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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7:03:34

알바지옥2000/알바 리스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알바지옥2000
1. 개요2. 싱글 플레이 전용
2.1. 지옥의 필드훈련2.2. 볼펜공장2.3. 버섯이냐 죽느냐2.4. 교통량조사2.5. 장작패기2.6. 병아리 감정2.7. 역전의 프로레슬러2.8. 치킨 레이스2.9. 수업시간2.10. 애니멀 조사단2.11. 트림몽2.12. 전화번호 따기(프라이빗 넘버)2.13. 시위행진2.14. 태권생활2.15. 레스토랑 주문받기2.16. 도자기 가마2.17. 낚아보세2.18. 윌리엄 텔2.19. 리프팅 지옥2.20. 가위바위보 세계대회2.21. 마왕2.22. 맹수대시2.23. 모두의 골프장 공줍기2.24. 무사 록 페스티벌2.25. 꽃가루2.26. 경단 세자매2.27. 프라이빗 넘버 DX2.28. 해피 스나이퍼 G2.29. 도깨비 베이비시터2.30. 보스캐릭터의 적2.31. 고주망태 시장2.32. 심령사진 감정사2.33. 도전 슬라임 1002.34. 프리이빗 넘버 EX2.35. 핸드벨 기쁨조
3. 멀티플레이 전용
3.1. 슈퍼 장작패기 브라더스3.2. 무당 수업3.3. 유랑 콤비3.4. 트림몽 VS3.5. 치킨레이스 VS

1. 개요

PSP용 게임인 알바지옥2000에서 즐길 수 있는 알바 리스트. 보통 타이틀과 함께 2가 붙어있지만 사실상 별 의미는 없으므로 본 항목에서는 생략한다.

각 평점은 10점 만점에 높을수록 좋은 것이다.

보수량
1 1000원 이하 획득 가능
2 최대 2000원 까지 획득 가능
3 최대 3000원 까지 획득 가능
4 최대 5000원 까지 획득 가능
5 최대 10000원 까지 획득 가능
6 최대 20000원 까지 획득 가능
7 최대 50000원 까지 획득 가능
8 최대 100000원 까지 획득 가능
9 최대 300000원 까지 획득 가능
10 300000원 이상 획득 가능
? 끝 없는 게임 / 랜덤 획득

2. 싱글 플레이 전용

2.1. 지옥의 필드훈련


총 1000구의 내야성 타구를 잡아서 1루로 송구하는 게임이다. 평범한 땅볼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내야플라이, 점프해서 캐치해야하는 라인드라이브, 통통 튀는 마구(...) 등 괴상한 구질이 다 나온다. 괴구질을 날릴때는 타자가 불타오르는 효과가 생긴다.

1루 송구시 방향키와 함께 송구하면 빠른송구가 되는데, 빠른송구 10콤보마다 1루수가 멘트를 해준다. NICE! 부터 GENIUS! 를 넘어서서 KISS ME! 까지 나오며, 보너스가 착착 붙는다. 중간에 공을 놓치거나 일반송구를 하면 콤보 리셋. 풀콤보로 1000구를 전부 잡아내면 32만원의 엄청난 보수를 준다.

2루와 3루 사이에서 약간 2루쪽에 위치하는 것이 올라운드 수비에 좋으며 플라이볼을 잡을때 약간 아래로 내려오기만 하면 되므로 최적의 위치. 참고로 플라이볼은 굳이 점프해서 잡을 필요가 없으며, 꼭 점프해서 잡아야할 공은 후반부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땅에 닿지않고 직선으로 약간 낮게 날아가는 타구)밖에 없다.

2.2. 볼펜공장


볼펜 뚜껑을 끼고 보내고 끼고 보내는 정말 순도 100%의 노가다게임. 가끔 뒤집힌 펜이 나오는데, 그럴땐 돌려서 끼워줘야 하므로 생각없이 버튼질도 안된다(...). 정산때 끝도없이 나와있는 0들을 보면 힘이 빠질 지경.

