일 파일:세계 지도.svg 2020년 11월 20일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1]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PEGI 12.svg PEGI 12
판매량 470만 장 (2021. 04. 26. 기준)
공식 홈페이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챌린지4. 줄거리5. 등장인물6. 아이템7. 시설8. 전투
8.1. 조작8.2. 시커 아이템8.3. 2인 플레이8.4. 각종 팁
9. 신수
9.1. 신수 조작
10. DLC (익스팬션 패스)11. OST12. 흥행13. 평가14. 기타1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코에이 테크모무쌍 시리즈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콜라보레이션 액션 게임. 프로듀서는 하야시 요스케. 디렉터는 마츠시타 료타.[2] 시나리오는 코에이 테크모가 집필[3]했으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디렉터였던 후지바야시 히데마로가 감수를 맡았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시대 기준 100년 전 하이랄에 일어났던 재앙 가논이 일으킨 대재앙을 배경으로 한다.

2014년 작품인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과 구분하기 위해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젤다무쌍보다 보통 야숨무쌍이나 재앙무쌍이라고 부른다.

사족으로, 일본판의 부제는 '厄災の黙示録(재액[4]묵시록)'이지만 정발판은 해외판의 부제 'Age of Calamity'를 번역한 '대재앙의 시대'를 부제로 채택했다.[5]

2.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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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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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젤다가 막 봉인의 힘에 각성했을 때, 젤다의 연구소에서 본작의 주요 가디언 테라코가 깨어난다. 테라코젤다의 비통한 외침에 가논에게 패배하기 전 시점으로 향하는데, 가논의 원념 또한 테라코를 따라 과거로 간다.

대재앙의 시대 시점에서 미래에서 온 테라코로 인해 시커 스톤이 원작보다 일찍 기동한다. 정보가 거의 손상되었지만, 테라코 덕분에 재앙 가논에 대한 대비는 원만하게 진행된다. 젤다는 자신을 따르는 테라코를 귀엽게 보며 프루아로베리가 있는 연구소로 향하던 중, 가논의 원념에 영향을 받은 가디언의 습격을 받는다.

테라코로 인해 가논 대책이 일찍 시작된 것처럼, 가논의 원념으로 인해 미래가 바뀌기 시작한다. 이대로 가면 원작처럼 가논이 풀려나 하이랄 왕국이 멸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에 국왕의 명령을 받고 신수의 조종자가 될 사람들을 찾는다. 한편 젤다는 아직도 봉인의 힘이 깨어나지 못해 초조함을 느낀다.

조라족의 미파, 고론족의 다르케르는 원만하게 영입하지만, 나머지 두 조종자들에게서는 난관을 겪는다. 먼저 리토족 리발을 찾으러 가는데, 거센 눈보라와 몬스터들의 습격에 겨우 마을에 도달한 일행은 리토족의 공격을 받는다. 당시 리토족은 수수께끼의 가디언이 이끄는 몬스터 군단의 습격을 받아 테라코를 지닌 젤다 일행을 의심했던 것이다. 간신히 돌파해서 링크리발이 격돌하려는 순간 젤다가 나타나 해명한다. 리발은 링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하이랄을 지키기 위해 나서겠다고 흔쾌히 수락한다.

마지막으로 젤다의 지인 겔드족 족장 우르보사를 찾아갔지만, 예상과는 달리 겔드족의 습격을 받는다. 무언가 오해가 있을 거라며 우르보사를 찾아갔지만, 그녀는 젤다를 거리낌없이 베려고 한다. 그 때, 진짜 우르보사가 나타나 젤다를 구해준다. 젤다를 습격한 우르보사는 사실 이가단의 수장 코가님이었다. 이가단의 계략을 뿌리친 젤다는 우르보사를 영입한다.

