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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5:43:41

안제(프린세스 프린서플)

안제 르카레에서 넘어옴
파일:pp_a.jpg

* 안제(アンジェ) - CV: 이마무라 아야카(TVA) → 코가 아오이(극장판)[1] / 에이버리 스미스하트
1. 개요2. 배경 및 능력3. 작중행적
3.1. 정체3.2. 이후 행적
4. 기타

1. 개요

프린세스 프린서플주인공으로 조용한 성격이다. 손재주가 좋은 단발 플래티나 블론드 헤어의 스파이 소녀. 나이는 17세. 프린세스와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에 혈연 관계로 의심받기도 한다. 스파이 복장은 실크 해트에 검은색 타이트 프릴 원피스, 망토를 입고 다닌다. 가끔 마스크를 쓰기도 한다.

완성형 캐릭터로 등장 직후부터 상당히 능수능란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준다. 연기, 격투술, 사격은 물론이고 뛰어난 도청 능력에 각종 도구를 다루는 기술에도 부족함이 없다. 카보라이트를 사용해 공중 액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운전도 가능. 스파이로선 이상적.

냉철하지만 한편으론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주는데, 스파이의 활동 동기가 돈이나 생존이 아닌 프린세스를 향한 순수한 마음일뿐더러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타인에게 인정을 베풀기도 한다. 특히 프린세스에 한해서는 상당히 관대해지는 편. 검은 도마뱀별을 밀다가 상대가 진짜로 믿자 당황하는 갭 모에도 있다.

오프닝 영상에서 잠깐 개구리 비슷한 괴물로 비치는데, 안제가 꾸준히 입에 담는 '검은 도마뱀별' 성인으로 보인다.

2. 배경 및 능력

7세 무렵에 발생한 '런던 혁명'으로 부모님이 살해당한 이후 공화국의 스파이 기관에 거두어져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고, 진실을 상대방에게 드러내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상대의 성향에 맞게 연기를 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카보라이트로 만든 C볼을 소유하고 있다. 이걸로 임무시에 쓰는 것은 물론 2화에선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깜박거려 이걸 이용해 모스 부호로 상층부에 메세지를 보내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3.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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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첫 장면부터 등장한다. 어떤 건물의 옥상에 앉아있다가 에릭 엔더슨이 한 건물에서 나오는 걸 확인하고는 곧장 거기서 뛰어내려 소형화 시킨 카보라이트 기관을 통해 그 앞에 가볍게 착지하고는, 이에 놀라 들고 있던 가방을 떨어뜨려 안에 있던 내용물을 전부 쏟아버린 뒤 정체를 묻는 에릭의 말에 "검은 도마뱀 별에서 왔어."라는 씨알도 안 먹힐 소리를 하였다(...)

에릭이 장난치지 말라며 소리쳤지만 그 말에 "장난이 아냐. 그저 거짓말일 뿐."이라고 답하고는 그대로 에릭을 잡고 도주한다. 앞서 말한 카보라이트 기관을 통해 공중부양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기다리고 있던 동료들의 차에 올라타고는 그대로 도주하는 도중에 추격자들의 차를 공중에 띄워서 터널 입구에다 들이받게 만들어 리타이어시킨다.

그렇게 에릭을 성공적으로 데려온 이후에는 그를 보호 겸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가, 에릭한테서 자신의 여동생도 같이 망명시켜달라는 말을듣고 이에 대해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처음에는 위험성만 증가한다며 에릭을 기절시킨 뒤, 그냥 끌고 가자.라는 의견을 내었으나, 직후 프린세스가 가족을 떨어뜨리게 하면 안 되잖니? 라는 말을 하자, 기억 회상으로 보이는 장면을 떠올리고는 입장을 바꾸어서 찬성파로 돌아선다.

이로 인해 3대 2로 동생까지 망명시키는 걸로 결정이 되자 본격적인 망명에 앞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여동생이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베아트와 함께 병원으로 간 뒤, 중간에 수상쩍은 움직임을 보이는 옆 침대의 환자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로 재워버리고[2], 베아트한테 소리를 지르는 여동생의 상태를 확인하지만, 그 여동생은 카보라이트 장애에 걸린 상태였다.