하지만 실수하지 않고 작업시 능력수당이 무시무시하며, 시간당 효율도 의외로 높기 때문에 제대로 할일없을 때는 볼펜공장 1000개꼽기 등 개인목표를 세우고 달려보자. 1000개 정도만 달려도 빠른 시간안에 꽤 짭짤하게 돈이 벌린다.

참고로 일본 랭킹에선 수십만개를 꼽은 사람도 존재한다(....).

OX 버튼을 긁는 느낌으로 문지르거나, PSP 버튼 박살날 각오로도구를 사용하면 손가락 통증 없는 고속질주가 가능하다.

2.3. 버섯이냐 죽느냐


과거 개구리게임와 유사한 게임
차들을 피해 도로를 건너는 것이 목적인데, 제목 그대로 맵 중간에 생성되는 버섯을 먹으면 보너스. 5면 이후부터 난이도에 자비심이 사라진다. 하지만 차선에서 정지버튼을 적절히 연타하면 차에 치이지 않는 비기를 사용하면 좀 쉽다.

최대보수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버려지는 게임.

2.4. 교통량조사


지나가는 것들 중 사람을 세는 게임. 화면 구성은 둠의 패러디인데 음악은 스파르탄 X다(...). 언뜻 보기엔 어려워보이지만 의외로 쉽다. 사람이 겹치지 않게 나와야 세기 쉽기 때문에 운이 다소 작용하는 게임이지만, 버섯이냐 죽느냐와 마찬가지로 최대보수가 영 낮아서 버려지는 게임.

한번 클리어할때마다 "Good Job"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다음으로 넘어갈 건지 묻는데, 만약 스톱한다면 그때까지의 보수를 받지만, 만약 더 진행하다가 실패 할 경우 보수금은 제로. 건강상, 수입상, 시간상 최악의 게임이다.

2.5. 장작패기


장작할매가 놓아주는 장작을 패는 단순한 리듬(?)게임. 하지만 미친할매가 가끔 동물(...)을 올려놓는데 이때 도끼질을 하면 잔혹한 2등분 씬을 보게된다. 말 그대로 동심파괴다....가끔이 참으로 애매하여 3연속 동물후 기습 장작이나 동물-장작-동물-장작-동물-동물 등 갖은 더러운 패턴은 다 겸비하고 있어서 정신줄을 조금이라도 놓으면 그대로 참사로 이어진다. 게다가 80개를 넘길즈음부터 목각인형을 내놓는데 이건 또 패야한다. 처음 이거에 당하면 완전 환장한다. 메일의 이노켄이 이에 대해 푸념메일을 보내기도 한다.

콤보수를 쌓이보려는 욕심에 가끔은 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2.6. 병아리 감정


병아리를 감정하여 암컷 수컷 죽은병아리(...) 3종으로 구분하는 게임이다. 10분의 시간제한이 있으며 그동안 재량껏 병아리를 감정하고 감정한 수와 정확도, 특수병아리 처리숫자에 따라 보수를 받는다.

구분 병아리 박스가 각 버튼에 대응하는데 이게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많이 감정하려고 연속해서 버튼을 누르다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그러면 정확성 보너스를 날려먹게 되어 속도와 정확성간의 균형이 중요한 게임이다.

2~4분정도 단시간을 때울 때 하면 적절한 게임이지만 보수를 노리고 하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살아있는 병아리를 죽은 병아리칸에 넣을 경우 사신그림이 뜨며 보수가 팍팍 깎이므로, 죽은 병아리가 끼일 때면 속도를 좀 늦추자.

2.7. 역전의 프로레슬러


상당히 컨셉을 잘 잡은 센스있는 게임. 총 3회 상대 레슬러에게 핀치을 당하는데 이때 3초에 최대한 근접하여 버튼을 눌러 탈출하여 관객을 감동시키는(....) 게임이다. 3초에 가까울수록 탈출시 출현하는 기자 숫자가 달라진다.

짧은만큼 보수도 낮고, 그래서 2.99초 3콤보가 최대보수인데 이것도 별로 짭짤하지는 않고 그렇게 따기도 힘들다. 한방만 나와도 5천원 가까운 돈을 뽑지만, 실상은 2.90 3번 넘겨서 1500원받는 게 고작이다.(..) 결국 재미삼아 하는 게임으로 전락.