이후 퇴마의 검 마스터 소드를 얻기 위해 젤다 일행은 코로그의 숲으로 향한다. 숲은 몬스터 무리에게 점령당했는데, 코로그 숲의 정령 보쿠린의 도움을 받아 데크나무가 있는 곳으로 간신히 향한다. 그때 재앙 가논의 신봉자 아스톨이 나타나 더 이상 미래를 바꾸게 하지 않겠다며 젤다를 죽이려 든다. 가논의 힘을 받은 아스톨의 마법에 칼이 부러져 밀린 링크는 마스터 소드를 집어 아스톨을 격퇴한다.[6]

왕국으로 돌아가 정식으로 링크와 신수 조종자들은 하이랄을 수호하는 영걸로 임명된다. 젤다는 퇴마의 기사로 선택받아 나날히 발전하는 링크에게 열등감을 느끼지만, 모두와 테라코의 위로에 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았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테라코는 젤다가 처음으로 기동시킨 가디언이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사후 외로움에 빠졌던 젤다는 테라코를 친구처럼 여겼지만, 젤다의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로암이 압수했다.[7]

젤다가 유물 조사를 하러 나가던 날, 국왕이자 젤다의 아버지 로암은 젤다가 봉인의 힘 수행을 뒷전으로 둔다고 생각해 경고한다. 젤다는 기가 죽지만, 테라코를 보고 자신감을 찾아 어느 유물을 아버지에게 건내준다. 이 유물은 어머니와 함께 찾은 첫 유물이라며 어머니가 유물에는 큰 힘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한 걸 기억해서 유물의 비밀을 해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로암은 여전히 젤다에게 봉인의 힘 수행에 힘을 쓰라고 엄격하게 말하지만, 딸의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번 이번 조사를 허락한다. 프루아의 연구에 따라 시커 타워는 워프 기능과 주변 지역 조사 기능이 있다는 걸 알아내 대대적으로 이가단 소탕 작전을 펼친다.

이후 젤다는 수행에 집중하지만, 여전히 힘을 깨우치지 못해 좌절한다. 자신의 생일에 재앙 가논의 봉인이 풀린다는 정보를 얻어 서둘러 힘을 깨우치려고 했지만, 예언보다 가논이 일찍 깨어난다. 그동안 유용하게 쓰였던 유물의 힘은 무용지물이 되었고, 젤다는 가논의 원념에 조종되는 가디언들로 인해 위기에 빠지게 되지만, 아버지 로암에게 구출받는다. 로암은 가디언을 막기 위해 스스로 남고 링크에게 젤다를 부탁한다.

아버지가 죽고, 왕국이 가논의 손에 넘겨진 광경에 절망하던 젤다는 설상가상으로 미래에서 신수마저 탈취당했다는 정보를 받고 무너진다. 이 모든 것이 봉인의 힘을 깨우치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며 절망하는데, 테라코가 빛을 발현하며 신수가 아직 완전히 탈취되지 않았다는 걸 알린다. 테라코의 힘으로 커스 가논들에게 밀리고 있던 영걸들은 미래의 전사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후손들의 힘과 젤다 일행의 도움으로 커스 가논들을 격퇴하고 신수들을 지켜낸 일행들은 하이랄 왕국을 되찾기 위해 가논과 싸울 것을 결심한다. 추낙 요새에 로베리를 구한 후, 하테노 요새에서 프루아를 구출하려던 젤다 일행은 다시 한번 아스톨의 습격을 받는다. 아스톨이 커스 가논으로 일행을 압박하자 링크는 젤다를 구하기 위해 홀로 분투하지만,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아버지처럼 링크를 잃을 수 없었던 젤다는 봉인의 힘을 각성해 커스 가논을 격퇴하고 아스톨을 몰아내 하테노 요새를 지킨다.

이후 어느 병사의 부름을 받는데, 그 병사의 정체는 이가단의 수장 코가님이었다. 코가를 경계하지만, 어찌된일인지 코가는 무릎을 꿇고 도와달라고 빈다. 사실 코가님을 비롯한 이가단은 아스톨에게 완전히 이용당했다는 것과 그로 인해 수파를 비롯한 부하들을 대거 잃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가단의 도움을 받아 시커 타워를 다시 탈환하는데, 젤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해받는다. 그것은 다름아닌 아버지 로암이 살아있었다는 것으로, 가디언에게 포위됐던 로암은 젤다에게 받은 방패 유물로 가디언의 레이저를 반사한 후 간신히 몸을 피할 수 있었다.

