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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2:18:43

악녀교실/등장인물

1. 개요2. 주인공 측
2.1. 허정우2.2. 한보라2.3. 한세나
3. 가해자 4인방
3.1. 차은서3.2. 유주란3.3. 나지수3.4. 정설화
4. 차은서 주변인물
4.1. 장 석4.2. 이예나4.3. 송가영4.4. 기타 인물들
5. 유주란 주변인물
5.1. 유우진
6. 나지수 & 정설화 주변인물
6.1. 사도
6.1.1. 오철수
6.2. 오철수의 가출팸
6.2.1. 최미리6.2.2. 진6.2.3. 웅
6.3. 조직원

1. 개요

웹툰 악녀교실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2. 주인공 측

2.1. 허정우

<colbgcolor=#000><colcolor=#fff> 허정우
파일:허정우_멀쩡.jpg
나이 18세
신체 불명[1]
소속 운미중학교 (졸업)
풍한고등학교 (2학년 4반)
본작의 주인공. 매일 얻어터지는 왕따 그 자체이며, 일진들한테 상납금도 내야하는 신세지만 한세나와 중학교 시절 아는 사이였다. 동시에 소시오패스가 범람하는 본작에서 얼마 없는 정상적인 인물 중 하나. 한세나를 괴롭혔던 4인에게 복수하려는 한보라와 차은서의 괴롭힘에서 벗어나려는 자신이 이해관계가 맞다고 판단해 힘을 합치게 된다. 한보라가 무력 담당이라면 이쪽은 계획과 작전 구상을 담당한다.[2]

한편으론 맷집과 정신력도 괜찮게 나오는데 한보라와 손잡았다는 걸 눈치챈 차은서 일당에게 무자비하게 얻어터짐에도[3] 되려 오빠들이 너한테 질리면 넌 그냥 나가리라고 비웃고 비틀거리면서도 병원에 가는 모습을 보인다.

차은서를 몰락시킨 이후에는 한보라에게 한세나와 만날 것을 지속적으로 조건으로서 요구한다. 단순히 친구가 걱정되어서 그렇다 볼 수도 있지만, 점점 정우 또한 뭔가 잘못한 게 있을 거라는 추측이 많아지는 중.[4]

최신화에서 뒷배가 있는 게 확실해졌다.

나지수가 한보라 한세나를 위협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세나가 정우를 보고 아무 의심, 경계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정말 친구였거나 조금 아는 사이였을 듯 하다.

2.2. 한보라

<colbgcolor=#000><colcolor=#fff> 한보라
파일:한보라_전신.jpg
나이 18세
신체 불명
가족 한세나 (쌍둥이 여동생)
안하연 (어머니)[5]
한명한 (아버지)
소속 홍원고등학교 (강제전학)
풍한고등학교 (2학년 4반)
여주인공이자 실질적인 진짜 주인공. 여동생을 망가뜨린 원수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리저리 학교를 옮겨다니던 중, 허정우가 다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작품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윤리의식을 날려먹은 만큼, 한보라 또한 결코 정상인은 아니다. 굉장히 폭력적이고 난폭하며, 말이 없는 여동생 한세나를 감금시키고 압박하는 등, 단순한 복수귀로 치부할 수 없는 얀데레스러운 행동거지를 보여준다. 말로는 복수를 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세나의 감정이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아예 안중에도 없다. 오히려 세나를 압박하며 괴롭힐 수단을 알자 빼앗아서 자신이 사용하려고 할 정도.

다만 허정우가 차은서 일행한테 뺏긴 돈을 되찾아주거나 유우진이 가출팸한테 폭행당했을때 분노하고, 무엇보다 복수대상인 나지수를 포기하고 크게 다친 유우진을 구하는 등의 행보를 보면 선한 면이 없지만은 않다. 한세나를 제외하면 적에게만 잔혹할 뿐 정을 준 사람에게는 오히려 매우 잘 대해주는 스타일에 가깝다.

유약해 보이는 체구와 달리 전투력이 엄청나며, 사실상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서 장석과 함께 최상위권 무력의 소유자. 다수가 섞인 난전 상황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보고 피하는 등 동체시력이나 실전감각이 엄청나다. 물론 태생적인 완력은 남학생들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이를 온갖 도구[6]와 상술한 전투센스등으로 완벽하게 커버하며 살인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잔혹한 방식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전투광스러운 면모도 강하다. 장석 패거리, 송가영과 맞설 때 웃으면서 즐거워했다.