그래픽의 느낌은 파이어 프로레슬링 시리즈를 모티브로 했다.

사족으로 스폰서 화면이 회사로고 통째로 나오는 현행 일본식인데(흑백TV시절 한국방송도 이런식으로 스폰서 표기를 하긴 했다.), '비표'라는 상호명은 실존하는 일본의 유명 유제품회사 '유키지루시'(눈표)의 패러디.

2.8. 치킨 레이스


상대 말보다 더 절벽에 가깝게 브레이킹을 거는, 그야말로 순도 100% 치킨레이스다.

총 3회 대전하며 1회 이길때마다 500원, 전부 승리하면 5000원을 준다.

트릭을 모르면 어렵지만, 브레이크존이 출현하기전 배경의 나무가 3->1->브레이크존 이라는 공식대로 출현한다는 트릭만 알면 그야말로 누워서 떡먹기...긴 하지만 가끔 상대인 말이 미쳐서(...) 절벽끝에서 멈추는 신기를 발휘하면 억지로 비기거나 질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점점 재미가 떨어져서 안하게 되는 게임. 다만 짧은 시간안에 많은 보수를 얻어낼 수는 있다.

2.9. 수업시간


손을 펴놓고 송곳을 손가락 사이에 팍팍 찔러주는 살벌한 게임이다. 국내룰(?)은 보통 엄지 옆을 번갈아 찍어주는 것이지만, 여기선 그냥 속도를 바꿔가며 왔다갔다만 한다.

손가락만 안찍으면 연속해서 찍을수가 있기 때문에, 연타와 타이밍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한 게임에 4천원 넘게 챙길 수 있다. 손가락에 송곳이 찍혔을때가 상당히 리얼하다(...)

손의 종류도 다양한데, 남자손, 여자손, 돼지손, 양아치손 갓파손의 5종이며, 가끔 나오는 갓파손은 게임의 보수가 상당히 높다. 보수를 따기보다는 재밌어서 하는 게임.

왕복 11회를 기준으로 속도가 리셋된다. 각 손마다 허용 영역이 다르며, 가장 좋은건 여자손과 기본 손이다. 속도가 빠를 때는 처음과 끝에서 5회정도 연타하고 나머지는 1회씩만 찍는 것이 좋다.

2.10. 애니멀 조사단


말로[1] 하는 숫자를 더하는 암산게임.

사실 이게임 좀 하려면 메모지는 필수다(...) 외국인 발음이라 좀 듣기 힘든데다 갑자기 수백마리 단위로 불러대면 암산왕이 아닌 이상에야 GG를 치게 되니..

한마리라도 틀리면 해당 동물이 멸종되는 쇼킹한 결과를 볼 수 있다(...).

재미도 그다지인데다가 효율이 굉장히 낮아서 재미로 몇판 하다가 그냥 병풍되는 게임.

2.11. 트림몽


트림몽이 트림하는 순서를 기억해서 그대로 다시 트림 시켜주는 게임으로, 트림 횟수가 1회씩 늘어난다. 운이 따라서 기억하기 좋은 배치가 되면 레벨 4까지는 그냥 가지만, 그 이후로는 정말 기억력을 발휘해야 하는 두뇌개발류 게임(....).

클리어가 힘들어서 가끔 해보게 되지만, 시간이 너무 걸린다. 더럽기도 하고

입으로 상하좌우를 말하면서 보면 좀 쉽다.

2.12. 전화번호 따기(프라이빗 넘버)


본격 번호따기 게임(...).
게임 방법은 흔히들 아는 숫자 야구게임과 동일한데 자릿수만 네개다. 가령 1234로 찍었는데 정답이1개 숫자만 맞은 게 2개 뭐 이런식.

가장 낮은 단계(아래 참조)라 보수가 낮지만 그만큼 맞추기도 쉽다. 하다보면 최소시도로 맞추는 트릭을 알게되는 두뇌개발류 게임. 번호를 따면 전화를 걸어볼 수 있는데, 괴상한 곳에서 받기도 한다.[2]

공략법: 우선 0/4를 만드는것이 첫번째고 그 다음 2/2를 만들어내야 한다. 2/2 다음 0/4를 만들어도 상관없다. 일단 저 두개가 만들어졌다면 게임 셋. 1/3이 나오면 낭패. 0/4라면 앞의 두자리 바꾸기, 뒤의 두자리 바꾸기, 1, 3번째 바꾸기 등 순서대로 하나씩 돌려보고 0/4 2/2를 띄우자.

