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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 2024-25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24 |
기록 | |
18경기 24실점 6클린시트 | |
5경기 7실점 1클린시트 | |
경기 실점 클린시트 | |
경기 실점 클린시트 | |
1경기 1실점 | |
합산 성적 | |
24경기 32실점 7클린시트 | |
개인 수상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방: 2024년 9월,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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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드레 오나나의 2024-25 시즌 활약상을 기록한 문서이다.2. 프리 시즌
프리 시즌 2차전 레인저스 FC전 빌드업 과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적도 몇번 있었으나 이외에는 레인저스의 중거리슛을 잘 막아냈다.프리 시즌 3차전 아스날 FC전에서도 여러 차례 많은 선방들을 만들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프리 시즌 5차전 리버풀 FC전에서는 3실점이나 했으나 오나나의 실책은 아니었고, 이외에는 좋은 선방을 보였다.
커뮤니티 실드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부터는 공격적인 키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3. FA 커뮤니티 실드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 FC전 89분까지 전반 맥아티의 슛이 골대를 맞으며 위기를 넘긴 것 외에는 맨시티의 유효슛이 없었으나, 종료 직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딩에 반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동점골을 헌납했다. 경기 내내 좋은 롱패스로 팀의 역습을 주도했고, 이후 승부차기에서는 1번 키커 베르나르두 실바의 슛을 막았지만, 나머지 페널티는 막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여담으로 PK 도사라 불리는 홀란드에게 오른쪽 방향을 두 손으로 가리키며 심리전을 걸었지만 홀란드는 씩 웃으며 방향을 완전히 속여 넣어 오나나가 체면을 구겼다.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
- 1R VS 풀럼 FC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13분 케니 테테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안정적으로 막아냈고 후반 17분에서도 굴절된 볼을 가볍게 쳐냈고 몇 차례의 킥 미스를 제외하면 빌드업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도 1:0으로 승리하였고 오나나 또한 첫 개막전에서 기분 좋게 클린시트를 챙겼다. 이 활약 덕분에 풋몹 기준 평점 8.7점을 받아 MOM에 선정되었다.[1]
- 2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역시 선발 출전하였지만 딱히 위협적인 슈팅이 없어서 2개의 정면으로 오는 유효슈팅을 세이브한 것 외에는 딱히 세이브를 할 기회가 없었으나 경기 내내 빠른 판단과 여러 차례 크로스를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고 롱패스 성공률 75%를 기록할 정도로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골을 내주며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물론 애초에 수비진의 집중력 부재로 인한 실책이었긴 하지만, 여전히 다이빙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실점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아쉬웠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정면 슈팅 외에는 몸도 못 날린다며 혹평과 함께 최하 평점을 받기도 했다.
- 3R VS 리버풀 FC
노스웨스트 더비전이었지만, 유효슈팅 3개를 모두 실점으로 허용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완패에 일조하였다. 아무리 실점 장면 모두 오나나의 직접적인 실책은 아니였다지만 유효슛을 하나도 못 막는 반응속도에 대해 또다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리버풀의 알리송 베케르는 여러 차례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오나나의 반응속도 문제가 부각되었다.
- 4R VS 사우스햄튼 FC
전반 7분에 디블링의 감아차기 슈팅을 슈퍼세이브로 쳐냈고, 전반 33분에 디오구 달로트가 내준 아처의 PK를 정확히 선방 해내면서 클린시트를 만들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무엇보다 전반 더리흐트의 선제골 이전까지 사우스햄튼에게 두들겨 맞고 있던 맨유였으나 오나나의 PK 선방 이후 기세가 확 오르면서[2] 곧바로 더리흐트의 선제골이 터지는 등 분위기를 완전히 뺏어오는데 성공했기에 오나나의 전반 활약이 더 빛을 발했다.
- 5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전반 막판 에베레치 에제의 박스 안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 맨유가 팰리스를 밀어붙이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던 후반 20분 가히 인생 선방 수준의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3] 에디 은케티아의 구석으로 깔리는 빠른 중거리 슛을 선방해 낸 데다가 바로 이어진 사실상 실점인 세컨볼을 사르가 슛으로 연결한 순간 이걸 몸을 날려 손끝으로 쳐낸 것, 이 말도 안되는 선방에 관중은 물론 동료들조차 경악할 정도였다. 그러나 본인은 클린시트에 성공했지만 맨유는 팰리스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딘 헨더슨의 선방쇼로 인해 0:0으로 비기는 데 그쳤다.