아버지와의 감동스러운 재회에 젤다는 눈물을 흘리고, 로암은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젤다의 마음이 자신을 구한 거라며 젤다를 다그쳤던 걸 미안해한다. 젤다는 아버지가 자신을 위했다는 마음을 알고 있다며 이제부터 아버지가 짊었던 짐을 자신도 거두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로암은 젤다는 자신의 아니 하이랄의 자랑이라며 대견스러워 한다.

최종전에서 젤다, 영걸과 네신수, 조라족, 고론족, 리토족, 겔드족, 하이랄 병사, 이가단 등 총전력이 모여 재앙 가논 토벌전을 펼친다. 가논의 강대한 힘에 고전하지만, 어떻게든 중심부로 향한 일행들은 아스톨을 맞이한다. 아스톨 뿐만이 아니라 수수께끼의 가디언의 정체도 드러난다. 다름아닌 테라코로, 더 정확히 말하면 가논의 원념이 들어간 현재의 테라코였다.

아스톨은 가논에게 배신당해 육체로 사용되고, 원념에 장식된 현재의 테라코를 흡수하여 새로히 각성한다. 그 여파로 발생한 강대한 원념에 의해 미래의 테라코마저 조종당한다. 젤다는 큰 충격에 빠져[8] 전투에 나서지 못하고, 이를 대신하여 링크가 테라코를 쓰러뜨린다. 반파된 테라코는 슬퍼하는 젤다를 위로하기 위해 젤다가 좋아하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부르고 기동을 멈춘다. 소중한 친구의 죽음에 슬퍼한 젤다는 가논을 용서할 수 없다며 다시 일어선다.

재앙 가논과의 격돌하지만,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 크게 고전한다. 그 순간 기동이 멈춘 줄 알았던 테라코가 마지막으로 다시 움직여 자폭해서 가논에게 큰 타격을 입힌다. 공격이 먹히기 시작하자 링크에게 치명상을 입은 가논을 젤다가 봉인한다. 싸움이 끝나 평화가 돌아오자 미래의 후손들은 다시 미래로 돌아간다. 젤다는 이 기적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그들이 살 100년 후의 미래에도 빛이 있기를 축복한다.

에필로그에서 테라코를 구성하는 부품을 모아 복구한 끝에 재기동시키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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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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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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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설

지도에서 다양한 조건이나 토벌 증표, 혹은 다양한 물건을 내면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대장간, 훈련소등도 시설에 포함된다) 시설들을 이용하지 않고는 챌린지들을 깨는게 거의 불가능 하다.

8. 전투

8.1. 조작

캐릭터와 장비한 무기에 따라 세세한 조작법이 다르다. 강적에게는 약점게이지가 있는데, 시커스톤 능력이나 공격의 빈틈을 이용하여 이 약점게이지를 없애고 스매시 공격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8.2. 시커 아이템

모든 캐릭터들이 시커 스톤의 능력을 보조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선 이를 시커 아이템이라 칭한다. 설정상 미래에서 온 가디언의 힘으로 시커 스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영걸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한다. 특히 개인 전투력이 거의 없는 젤다는 기본공격도 시커 스톤의 능력에 기댄다.[16]

시커 아이템들은 그냥 써도 유용하지만 강적들과의 대결에서 더욱 중요도가 높아지는데, 강적의 행동에 대응하여 각각의 아이템들을 활용해야한다. 제대로 대응하면 적이 긴 스턴에 빠지고 대량의 약점게이지를 깎아내릴 수 있다.

대장급 몬스터가 특정 공격을 하기 전에 적의 머리 위에 해당 시커 아이템의 아이콘이 떠오르기 때문에 헷갈릴 상황은 적다.

