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블레옹을 필두로 한 델링, 블리스, 세실과 마찬가지로 남부 위치 헌터지부로 지원가는 주인공 타샤 가스펠 일행을 길막하는 마녀 중 하나로 등장했다.
아무래도 마법 특성이 접근전에 어울리지 않는 듯, 멀찍이 떨어져서 델링과 블리스를 각각 한방에 털어버린 타샤와 쿠가 쿠나인에게 기습을 하려 했지지만...
하필이면 그들을 발견한게 존나 빠른 싱 바이롱.
덕분에 딱 세컷만에, 발리는 장면도 없이 기절한 체로 알카트라즈로 광탈당했다. 아무리 졸개라도 너무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적의 거의 전부가 여성일 수밖에 없는 세계관 상 그녀와 마찬가지로 생김새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엄청 허무하게 털려나간 졸개가 한둘이 아니다(...)
그저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