- 6R VS 토트넘 홋스퍼 FC
전후반 내내 팀이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음에도 분투하며 여러 차례 선방을 보였다. 또한 골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한방 롱패스로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주는 등 본인의 퍼포먼스는 좋았으나 결국 토트넘의 파상공세를 견뎌내지 못해 3골을 내줘 팀의 3:0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세 골 모두 수비진의 얼척없는 수비력으로 인한 실점이기도 했고 오나나는 토트넘의 유효슈팅 10개 중 7개나 막아내었기에 오나나의 선방이 없었다면 그 이상의 참사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처참했다. 그리고 이 날 토트넘의 xg 값은 4.67이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5골은 먹혔을 경기를 그나마 3골로 틀어막은 것이다. 또한 오나나는 풋몹과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 7R VS 아스톤 빌라 FC
양 팀 모두 유효슛도 제대로 못 만드는 지루한 경기 속에서 틸레망스의 중거리 슈팅을 멋지게 선방해 낸 것을 빼면 딱히 할 일 없이 0-0 무승부를 얻어내었고 클린시트를 챙겼다. 이날 클린시트로 팀은 14위인데 7경기 중 4회로 단독 클린시트 1위다(...)좋은 건지 나쁜 건지
- 8R VS 브렌트포드 FC
전반 추가시간에 에단 피녹에게 실점을 내줬으나, 헤더가 막기 거의 불가능한 코스로 갔기에 오나나에겐 어쩔 수 없는 골이었다. 다행히 팀은 2:1로 승리하였고 오나나 또한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선방을 해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에릭 텐하흐의 전술로 인해 롱킥만 30회를 기록하는 등 아직까지는 본인의 최대 강점인 발밑 능력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 9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전반전까지는 크게 위험한 장면이 없어서 오나나가 딱히 할건 없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온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고 카세미루의 동점골 이후 마이클 올리버의 다소 어이없는 PK 판정으로 인해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내준 PK에 실점을 했다. 방향을 읽었긴 했으나 재러드 보웬이 워낙 구석으로 빠르게 잘 찼기 때문에 막기엔 너무 버거운 골이었다. 그 이후 맨유는 어떻게든 기를 쓰며 골을 넣으려 했지만 그 상황에서 웨스트햄의 역습이 나오면서 또 위험할 뻔 했으나 다행히 에메르송의 결정적인 슈팅을 오나나가 선방을 해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팀은 결국 2-1로 패배했다. 결국 이번 경기 종료 이후 에릭 텐하흐가 경질되었으나 오나나가 워낙 맨유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입지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11R VS 레스터 시티 FC
레스터의 유효슈팅 5개를 모두 안정적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거기다 그 전까지는 텐하흐의 롱볼축구 전술 때문에 빌드업 능력이 가려진 것을 증명하듯, 본인의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단독 클린시트 1위를 달성했다.
- 12R VS 입스위치 타운 FC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오마리 허친슨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막지 못했지만[4] 리암 델랍의 결정적 2번의 기회와 경기 막판 코너 채플린의 슛을 모두 틀어막으며 실점이나 다름없던 3번의 상황을 모두 무마시키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아직 선수단이 아모림의 3백에 적응을 못 한 건지 선수 간격이 엉망인 경기 속에서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던 경기를 혼자 힘으로 무승부로 끌어올렸다고 무방했다. 공식 MOM에 선정되었고 팀은 1:1로 비겼다. 현재 PL의 최고 키퍼인 알리송, 에데르송이 모두 부상과 실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PL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 13R VS 에버튼 FC
맨유가 에버튼을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를 보였기에 오나나가 딱히 할 일이 많지 않았지만 후반전에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헤더를 막아내는 선방을 보여주었고, 팀은 4:0으로 대승을 거두어 다시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현재 계속해서 단독 클린시트 1위 선두를 서고 있다.
- 14R VS 아스날 FC
카이 하베르츠의 위협적인 슈팅을 포함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아스날의 슈팅들을 선방했다. 아스날의 코너킥에서 나온 골들은 오나나가 딱히 할수있는 것은 없었다.
- 15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매우 다르게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2:3 패배의 가장 큰 원흉이 되었다. 이 날 노팅엄의 유효슈팅 3개를 모두 실점으로 내주는 처참한 모습은 것은 둘째치고, 첫 번째 실점은 수비의 미스라 쳐도 두 번째 실점에서 깁스 화이트의 정면으로 오는 슛을 방향을 잘못 예측해 흘리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했고, 세 번째 실점은 충분히 막아야 할 헤딩을 수비 둘과 동선이 겹쳐 세 명이서 멀뚱멀뚱 들어가는 공을 지켜만 보는 처참한 개그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풋몹 기준 평점 3.2점이라는 굴욕적인 점수를 받았다.