8.3. 2인 플레이

메인 지도 창에서 L조이콘의 콘솔 부분을 누르면 2인 플레이로 전환이 된다. 이 경우, 1인이서 해야했던 퀘스트를 2인이서 동시에 하는 것이 가능하여 각자 역할을 맡아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1P가 할 수 있는 행동은 2P도 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17], 시커 스톤 능력의 쿨타임도 2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독자적인 쿨타임을 가지므로 서로 쿨타임을 조절해가며 시간차 공격을 하듯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대신 화면이 TV같은 곳에 연결하지 않는 이상 조금 작아 플레이 하는것에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그거 빼면 나쁘지 않다.어째 여기서도 훈훈한 우정이....

8.4. 각종 팁

9. 신수

일부 전투에서는 신수를 조작할 수 있다. L스틱으로 이동, R스틱으로 조준.

9.1. 신수 조작

10. DLC (익스팬션 패스)

파일:젤다무쌍 DLC2.jpg

2021년 2월 18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DLC '익스팬션 패스'가 공개되었다.

11. OST

기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OST를 리메이크하였다. 다만 분위기는 조금 다른데, 본가는 조용하면서도 때론 웅장함을 보여주며 각 장면마다 임팩트를 남기는 방향을 추구했다면 본작은 본격적인 액션 게임답게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참고로 대부분의 전투 BGM은 적의 거점으로 들어가거나 강적과 조우하면 BGM에 약간 변동이 생긴다.

12. 흥행

원작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무쌍 시리즈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주었다.

1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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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hyrule-warriors-age-of-calamity|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hyrule-warriors-age-of-calamity/user-reviews|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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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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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0157/hyrule-warriors-age-of-calamit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0157/hyrule-warriors-age-of-calamit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발매 이후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의 평론가 점수는 각각 78점과 80점으로 무쌍 시리즈 작품치고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쌍식 전투에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전투 시스템을 훌륭하게 접목했고, BOTW의 그래픽 재활용이 아닌 처음부터 새로 만든 리소스들은 BOTW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영걸들에 관련된 스토리 보강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컷신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레벨업과 장비 강화를 통해 강해지는 플레이어와는 달리 적들은 그만큼 강해지진 않는데다 야숨 자체가 '병사형 몬스터'가 그리 많은 종류가 나오지 않는 게임이었다 보니 몬스터도 팔레트 스왑해서 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보코블린과 리잘포스, 모리블린 배리에이션만 봐야해서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22] 물론 이번 작에서 추가된 신규 몬스터들도 있으나 모두 기존의 BOTW 기반의 몬스터들이다. 이 점은 원작에 충실했다는 면에서는 호평을 받을 수 있으나 완전히 새로운 걸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을 줄 수도 있다.

원작 자체가 워낙 등장하는 캐릭터가 적어 무쌍으로 내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르였기 때문에, 본작에서 각종 복붙과 재탕으로도 컨텐츠를 채우기엔 부족하여 오리지널 요소까지 잔뜩 추가해야할 정도가 되었다보니, 후속작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출시된 현재에 와선 차라리 그 다음 본작의 개발을 시작해 왕눈의 요소도 모두 포함시킨 무쌍을 냈더라면 어땠겠느냐. 라는 아쉬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메인 스토리는 처음 홍보에서 마치 야생의 숨결의 프리퀄을 다룰 것처럼 묘사되었던 것과는 달리, 시간 여행을 핵심으로 삼은 IF 스토리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다. 야생의 숨결에서 나타난 스토리의 몇몇 핵심 요소는 따라가되 전반적인 묘사나 분위기는 원작과는 큰 차이가 있으며[23], 엔딩 역시 달라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장르적 특성과 프레임 드랍 등의 기술적 이슈 다음으로 거론되는 호불호 요소가 되었다. 야생의 숨결 본편에서는 함께 싸울 수 없었던 동료들과 함께 가논을 토벌하고, 전작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대안으로 해피엔딩을 달성한다는 것 그 자체가 좋다는 것이 긍정적인 반응의 요지이다. 한편, 닌텐도와 코에이의 홍보대로 100년 전의 싸움을 그대로 재현한 프리퀄이 되었으리라 여겼던 플레이어들은, IF 스토리로 인해 야생의 숨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대로 체험할 수 없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한다. 발매 직전에 해금된 해외 리뷰들 역시, 야생의 숨결을 즐겁게 플레이했던 이들에 대한 대한 팬 서비스 작품으로서는 최고이지만 프리퀄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24]

