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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4:55:17

애완동물 대전

파일:attachment/애완동물 대전/petbattlesystem.jpg

1. 소개2. 시스템
2.1. 수집2.2. 성장2.3. 능력치, 속성, 기술2.4. 대전2.5. 상성2.6. 종족별 특성2.7. 날씨 효과 및 군중 제어/상태 이상효과
2.7.1. 날씨 효과2.7.2. 군중 제어/상태 이상효과
3. 컨텐츠
3.1. 전설의 애완동물 퀘스트3.2. 천신의 시합3.3. 애완동물 대전 던전
4. 문제점

1. 소개

MMORPG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된 사이드 컨텐츠. 리치왕의 분노업적 시스템, 대격변고고학형상변환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수 있겠다. 보통 이름은 애완동물 대전(Pet Battle)이지만, 공식 명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와켓몬(wowkemon)[1], 펫배틀, 펫대전 등으로 줄여 부른다. 실제로 해외제작 애드온중에 애완동물 대전 인터페이스를 포켓몬스터처럼 만들어주는 애드온도 있었지만 저작권 크리인지 삭제되었다.

전투 애완동물을 얻기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길가에 있는 애완동물과 결투를 벌여 잡고, 훈련시켜 레벨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대전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딜 봐도 완벽하게 포켓몬스터의 패러디인 시스템. 와켓몬 고 좀더 파고들어보면 이로치가이도 있고 잡는 개체마다 스탯이 달라서 극힘 극속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도 있고 효율적인 조합을 따지는 플레이어가 있는 반면에 개그 조합을 하는 플레이어도 있는 등 플레이어들의 취향도 다양하다. 하도 거짓말같아서 그런지 블리자드의 만우절 예행연습이 아니냐는 말까지 있었으나... 결국 사실로 확정됐다. 판다리아의 안개에 대해서 꽤나 부정적인 성향의 유저들도 많았으나 아무도 와켓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정도로 발매 전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시스템이다.

필드에서 포획할 수 있거나 특정한 몬스터가 드랍하는 고유이름의 펫은 최대 3마리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아래에서 설명된 스텟에 따라 여러마리를 전략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만든것. 단, 길드업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꼬마 타렉고사'같은 특수한펫은 오직 1마리만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와켓몬 대전에서 나오는 BGM은 워크래프트 2의 BGM이 약간 어레인지된 것인데#1 #2, 원본을 좀더 옛날 아케이드풍 미디스럽게 바꾸고 템포를 빨리 한 것으로 원래 곡과 큰 차이는 없다. 타이틀 화면, 캠페인 브리핑, 종족별 승리/패배 음악을 포함한 모든 트랙이 전부 들어가 있는데(워크래프트2 확장팩에서 종족별로 한 곡씩 추가된 음악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 전투에서는 한 곡만이 무한반복된다. 이 배경음을 포켓몬스터 배경음으로 바꾸는 애드온도 나왔다.

당연한 것이지만 펫들의 크기는 유저보다 한참 작다.[2]펫의 이름중엔 '작은','새끼','아기','꼬마'라는 접두사가 붙을경우 기존에 있던 일반 몬스터에서 크기만 줄이거나 SD화 시킨경우일 확률이 높다. 스토어에서 파는 펫들은 모두 독창적인 디자인이지만 성의없이 크기만 줄여서 유료로 팔면 뭔 욕을 먹으려고 대부분 필드나 던전에서 드랍되는 펫들은 기존에 있던 몬스터나 그 펫을 드랍하는 몬스터를 크기만 축소시킨 경우가 많다. 기계형, 정령형펫들은 크기만 축소시킨 펫을 봐도 위화감이 없지만 주로 인간형류,펫들은 크기만 축소한 경우 위화감이 심하게든다.

모든 펫들이 애완동물 대전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풍선류나 일부 연류, 은빛십자군 종자/그런트, 그리고 얼라이언스/호드 길드 전령 등은 애완동물 대전에 참여를 하지 않는다. 왜 안 되는지에 대해 분석해보면

2. 시스템

2.1. 수집

크게 6개의 경로로 수집할 수 있다.

