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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0:01:13

이블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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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악마의 말, ruby=이블피스)]Evil Piece([ruby(悪魔の駒, ruby=イーヴィル・ピース)])

1. 개요2. 변이의 말 <뮤테이션 피스>3. 트레이드4. 이블피스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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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용어

1. 개요

상급악마들이 체스의 특성을 도입한 소수 정예 제도로 다른 종족을 악마로 전생시키는 아이템. 발명자는 아쥬카 벨제부브. 기존 군단을 이끌던 대규모 군세에 비해 매우 소수의 인원에게 힘을 집중시키는 소수정예 방침이다.

오래전 3대 세력(이하 악마타천사, 성서의 신을 포함한 천사진영)이 벌인 대전쟁에서 악마 진영은 4대 마왕과 대다수의 상급악마가 사망하는 등 종족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타격을 받았으며 대전쟁이 끝난 후에도 타천사 및 신-천사 진영과의 알력은 3권 시점까지 계속되어 전력 보강 및 유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대전쟁이 끝난 이후 악마는 인구확충 및 전력 보강을 위해 전생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고 그렇게 태어난 게 이블피스다.

주인이 되는 상급악마가 <[ruby(왕, ruby=킹)]>, 그리고 그 아래로 <[ruby(여왕, ruby=퀸)]>, <[ruby(전차, ruby=룩)]>, <[ruby(기사, ruby=나이트)]>, <[ruby(승려, ruby=비숍)]>, <[ruby(병사, ruby=폰)]>의 다섯 특성을 만들어 내서 군단을 가지게 될 수 없게 대신에 소수의 부하 악마에게 악마의 강대한 힘을 나눠주기로 하였고 이 제도는 상급악마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게 된다.[1]

그 이후 권속들을 동반해 상급악마끼리 겨루는 레이팅 게임이 만들어졌다. 이 게임은 악마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였고 대회도 열릴 정도로 인기를 끌게 된 데다 이 게임에서의 강함이 모든 것을 말하며 악마의 지위, 작위도 역시 레이팅 게임의 실력에 직결되었다. 심지어는 체스 말 모으기라는 이름으로 우수한 인간을 자신의 말로 끌어들이는 것 역시 유행 중이다. 우수한 부하는 곧 자신의 전력이 되기 때문이다.

체스말 중 킹만 뺀 형상을 취하고 있으며 색은 붉은색. 성인이 된 상급악마는 마왕성에 있는 석판에 자신의 이름을 등록함으로서 킹으로 인정받게 되며 이후 이블피스 1세트가 지급된다. 상급악마는 자신의 부하에게 이블피스를 부여하면 이블피스와 대상이 융합, 각 기물에 받는 특성이 대상에게 부여된다.

이때 만약 이블피스와 융합하는 대상이 악마가 아니더라도 이블피스와 융합하면 악마로 전생하게 된다. 이렇게 된 악마를 '전생악마'라 칭한다. 이렇게 태어난 전생악마는 기존 종족의 특성과 악마로서의 특성 모두를 겸비하게 된다. [2] 덕분에 종족만 악마지 현 악마진영은 원래 악마, 인간, 발키리, 네코마타, 드래곤 등 상당히 여러 종족이 뒤섞인 진영이 되었다. 이렇게 태어난 전생악마들은 일단 하급악마의 지위를 받으며 레이팅 게임 등 여러 실적을 쌓아서 중급 악마 더 나아가선 상급/최상급 악마로도 승급이 가능하다. 이후 상급악마가 되면 역시 킹으로 인정받고 1세트의 이블피스가 주어져 자신만의 권속을 모을 수 있게된다. 단 상급악마로 승급해서 독립하더라도 주인의 레이팅 게임엔 권속으로 돌아와 출전해야된다.[3]

물론 악마도 이블피스와 융합하는게 가능하며 이 경우엔 기물의 특성부여 정도에 이블피스가 하는 역할의 전부다. 물론 레이팅 게임을 통해 신분상승의 기회가 열리기 때문에 중~하급 악마에겐 이렇게 권속으로 전생한다는건 몇 안되는 출세길이다.

