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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 이름 | <colbgcolor=#ffffff,#222><colcolor=#222,#fff> アンドロイド[ruby(草加, ruby=くさか)][ruby(雅人, ruby=まさと)] | |||
| 성별 | 남성 | |||
| 주요 출연작 | 2Φth 가면라이더 555 파라다이스 리게인드 | |||
| 인물 유형 | 악역, 최종 보스 | |||
| 변신체 | ''''''[1] |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 배우 | 무라카미 코우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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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Φth 가면라이더 555 파라다이스 리게인드의 최종 보스 중 1명.그 정체는 본편의 쿠사카 마사토가 아니라[2] 키타자키 노조미와 마찬가지로 신생 스마트 브레인에서 쿠사카의 인격을 복제하여 만든 안드로이드다.
2. 작중 행적
본편에서 계속해서 소노다 마리와 같이 있었던 쿠사카 마사토는 바로 안드로이드가 위장한 것이었다. 그 이전의 행보는 쿠사카 마사토/작중 행적 항목 참고.그리하여 후반부에 가면라이더 뮤즈와 키타자키의 공격에 궁지에 몰린 타쿠미와 마리를 지원하러 등장하는데, 타쿠미가 쿠사카에게 마리를 맡기면서 그녀와 함께 숲으로 도망치지만, 단 둘만 남자 마리의 뺨을 때리고는 손바닥에서 총을 꺼내면서 본색을 드러낸다.[3] 안드로이드 쿠사카의 목적은 마리가 오르페녹으로 각성하면[4] 죽이는 것.
마리... 네가 오르페녹이라 해도 나는...!
....아니, 기다리고 있었다. 몇년 동안이나, 이 순간을. 계속...
그렇다고 그동안의 행적이 아주 연기는 아니였다. 오히려 쿠사카의 인격을 너무 똑같이 복사해서 코타의 밀고로 스마트 브레인이 세탁소를 습격했을때는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하면서도 섬멸대를 돕는게 아니라 마리를 지키는가 하면, 마리의 각성을 확인하고 공격하기 직전에는 잠시나마 프로그램에 저항했을 정도.[5]....아니, 기다리고 있었다. 몇년 동안이나, 이 순간을. 계속...
하지만 결국 프로그램에 완전히 지배되면서 카이자 폰을 손으로 부수곤[6] 카이자 폰 XX를 꺼내 넥스트 카이자로 변신하면서[7]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이후 마리를 뮤즈로 변신한 키타자키 노조미와 타쿠미가 싸우던 곳까지 몰아넣었고, 타쿠미 역시 뮤즈의 신기능+안드로이드의 힘에 밀려 고전하였기에 두 오르페녹을 완전히 끝장내기 직전에 이르던 그때..
키쿠치 죠타로가 건네준 구형 파이즈 기어를 받은 타쿠미가 오리지널 파이즈로 변신하자, 넥스트로도 밀리는데 구형으로 이길 수 있겠냐고 조롱하지만, 타쿠미는 이미 최약의 스펙을 가진 라이더즈 기어[8]로 수많은 오르페녹을 쓰러뜨린 베테랑이었기에 오히려 익숙했던 오리지널 파이즈만으로 선전한다. 이에 키타자키와 함께 맞서보지만 결국 타쿠미의 크림슨 스매시, 와일드캣 오르페녹으로 변신한 마리의 공격에 당해 뮤즈와 함께 폭사한다.
뭐지?! 말도 안 돼! 으아아아아악!![9]
유언.
유언.
그러나 안드로이드 쿠사카는 1체가 아니었기에, 새롭게 깨어난 안드로이드 쿠사카가 키타자키 노조미의 뒤를 이어 스마트 브레인의 새로운 사장으로 등극하며[10] 열린 결말로 끝난다. 이마에 스마트 브레인 로고가 드러나면서 썩소를 짓는 건 덤.