2.2. 성장

애완동물들은 승부를 반복해서 레벨을 올려 더욱 강해지고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기술은 레벨이 오를 때 자동적으로 습득한다. 기본적으로 1레벨에 한 개의 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2, 4, 10, 15, 20레벨에 기술을 하나씩 습득한다. 한 애완동물 당 6개의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그 중 3개를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술은 3개의 슬롯이 있으며 한 슬롯 마다 2개의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레벨-10레벨, 2레벨-15레벨, 4레벨-20레벨 기술이 한 슬롯으로 묶여있다. 한 기술을 선택 한다고 해서 다른 기술을 지워버리는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기술 배치를 바꿀 수 있다.[5] 애완동물이 받는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요소도 있는데, 펫대전 업적 보상인 탐험대 모자(장착 아이템, 펫 획득 경험치 10%증가)나 전설급 애완동물 가방에서 나오는 소시지(소모성 아이템으로 한 시간 동안 25%증가), 그리고 영원의 섬에서 천신의 주화로 살 수 있는 애완동물 간식(소모성 아이템으로 한 시간 동안 50%증가)이 그것.

동일한 펫이라고 해도 하급(회색 이름)<일반(흰색 이름)<고급(초록색 이름)<희귀(파란색 이름)으로 총 4가지의 등급이 있다. 일부 NPC가 데리고있는 펫의 경우 영웅(보라색 이름), 전설(주황색 이름)[6] 등급까지 있으며 스탯 또한 크게 높지만 유저들은 가질 수 없다. 당연하지만 아래 단계의 펫일 수록 능력치가 떨어지게 된다. 당연히 모두가 희귀 등급 펫을 노릴 수 밖에 없는데 고급 이하의 펫은 5.1패치로 추가된 '전투석'시스템으로 희귀 등급으로 단숨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전투석은 크게 두 종류로, 해당 종족의 펫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전투석(ex)무결한 비행 전투석)과 아무 펫이나 희귀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전투석(ex)무결한 전투석)으로 나뉜다. 15레벨 이상의 펫은 전투석으로 업그레이드시 레벨이 최대 2단계까지 감소한다는 것에 주의.

전투석의 경우 필드에서 야생펫과 대전하고 나면 낮은 확률로 드랍이 되거나, 애완동물 일일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 레벨이 낮고 상대펫 레벨이 높을 수록 드랍율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종족형 전투석은 쓰러트린 애완동물의 종족과 일치하게 드랍이 되는데 예를 들어 기계형 펫을 잡으면 일정 확률로 기계 종족 전투석이 나오는 식.

대부분의 전투석은 배틀넷 계정 귀속이나, 무결한 전투석의 경우 경매장에서 거래도 가능하다.

2.3. 능력치, 속성, 기술

기본적으로 모든 애완동물은 속성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이 속성은 다른 속성과의 상성 관계가 존재하여, 어느 속성에는 피해를 더 받고, 어느 속성에는 피해를 덜 받는다. 기술마다 속성이 존재하며, 마법 속성의 애완동물이 정령 속성의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각 속성마다 고유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기계 속성은 전투 중에 파괴되면 20%의 체력을 가지고 다시 되살아나고, 정령 속성은 날씨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기술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단순히 상대 애완동물을 타격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땅 속에 숨은 뒤 다음 턴에 공격하거나, 상대가 애완동물을 교체할 경우 피해를 입히거나,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등 여러 방식의 기술이 있다.

모티브를 따온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개체값이 있다는 소문에 포켓몬스터에서 알까기 노가다를 해본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야생에서 3V를 뽑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기겁을 했지만, 포켓몬스터처럼 미칠듯한 노가다를 요구하는 시스템은 아니다. 애완동물의 능력치는 무작위로 결정되는게 아니며, 고정된 능력치 수치를 가지고 있다. 고정된 능력치들의 숫자는 팻들마다 다르며, 팻들의 스탯은 이곳에서 볼수 있다.

애완동물의 능력치에는 체력(hp), 공격력(power), 속도(speed)의 세 가지가 존재한다. 체력은 총 hp량을, 공격력은 펫의 공격력/치유량/흡수량 등 기술의 위력을, 속도는 공격의 우선권을 결정한다. 같은 종류의 펫이라고 해도 능력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 차이가 완전히 랜덤한 것이 아니며 고정된 형질이 존재하는데 체력형(H), 공격형(P), 속도형(S), 밸런스형(B)의 네가지 형질 중 두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이론상 가능한 능력치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이 10가지의 형질들은 기본적으로는 볼 수 없고, 애드온[7]을 설치하면 볼 수 있다.