2.13. 시위행진


전경들은 빡쳐서 못하는 게임.

시위 주동자가 되어 건물을 비벼 사람을 끌어내(...) 그 사람들을 데리고 시위현장에 에스코트하는 게임. 도로에 전경이 진을 치고 있거나 돌아다니는데, 따라오던 시민이 걸리면 허리가 잘려서 사라지고(잘린 인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음), 본인이 걸리면 게임 오버다. 게임 오버 당하면 보수는 0이므로 허리가 잘리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은 잡히면 안 된다. 어떻게든 7분간 버텨야 하는 게임인데 하다보면 가끔씩 버틸 수가 없다
인원을 많이 적립하는 것보다 한 번에 많은 인원을 데리고 다니다 집결시키면 주는 보너스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데리고 다니는 것을 노려야 한다.

훗날 PS3로 나온 라스트 가이라는 게임의 모태가 되는 알바이기도 하다. 시위행진이 시위 주동자가 되어 시위 참여자를 끌어내는 게임이라면 라스트 가이는 히어로가 되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을 구하는 게임이다. 이러한 차이점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게임방식은 동일. 실제로 라스트 가이는 알바지옥 2000과 마찬가지로 피에르 타키가 만든 게임이다.

2.14. 태권생활


날아오는 물체를 정권지르기로 격파하여 돈을 버는 게임(?).
정권지르기 타이밍은 딱 한순간 뿐이므로,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데, 상당히 어렵다. 소리를 듣고 타이밍을 재거나 버섯을 지나친 다음 누르면 좀 잘 맞는다.

가끔 여캐도 나오지만... 그지같은 난이도때문에 병풍이 되는 게임.

2.15. 레스토랑 주문받기


사람 빡치게 하는 게임. 손놈과의 전쟁
실제 주문기록용 PDA처럼 PSP를 세로로 잡고 해야 하며, 고객 무리가 제멋대로 주문을 하면 그걸 다 받아서 올바르게 추가해야한다.
주문을 추가할때는 PDA를 봐야하므로 손님을 볼 수가 없는데 가끔 손을 들어서 먹을 사람을 표시하는 ~더러운~ 주문도 있어서 정말 정신없는데 아까것 캔슬하고까지 작렬하면 그야말로 미쳐버린다. 마지막 결과가 틀렸을때 멘트가 사람 제대로 혈압 오르게 한다..[3]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잘하는 사람은 희한하게 잘하는 게임.
대부분의 유저에게 완전히 버려지는 병풍 이하의 게임. 괜히 재미가 1인게 아니다.

이 미니게임은 한글판에서 명칭이 통일되어있지 않다. 주문을 안맞출시 손님들이 불평할때 호명하는 음식 이름이 일본판에서의 원래 명칭을 그냥 한글로 옮겨적은 걸로 나온다(...).

2.16. 도자기 가마


도자기를 구우며 가마의 온도를 조절하는 게임이다.
재료에 따라 상승하는 온도의 양과 지속시간이 다르며, 가끔 온도를 낮추거나 급상승, 급하강시키는 재료도 나와서 사람 힘들게 한다.
같은 재료를 3개 연속으로 넣으면 콤보가 뜨며, 도자기 품질을 상승시킨다.
+50도 정도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며, 고온크리나 저온크리가 터지면 얄짤없이 보수제로(...). 물론 잘뜨면 10만원을 상회하는 고보수를 얻을 수 있다.

어렵고 길어서 기피되는 게임.

2.17. 낚아보세


공지해준 시간까지 기다려서[4] 알바를 시작하는 게임으로, 무지막지한 보수가 일품.

게임 자체는 시간맞춰 게임해서 별거 없이 스틱만 빙빙 돌리면 되지만.. 그 시간 기다리는 게 매우 애매해서 최장시간인 6시간짜리는 놓치기 일쑤다.