- 16R VS 맨체스터 시티 FC
전반전 36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세트피스 헤더를 멀뚱히 지켜보거나[5] 몇 차례의 킥 미스를 내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저번 노팅엄전부터 계속해서 폼이 떨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17R VS AFC 본머스
본머스에게 무기력하게 3골을 내주게 되면서 결국 조던 픽포드에게 단독 클린시트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3골 모두 실점하고 이렇다할 선방은 없었지만 첫 번째 실점은 정확히 구석으로 간 헤더이고, 두 번째는 PK, 세 번째는 컷백 상황에서 바로 앞에서 나온 슈팅이었기에 오나나에게 책임을 묻기에도 힘든 장면이었다.
- 18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맷 도허티,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마테우스 쿠냐의 슛을 훌륭하게 막아냈고, 상대의 세트피스 전술로 공간 제약이 있던 것도 맞으나, 결과적으로 코너킥 상황에서 불안한 처리로 실점을 내주었다.
4.2. 후반기
5. UEFA 유로파 리그
- 1R VS FC 트벤터
전반전은 팀이 반코트 경기를 펼치며 선방을 할것이 없었고, 위험한 프리킥을 한차례 선방했으나 이후 샘 라머르스의 골 장면에서 위치선정 미스를 범하면서 실점을 내줬다. 미스 이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큰 실책이 먼저 기점이 되긴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아쉬운 장면이였다.
- 2R VS FC 포르투
전반 26분 포르투의 결정적인 헤더 슛을 잘 막아내었지만 이어진 세컨볼에서 페페에게 실점을 내주었고 이후에 사무 오모로디온의 파워 헤딩에 동점골을 내주었다. 이후 후반전에서는 여러 차례 많은 선방을 보여주긴 하였지만 다시 오모로디온에게 멀티골을 내주었다. 비록 3실점을 하긴 했지만 이번에도 여러 차례 많은 선방을 보여주면서 활약을 하였고 안정적인 발밑을 보여줌과 동시에 후반 89분경에 안토니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보여주었다.
- 3R VS 페네르바흐체 SK
전반 37분 유세프 엔네시리의 구석으로 향하는 헤딩을 슈퍼세이브로 쳐낸 이후 세컨볼을 곧바로 두샨 타디치가 띄워준 이후 엔네시리가 코앞에서 다시 헤딩으로 연결했는데 이걸 또 쳐내는 괴물같은 선방을 보여줬다. 중계 화면에 잡힌 조세 무리뉴의 헛웃음이 백미.
- 5R VS FK 보되/글림트
전반전, 수비진의 삽질로 인하여 2골을 내주었으나 후반전에 라스무스 호일룬의 멀티골이 터져 3:2로 역전한 후에 두 차례의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줘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다행히 승리를 챙기게 되었다.
- 6R VS FC 빅토리아 플젠
전반전부터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후반전에 지난 경기 리그 노팅엄전에 이어 또 다시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후반 3분 더리흐트에게 이해할 수 없는 패스를 넣다가 어이없게 플젠에 공을 헌납한 이후 곧바로 실점을 당했다. 마치 지난 시즌 챔스 2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나온 것과 굉장히 흡사한 실수. 그나마 맨유는 호일룬의 멀티골로 진땀승을 거두어서 다행이지 또 패배했으면 원흉이 될 뻔했다.
- 7R VS 레인저스 FC
6. EFL컵
- 16강 VS 레스터 시티 FC
이번에도 바이은드르가 나오면서 쉬었다.
- 8강 VS 토트넘 홋스퍼 FC
역시나 바이은드르가 출전하며 자신은 벤치에서 쉬었으나, 이 날 바이은드르는 xG값 0.67에 4골을 실점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팀은 4:3으로 패배해 탈락하면서 왜 자신이 맨유의 주전인지를 증명했다. 여담으로 바이은드르의 실책이 나올 때마다 중계 카메라가 오나나를 비추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7. FA컵
8. 시즌 총평
[1] 공식 MOM은 첫 맨유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 조슈아 지르크지다.[2] 이 PK 선방 이후로 맨유의 기세가 매우 급격하게 올랐는데, 오나나의 PK 선방 전 후의 통계 차이가 엄청나다. #[3] 이후 프리미어 리그 9월 이달의 선방에 선정 되었다.[4] 마즈라위의 머리를 맞고 굴절된 볼이었기에 골키퍼에게선 어쩔 수가 없었던 골이었다. 만약 굴절이 되지 않았다면 오나나가 막을 수도 있었던 공이었다.[5] 물론 막기 쉬운 헤더는 아니었다.[6] 오나나를 두고 롱킥만 시키던 에릭 텐하흐가 떠나자 자신의 빌드업 능력을 원없이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