직후 병원에서 나온 둘은 길을 걸어가면서, 카보라이트 장애와 그 여동생을 망명시키는 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나, 도중에 안제는 잠깐 볼일이 있다면서 어딜 들렀다 가겠다며 베아트와 헤어진다. 이때 베아트는 "검은 도마뱀 별로 돌아가시는 건가요?"라고 장난스레 물어보았지만, 본인은 "보험이야."라고 간단하게 대답하면서 걸어가는 데 그 앞에는 진짜로 보험사가 있었다(...)[3]

이후 돌아온 안제는 에릭이랑 대화를 나누면서 망명을 하려는 건 여동생의 수술비를 위해서냐고 묻고, 에릭이 이에 씁쓸한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하는 한 편, 너무나도 좋은 타이밍에 제안이 왔다면서 정말로 자신의 여동생은 사고를 당한 게 맞느냐고 물어보지만, 안제는 이에 자신들은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받는다며 그 가능성을 부정해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이 대답에 에릭이 거짓말이라도 아니라고 해주었으면 좋았다고 하자, 잠시 밖으로 그를 데리고 나가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과거를 그에게 이야기해주며 자신 역시 가족을 잃어본 경험이 있다는 말을 해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한 뒤, 상부에서 망명의 회담 날짜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뒤 가버린다.

하지만 그 날 밤, 에릭은 어딘가로 전서구를 날리고, 그것을 밖의 대기시켜놓았던 차에서 확실하게 보고 있던 안제는 예상했던 결과라는 듯이[4]그 차를 몰고 전서구를 쫓아간다. 직후 장면은 바로 전환되어서 상부의 모습이 잠시 비춰진 뒤, 그날 밤중에 에릭을 도로 깨워서, 회담 날짜가 오늘밤으로 당겨졌다며 자동차 2대에 일행과 나누어 타고 곧장 떠나지만, 도중에 다른 일행 셋이 탄 자동차는 샛길로 빠지고 그녀와 에릭만이 다른 길을 통해 고속도로를 달려나가게 된다.

이에 에릭은 헤어진 다른 셋이 여동생을 데리러 간 거냐며 묻지만, 그녀는 그런 그에게 그가 스파이인 것을 눈치 챘다는 걸 알려주고, 경악하는 그에게 어째서 그런 진상의 다다르게 됐는지를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그러는 동안 다른 동료들은 그와 손을 잡은 왕국 측의 스파이들을 도륙하였고, 그 뒤 공원에 도착한 에릭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가방에서 꺼낸 권총을 안제에게 겨눠보지만, 그런 그의 앞에서 안제는 총알을 우수수 떨어뜨리며 미리 탄을 빼놓았다고 한다.

이에 완전히 절망한 그는 이제 자신은 공화국으로 망명할 수도, 왕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다며 고개를 떨구지만, 그런 그에게 안제는 "검은 도마뱀 별에서는 죽이기 전에 싸인을 받아야 해."라면서 보험증서를 보여준다. 이걸 본 에릭은 모든 걸 알아챈 표정으로 헛웃음을 지으며 들고 있던 짐과 총을 버리고[5] 그녀가 내민 종이의 싸인을 하면서 "역시 가족이 죽은 사람이라 다르구나."패드립[6]라고 감탄하지만, 그런 그에게 안제는 "그건 거짓말. 당신을 방심시키기 위한 거였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쯤 되니 에릭 역시 그녀의 말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알 수 없다는 걸 알고는
에릭 : 그럼 오믈렛이 맛있었던 것도?
안제 : 거짓말. 사 온 거야.
에릭 : 별이 아름답다고 했던 것도?
안제 : 분명 거짓말이겠지.

같은 대화를 주고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데...
에릭 : 날 죽일 거야?
안제 : 아니. (탕!!)

그런 그를 안제는 방금 전에 총알이 없다고 말해 에릭이 버리게 한 권총을 주워들어 쏴버린다. [7]
그리고 쓰러진 그를 향해 안제는..

파일:0B8JCrYG5TVE0REZ2Z1pHZ1RKdnM_1.gif
안제 : 아니. (탕!), 아니. (탕!!)', 아니. (탕!!!)