낚은 물고기 가치의 1/10을 보수로 받게 되는데, 청년<중년<노인 순으로 보수가 많고, 그만큼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진다. 노인의 경우 보통 6시간정도를 기다리라고 하는데 운이 좋으면 70만원이라는 초 거금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토카레프(...)같은 물건때문에 돈이 깎여서 10~30만원정도를 받지만, 이것도 엄청 많다!

반면 청년은 10분 정도만에 금방 낚을 수 있지만 잘해봐야 만원정도다. 무난하게 할 수 있는건 중년 어부로 1시간정도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그럭저럭 할만하다.

다만 효율은 누가 뭐래도 노인어부가 진리인데, 새벽 1시나 3시에 거의 확정으로 뜨기 때문에 자기전에 낚아보세 걸어놓고 알람맞춰 자면 매일 아침 수십만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가끔 와서 비와서 못잡겠네 라고 해버리고 끝나는, 고기 대신 유저를 낚는 일도 벌어진다(....).

어쨌건 막대한 보수덕에 일단 이게 나오면 대부분의 게임이 병풍, 놀이감이 되어버리는 마의 게임.

2.18. 윌리엄 텔


포트리스와 유사한 게임.
각도와 파워를 맞춰서 화살을 날려 목표인 사과를 맞추는 게임이다.
각도도 특정 각도로 묶여있고 장애물도 등장해서 몹시 어려운데 보수는 짜다.
안나와도 상관없고, 나와도 단순 콜렉션에서의 의의밖에 없다.

2.19. 리프팅 지옥


축구공 트래핑으로 돈을 버는 게임.
단순 트래핑은 10원이지만, 트래핑 하며 어필을 한다던가 한바퀴 돌고 받기 등 각종 묘기를 수행하면 50원 60원씩 추가된다. 체공시간에 맞춰서 잽싸게 움직이는것이 포인트다.
선입력을 지원하며, 트래핑시 방향키가 입력되어 있으면 그쪽으로 쏠려버리기 때문에, 나름 컨트롤을 요한다.
가끔 여자가 나오는데, 이때 헤딩을 머리가 아닌 슴가로 한다(...). 사운드도 Ang? 을 반복하는 터라 근처에 누가 있으면 몹시 민망해진다.
보수는 좀 짜지만 재미로 하는 게임.

2.20. 가위바위보 세계대회


가위바위보로 세계인들과 대결하여 우승까지 올라가는 게임.
단판승부지만 상대의 데이터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한 30회를 넘어서면 그럭저럭 우승도 한두번 할 정도가 된다. 메일로 날아오는 이노켄의 팁이 주효한 편.
세계대회에서 한번 우승하고 난뒤 나중에 한번 더 우승하면(확실치 않음)갤럭시 대회가 열리게된다.여기서는 가위바위보의 신이라는 외계인과 한판더 하게되는데 이놈한테 이기면 우승상금을 10만원이나 준다!

2.21. 마왕


가곡 마왕의 내용을 모티브로 한 로드 파이터와 비슷한 종스크롤 레이싱 게임.
슈팅게임에 능한 유저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난이도는 상당한 편[5].
배경음악으로 마왕이 깔리고 자빠졌을때 아이의 무서운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등, 나름 무서운 게임이다.[6]
나중가면 환장하는 난이도지만 그래도 도전해보게 되는 게임.

2.22. 맹수대시


맹수에게 먹이를 떨궈주고 먹히기 전에 장애물 코스를 지나서 밖으로 탈출하는 게임이다.
장애물 코스는 점프 코스, 기어가는 코스, 잡초코스 등의 다양한 코스가 랜덤하게 펼쳐지며, 대쉬버튼을 연타하며 점프도 타이밍에 맞게 해줘야 하고, 맹수의 추격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연타에 자신이 없으면 매우 어려운 게임이다.
또한 장애물이 지옥패턴[7]이면 아무리 연타가 빨라도 먹히기 때문에 운빨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연타력이 받쳐주면 나름 효율이 좋은 게임.