밸런스형이 포함된(B가 포함된) 형질들은 스탯합이 낮고[8] 능력치 배분이 이도 저도 아니게 애매해 잘 선호되지 않는다. 선호되는 것은 HH, PP, SS와 같은 극 XX형 스탯. 밸런스형이 아니지만 주요 스탯끼리 묶인 HP나 HS, PS와 비슷한 형질들은 HH같은 극 스탯에 비하면 총합은 낮지만 해당 스탯을 가진 펫을 잡기 힘들거나 할 때 차선책으로 선택된다.

형질이 같더라도 펫이 다르면 능력치도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HH 형이라도 다람쥐와 개구리의 HP량은 다르다.

능력치가 총 10가지나 되지만 10가지를 가진 펫은 드물고,[9] 보통 3~4가지의 랜덤한 형질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확인하려면 직접 전투를 걸어 보는 수밖에 없다. 스토어, 이벤트, 업적, 상인 퀘스트, 몬스터 드랍 아이템 등을 통해 배우는 펫들은 대개 형질이 하나로 고정되어 있으며, 일부 상인 판매나 인던 드랍 애완동물의 경우에만 여러 능력치를 가질 수 있다. 물론 야생에서 잡는 애완동물의 경우에는 대개 다양한 능력치를 지닌다.

2.4. 대전

전투 상태일 경우 애완동물 대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전시 시간 제한이 없으며, 대전 중에는 무작인던에 들어간 것 마냥 필드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몬스터나 적대진영 플레이어로부터 자유롭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애완동물은 최대 3마리까지 전투에 내보낼 수 있다. 전투 중간에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교체를 행한 턴에는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그냥 포켓몬스터잖아 이거

저레벨 존에서는 필드에서 1마리씩만 조우하지만, 레벨이 오름에 따라 다른 친구를 데리고 나온다. 15레벨 전후가 되면 필드에서도 3 vs 3으로 싸워야 한다.[10]

전투 중 애완동물을 교체한 경우, 전투에서 승리하면 경험치를 나누어 받는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시작하자마자 교체하면 경험치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 또한 상대보다 자신의 레벨이 더 낮았을 경우에는 보너스 경험치를 받는다. 포획 시에도 경험치를 받지만 적은 편. 조련사와의 전투에서 이겼을 경우에는 야생 전투 애완동물에게 이겼을 때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던전 찾기와 유사하게, 비슷한 레벨대의 애완동물 세팅을 한 사람과 대전을 시켜 주는 매칭 시스템이 존재한다. 여기서는 대전 전 상태와 무관하게 최대 체력으로 대전을 시작하며, 이기든 지든 대전이 끝나면 애완동물이 최대로 회복된다.

애완동물 대전을 배운 유저에게는 모두 '애완동물 되살리기'라는 스킬이 생기는데, 소지하고 있는 모든 와켓몬을 부활시키고 체력을 최대로 회복시켜준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8분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11] 재접속을 통한 쿨타임 초기화 악용을 막기위해 캐릭터 접속시 무조건 3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다. 만약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면, '전투 애완동물 붕대'를 사용하거나 각 마을의 야수 관리인에게 10실버를 지불함으로써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12]

야생에서 출현하는 애완동물은 전투 중에 포획할 수 있다. 이러한 야생동물들은 랜덤하게 밸런스형, 체력형, 공격형, 속도형의 능력치 타입을 가지게 되며, 하급, 일반, 고급, 희귀의 네 가지 등급이 있어 등급이 높을수록 더 높은 능력치 상승량을 가진다. 또한 일부 애완동물들은 플레이어 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야생으로 포획한 펫, 업적 보상, 한정판 보상 등 특수한 애완동물은 거래할 수 없다. 그리고 애완동물의 이름도 자신이 임의로 지어줄 수 있다.[13]

필드 상의 전투 애완동물의 등급은 랜덤이므로, 같은 종류의 펫을 계속 공략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희귀등급을 볼 수 있다. 다만 좀체 보기 힘든 애완동물과 희귀등급 애완동물이 한 배틀에 동시에 나오면 골머리를 싸매게 된다. 또 5.1패치부터 이벤트로 획득하는 펫 중 상당수가 일반 등급에서 고급 혹은 희귀 등급으로 재조정되었다.

