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인 유튜버. 채널의 주제는 미국의 도시계획과 교통 체계에 대한 비판이다.2. 상세
스프롤 현상으로 대표되는 미국식 도시계획과 부실한 대중교통을 비판하는 영상을 만든다. 단순하게 비유하자면 Not Just Bikes의 미국 버전이나, 성향이 비슷할 뿐 영상의 내용은 좀 다르다. 일단 본인부터가 강성 철도 동호인이라[1] 미국의 한숨 나오는 여객철도와 대중교통 체제에 대해 신랄하게 까내리며, 심지어는 뉴욕 통근열차 3사를 제외하면 그나마 미국의 통근열차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메트라도 찰지게 까는 영상을 올릴 정도로 미국의 교통체계의 현실에 대해 비판적이다.의외라면 의외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으나, 전기자동차에도 비판적이다. 정확히 말하면 내연기관차보다야 낫겠지만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대중교통 체계의 강화와 미국 특유의 도로 의존적인 도시구조를 바꾸는 것이라 주장한다. 전기자동차의 도입이 당장의 배기 가스 배출을 줄일 순 있어도, 여전히 전 세계 전력 생산의 대부분이 화력 발전인 이상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 따라서 에너지 효율이 자가용에 비해 높은 대중교통을 늘리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자가용의 숫자를 줄이자는 논지다.
영상의 주제 및 멘트 하나하나가 꽤 거친 편이다. 일단
3. 여담
필라델피아 외곽의 뉴저지 남부 출신이며,[4] 지금도 필라델피아에 거주한다. 그래서 필라델피아와 시카고의 교통 체계를 비교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필라델피아가 미국에서도 수준높은 대중교통과 도보 환경, 역사성을 자랑하는 도시고 앨런 피셔 본인도 필라델피아의 좋은 점들을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나쁜 점들은 가차없이 까내리곤 한다. 특히 SEPTA의 답답한 운영을 비판하는 영상이 많다.[1] 철도여행을 좋아하는 수준인 Not Just Bikes와 달리, 이쪽은 미국 철도 역사와 각종 철도 회사, 열차, 노선을 줄줄 꿰는 진성 철도 동호인이다.[2] 여담이지만 원래도 별로 좋은 소리는 못 듣는 채널이다. 하술할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관련 외에도 고증이 잘못됐거나 근거 없는 정보들을 설파하는 경우가 잦다.[3] 물론 컨셉이다. 진심어린 비판도 몇몇 있으나 전부 비판을 빙자한 조언들이며, 대부분은 그의 지인들이다. 댓글창에서 대상 유튜버들의 반격을 구경할 수 있다[4] 필라델피아 자체는 펜실베이니아 소속이나 바로 동쪽에 뉴저지가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