체스말의 종류마다 권속에게 부여되는 특성이 다르다. 체스에서 나이트/비숍은 폰 3개 가치. 룩은 폰 5개 가치. 퀸은 폰 9개의 가치를 지녔다는 말처럼 각 권속들도 비슷하게 평가되며 레이팅 게임의 다이스 피겨 같은 특수 규칙에선 이 가치가 주요 규칙으로 사용된다.

이블피스와 대상의 융합은 궁합이 있으며 각 기물이 의미하는 봐와 대상의 능력/잠재력 등이 적성에 맞아야 융합이 가능하다. 즉 나이트를 써야만 전생이 가능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룩를 써야만 전생이 가능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통상적으로 전생엔 1명당 1개의 말이 소모되지만 전생 개체의 잠재능력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복수의 체스 말을 소비해야 전생이 가능하다. 이 말의 소비갯수 또한 사전에 미리 알 수 있어, 이 소비갯수를 가지고 잠재력이 높은 권속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4]

대표적인게 주인공인 효도 잇세이. 폰의 말 8개를 사용해서 전생했다. 당연하지만 다른 종류 기물을 동시에 써서 전생시키는건 불가능하다. 어쨌든 전생에 복수 사용 될 수 있기 때문에 권속의 최대수는 15명이지만 작중엔 이런 식으로 15명 전부를 채우지 못한 상급 악마도 존재한다. 당장 리아스 그레모리만 해도 모든 체스말을 다 소비해서 퀸 1명, 룩 2명, 나이트 2명, 비숍 2명, 폰 1명으로 총 여덟 명이다. 서젝스 루시퍼 역시 퀸 1명, 룩 2명, 나이트 1명, 비숍 1명, 폰 2명으로 일곱 명.

또한 전생시키려는 자의 역량이 주인이 되려는 악마를 훨씬 뛰어넘는다면 전생이 불가능하며[5] 주인과 대상의 역량 차에 따라 소모되는 말의 개수가 달라진다. 같은 대상을 전생시켜도 강력한 악마는 적은 말을 소비하고, 보다 약한 악마는 많은 말을 소모하게 되는 셈이다. 그렇기에 강력한 악마가 누군가를 전생시키는데 많은 말이 소모되었다면 그만큼 대상의 힘이나 잠재력이 강력하다는 말이 된다. 이 사례가 12권의 잇세. 리아스가 아쥬카에게 잇세의 말을 가져가서 잇세의 상황을 의뢰했을 때, 아쥬카의 말로는 원래 잇세의 이블 피스는 평범한 이블 피스였으나 그 중 4개가 뮤테이션 피스로 변했다고 언급하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차원의 틈새에서 오피스의 힘과 그레이트 레드의 육체의 일부로 조성된 새로운 몸으로 오피스와 함께 돌아온 잇세를 다시 권속으로 할 때도 폰 8개를 다 썼다. 즉, 12권의 잇세는 일반 <병사:폰>은 물론, 뮤테이션 피스의 <병사: 폰>도 무려 네 개를 써서야 전생이 가능한 레벨이었다는 것.

또한 그런 것과 관계없이 신적 존재의 전생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서젝스는 초월자 수준인 그 힘으로 영수 기린을 전생시켰고, 리아스는 뮤테이션 피스로 변질된 룩을 써서 신적 존재인 발키리 로스바이세를 전생시켰다. 로스바이세의 경우 본인 역량이 리아스보다 딸렸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 그외에도 신적존재는 아니지만 북유럽의 마신인 발로르의 의식이 융합된 신기 보유자인 개스퍼도 뮤테이션 피스로 전생했다.