또한 각 대륙별로 애완동물 조련사들이 있어 대륙을 돌며 이들을 쓰러뜨리는 퀘스트도 있어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퀘스트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는 경험치를 주고 고레벨 와켓몬을 가진 조련사들은 대전에서 승리할 때도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레벨업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2.5. 상성

애완동물들은 총 10가지의 속성으로 나뉘는데 각각 야수(Beast), 동물(Critter), 용족(Dragonkin), 정령(Elemental), 비행(Flying), 물(Aquatic), 인간형(Humanoid), 기계(Mechanical), 마법(Magic), 언데드(Undead)다. 서로 대충 생긴것만 보면 이게 무슨 종류인지 판단가능하지만 가끔 생긴거랑 따로 노는 녀석도 있고, 공격 속성이 와켓몬의 속성과 전혀 딴판인 녀석도 있으니 주의.

와켓몬들의 상성은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1884.png
세로는 공격 속성, 가로는 방어 속성을 나타낸다.

필드의 와켓몬들은 대부분은 야수거나 동물이므로 해당 속성 공격에 약하거나[14] 야수나 동물에 대한 공격이 약한[15] 와켓몬은 초심자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야수나 동물을 잡으며 렙업을 하기에는 기계나 야수가 제일 무난하다.

주의할 점은 공격자측은 공격자의 속성이 아니라 공격자가 쓰는 스킬의 속성을 따진다. 예를 들면 아무리 정령이 기계에 강하다고 해서 정령이지만 모든 공격기술이 비행속성인 '작은 회오리'[16]로 아무리 기계를 때려봤자 추가 데미지같은건 없다. 마찬가지로 야수에 강하다는 기계 와켓몬으로 야수인 '불딱정벌레'를 공격한다고 해도 주력기술이 정령속성인 불딱정벌레에게 억하고 누울수도 있다.

2.6. 종족별 특성

애완동물 대전에서 상성 다음으로 숙지해야 할 부분은 종족별 특성이다.

2.7. 날씨 효과 및 군중 제어/상태 이상효과

와켓몬에는 원작 포켓몬스터 처럼 날씨를 바꾸는 효과가 존재한다. 그냥 날씨만 바꾸는 스킬이 아니고 단일 대상에게 큰 데미지를 주거나 여러 대상에게 데미지를 나눠 입히고 날씨를 변경한다. 날씨 효과는 하나만 존재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날씨 효과가 적용 되고 있었다면 이전에 있던 날씨 효과가 지워지고 나중에 써진 날씨 효과로 대체된다. 서로 다른 스킬임에도 같은 날씨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스킬들도 있다.[21] 날씨 효과는 정령 계열 와켓몬을 제외하면 피아를 가리지않고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보다 더 이득을 보는 수도 있으므로 신중해서 써야할때도 있다. 정령 계열 와켓몬은 날씨의 이로운 효과만 적용받고 해로운 효과에 면역이다.

상태 이상 효과는 날씨 효과나 다른 스킬의 연계 효과를 받는 스킬에서 특별한 색글자로 표기되는 상태를 말하며, 군중 제어 효과는 기절, 발 묶임, 수면, 변이 같은 공격/교체 행위를 봉쇄하는 효과를 말한다. 동물 계열 와켓몬은 모든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다.

2.7.1. 날씨 효과

2.7.2. 군중 제어/상태 이상효과

군중제어 효과는 상대의 스킬 사용이나 교체를 봉쇄하는 효과이다. 걸렸다가 깨어나면 불굴 버프를 얻어 2라운드 동안 기절,변이,수면에 면역이 된다. 하지만 만약 기절 효과에 걸린 상대에게 또 다시 기절이나 불굴 버프를 일으키는 다른 군중제어 효과를 건다면 그대로 걸리게 된다. 언제까지나 불굴 효과를 일으키는 군중제어 효과에서 탈출해야지만 불굴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상태 이상 효과는 특정 스킬에 대해 추가 피해나 연계 효과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3. 컨텐츠

3.1. 전설의 애완동물 퀘스트

판다리아의 각 진영 제단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해 각 지역에 있는 전설급 애완동물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설급 펫들은 받는데미지 50% 감소 버프를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상대가 될 수도 있다. 각 지역에 위치한 전설급 펫들을 잡고 나면 퀘스트 보상으로 애완동물 가방을 주는데, 이 가방에서는 각종 전투석이 높은 확률로 나오며 1시간동안 애완동물의 획득 경험치 25%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소시지를 준다. 또한 귀엽게 생긴 너구리판다 시리즈를 얻게 될 수도 있다.