하지만 팬 서비스 게임으로서의 스토리는 그 나름대로 매력 있게 구성되어 있기에, 스토리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든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마치 극장판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어 만족도는 높이 평가받는 편이다.

문제점이라면 전투시, 비 오는 날씨, 온천 있는 지역, 보물 상자 출현 등 여러 부분에서 지속적인 프레임 드랍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초당 30프레임이 이상적인 상태이나 적이 조금만 많이 나와도 초당 프레임이 20~25 정도로 떨어지며, 심하면 초당 19~18프레임까지 떨어지는 사례도 나왔다. 추후 패치 등을 통한 개선이 절실한 상황. 인게임 해상도 문제도 심각한데, 컷신과 인게임 해상도 차이가 커서 컷신만 보고 인게임 야숨급 해상도는 나오겠지 하고 생각했다간 크게 실망할 수가 있다. 인게임 해상도가 지나치게 낮아 화면이 매우 흐리게 보이며, 프레임조차 잡지 못해서 스위치 단일 플랫폼임에도 불과하고 최적화가 정말 안타까운 수준. 휴대모드는 380p와 540p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독모드는 대략 580p에서 810p 사이를 오간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거의 컷신만 보여주고 인게임 화면은 작게 보여주는 등 인게임 해상도 문제를 최대한 감추려고 하고 있는데, 체험판의 인게임 해상도는 그 트레일러보다 더 낮은 수준. 11월 18일 플라잉겟이 유출되었는데 다행히 상당한 프레임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발매 이후 프레임 드랍은 여전하다는 평이며 그나마 휴대 모드로 플레이 해야 프레임 개선이 체감된다고 한다. 비슷하게 스위치로 발매된 콜라보 시리즈인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와 비교했을 때 프레임, 그래픽 모두 눈에띄게 낮은 편. 다만 페르소나5 스크램블 같은 경우는 진행 자체가 일반적인 무쌍과 달라 심볼 인카운터 전투에 적도 많아봤자 30명 내로 나와 최적화하기에 더 용이한 면도 있다.