다만 이들은 신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신수나 신의 보좌적 역할인 종족들이라 신과는 별개취급일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북구의 신 로키에게는 디바인 디바이딩의 반감이 통하지 않았고 애당초 신에게는 백룡황의 반감이 통하지 않는디 언급되지만 그 아들인 신수 펜릴이나 로키 본인이 아닌 로키가 쏜 공격에는 반감이 통하는 식으로 신에게 통하지 않는 법칙도 신의 권속이나 신의 공격에는 통하는 식의 샛길이 언급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변이의 말 <뮤테이션 피스>

変異の駒<Mutation Piece / ミューテーション・ピース>

일종의 버그. 이블 피스 중엔 원래대로라면 복수의 말을 소비해야만 전생이 가능할 대상을 1개만으로 전생시킬 수 있는 성능 좋은 기물이 가끔 나타나는데 이를 뮤테이션 피스라 부른다. 대표적인게 개스퍼 블러디. 신기<세이크리드 기어>정지세계의 사안<포비든 발로르 뷰>을 품고 있는데다 12권에서 나왔듯이 잠재력 역시 매우 뛰어났었기 때문에 비숍 하나로 전생이 불가능했지만 마침 리아스가 가지고 있었던 비숍 중 1개가 뮤테이션 피스라 1개로 전생되었다.

대략적으로 상급악마 10명 중 1명 정도가 뮤테이션 피스가 들어있는 이블피스 세트를 받는다고 한다. 이런 버그는 제작자인 아쥬카 역시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주인인 상급 악마가 강해지면 미사용 된 이블피스가 뮤테이션 피스로 변이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6] 잇세의 경우 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의 영향으로 내부에 있던 말 중 4개가 뮤테이션 피스로 변화되어 있다. 단 8개 말 중 일반 4개, 뮤테이션 피스 4개 이런식이 아니라 일반 말 8개에 뮤테이션 피스인 부분이 약간씩 있고 그걸 합쳐보고 대략 4개 분 정도라는듯.[7] 거기다가 이 뮤테이션 피스로의 변질은 잇세가 용신화에 이르고 나선 8개 전부가 뮤테이션 피스로 바뀌었을 지경이다.심지어 용신화가 뮤테이션 피스 8개로도 버겁다고 아쥬카가 이야기했다!!

3. 트레이드

Trade / トレード

상급 악마끼린 종류가 같은 말로 전생한 권속이라면 서로 바꾸는게 가능하다. 미사용된 이블피스와 전생한 권속을 바꾸는 것도 가능. 프로스포츠에서 볼 수 있는 그 트레이드와 비슷한 개념이다. 차이점은 프로스포츠에서는 트레이드에 포지션이 제한된 건 아니다.

4. 이블피스 <:>

체스말은 폰 8개. 나이트 2개. 룩 2개. 비숍 2개. 퀸 1개. 킹 1개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블피스엔 킹의 말이 존재하지 않으며 마왕성에 있는 석판에 등록한 상급악마를 킹이라 칭하고 킹을 제외한 나머지 이블피스가 주어진다. 때문에 킹 형상을 한 이블피스라는게 상당히 논란거리였는데 19~20권에서 그게 공개되었다.

킹 형상의 이블피스는 심플하게 사용자의 기초 능력치 전반을 폭증시켜준다. 증폭률은 무려 최소 10배, 최대 100배. 일반 상급악마라면 단숨에 최상급악마 상위 클래스 ~ 구마왕급의 기초 능력치를 손에넣을 수 있다. 창조자인 아쥬카는 이게 풀리면 단순히 힘을 갈망하는 자들 때문에 사회에 혼란이 생길거라 파악했고 거기에 더해 증폭률이 너무 높아서인지 원래 강력한 힘을 가진 이가 이걸 사용하면 오히려 오버플로우를 일으켜서 잘못하면 죽는다거나 이미 다른 기물 이블피스와 융합한 전생악마는 이것과 추가융합시 안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는 등 결점이 발견되자 바로 생산을 중지했지만 이미 세상에 몇몇개가 풀린 뒤였고 전 72주 가문 등에서 은밀히 입수. 덕분에 현재 레이팅 게임의 탑랭커 대부분은 이 킹의 이블피스를 통한 도핑으로 그 자리에 오른 이들이다.