3.2. 천신의 시합

판다리아 네 천신들의 분신들과 정예 NPC 트레이너들과 싸우는 PvE 컨텐츠이다. 만렙펫을 15마리 소유한 유저들만 도전이 가능하며 개인 시나리오 방식으로 입장한다. 일단 한 번 시작하고 나면 애완동물 붕대나 애완동물 되살리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시나리오를 나가기 전 까지는 죽은 펫을 되살릴 수 없게 된다. 먼저 천신의 3용사를 상대하고 난 뒤 천신의 후예들과 싸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4천신의 후손인 짜오, 위라, 쉬푸, 츠츠는 고정이며 하위 단계인 용사들은 총 9명이지만 매주 3명씩 로테이션 형식으로 교체된다. 용사들의 경우 보통의 조련사들보다 상당히 강력한 편. 거기에 펫을 부활시킬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상성과 공략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천신의 후손들의 경우 전설급 애완동물들처럼 50%의 받는 데미지 감소 능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와켓몬 컨텐츠중에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하지만 관련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공략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죽은 펫을 부활시킬 수는 없지만 다친 펫을 치유할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바로 마법 가재나 마법 등불의 '소원'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소원은 사용한 다음 턴 활성화되어있는 애완동물을 최대 hp의 50%만큼 치유하는 기술인데, 어찌어찌 3용사를 처리하고 난 다음 천신의 후손 중 하나인 옥룡 '위라'에게 간다. 위라는 시작 라운드와 두 번째 라운드에는 절대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첫 라운드에 소원을 시전하고 바로 치유하고 싶은 펫으로 교체해서 치유를 받고 난다음 후퇴(대전 포기)하는 방법이면 죽지 않은 펫은 무한정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4천신의 후손까지 모두 잡고 나면 시나리오가 종료되고, 천신의 주화 하나를 보상으로 준다. 단 맨 처음 천신의 시합을 통과하면 주화를 2개 더 얹어줘 총 3개를 얻을 수 있다. 최종 관문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 주가 될 때 까지는 다시 천신의 시합에 입장할 수 없다.

천신의 주화를 모으면 4대 천신의 후예들을 구매할 수 있고 애완동물 붕대나 한 시간동안 경험치 버프를 제공하는 간식도 구매할 수 있다. 이름값에 비해 4천신의 후예는 쉬푸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평이한 성능이다. 쉬푸의 경우 3스킬에 공격력 150% 증가가 있고 2스킬이 입힌 피해만큼 체력회복인지라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22]

3.3. 애완동물 대전 던전

7.2 패치 때 새로 생긴 컨텐츠로 1인 컨텐츠이다. 7.2 당시에는 통곡의 동굴이 열렸고, 7.2.5 부터 죽음의 폐광이 오픈된다.

25렙 펫 한마리만 있을때, 달라란에서 퀘스트를 준다.

통곡의 동굴의 경우, 진입전 입구 동굴 위 쪽[23]에 무야 라는 NPC가 있으며, 이 NPC를 통해서만 시나리오 참여 형식으로 입던할 수 있다.기본적인 목표는 나랄렉스가 떠난 통곡의 동굴에 와켓몬들이 날뛰고 있으며,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던전 공략도중에 이 양반을 오마주한 타우렌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포켓몬스터 처럼 와켓몬 동굴탐험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만들어진 던전이다.

드군에서는 이러한 대형 컨텐츠가 없어서 조용할 수 밖에 없었던 플레이어들은 와켓몬 전역퀘로 여흥거리를 챙기는 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다.그러던 와중에 던전 형식의 와켓몬 컨텐츠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등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 각 던전 항목 참고.

4. 문제점

독립된 게임이 아니라 와우 내의 일종의 미니게임 형태다보니, 모티브가 된 포켓몬스터보다는 심도가 부족하다. 일단 애완동물의 다양성이 부족한 편이다. 종류는 많지만 대부분이 다람쥐, 뱀, 거미와 같은 흔하고 평범한 종류의 애완동물들이 이름과 기술만 조금씩 바꿔 달고 나오는 식이며, 악령숲의 지옥불정령, 하이잘 산의 위습, 얼음왕관과 역병지대의 각종 언데드 동물처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독특한 애완동물들은 그 수가 손에 꼽을 정도라 수집하는 재미가 다소 떨어진다.