라고 하며 이미 바닥에 쓰러진 그를 향해 탄창이 모두 빌 때까지 총알을 쏴갈긴다.킬링파트[8][9] 직후, 그의 시체가 템즈 강에 떠올랐다는 신문을 일주일 뒤에 다과회에서 동료들과 확인하는 장면으로 넘어가고,어째서 시체가 발견되는 데 일주일이나 걸린 거냐는 치세의 의문에 프린세스가 "신청이 되자마자 바로 죽으면 보험금을 못 받잖니."라면서 "상냥하구나. 안제."라고 하자, 그녀는 "아니. 난 상냥하지 않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장면은 다시금 전환되어 앞서 병원에 있던 에릭의 여동생이 수술을 받았는지 눈에 안대를 쓴 모습으로 침상에 누워있고 그 옆에 죽은 에릭의 유품인 안경이 놓여있는 것을 끝으로 1화는 끝난다.

2화 부터는 1화 이전의 과거 시점으로 넘어가면서 프린세스와 동료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도로시와는 처음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해당 이름은 진명이 아닌 듯한 묘사가 있다. 임무를 위해서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스파이의 기믹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화에서는 'A'라는 코드 네임으로 활동했는데 아마도 안제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 위장전학 오면서 사용한 풀네임은 안제 르카레.

그리고 2화 마지막에 반전으로 샤를로트 공주는 안제를 샤를로트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안제가 샤를로트에게 준 쪽지에서 안제는 스스로를 '샤를로트', 공주쪽을 '안제'라 부른다. 즉 이 둘은 과거에 모종의 이유로 바꿔치기 당했다는 의미. 이것은 이 애니의 타이틀이 '프린세스 프린서플'인 이유이기도 하다. 자세히 보면 이 둘은 평소의 이미지가 달라서 그렇지, 머리카락 색깔과 헤어스타일만 빼면 외모도 거의 똑같다. 2화에서 안제가 가발만 착용하니 공주와 똑같이 변장이 되었다. 정황상 안제의 은발은 염색이고, 실은 금발일 가능성이 있다. 평소 학생 신분을 연기할 때는 안경을 착용한다.

3화에서 베아트리스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베아트리스는 스파이를 싫다면서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러나 베아트리스가 적에게 붙잡히면 쉽게 입을 열거라고 생각해서 총구를 베아트리스에게 향하면서 적에게 잡힐 바에는 죽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임무를 성공하고 베아트리스와 친해지게 된다.

6화에서는 '어머니가 병 때문에 쓰러진 바람에 마음을 다잡고 돈을 벌기로 했지만 성품을 감추지 못하는 불량한 딸'[10] 을 연기했는데 본래 성격과는 180도 다른, 감정적이고 양아치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멤버들마저 당황시켰다. 연기력이 대단한 캐릭터. 

3.1. 정체


파일:프리프리샤롯4.png
이건 아주 멀고먼, 신대륙보다 훨씬먼 검은도마뱀 별의 이야기.
그곳에는, 작은 왕녀님이 살고있었습니다.
9화에서 밝혀진 정체는, 다름 아닌 알비온 왕국의 제1 왕녀인 진짜 프린세스 샤를로트. 지금의 프린세스는 본래 빈민가에서 살던 소녀이며, 왕족으로서의 생활에 진절머리가 난 진짜와 역할을 바꾼 것이다. 즉, 왕자와 거지 프린세스 프린서플 버전.

파일:디어안제.png
My dear Ange,
I've waited a long time for this moment. There are many
things I'd like to talk about.
But there is little time to explain my circumstances.
I have become a spy like you became a princess.
I'm a spy on a mission, my purpose is to prevent
Mr Morgan's asylum.
Would you lend me your dress for this purpose?
I'll explain in detail later.
I have to take responsibility for your difficult years.
Sorry to spoil your dress.
Your truly,
Charlotte
2화에서 프린세스와의 첫 만남에서 프린세스가 나와 친구가 되어도 재미없을 거라고 말하자, 안제는 아니, 재미있을 거야, 우리는 정반대니까라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11] 이후 아무도 모르게 작은 쪽지를 건네 주는데, 여기에 받는 이에 Dear my Ange 그리고 보내는 이에 your truly, Charlotte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아서 둘은 뒤바뀌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참고로 2화에서 노르망디 경이 프린세스에게 '샬롯'이라 부르는데, 2화 말에 프린세스가 안제보고 살롯이라 부르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대놓고 정체를 암시하나, 안제는 프린세스를 '안제'라고 부르지 않았으므로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이들의 정체를 확신하지는 못했을 것.[12]