2.23. 모두의 골프장 공줍기


볼펜공장 For 골프장

제목부터 대놓고 자사의 모두의 골프 시리즈 패러디지만, 실상은 정말로 바닥만 보며 공이나 주워야 한다(...). 공이 아닌 동전도 주울 수 있는 등 부수입도 있는 편이지만.. 재미가 몹시 없다.

하다보면 미친듯이 방향키를 비비며 공을 찾아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횡재를 제외하고 5만원즘 모을땐 삼라만상에 대해 연구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운좋으면 만원짜리 지폐가 나오지만, 효율은 나쁘고 재미도 없어서 묻힌다.

종종 벙커(흙길)에서 골프공과 아주 흡사한 모양의 동그란 알을 발견할수 있는데, 이는 "거북이의 알"로서, 만원이라는 거금을 얻게 해준다. 하지만 똥을 발견 후 움직이면 모양이 변하듯, 알을 발견즉시 줍지 않으면 깨지는소리와 함께, 더이상 주을수 없는 모양으로 변한다. 이때의 감정변화는 삼라만상의 부처에서 분노의 화신 시바가 돼버린다.(...) 만원짜리 지폐보다는 출현빈도가 높지만, 역시 방향키를 열심히 비비다가 밟아 깨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2.24. 무사 록 페스티벌


록 공연에 난입하는 관중을 잡아 좌우로 투척하여 다른 난입관중까지 쌈싸먹는 본격 관중슈팅게임.
가끔 구조를 외치는 여자의 경우 공격판정이 없으며, 떨어지는 음료수를 먹으면 짧은 시간동안 빙빙 돌아가는 슈퍼 던지기를 할 수 있다.
총 3개공연이 펼쳐지는데, 마지막은 정말 우주방어를 해야할 정도로 쏟아져 내려온다. 무대로 난입을 허용하면 연주자를 공격해 쓰러뜨려버린다[8]. 간혹 그냥 가는 경우도 있지만 3명 허용시 게임오버라고 보는 편이 좋다.
은근히 병풍이 되는 게임.

게임 제목은 일본 대표 록페스티벌중 하나인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2.25. 꽃가루


꽃가루를 조작해서 수분 포인트에 착륙수분시키는 게임이다.
꽃가루에 연료(...)가 있어서 부스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금방 닳아버린다.
그래서 탁탁탁탁 연타해서 연료소모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포인트이며, 수분지점 정확히 중간에 수분시키거나 살짝살짝 o을 수분포인트 위에 간당간당하게 착지하면 2배점수가 나기 때문에 이것을 노리는 것이 필수.
2배득점을 했을 경우 나오는 음악이 경쾌하다.
효율이 꽤 좋아서 하다보면 엄지가 알아서 덜덜덜 떨리게 된다(...)

참고로 이 게임의 모티브가 된건 루나 랜딩이라는 달착륙 게임인데, 원작의 조작감은 이것보다 더 난해하다. 아타리시대의 게임으로 벡터 그래픽이 특징이다. 당시 구미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명작으로 추앙받는 게임중 하나. 지금도 간간히 리메이크되거나 간단한 플래시 게임으로 나온다.

2.26. 경단 세자매


랜덤하게 날아오는 경단을 같은것 3개로 묶어야 하는 블럭소거형 퍼즐게임.
뿌요뿌요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좀 더 어렵다.
아무거나 꽂아넣으면 반품되어 잠시 후 다시 대기열에 스택되는데, 이 시간차 때문에 실제로는 꽉차는 물량일지라도 미친듯이 꽂아서 반품시키면 버틸 수 있다. 그야말로 경단 돌려막기
황금꽂이가 나오면 아무거나 꽂아도 인정되며, 같은것으로 꽂으면 보너스. 하지만 다들 보너스를 노리기 때문에 첫번째 용도는 전혀 쓰이지 않아 오히려 더 다급해지기만 한다.
몇번 하다가 그만두게되는 병풍게임.

2.27. 프라이빗 넘버 DX


위에 나온 전화번호 따기의 강화판. 공략법 및 기타사항 전부 동일하지만, 일반에서는 레어때나 넓어지던 번호의 범위가 넓어져있어서 일단 4개의 번호를 찾는것부터 선행해야하므로, 난이도가 높다.
빠르게 돈벌려면 일반을 하고 반대로 어렵고 한방에 돈을 벌거면 차라리 EX를 하게 되므로 중간에 끼여 병풍이 되는 게임.

