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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2:59:13

아담 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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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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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Lambert
아담 램버트
파일:adamlambert.jpg
본명 Adam Mitchel Lambert
애덤 미첼 램버트
출생 1982년 1월 29일([age(1982-01-29)]세)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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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국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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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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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직업 가수
신장 185cm
레이블 RCA 레코드, 19 레코드[1](2009년~2013년)
워너브라더스 레코드(2015년~2018년)
엠파이어 레코드(2019년~)
데뷔 싱글 No Boundaries(2009년)[2]
For Your Entertainment(2009년)[3]
앨범 For Your Entertainment(2009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4] 파일:VEVO 로고.svg[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6]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Threads 아이콘.svg

1. 개요2. 음악 활동
2.1. 커리어
2.1.1.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이전2.1.2. 아메리칸 아이돌2.1.3. 2009-2011년: 1집 For Your Entertainment2.1.4. 2012-2013년: 2집 Trespassing2.1.5. 2013-2018년: RCA와의 결별과 과의 콜라보, 그리고 3집 The Original High2.1.6. 2019년-: 4집 Velvet 그리고 계속되는 퀸버트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앨범3.2. 싱글
4. 가창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남성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현재 세계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하나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의 준우승자이며 화려하고 글램 로커들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공연하는 것으로 주목을 끌었다.[7] 현재 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하는 보컬이기도 하며, 통산 앨범 판매량 약 3백만 장, 약 통산 싱글 판매량 5백만 장에 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사례 중 하나.

2. 음악 활동

2.1. 커리어

2.1.1.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이전

1982년 1월 29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치위생사인 어머니와 프로그래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그가 태어나고 채 1살이 되기 전 그의 가족들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로 이사했다. 동유럽계 유태인인 어머니의 혈통대로 유대교적인 집안에서 자랐다. 이후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주가 되었을 때 그는 LA에서 자취를 시작했다. 19세 때 그는 대학생이 되었는데,[8] 실제로 엔터테인먼트 직군에 뛰어들어 일하고 싶고, 인생에서 무언가를 얻으려면 다른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대학을 5주만에 자퇴하고 첫 직업으로 크루즈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21세 때 뮤지컬 헤어의 유럽 투어에서 마가렛 역을, 23세 때와 25세 때에는 위키드의 LA 공연과 전미 투어에서 남자 주인공 피예로 역을 맡으며 커리어를 쌓아 갔다 뮤지컬 활동뿐 아니라 LA에서 하드락/메탈 인디밴드 시티즌 베인의 보컬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따끔 가이드 보컬 알바를 뛰거나, 백화점의 화장품 매장, 의류 매장 등에서 일하기도 했다.

2.1.2. 아메리칸 아이돌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 준우승자. 심사위원들 모두가 아담 램버트를 극찬하며 당장 데뷔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매주 극찬하였다. 고전적인 노래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최강의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박살 내며 한 심사위원에게는 전화번호부를 가지고도 노래할 수 있을 거라는 말까지 들었다. 실질적으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 우승자인 크리스 알렌보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시즌 도중 전국적으로 대단한 이야기거리가 되었지만 게이라는 이유 때문에 2009년 당시 보수적인 미국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우승에는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비판이 있었다.

다만, 우승자 크리스 알렌은 잘생긴 외모와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한 대중적인 편곡으로 경연 곡 대부분을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올려 사실상 시즌 8 인기를 견인한 출연자이기도 했으며[9], 같은 곡으로 결승무대를 치렀고 데뷔 싱글도 동일한 곡으로 발매되었으나 크리스 알렌 버전의 'No Boundaries'가 판매량에서 크게 압도하였고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도 매년 게이들이 뽑은 셀러브리티 순위에 크리스 알렌이 10위권 안에 포함되는 등 사실상 게이표 까지도 크리스 알렌이 몰표를 받았음이 드러났다.[10] 방송에서는 인터넷에서 퍼진 게이 루머에 대해 직접적인 코멘트를 하지 않았지만 각종 인터뷰에서 당시 미혼으로 알려졌던 우승자 크리스 알렌[11]에게 호감을 드러내거나 섹드립을 하는 등 성 정체성을 숨기지는 않았으며, 시즌이 끝난 후 정식으로 커밍아웃 하였다.[12]

시즌 8 오디션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불렀다. 사이먼 카울을 포함한 네 명의 심사위원들은 그의 목소리에 매료돼서 합격점을 주었고 세미파이널을 우수하게 통과한 후 그는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이후 퀸버트 투어를 하면서 퀸과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막힌 선곡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2.1.3. 2009-2011년: 1집 For Your Entertainment

1집이 나오기 전, 블록버스터 영화 2012의 OST "Time for Miracles"를 불렀다. 데뷔 전에 대형 영화 OST를 부른 첫 가수가 되었다.