42화에서 정체에 대한 중대한 떡밥이 투척된다. 나지수의 말로는 향기가 같다고 하며,[7] 꼭 뇌만 바꾼 한세나 같다고 생각한다.

유우진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모든 패를 잃은 유주란을 체육관으로 끌고 가 차은서처럼 고문한다. 나지수와 그 가출팸을 토벌하기 위해 장석 패거리를 끌어들이면서, 사실상 풍한고의 실세로 군림하게 된다. 이예나에게 가출팸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가출팸을 박살내기 위해 학교의 일진들을 모조리 끌고 공격에 나서지만 나지수는 없다는 진의 거짓말에 속아 집에 돌아가고, 나지수와 최미리에게 뒤통수를 가격당하고 기절한 채 묶인다. 여기서 과거사가 대략적으로 밝혀지는데, 어린 시절부터 학대에 가까운 야구 훈련을 받으며 인격이 뒤틀린 것으로 보인다.

2.3. 한세나

<colbgcolor=#000><colcolor=#fff> 한세나
파일:한세나.jpg
나이 18세
신체 불명
가족 한보라 (쌍둥이 언니)
안하연 (어머니)
한명한 (아버지)
소속 운미중학교 (졸업)[8]
한보라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본작의 스토리상 핵심인물. 중학교 3년 내내 가해자 4인방에게 심하게 학교폭력을 당해 졸업식 날 자살기도를 했으며, 한보라의 말에 의하면 현재는 트라우마로 집밖에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자신이 옆에서 챙겨주는 동시에 가해자들을 찾아다니며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트라우마로 못나가는게 아니라 언니인 한보라에 의해 방 안에 감금당한 상황이며, 폭력적으로 대해지거나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사진들을 보게되고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당하는 등 한보라의 뒤틀린 독점욕으로 인해 끔찍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변에 제대로 된 아군이 단 한명도 없어 사실상 본작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그나마 중학교 때 유일한 친구였던 정우가 지속적으로 한세나를 걱정해주고 있어 훗날 진실을 알게된 정우가 어떤 선택을 할지가 유일한 변수로 남아있다.

3. 가해자 4인방

운미중학교 도서부에서 차은서의 주도로 대화를 트며 가까워졌다. 현재 차은서와 유주란은 풍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나지수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정설화는 아직 불명이다.

3년 동안 한세나를 함께 괴롭혔지만 이러한 패거리가 다 그렇듯 개인적인 친분은 영 없다. 차은서는 유주란을 '애초에 유주란 그땐 개찐따였어.. 되지도 않는게 기싸움이나 사사건건 걸었다고!! 병X같은 개ㅆ덕X이!!'라고 평가하며 싫어했고 유주란 역시 '척봐도 까져보이는 애들은 항상 나랑 상극이어었고.. 그런 애들을 보면 나쁜 기억이 떠올랐으니까.'라고 생각하며 싫어했으며, 본편 시점에서는 서로 몰락시키기 위해 대립한다. 다른 가해자들 관계를 봐도 유주란은 나지수를 보며 '저 징그러운 멍한 눈이랑.. 남 시선 의식 안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나지수는 유주란을 단순히 '내 ATM....'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유주란과 나지수도 딱히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유료분에서 나지수를 가출팸에 영입한 것이 정설화로 밝혀졌으며, 인간적으로 친하지는 않더라도 상호협력에 가까운 관계로 추정된다.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가해자들의 머리색은 등장 순서대로 무지개색을 이루고 있다.[9]

3.1. 차은서

<colbgcolor=#000><colcolor=#fff> 차은서
파일:차은서_전신.jpg
나이 18세
신체 불명
가족 아버지
어머니
소속 운미중학교 (졸업)
풍한고등학교 (2학년 4반)
동네에서 굉장히 악명 높은 일진이며 중학교 시절 한세나를 괴롭혔던 4인 중 하나. 장 석의 여자친구로서 휘하 일진 패거리를 등에 업고 주인공인 허정우 등 만만해 보이는 아이들을 악질적으로 괴롭힌다.[10]
24화에서 못을 박은 각목으로 정우를 패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가고[11] 장석과 친구들에게도 손절당하며[12] 4인방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하게 되어 졸업하기 전까지 1년 반 동안 등교 후 30분, 점심시간 30분, 하교 후 1시간 동안 한보라에게 불려나가 야구배트로 맞게 되는 처지에 놓이고, 인터넷에 올려진 영상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매장 당하게 되는 결과를 맞았다.[13][14] 리타이어 이후로는 허정우와 한보라에 의해 장기말로 이용당하는 처지가 된다.