또한 기술도 숫자 자체는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같은 효과의 기술을 이름만 바꾼 것들이 상당히 많다. 거기에 포켓몬이 같은 포켓몬도 능력치와 기술 선택에 다라 다양한 형태로 육성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와켓몬의 경우 이미 정해진 스킬셋 중 하나를 골라 총 3가지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이 나오기는 힘들다. 또한 같은 종류의 애완동물이라면 배우는 기술이 거의 비슷비슷한 탓에 각각의 애완동물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육성도 상당히 단조롭다. 특히 초창기에는 레벨업 방법이 오로지 야생 와켓몬 노가다뿐이고 컨텐츠도 지역별로 있는 조련사(=관장) 잡기뿐이어서 너무나 지루했다. 게다가 필드에서 잡는 애완동물은 대부분 고만고만한 야수와 동물들이 대다수에, 오로지 희귀 등급만이 가치가 있다보니 육성 선택폭도 좁았다. 그래도 이 문제는 블리자드에서도 인식했는지, 전역 퀘스트로 애완동물을 희귀 등급으로 상승시켜주거나 레벨을 올려 주는 전투석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해 놓아 입문이 비교적 쉬워진 편이다.[24] 또한 판다리아 시절의 '천신의 시험'이 좋은 평가를 얻은 후로는 비슷하게 와켓몬 스토리 던전도 여럿 도입하였고, 각종 퀘스트 보상이나 업적/던전 드랍으로 독특한 와켓몬을 여럿 만들어서 수집의 재미도 나름 살렸다.

다른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PvP 밸런스가 상당히 나쁜 편이다. 블리자드가 조금식 밸런스 조정을 하면서 여러모로 점차 밸런스가 잡혀가곤 있지만, 특정 펫들이 별다른 패널티도 없이 다른 펫들이 내는 대미지의 배가 되는 딜을 뽑는등[25] 여러모로 소소한 문제가 많다. 그래도 이 문제는 블리자드에서 지속적으로 패치를 하고 있어서 조금 나은 편.[26]