파일:프리프리샤롯.png
아니 재밌을 거야. 우린 정반대니까!
어린 시절의 안제(지금의 프린세스)

파일:프리프리샤롯2.png
성벽틈 사이로 들어온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안제라는 소매치기아이와 친해져서 같이 놀던중, 옷을 바꿔입고, 시내로 나간날 하필이면 런던혁명으로 인하여 안제와 인생이 뒤바뀌고 말았다. 이후 컨트롤에 거둬져서 스파이로 길러져 활동중이었다.

9화 후반부에서, 혁명 당일 극심한 빈부격차가 만연한 알비온 왕국의 현실을 깨닫고 여왕이 되어 나라를 바꾸기로 결심했다가 서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채로 시간이 지나 좌절해 왕족으로서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꾼 자신과 달리, 억지로 공주 행세를 해야 하는 괴로움을 견디고 헤어지기 직전 자신 했던 말을 그대로 따라 여왕이 되겠다는 꿈을 대신하여 계속 지키고 있었던 지금의 프린세스는 이미 가짜 따위가 아닌 진짜 프린세스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렇기에 진짜 공주인 샬롯은 자신인데도 재회 후 둘만 있을 때조차 계속해서 지금의 가짜 공주를 프린세스라고 경의를 담아 부르는 것이라고 한다.

3.2. 이후 행적

10화 후반 프린세스의 암살 명령을 받게 되고 11화에 수락하게 된다. 자신은 싫다고 하며 정말 괜찮겠냐는 도로시의 물음에 자신은 스파이고 명령에 따를 뿐이라고 답하지만 도로시는 그녀에게 거짓말쟁이라고 한다. 한 때 왕국의 공주였던 안제는 프린세스와 만나기 직전 공주로서의 생활을 버티지 못해 우물에 빠져 자살하려 했었으나 처음으로 만난 친구인 프린세스 덕에 살아갈 힘을 얻었고 혁명이 일어나 뒤바뀌었을 때도 오직 그녀를 만나기 위해 살아갔던 것을 생각하며 프린세스를 살릴 계략을 세운다.

그러나 암살 명령 이후 프린세스에게 감시가 붙은 것을 경계하며 함께 쇼핑을 가자는 핑계로 프린세스와 옷을 바꿔입어 감시를 따돌리고 그녀와 둘이 도망치자고 제안하나 이미 공주로서의 목적을 지녔던 프린세스는 안제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을 휘말리게 한 것에 화를 낸다. 끝내는 안제를 방 안에 가두어버리고 안제의 남을 휘말리게 하고 뒷처리를 자신에게 맡기는 점이 싫었다고 말하며 사라져버린다. 현재 공화국의 스파이들은 밖에 나간 프린세스가 안제라고 믿고 있는 상황.

비행선에서 갇힌 채로 잠시 좌절하나 프린세스와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비행선에 불을 질러 화재 경보를 울리게 해서 승무원들이 갇힌 방의 문을 열게 해 탈출한다. 그 과정에서 프린세스가 남긴 메시지를 확인한다. 탈출한 뒤 공화국 측에서 정보를 캐내려다 마찬가지로 정보를 캐내고 있던 도로시와 베아트리스와 재회, 프린세스를 구하러 간다.[13] 케이버라이트를 이용해 프린세스를 구출하고, 3화와 11화에 언급했던 카사블랑카에서 프린세스와 손을 맞잡으며 엔딩. 이때 안제가 연애하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하는 치세에게 발끈하기도 한다.

극장판 3부에선 윌리엄 공의 함정에 빠져 프린서플 팀 전체가 스파이라는 사실이 들통나고 감옥에 투옥된다.