상급귀족 모임인 레이팅 게임 위원회는 그후 킹의 이블피스의 존재를 철저히 은폐했으며 혹시나 거기에 근접하는 이들은 무자비하게 제거했다. 현 챔피언 디하우저 벨리알의 사촌 여동생 클레리아 벨리알의 사망은 단순히 교회측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 뿐 아니라 그녀가 우연히 아쥬카의 은신처를 알아내서 그 사실을 들었기 때문. 디하우저가 배신해서 클리포트에 붙은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8]

아쥬카는 창조한 책임을 지고 아직 사용되지 않은 킹의 이블피스를 회수하고 있다. 그가 파악한 바로는 아직 사용되지 않은 킹은 총 9개 존재하며 그중 4개는 회수했다.

5. 기타

권속이 사망하면 권속을 만드는데 사용한 이블피스가 남는다. 이 경우 사망한 권속의 이블피스는 기능이 정지해서 못쓰게 된다.[9][10] 평화협정 이후엔 이블 피스 관련기술이 천계 진영 쪽에 공유되어서 천계 진영은 트럼프를 이용한 전생천사 시스템인 "사도<브레이브 세인트>"를 만들었다. 이쪽은 각 세라프들을 K로 해서 1(A)-10,J,Q. 즉 12명의 부하를 두는 시스템. 조커로 칭해주는 전생천사도 있는 모양이다.

이블피스의 재료였던 아그리아스에 있던 희귀 광물이 아포칼립틱 비스트 트라이헥사 부활에 재료로 사용되면서 더 이상 이블피스는 생산하지 못하게 되었다. 비축분은 1000세트 뿐.[11][12]

여담으로 2차 창작및 팬픽에서는 이블피스로 타 작품 캐릭터들을 악마로 전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fate시리즈의 서번트.[13]