2009년 11월 RCA 레코드에서 데뷔 음반 For Your Entertainment를 발매했으며, 발매 첫 주 약 20만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된다. 당시 1위는 70만장의 역사적 기록을 세운 수잔 보일, 2위는 크리스마스 앨범을 낸 안드레아 보첼리가 차지했다.[13] 그 다음 해인 2010년에는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 Whataya Want from Me[14]10위 안에 안착하는 성과를 보인다. 이 곡은 그래미 상 최우수 남자 팝 보컬 퍼포먼스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뷔한지 이제 갓 반 년 넘었지만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았는지 2010년 6월부터는 1집 투어인 Glam Nation Tour를 진행하였다. 북미,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113회의 공연을 하였는데, 티켓 판매율 99% 이상의 매우 성공적인 투어였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중 처음으로 1집 가수로 투어를 돈 사례가 되었다.

2.1.4. 2012-2013년: 2집 Trespassing

2011년 12월, 첫 싱글 Better Than I Know Myself가 발매되었다.

사실 이 싱글의 출시 이전에 자신의 미공개곡을 묶은 B사이드 EP앨범인 Beg For Mercy가 출시되었는데 아담 램버트의 레코드 RCA에서 공식적으로 발매된 게 아니어서 한 차례 논란이 있었다. 알고 보니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가기 전에 가이드 보컬로 녹음했던 곡들이 있었는데 그가 유명해지자 그때의 녹음을 묶어 발매하려 한 것이다.[15] 2011년 9월 발매된 이 앨범은 램버트의 홍보 담당자들에 의해 10월 아마존에 판매 중단 요청하였으며, 이를 발매한 콜웰 플래티넘 측은 오히려 그것이 계약 위반이며, 그의 시즌 8 출연 자체가 규정 위반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아담측은 Beg For Mercy에 대한 모든 판권을 포기하며 이듬해 3월 다시 발매되었다.

2012년 4월에는 두 번째 싱글 Never Close Our Eyes가 발매되었다. 상당히 감성적인 곡이었던 전 싱글에 비해 댄스 비트에 아담 램버트 특유의 창법이 가미되면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2집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창 끌어올렸다.

그리고 5월 15일, 정규 2집 Tresspassing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 약 8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빌보드 앨범차트에 1위로 데뷔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오픈리 게이 아티스트 중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첫 사례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차트를 석권하는 등 대히트를 치며 전작의 판매고엔 못 미치지만(1집은 1년 중 가장 앨범 판매량이 높은 11월에 발매된 데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사람들이 앨범을 구매하지 않게 된 것도 크다) 수잔 보일과 안드레아 보첼리에 밀려 3위 데뷔해야 했던 설움을 만회했다고도 할 수 있다.

2013년 2월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We Are Glamily 투어를 진행하였다.

2.1.5. 2013-2018년: RCA와의 결별과 과의 콜라보, 그리고 3집 The Original High

두 장의 성공적인 앨범에 힘입어 그의 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었는데, 마침 자신의 우상이던 퀸의 객원 보컬로 살아있는 전설들과 함께 투어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16][17] Queen + Adam Lambert라는 이름으로 투어를 다니면서 인지도를 한창 높여가던 찰나...