사실상 본작에서 가장 무능한 캐릭터이다. 무력은 말할 것도 없으며, 지력으로 따져도 본인의 다혈질적인 성격이 겹쳐서 초등학생 수준의 생각 짧은 행동만 골라서 저질렀다.[15] 심지어 본인은 그를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언제든 떨어져나갈 수 있는 장석과 친구들을 도구로만 취급하며 파멸을 자초했다.

3.2. 유주란

<colbgcolor=#000><colcolor=#fff> 유주란
파일:유주란_전신.jpg
나이 18세
신체 48kg
가족 아버지
어머니
유우진 (남동생)
소속 운미중학교 (졸업)
풍한고등학교 (2학년)
직업 노래 유튜버
중학교 시절 한세나를 괴롭힌 4인 중 하나이며, 본편 시점에서는 나름 유명한 유튜버이다. 사실상 본작의 서브 주인공 격의 인물.[16] 직업상 자취하고 있으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더욱 유명해지기 위해서는 과거에 한세나를 괴롭혔다는 과거가 방해되기에, 이를 지우기 위해 허정우, 한보라와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다. 이뿐만이 아니라 평소 일진이였던 차은서에게 한방 먹이고 싶은 감정도 있었던 거 같다. 물론 한보라는 유주란을 곱게 보지 않는지라 이쪽 역시 대립 및 몰락은 확정인 셈이다.

과거회상이 전개되면서 빼도박도 못할 악인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한세나의 학교폭력을 제일 먼저 주도한 사람이 유주란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어릴 적 유주란은 뚱뚱해서 학교 친구들로부터 지독한 학교폭력을 당했었고, 살을 뺀 중학교 시절에도 지금과 달리 평범한 외모였다. 차은서가 괜히 '유주란 그 때 찐따였다.'고 한 게 아니었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 유주란은 가위바위보에 져서 도서부에 들어오고, 그 곳에서 차은서, 정설화, 나지수와 도서부원이었던 한세나 그리고 허정우를 만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유주란은 유튜브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지만 조회수는 적었는데, 동생 유우진의 조언으로 안경을 벗고 노래를 부르며 점차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다. 이 시점부터 렌즈도 끼고 외모를 가꾸기 시작하고, 친구도 생기게 되어, 과거 뚱뚱하다고 학교폭력을 당하던 그 시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지만 한 편으로 아직 해소되지 않은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세나가 차은서, 유주란, 정설화, 나지수의 물건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자신이 찜찜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과거 자신이 당했던 학교폭력을 회상하며, 이젠 스스로 그 때와 다른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과거에 가해자들이 자신에게 했던 것 그대로 한세나의 옷을 벗겨보자는 등 학교폭력을 제일 먼저 제안했다. 이에 차은서와 정설화가 아무 말도 못 하던 도중 나지수가 동조를 하게 된 것이다. 즉, 유주란은 뚱뚱한 외모로 학교폭력을 당한 아픈 과거가 있지만, 자신을 괴롭힌 그들과 똑같은 짓을 저지르게 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셈.

동생인 유우진을 통한 정우와 보라의 계략으로 한보라를 압박할 고양이를 빼앗기고[17] 우연히 나지수와 다시 접촉한다. 돈을 주면서 한보라의 나체를 찍고 다리 하나를 불구로 만들 것을 의뢰한다.

하지만 이 작전마저 동생 유우진에 의하여 수포로 돌아가고, 동생은 의식불명에 빠졌으며 나지수에게 폭행사주를 녹음당하여 나지수의 일행으로 부터 매월 500만원의 돈을 보내라며 협박을 받는다. 게다가 모든 패를 상실하고 약점만 잡혔기에 차은서에 이어 구타와 고문을 당하고 있다.[18] 한세나의 괴롭힘을 가장 주도적으로 행해온 인물답게 차은서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비참하게 파멸하고 있다. 결국 과거에 겪었던 옛 가해자들이 보이고 들리는 조현병 증세를 보이며 제정신을 완전히 놓고 폭식까지 벌이면서 과거의 뚱뚱한 모습으로 돌아갈 조짐을 보인다.