3. 기타
이노우에 토시키는 이전부터 쿠사카가 마리에게는 광적인 애정을 품고 있지만, 마리 외의 타인에게는 배타적이기 때문에 어떤 진영에 속하든 자신과 반대된다고 생각되는 대상[11]을 적대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명시해왔다.[12] 하지만 소설판을 제외하면 출연한 작품마다 결국 아군에 머물러 있었기에 이런 점을 보일 수 없었지만, 이번 V시넥스트에서는 오르페녹을 적대하는 포지션은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진영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어[13] 적이 된 쿠사카라는 정체성을 부각시키는데 성공했다.스테이지 쇼의 다크 라이더, 다크 슬래셔와 포지션이 같다. 스마트 브레인에서 파견된 암살자인 것과 다른 사람이 시선을 끄는 사이 주역 라이더에게 라이더 킥을 맞고 죽는 것도 똑같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전자는 목표가 라이더 였다는 점과 일부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안드로이드 쿠사카는 소노다 마리가 목표였고 죽이는데 실패한다.
또한 같은 배우가 맡은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소노야와도 포지션이 겹친다. 이 점도 돈브라더즈 감성 같다는 감상평이 나온 이유 중 하나인 듯하다.
본편 당시 사실상 인간을 위해 싸우다 죽었는데 인간 측에서는 죽은 자신을 허락도 없이 모습을 본따 안드로이드를 만든데 이어 그 안드로이드가 자신이 사랑했던 마리를 죽이려고 한데다 결국 최후에는 가장 싫어하던 타쿠미의 손에 의해 파괴되었으니 진짜 쿠사카에게 있어서는 고인능욕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1] 본색을 드러낸 뒤의 변신체[2] 쿠사카는 오르페녹의 기호를 이식받고 유사 오르페녹이 된 상태에서 재가 되어 완전히 소멸했기에, 소설판처럼 오르페녹으로 부활하지도 못하고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 일이 일어날 수가 없었다. 이노우에 토시키도 후에 인터뷰에서 쿠사카는 클론, 유령, 로봇 아니면 답이 없다고 회고했을 정도.[3] 그리고 목의 초커가 불타면서 스마트 브레인의 로고와 SB-913A/001라는 문자열이 드러난다.[4] 마리를 비롯한 유성학원생들은 사와다 아키와 달리 오르페녹의 기호를 이식받은 뒤에도 오르페녹이 되지 않았지만, 사실은 기호가 소모되지 않고 체내에 잔류하는 상태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활성화될 여지가 있었다. 때문에 작중에서 스마트 브레인은 오르페녹뿐만 아니라 유성학원 출신 인물도 잠정적 오르페녹으로 간주했던 것.[5] 이때 대사를 보면 마리가 오르페녹이 되더라도 받아들일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르페녹을 혐오하는데도 세탁소에 머물며 오르페녹을 도왔던 이유 역시 프로그램 상으로는 신임을 얻기 위해서이지만, 쿠사카의 입장에서는 마리가 원하니까 도왔던 것.[6] 기존 카이자폰은 그동안 아군으로서의 쿠사카가 써온 아이템이다. 이를 부숴버리고 스마트 브레인이 새로 개발한 아이템을 꺼내는 것은 가짜 쿠사카가 본색을 드러내는 것을 보여주는 센스있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7] 이때 변신 전에 손바닥에서 미사일을 하늘로 쏘아올린 뒤, 변신 후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걷어차 날리는 기행을 선보인다.[8] 파이즈는 장착자의 안전을 위해 출력이 가장 낮은 붉은 포톤 블러드를 에너지로 사용한다.[9] 키타자키와 동시에 비명을 지른다.[10] 이는 소설판의 카이자 부대를 셀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11] 이마저도 자기 진영이 아니라, 본인 혼자 반대되는 쪽. TV판에서는 한사람이라도 힘이 되어줘야 하는 상황에서 타쿠미와 키바를 이간질시키는가 하면, 후반에 타쿠미와 마리 등 세탁소 식구들이 키바 유지를 비롯한 일부 오르페녹과 친해졌을때, 혼자만 날이 선 태도를 보였던 바가 있다.[12] 소설 가면라이더 파이즈에서는 쿠사카가 스파이더 오르페녹으로 부활하면서, 이전까지 오르페녹을 혐오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오르페녹은 인간이라는 어둠을 베어내는 빛이라고 주장하는 진영논리를 보였기 때문. 이때도 정작 마리한테는 여전히 집착했다.[13] 표면적으로는 세탁소 식구들에게 협조적이지만, 결국 스마트 브레인으로 돌아선 것. 그러면서도 쿠사카의 인격이라는 점을 살려서 잠시나마 프로그램에 저항할 정도로 마리에 대한 애정이 비정상적이라는 것까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