2.28. 해피 스나이퍼 G


무전으로 날아오는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목표를 찾아 행복탄으로 저격하는 게임.
복장이 완전 제멋대로인데다 사정없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꽤 어렵다.
5초 남기고 목표를 저격하면 무조건 5천원을 주지만.. 성공률도 낮고 효율도 떨어져서 병풍이 되는 게임.

2.29. 도깨비 베이비시터


방 안을 돌아다니며 우는 애는 재우고 벌레는 때려잡는 게임이다.
무서운 얼굴을 들이대는데 왜 애가 편안하게 잠드는지는 의문(기절시키는 건가).
벌레가 자는 애를 공격하면 깨서 울기 시작하는데, 우는 단계에 따라 재우는 버튼을 여러번 눌러줘야 한다. 그러면서 벌레도 때려잡아야 하는데.. 이 벌레가 잡는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서 셋째 스테이지부터 제대로 빡치게 마련이다.
처음 딱 해보고 바로 병풍확정되는 게임.

2.30. 보스캐릭터의 적

슈팅게임 그 자체

보스전만을 수행하며 각 보스별로 약점과, 공격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어서 이것만 파악하면 쉬워진다.
기체가 좀 느리지만 특정 지점을 공격하면 스피드업이 나와서 나중엔 굉장히 빨라진다.
시간에 비해 보수가 짠편이지만 나름 재미삼아 할 만하다.

2.31. 고주망태 시장


비틀거리는 손을 조종해서 성공적으로 테이프를 자르는 괴상한 센스의 게임이다.
스틱으로 비틀대는 손을 조종할 수 있지만, 비틀대는 힘VS조종하는 방향 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조종도 안된다. 스테이지가 지나갈수록 술에 점점 더 취하기 때문에[9], 아예 건드리지 않는 게 나을 정도. 게다가 맥주컵 7잔 째가 되면 테이프를 커팅하는 것이 아니라 무려 민방위 지하 요새미사일 발사를 멈춰야 하는데 여기서 실패하면 인류멸망(...) 이제까지 테이프를 자른 수고가 무효가 되어 한 번에 알바비를 날리게 된다.(다시 말해 알바비 0원. 아 앙대)
스테이지마다 매번 똑같이 움직이므로, 익숙해지기만 하면 스틱 안쓰고 동그라미만 타이밍 맞게 찍어서 만원씩 챙겨먹을수도 있다.
그럭저럭 할만하지만 돈 벌려고 하기엔 낚아보세를 따라갈 수 없어서 반 병풍이 되는 게임.

참고로 '뽀사시'라고 나온 배경의 도시는 원래 명칭이 CHEEBA.
아무리 읽어도 그 일본 치바현의 치바시에서 따온거다.[10]

2.32. 심령사진 감정사


알바라고 하기에도 뭐한 게임.
그냥 허접한 포샵질이 가미된 웃기지도 않는 사진 세장을 주는데 심령사진이라고 해버리면 천오백원 준다.
정의감에 불타서(...) 아니라고 하면 돈을 안 준다. 나중엔 그냥 생각없이 동그라미만 연타하게 되는, 그냥 걸리면 사천오백원 따는 일종의 보너스.

2.33. 도전 슬라임 100

고전 드래곤퀘스트류 RPG의 패러디.
무한반복되는 단음 BGM이 중독성있다.
내용은 RPG에서 흔히 보는 전투커맨드를 실행하여 100마리의 슬라임을 물리치는 것이다.
간단해보이지만, 의외로 어려우며, 상황판단을 잘 해야 한다[11].
아이템 중 리턴의 서를 사용하면 지금껏 모은 돈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지만, 죽으면 반액밖에 얻을 수 없다.[12]
약초계열밖에 나오지 않는 것 같지만 나중엔 검이나 방패 등이 나와서 공/방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파이어의 서를 얻으면 사용시 무조건 적에게 20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는 등 바리에이션도 다양한 편.
가끔 스텟이 잘터지면 30마리 넘게 잡을때도 있어서 자주 하게되는 게임.