[1] 업적명 중 "와켓몬 Go!"가 있어 사실상 공식 명칭 취급이다.[2] 다만 캐릭터가 노움이나 고블린일경우 이들보다 큰펫도 존재한다.[3] 대신 우우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4] 자신에게 없는 애완동물을 다른 유저에게서 '우리에 넣기'로 잠시 빌려 배우는 것만으로도 업적은 달성할 수 있다.[5] 단 시합중에는 교체 불가.[6] 전설급 와켓몬은 패시브로 받는 데미지 50% 감소효과를 지니고 있다.[7] Battle Pet BreedID, PetTracker 등. 여담이지만 해당 애드온들은 상대 애완동물의 스킬 정보와 쿨타임, 애완동물을 잡을 수 있는 위치, 조련사의 정보 등 애완동물 대전 관련해 굉장한 편의를 제공하기에 본격적으로 애완동물 대전을 하겠다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할 애드온이다.[8] 예로 같은 애완동물에 BB와 SS가 있다면 BB의 스탯합은 SS의 약 90%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와우 아이템의 경우 스탯이 여러종류가 붙으면 스탯합이 높았던것과 정 반대이므로 헷갈릴 수 있다.[9] 대표적으로 가뜩이나 리젠되는 개체수도 적은데 속성은 10가지나돼서 유저들이 주로 선호하는 SS형을 잡으려면 쌩노가다를 해야하는 새끼 바위갈퀴가 있다.[10] 다만 카라잔 주변의 레벨 17~18 펫들은 혼자 다니므로, 레벨 13~4정도의 펫 3마리가 있다면 쉽게 포획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라잔 뿐 아니라 특수한 지역의 펫들은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펫을 일일이 레벨업 시키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고레벨 펫을 획득해서 데리고 다니는 게 빠른 레벨업을 보장한다.[11] 드레노어 지역 한정으로, 주둔지의 동물원을 2레벨로 업그레이드하면 쿨이 4분으로 줄어든다.[12] 간혹 야수 관리인들이 "다리를 다친 새끼용을 치료해야된다"라면서 치료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야수 관리인 옆에 부캐를 주차시켜놓고 본캐의 와켓몬 대전이 끝나자마자 부캐로 접속해 즉시 치료하고 다시 본캐로 돌아와 대전을 하는 식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애완동물 되살리기' 스킬이 접속 후 3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는 것 처럼, 야수 관리인도 접속 후 3분이 지나야 제대로 치료를 해준다.[13] 이 이름짓기는 딱히 쿨타임도 없고 띄어쓰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진영과의 의사소통용으로도 간혹 쓰인다.[14] 야수 속성 공격에 약한 동물이나 동물 속성 공격에 약한 언데드[15] 야수에 대해 약한 인간 속성 스킬을 가진 와켓몬이나 동물에 대해 약한 정령 속성 스킬을 가진 와켓몬[16] 이 녀석은 정말 특이 케이스인데, 6개 스킬 중 5개가 비행이고 나머지 하나는 야수 타입의 버프스킬이다. 그게 끝이 아니라 물은 정령에게 추가 피해를, 비행은 물에게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물 계열 주력기를 쓰는 물 애완동물과 만나면 서로가 녹는다(…).[17] 가령 최대 생명력이 1000인 야수 애완동물이 있다면, 평상시에는 500 이하의 생명력이 되어야지만 종족 특성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화창한 날씨에서는 최대 체력이 50%가 펌핑이 되고 최대 생명력은 1500이 되므로 750 이하의 생명력에서 종족 특성의 효과를 볼 수 있다.[18] 단 상대편에 대량의 체력을 회복 스킬을 가진 애완동물이 있다면, 자신의 증가된 최대 생명력을 회복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종족 특성의 발동 조건인 '상대의 생명력이 50%이하여야 한다' 라는 조건에서 점점 더 멀어 질 수도 있다.[19] 주로 선공일 경우 1회, 후공일 경우 2회이다. 그 이유는 언데드 유형의 펫이 사망시 1라운드 동안 '언데드'라는 이름의 버프가 걸리는데, 1라운드 버프라고해서 사망한 턴에 버프가 사라지는게 아닌,사망 한 다음턴에 버프가 사라지면서 죽게된다. 즉 선공 언데드펫의 경우 자신의 공격이후 상대의 공격을 받고 죽게 되어서 버프가 뜨고 턴이 종료되고 다음턴에 다시 상대를 공격한 다음 상대의 공격을 받던 말던 죽지만, 후공 언데드 펫의 경우 상대의 공격을 받고 죽은 후, 버프가 뜨고 상대를 공격한 후, 다음턴에 다시 상대의 턴을 본 후, 상대를 공격하고 라운드 종료후 사망한다. 이 동안엔 주로 쿨타임이 없는평타형 기술보단 쿨타임이 있는 강력한 공격기술인 파멸의 저주나 귀신물기같은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20] 유저간의 대전에서 무승부가 일어난다면 높은 확률로 언데드의 특성 때문일 경우가 많다. 자신의 펫이 언데드 유형의 펫 한 마리만 남고 상대의 펫도 한마리만 남은 상태에서, 그 턴에 자신의 언데드 유형 펫이 적의 공격을 받고 사망 한 이후 '언데드'버프가 걸린 턴에 상대의 마지막 남은 펫이 죽는다면 자신의 승리로 돌아가지만, 언데드 버프가 걸린 다음턴에 상대의 마지막 남은 펫을 죽인다면, 상대의 펫이 죽은 후 바로 내 언데드 펫의 '언데드'버프의 지속시간이 끝나서 사망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 경우 유저 경험치가 쌓이지 않고 승수가 카운트 되지 않는다. 즉 무승부가 된다.[21] 예를 들어 정화의 비 날씨 효과 정화의 비라는 스킬로도 발동이 되지만 산성비라는 스킬도 정화의 비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22] 동물 몹 기준으로는 약 1500가까운 피해를 입힌다[23] 통곡의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를 바라보면 약간의 해골과 비슷한 형상이다. 이 해골의 눈 부분 처럼 생긴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24] 특히 드레노어의 주둔지 3렙을 찍으면 시작할 수 있는 동물원 개방 퀘스트에서 애완동물을 바로 25렙까지 상승시키는 전투석을 얻을 수 있고, 주둔지에 특정 손님이 방문할 경우 간단한 스크립트로 쉽게 레벨업 노가다를 할 수도 있어서 와켓몬 유저들이라면 드레노어 주둔지는 필수적으로 3레벨을 찍어야 한다.[25] 한 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20레벨을 달성하면 지급하는 펫인 '무덤덤군'이 이러한 광역 데미지 면에서 매우 강력했다. 이후 기술 배치를 바꿔버리는 너프를 당한 이후로는 예전같은 위상은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26] 이 게임의 모티브가 된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신작이 나와야 밸런스 패치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