2013년 중반 RCA측에서 이런 행보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1980년대 커버송들의 스타일로 그의 신작을 꾸릴 것을 권해왔다고. 하지만 아담 측에서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고 이런 "창작의 방향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인해 RCA와 결별을 선언한다.[18]

이 일이 있은 지 하루만에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19]에서 그를 접촉했었는데, 정작 공식적인 계약은 2015년 1월이 돼서야 체결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매니지먼트도 19 매니지먼트에서 다이렉트 매니지먼트[20]로 에이전트를 옮겼다. 그는 새 앨범의 프로듀서로 Whataya Want From Me를 작곡한 맥스 마틴과 숼백과 함께 다시 일하게 되었고, 한겨울에 스톡홀름에 3개월 동안 쳐박혀 있으면서 앨범 작업에만 몰두했다.

그렇게 4월 21일 3집의 첫 싱글 Ghost Town이 발매되었다. 자국 내 차트에선 가늘고 길게 가는 방식으로 차트 순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곡이 되었고, 유럽인들의 취향에 잘 맞았는지 유럽쪽에서는 차트를 석권하는 등 괜찮은 반응이었다. 호주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램버트의 호주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그렇게 6월 12일, 3년 1개월만에 발매된 3집 정규앨범 The Original High는 발매 첫 주 약 5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빌보드 차트에 3위로 데뷔했다. 평론가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으며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준수하다는게 일반적인 평이다.

2016년 1월 또 다시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The Original High 투어가 진행되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몇백 번의 퀸버트 공연이 있었다. 2014년 8월에는 내한공연이 있었다.

2018년 12월, Kennedy Center Honors에서 셰어Believe를 발라드로 편곡하여 부른 것이 극찬을 받았고, 노래를 듣던 셰어가 눈물을 흘리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후 2019년에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2.1.6. 2019년-: 4집 Velvet 그리고 계속되는 퀸버트

2019년 2월 Feel Something이라는 곡을 발매하면서 그동안 스스로가 맞는 일을 하고 있는 건지 의심하고,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한다기보단 이것저것 타협해왔던 것 등에 대해 팬들에게 쓰는 장문의 편지를 공개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지만 앨범을 대표하는 첫 싱글이라기보단 그냥 팬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라고 하였다.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 애피타이저로 조금 들려주고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싶다며 5월에는 New Eyes를, 6월에는 Comin In Hot을 발매했다.

9월 4일, 드디어 첫 싱글 Superpower와 Velvet 앨범의 절반인 6곡이 담겨 있는 Velvet: Side A를 발매하였다.

그리고 2020년 1월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투어를 돌려 하였으나, 코로나로 2월 오세아니아까지만 진행하고 유럽 투어는 2년 뒤로 미루어졌다.

2020년 3월 20일, 두 번째 싱글 Velvet과 함께 나머지 절반의 곡까지 담은 정규 4집 Velvet이 발매되었다. 안타깝게도 앨범 발매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코로나로 미국의 락다운이 진행되면서 앨범 프로모가 모두 취소되었고, 그래서 이 앨범의 라이브 영상이 얼마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앨범에 실수로 인스트루멘탈 트랙이 실리는 문제가 발생하여 음반을 전량 회수하였고, 이것이 첫주 판매량에 악영향을 끼쳐 지금까지 전작들이 모두 빌보드 앨범차트 3위 이내에 데뷔한 것과 달리 두 자릿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 앨범은 그가 대형 레이블에서 인디 레이블로 옮기고 나서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인디 레이블로 옮기게 된 이유는, 물론 대형 레이블에서의 음악활동이 훨씬 큰 성공을 보장할 수 있고 레이블에서 아티스트에게 투자하는 금액이 확연히 많지만, 그만큼 레이블과 아티스트는 서로 타협을 해야 한다. 아티스트는 하고 싶은 음악을 제약 없이 마음껏 할 수 없고, 상업적인 면을 고려하고 최대이윤을 목표로 하는 레이블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 아담은 워낙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4집에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 방향이 뚜렷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대형 레이블에서의 경험을 뒤로 하고 이번에는 본인이 무엇을 하든 태클걸지 않는 인디 레이블에서 작업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엠파이어로 레이블을 옮겼고, 여러 인터뷰나 사담을 들어보면 레이블에서는 그의 음악을 전혀 터치하지 않고 음원 발매나 음반 유통 등의 작업을 도와주는 느낌인 것 같다. 본인이 전두지휘하여 하고 싶은 음악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하여 나타낸 작업물이다 보니, 수록된 곡들의 가사나 베이스가 두드러지는 악기 사용, 전체적인 비주얼과 컨셉 등 모든 것에서 아담램버트 그 자체가 느껴진다.