6. 관련 문서


[1] 이블피스의 강점은 재능의 개화에 있다. 대표적으로 쿠로카는 잠재된 재능이 이블피스를 받으면서 깨어났고, 그밖에도 받은 말에 따라서 아무것도 아닌 자조차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거나, 굴강의 방어력과 괴력을 갖추거나 하면서 본인의 스펙을 뛰어넘는 힘을 지니게 되며 이러한 힘은 이블피스의 특성을 끌어올리면 끌어올릴 수록 더더욱 강해진다.[2] 예를 들어 세이크리드 기어를 가진 인간이 악마로 전생하면 악마로 전생한 다음에도 신기는 정상적으로 다룰 수 있다.[3] 만약 독립한 상급악마와 기존 주인과의 레이팅 게임이 벌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다. 5장에서 진행 중인 아자젤 컵에선 독립한 잇세와 리아스가 붙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경우엔 이블피스를 통한 권속과는 무관한 팀을 짜는게 허용된 특수룰이니 별 관련은 없다.[4] 단, 작중 나오다시피 기본적으로 악마들은 말의 갯수대로 15명을 채우기에 주력할 뿐이지 리아스, 소나, 사이라오그처럼 복수의 말을 써야하는 수준의 이를 권속으로 들이지 않는다. 그만한 잠재력을 지닌 권속 후보 자체가 드물기 때문일 수 있다. 간단히 생각해봐도 보통 이블피스는 상급악마부터 가지는데 상급 이상의 악마가 복수의 말을 사용해서 전생시켜야 할 대상이 얼마나 되겠는가. 신급 존재들은 전생시킬 수 없으니 제외하면 신멸구 보유자, 신수 등 상당히 한정되는데, 이마저도 보통의 상급악마는 전생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니 그것도 고려할 때 상급악마의 권속이 될 조건을 충족하면서 복수의 말 전생인 경우가 드문건 당연하다. 위에서 복수의 말을 사용했다 언급된 세 상급악마조차도 시트리 소우나나 사이라오그의 경우는 용왕의 신기 보유자인 사지, 신멸구인 레굴루스 네메아를 전생시킨 것 이외는 복수의 말을 쓴 대상이 없었고, 리아스의 경우도 적룡제인 잇세가 유일하다. 애당초 저 셋은 루키즈 포라고 불리며 본인도 권속들도 젊은 상급악마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들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들말고도 서젝스 역시 밝혀진 권속에 복수말 전생이 있으며, 게다가 다른 상급 악마의 권속현황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은 상황이라 애당초 복수의 말을 소모한 전생악마들이 다른 최상급 악마들에게 얼마나 존재하는지조차 통계를 낼 수 없다.[5] 주인보다 약했던 전생악마가 성장하면서 주인의 힘을 뛰어넘는 일이 벌어질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주인의 힘을 뛰어넘는 자를 전생악마로 삼는건 불가능하다는 소리. 주인공인 잇세가 전자에 해당한다.[6] 로스바이세가 전생할 때 아스가르드에서의 수석 발키리로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1개로 커버 될 지 안될지 미묘했는데 성공할 때 언급되는데 리아스의 성장으로 미사용된 룩이 뮤테이션 피스로 변화할 걸 의미하는 듯이다.[7] 그런데, 12권에서 잇세의 이블피스를 검사해본 아쥬카 벨제부브의 말로는 잇세의 경우 이블피스가 된 말들의 값이 전부 다르다고 한다.[8] 참고로 디하우저 벨리알 자신은 클레리아가 죽을 당시만 해도 이 사실을 몰랐다가 리제빔에 의해 킹의 이블피스의 존재를 알게 된 경우다.[9] 아쥬카의 언급에 따라 추측해보면 이블피스를 한번 사용하고 나면 그 피스에 전생시킨 권속의 정보가 남아 그 대상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10] 예외적인 경우가 하나 있는데 완전히 사망한 경우가 아니고 혼만이라도 남아서 다시 살릴 가능성이 있으면 쓸 수가 있다. 효도 잇세의 경우가 바로 이 경우이다.[11] 사실 그 1000세트가 상급 악마 이상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므로 충분히 많긴 하다. 중복된 말의 사용이 없으면 최대 15000마리의 전생악마가 탄생한다. 애당초 악마는 출산율이 인간보다는 낮긴 하지만 생식을 통해 숫자를 늘릴 수 있으며, 그들의 수명에 비교해보면 출산율이 낮다고 보기도 힘들어서 전쟁으로 대규모로 죽어나가지 않는다면 어떻든 종의 존속은 가능할 듯하다. 성서의 신이 죽어 거의 번식이 불가능해지고 브레이브 세인트에 의존해 전생천사를 늘려야 종이 존속하는 천사나 그 천사가 타락해야 늘어나는 타천사와는 사정이 다르다.[12] 애당초 다른 종족 입장에서는 오히려 전생악마가 무조건 늘어나지 않는게 이득이다. 작중에서 전생악마가 받는 각종 열악한 대우, 디오드라처럼 상급악마가 자신의 마음에 들 다른 종족을 권속으로 삼기위해 벌이는 악행, 마지막으로 도망간 떠돌이 악마들이 폐허 같은데 숨어 인간을 사냥해 먹는 등 각종 부작용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매우 문제가 많은 시스템이다. 국내외 불문하고 많은 팬픽들에서 3대 세력이 까이는 주요 레퍼토리도 천계는 작중에서 보여준 교회의 폐쇄성과 이단심문, 타천사는 신기 소유자 사냥, 악마는 이블피스 시스템과 떠돌이 악마 생산, 전생악마에 대한 취급이 꼽힐 정도다.[13] 이쪽은 아에 고유 클래스의 특성 혹은 인기 있는 클래스나 적성있는 클래스로 전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