14. 기타

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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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의 용사
<colbgcolor=#9A6B31><colcolor=#362c2b> 메인 시리즈 <colbgcolor=#b69c65>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외전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1] 경미한 폭력성 표현 (결정 내용)[2] 여러 무쌍 시리즈의 게임 디자이너였던 개발자로 본작이 처음으로 디렉터를 맡은 작품이다. 이후 Fate/Samurai Remnant에서도 디렉터를 맡는다.[3]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세 콤비인 이케노 유키, 하야시 료헤이, 오카모토 마리가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다. 단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이들 외에도 해당 게임의 디렉터였던 쿠사키하라 토시유키가 시나리오를 총괄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집필 환경이 본작과는 달랐다.[4] 厄災(やくさい)는 한국어로 '재액, 액운과 재앙' 등의 뜻을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사어에 가깝다 보니 보통 재앙으로 번역되는 편[5] 일본판과 영문판에선 대(大)라는 표현이 붙진 않았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번역 당시 재액(Calamity)에 대한 번역명으로 '대재앙'이란 명칭을 사용했기에 대(大)자가 붙었다.(정확히는 재앙,대재앙 두가지 방식으로 번역됐다.재앙 가논이 대표적.)[6] 이때 나오는 브금은 마스터소드 습득 브금에 초대 젤다의 전설 지상 시작 브금을 합쳐 야숨 버전으로 리메이크한것이다.[7] 사실 로암은 테라코를 버리려고 했지만, 딸의 애원에 차마 버리지는 못하고 연구소 어딘가에 숨겨두었다.[8] 실제로 인게임 내에서 표정을 살펴보면 매우 충격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물품을 매각하는 UI에서 비싸게 팔아주는 카테고리는 별 표시가 되어있다.[10] 예를 들어 야숨에서 라이넬 돌진 공격은 좌/우 회피로만 피할 수 있지만 무쌍에선 타이밍만 맞으면 백덤블링에도 발동된다[11] 어느 정도 컨트롤에 익숙해진다면 원거리 기술도 러쉬를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고인물들은 걍 모든 기술에 러쉬를 먹인다. 공격하지 말라는건가[12] 임파는 주변 적에게 인을 하나 새기고 바로 회수하며, 미파는 자신과 주변 아군을 회복시킨다.[13] 덕분에 한대만 맞아도 즉사하는 종이 한 장의 시련에서 큰 도움이 된다.[14] 대개 위즈로브를 잡거나 필드에 나오는 나무 상자를 까면 속성 구체가 나온다.[15] 싸우는 곳이 비가 오는 지역이어도 금이 간다.[16] 이 때문에 시커스톤의 능력을 이용해야 하는 강적들의 패턴도 젤다의 경우에는 기본공격으로 돌파할 수 있다.[17] 예외라면 신수 조작 파트의 경우, 2P는 SR 공격으로 지원 사격을 해주는 것만 가능하다.[18] 다만 공대공 모드의 ZR 공격은 조준할 필요도 없이 화면 내의 모든 투사체를 소멸시키고 공중 유닛들을 즉시 처치하기 때문에(바람의 커스 가논은 보스라서 즉사는 안 먹히지만, 큰 피해를 입는다)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지상 모드에만 집중할 수 있어 요령이 붙으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다.[19] 루타, 메도와는 달리 주포 공격속도가 매우 느린 데다, 다른 신수의 방어에 해당하는 ZL이 루다니아는 바위 공격 카운터라서 모리블린의 폭약통 공격은 아예 막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하자가 있다. 그나마 있다는 바위 공격 카운터도 시전 동작이 너무 커서 미리 ZL을 쓰지 않으면 팔을 들다 얻어맞으며, 미리 방어하더라도 정면만 막을 수 있어 측면에서 돌을 던지는 바위록에는 전혀 대처할 수 없다. 그렇다고 카운터 대미지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다.[20] 일반 캐릭터의 필살기, 스매시처럼 짧은 컷신이 재생되므로 이 동안 무적 상태다. 루타나 루다니아 전투가 어렵다면 이 점을 적극 이용해야한다.[21] 바위록의 바위 공격 외에는 막을 수 없다.[22] 츄츄나 돌록, 키이스 등도 등장하지만 출현 빈도가 훨씬 낮다.[23] 대표적으로 "링크가 언제 퇴마의 검의 선택을 받았는가" 에 대한 묘사가 다르다. 야숨에서는 17세 이전에 선택을 받아 용사로 인정받았고 이후 영걸들을 만났으나, 대재앙의 시대에선 평범한 병사인 상태에서 영걸들을 먼저 만나고, 나중에서야 퇴마의 검을 찾으러 가는 형태로 묘사된다. 이러한 스토리 전개 방식은 원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보단 전작인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에 더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젤다가 링크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 자체가 사라져 본작에서는 100년전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젤다와의 인간 관계가 매우 완만해진다.[24] 메인 스토리 그 자체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골수 젤다 팬 중 일부는 '기껏 세계관 분기 문제를 야생의 숨결에서 정리해 놨더니 또 분기를 만드는 것이냐'며 소소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한다.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처럼 본작 또한 분명히 외전이지만, 야생의 숨결 스토리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실제로 또 다른 세계관 분기를 불러올지는 정규 시리즈의 후속작의 전개를 살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