참고로 왜 이름은 슬라임인데 모습은 불상이냐면, 일본어의 スライム에서 イム가 佛의 일본식 약자인 仏와 같기 때문에서 비롯된 장난.

2.34. 프리이빗 넘버 EX


전화번호 따기의 최상위 게임. 범위가 넓어서 쉽게 맞추기 어려워진다. 연령불명의 할머니가 출현하면 그야말로 게임 셋.

실력보다 초반 찍기운이 제일 중요해지는 게임이며, 초반에 네개 다 맞추기라도 하면 그냥 만원은 따놓은 당상이지만, 아닐 경우 이천원 건지기도 힘들게 되는 극과극의 알바.

2.35. 핸드벨 기쁨조


첫 화면부터 비범한 게임.
노래에 맞게 좌우에서 날아오는 노트를 L R버튼으로 맞춰주는 게임이다. 3번의 기회가 있으며 3번 넘게 틀리면 게임오버[13]
배경에 여캐[14]들이 수두룩빽빽하여 누군가가 보고 있을때 하면 덕후취급을 피할 수 없다(...).
총 3곡으로 이루어져있고 쉬운곡이 3천원이고 그다음 5천원, 제일 어려운곡이 7천원이다.
좌우에서 날아오는 통에 순서를 가늠하기가 매우 곤란하여 3번째 곡 같은 경우 손에 익히지 않으면 눈으로 보고치다간 그대로 절명한다.
완벽히 연주하면 여캐들의 표정이 변하며, 퍼펙트연주시[15] 환호하는 그림을 볼 수가 있다.
효율도 그럭저럭 높고 재미도 있어서 자주 하게 되는 게임.
잠깐...여기 나오는 기쁨조가 설마...?

3. 멀티플레이 전용

3.1. 슈퍼 장작패기 브라더스

두 플레이어가 서로 돌아가면서 장작패기를 하는 게임.
싱글용 장작패기와 다른점은 색상 구분이 된다는점과 그 색상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장작을 패면 둘 다 게임오버가 된다는 특징.

의외로 엄청 헷갈려서 하다가 집어치운다.(..)

3.2. 무당 수업

애드훅으로 여럿이 접속하여 원령을 불러오는 게임. 특이하게 6명까지 지원하는 게임이다.
다운로드 플레이도 지원되기 때문에 굳이 알바지옥이 없는 사람이라도 컨텍트 해서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6대의 PSP를 한자리에 모으는것 자체가 일.

3.3. 유랑 콤비

3.4. 트림몽 VS

3.5. 치킨레이스 VS


[1] 실제로 음성으로 몇 마리 라고 나온다![2] 중국집(...), 남성 피부센터 등..[3] 모자라잖아! 안시켰거든? 안되겠네?, 하, 주인 불러와. 실제 알바를 해본 사람이면 이 대사 들었을때 PSP를 부시고 싶어진다(....)[4] PSP를 계속 켜놔야 한다. 슬립모드 허용안됨. 나중에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실제 PSP의 설정된 시간과 게임상의 시간은 동기화 되는 것이 아니다.[5] 나중엔 나뭇잎 탄막까지 나온다![6] 히사오 스즈키라는 사람이 불렀다.[7] 꼭대기버섯, 기어가기 한세트 등[8] 쓰러지면 해당 연주자의 악기음도 안나온다(...)[9] 마지막엔 손으로 마법진을 그릴 기세가 된다.[10] 국내판에서도 뽀사시 돔 스테이지의 간판은 CHEEBA DOME으로 나온다.[11] 가령 파이어의 주문을 쓰는 슬라임은 무조건 HP 20을 깎기 때문에 전투시 무조건 HP를 20 이상으로 맞춰야 하는 등[12]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전통인 파티가 전멸하면 소지 골드가 반으로 줄어드는데 그걸 충실히 재현한거다(...).[13] 그런데 틀린 후에 재개되는 시점이 정말 애매하여 한번 틀리면 거진 죽었다고 봐야한다.[14] 하나같이 덕내가 충만한 비주얼...[15] 안틀리고 완주만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