4. 기타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성우의 연기톤이 다양한 편에 속한다. 안경을 쓰면 얌전한 소극적인 아이와 스파이 때의 농담맞은 분위기는 거의 다른캐릭터라고 생각될 정보로 톤도 다른 편이다.

그리고 7화에서 보여준 설정적인 면에서도 또 다른 연기톤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다양한 연기톤이 나올 수도 있었지만.. 담당 성우가 은퇴하여 극장판에선 코가 아오이로 교체되었다.

8화에서 자신이 누구냐고 묻는 대답에 지나가는 도마뱀 성인이라고 답하는 등 진지해 보이는 중 개그 센스도 자주 보인다.

파일:웨블리-포스베리.gif
1화에서 리볼버를 자동권총처럼 장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이걸 잘못된 고증으로 알고 "일본_애니_고증_수준.gif"로 잘 알려진 위 움짤을 통해 까는 팬들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 권총은 웨블리-포스베리라는 실존 모델 로 리볼버 같지만 자동권총처럼 장전하고 두 장전 방식의 장단점을 다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즉, 알려진 것과 달리 제작진이 고증을 잘 한 셈이다(...) 굳이 다른 멀쩡한 총기 냅두고 왜 이상한 총을 주무기로 쓰는 설정을 걸었는지는 의문.


[1] 2018년 6월 부로 이마무라 아야카가 성우직에서 은퇴하면서 성우가 변경되었다.[2] 후반부가 되어야 알 수 있지만, 이 여자는 공안의 스파이였다.[3] 이 에피소드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는 장면이지만, 이 시점에서의 안제의 이미지는 의심할 바 없는 4차원 쿨데레 캐릭인지라, Insurance라는 건물 입구에 박힌 글자를 못 보고 넘어가거나, 봤더라도 그냥 가벼운 개그씬 내지 안제의 또다른 거짓말 정도로 생각하고 별 신경 안 쓰는 시청자들이 많았다.[4] 이 장면에서 안제는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짓는데, 추측컨대 에릭은 자신이 친절하게 대해준 대상이고 상대도 대응하여 친절하게 대해준 인물이지만(오므라이스 장면과 그리고 바로 직전의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적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에 실망한듯. 안제 정도 되는 인물이므로 어느 정도 짐작은 했기에 차에서 감시한 것이겠지만 그런 표정을 지었다는 사실은 다르게 보면 일말의 희망을 가졌었다는 뜻일테니...[5] 떨어진 리볼버 약실에서 탄환이 반짝이는 연출도 눈여겨볼 법하다. 물론 들고 있던 에릭의 입장에서는 구조상 탄환이 안 보였다.[6] 상황을 볼 때 안제가 자신은 죽여도 여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공작을 했다는 사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말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7] 이때, 처음에는 허공에다 쏜 것처럼 에릭이 당황한 얼굴로 헛웃음을 짓는 장면이 나왔으나, 직후 차에 기댄 채 미끄러지며 쓰러지고, 그 가슴에 핏자국이 선명하게 퍼지기 시작한다.[8] 이때의 '아니.'가 너무 인상 깊었던지라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여기서 꽂히는 경우가 많다.[9] 이 때, 이렇게 탄창을 다 쏴갈길 정도로 총을 갈긴 이유는 아마 두 가지로 추정되는 데, 하나는 안제의 비정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서, 다른 하나는 총탄을 이런 식으로 여러 번 맞고 죽어야 자살했다는 의혹이 안 생기는지라 보험금을 탈 수 있어서다. 안제의 인간성이 돋보이는 부분.[10] 베아트리스 曰 설정이 디테일하네요.[11] 이는 10년전 진짜 프린세스와의 만남에서 지금의 프린세스(=진짜 안제)가 했던 말로, 사실상 안제(=진짜 프린세스)가 본인의 정체를 밝힌 것이다.[12] your truly는 영문으로 쓰는 편지에서 자주 나오는 경구이며, '너의 진정한 벗'이라고 해석된다.[13] 도로시 曰, "우리는 스파이다. 임무 외의 일에 짬낼 여유는 없다. 하지만.. 친구로서 부탁하겠다는 거라면 전력으로 힘을 쓰겠다. 라고 하자, 처음으로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