2021년 1월 29일, 본인의 생일날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전 세계 다양한 시간대에 사는 팬들을 위해 공연은 약 7시간 간격으로 총 두 차례 진행되었다. 두 공연 모두 생방송 라이브라 셋리스트와 공연장만 같고 나머지는 서로 달랐다.

2023년 2월 29일, 드디어 3년의 공백을 깨고 5집 High Drama를 발매하였다.
본 앨범은 전곡이 커버곡으로 이루어진 리메이크 앨범이며, 듀란 듀란의 ordinary world, 보니 타일러의 Holding Out for a Hero, 시아Chandelier 등의 유명한 노래들을 본인만의 색으로 소화해내었다.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앨범

1집 For Your Entertainment
파일:foryourentertainment.png
2009년 11월 23일 발매
2집 Trespassing
파일:Trespassing.jpg
2012년 5월 15일 발매
3집 The Original High
파일:The_Original_High.jpg
2015년 6월 12일 발매
4집 Velvet
파일:Velvet.jpg
2020년 3월 20일 발매
5집 High Drama
파일:아담 5집.jpg
2023년 2월 29일 발매

3.2. 싱글

[math(For)] [math(Your)] [math(Entertainment)]
For Your Entertainment
Whataya Want From Me
If I Had You
[math(Trespassing)]
Better Than I Know Myself
Never Close Our Eyes
[math(The)] [math(Original)] [math(High)]
Ghost Town
Another Lonely Night
[math(Velvet)]
New Eyes
Comin In Hot
Superpower
Velvet
[math(High)] [math(Drama)]
Ordinary World
Holding Out For a Hero
Getting Older

4. 가창력

가수들중에서도 가창력이 압도적이다. 일단, 발성으로만 따진다면 아담의 실력은 최정상급이다. 타고나기를 흉통이 넓고 체격이 좋아 폐활량과 체력도 좋고, 성대까지 내구성이 뛰어나 목이 망가지기는커녕 마흔이 된 지금도 점점 가창력이 발전하기만 한다. 여기에 오랜 발성훈련과 뮤지컬 배우 경력이 더해져 매우 안정적인 무대를 보여 준다. 몇 시간 동안 3옥타브 음역대를 진성으로 넘나들며 전혀 지치지 않는 모습을 항상 보여 주는 데다가, 그런 짓을 20년 넘게 해오는데도 삑사리 한번 낸 적 없다. 라이브 실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음반보다 라이브가 낫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아담의 주요 보컬 스킬은 감미로운 퀵 비브라토, 빠른 음꺾기, 부드러운 가성, 파워풀한 고음이다. 사실 이것들을 모두 섭렵한다는 것은 모든 장르의 노래들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신나는 일렉트로닉이든 잔잔하거나 우울한 발라드든 아담은 못하는 장르가 없다. 다만 글램 락을 주 장르로 삼은 만큼 락을 유독 잘 하고 또 즐겨한다.

커버 무대를 통해 그의 실력을 대충 짐작하고 싶다면 Whole Lotta Love, Tracks Of My Tears, Who Wants To Live Forever, The Show Must Go On 등의 노래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아무 공연이나 봐도 문제없다. 0옥타브 라( A2)부터 3옥타브 시(B5)의 광활한 음역을 모두 진성[21]으로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부드럽고 섬세한 가성[22]까지 매우 잘 쓴다. 다만 아담의 가성은 매우 잘 알려져 있는 헤드보이스로, 성대가 완전히 떨어진 게 아닌 성대가 어느 정도 붙어 있는 부드러운 소리이다. 가성만으로 노래하더라도 매우 아름다운 소리를 구사할 수 있으나, 진성까지도 완벽하게 발성하니 완성체형 보컬이라 볼 수 있겠다.

또 아담이 고음을 낼 때 혀를 내미는 습관이 있는데[23], 이는 후두 위치를 살짝 올리기는 하지만 구강의 공간을 최대화시키고 입을 크게 벌려 발성적인 안정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5. 기타


[1]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기본적으로 계약하는 음반사이다.[2]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자 싱글이다.[3] 본인의 첫 상업 앨범에서 나온 첫 싱글이다.[4] 기존의 주소인 adamofficial.com는 도메인이 팔렸는지 광고 사이트로 리다이렉트되어 새 도메인으로 재오픈했다.[5] 2집까지의 활동 내용이 담겨져 있는 동영상만 등재되어 있다. 3집부터는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맺은 관계로 더 이상 MV가 등록되고 있지 않다.[6] 3집부터의 활동 내용이 들어간 동영상만 등록되고 있다. 2집까지는 RCA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VEVO에서만 볼 수 있다.[7] 하지만 그의 음악 장르는 글램 록이라기 보다는 댄스 팝, 신스 팝, 일렉트로닉 팝에 더 가깝다.[8] 이 때 다니던 대학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풀러턴 캠퍼스.[9] 램버트는 3곡 알렌은 총 6곡을 빌보드 HOT TOP 100 차트에 올렸다.[10] 경연 곡 싱글의 판매량만 150,000만 장 이상 크게 밀리는 등 대중성에서 밀려 준우승을 하였고 정규 앨범의 첫 싱글 성적도 2009년 크리스 알렌의 'No Boundaries', 'Live Like We're Dying' 두 장의 데뷔 싱글은 210만 장을 판매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11위 와 18위를 기록하였지만, 램버트의 3개의 데뷔 싱글 'No Boundaries', 'Time for Miracles', 'For Your Entertainment'은 각 72위, 50위, 61위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게이라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4번째 싱글'Whataya Want from Me'가 크게 히트하여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긴 했으나, 외부 요인으로 우승하지 못했다는 주장을 할 정도로 크리스 알렌의 (싱글) 판매량을 압도하진 못하였다.[11] 시즌 도중 유부남인 것을 밝히며 와이프를 공개하여 인기가 떡락하였으나, 타격이 없을 정도로 당시 넘사벽의 인기를 유지했다.[12] 그는 이미 18세 때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커밍아웃한 상태였고,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오고 데뷔를 할 때 본인이 게이라는 것을 말해야 그것이 커밍아웃으로 취급받는 것을 몰랐기에 그걸 깨닫고 나서 롤링스톤지 인터뷰에서 커밍아웃을 했다.[13] 이 때 같은 주에 앨범을 발매한 리아나레이디 가가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그 주의 차트가 얼마나 쟁쟁했는지...[14]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하며 연인에게 매달리는 애절한 노래이다.[15] 1집 발매 직전에도 Take One이라는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두 경우 모두 데뷔나 컴백 직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때 이목을 끌어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보려 한 것이라 볼 수 있다.[16] 굳이 따지자면 퀸버트 첫 공연은 2집 이전인 2011년 12월 MTV EMA에서이다. 첫 투어가 2012년 6월이었다.[17] 퀸은 이전에 아담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에서 레드 제플린의 <Whole Lotta Love>를 부르는 영상을 접하였다고 한다. 이후 결승에서 상대인 크리스 앨런과 We Are the Champions를 불렀는데, 당시 브라이언로저가 게스트로 나와 직접 곡을 연주하였다. 이 때를 두고 브라이언은 "아담과는 이미 무언가 통하는 것이 있는 듯 했다."라는 말을 하였다. 하여 다시 중단되었던 퀸 프로젝트를 다시 구상하였으나, 이 때는 아담이 아메리칸 아이돌 측에서 중개한 회사와 음반 계약이 체결된 상태여서 2~3년 정도를 기다렸다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18] 사실 이런식으로 RCA와 결별한 가수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들이 100년이 넘는 관록을 지닌데다 히트상품도 많이 내놓은지라..[19] 現 워너 레코드, 애틀랜틱, 팔로폰과 더불어 워너뮤직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 중 하나이다.[20] 케이티 페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기도 하다.[21] The original high 라이브6분 24초부터 보면 무려 3옥타브 레→︎3옥타브 파로 깔끔하게[24] 음을 올리고서는 다시 내리면서 춤과 에드리브까지 선보이는 여유를 보여준다.[22] The original high 공식 오디오(39초부터)[23] Whataya want from me 라이브(2분 5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