한보라가 나지수를 포획하고 가출팸 패거리에게 승리하면서 그들에게 폭행당할 걱정은 없게 됐지만,[19] 자신을 걱정해주는 뚱뚱한 남학생을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며 돼지새끼라고 욕할 정도로 심각하게 미쳐가고 있으며, 결국 패닉 상태로 학교를 뛰쳐나가다 차에 치인다. 사망했는지는 불명. 여기서 다른 세 사람과 달리 자신은 근본적으로는 선한 사람이라고 합리화해왔으며, 나비를 구태여 집에 데려가 키운 것도 그 일환임이 밝혀진다.

3.3. 나지수

<colbgcolor=#000><colcolor=#fff> 나지수
파일:악녀교실_나지수.jpg
나이 18세
신체 160cm 중후반[20]
소속 운미중학교 (졸업)
오철수의 가출팸 (막내)
중학교 시절 한세나를 괴롭힌 4인 중 하나. 29화에서 유주란의 과거 회상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등장한다. 이때 얼굴은 공개되지 않고 검은색 실루엣으로만 등장했으며, 긴 곱슬머리에 커다랗고 동그란 눈이 특징인데, 동공이 매우 크고 초점이 전혀 없어 어딘가 섬뜩한 느낌을 준다. 유주란이 처음 봤을 때는 모자란 애 같았다고. 차은서의 주도로 유주란, 정설화와 친하게 지내다가 도난당한 아이들의 물건이 한세나의 사물함에서 발견되자 차은서, 정설화와 함께 한세나를 몰아붙이는데 이 때 표정이 소름끼치게 웃고있다. 한세나에게 화를 내는 차은서, 정설화와 다르게 자신의 물건을 훔친 범인으로 추정되는 한세나가 있음에도, 뒤에서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조용히 웃고만 있었고, 그 후에 정설화가 한세나에게 '저거 니 아빠가 몇 달 벌어도 못 사는거라고 -'라고 하자 그 말이 재미있었는지 큰소리로 짧은 웃음을 터뜨린다. 이때 화난 정설화가 '나지수, 웃겨? 얘 니 물건에도 손댄거 못봤어?'라고 말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히죽거린다. 그리고 유주란이 한세나의 뺨을 내려치고, 한세나를 발가 벗겨서 도둑인지 아닌지 확인하자고 제안하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는 차은서, 정설화의 뒤로 히죽웃으며 흠...그거 꼭 확인해봐야겠는데?며 유주란의 제안에 제일 먼저 찬성하며 한세나를 탈의실로 끌고간다.

이 과거회상이 처음 나왔을 때 자세히 등장하진 않았지만 독자들 사이에서는 소름끼치다, 포스가 장난 아니다는 반응이 나왔고, 네 명 중 최종보스일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그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인물이며, 본편에서의 행적을 보면 그나마 인간적인 면이 있는 한보라와 달리 완전한 사이코패스로 추정된다. 옛날부터 정상인은 아니었다는 허정우의 언급을 보면 중학교 때부터 반사회적인 면모를 숨기지 않고 다닌 듯.

37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집을 나왔으며, 일진에 불과한 차은서나 겉으로는 나름 건실히 살아가는 유주란과 달리 절도, 금품갈취 등을 일삼으며 완전히 범죄자로 살아가고 있다. 유주란에게 500만원만 주면 한보라를 제거해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자리를 떠난다.

38화에서 결국 모든 패를 상실하고 약점만 잡힌 유주란이 멘탈이 나가며 40화에서 나지수에게 한보라의 뒤를 습격한 뒤 한보라의 나체를 찍고 다리를 부수라고 의뢰를 하게 된다. 40화에서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방과후에 학교 근처를 돌면서 대기하던 중 유우진을 따돌리려고 골목으로 들어간 한보라에게 뒤에서 목을 조르지만 한보라가 근처에 있는 벽을 차며 목을 조르던 끈이 풀린다. 이어서 근처에 있는 부서진 노란색 점자블록으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한보라를 찾은 우유진이 나지수를 포박하고 나지수는 막아서는 유우진의 흉부를 송곳으로 찌른다. 하지만 이후 회복한 한보라에게 (나지수) 본인이 한세나를 괴롭히던 애 중 한명이라고 말하자 한보라의 엄청난 전투력에 역으로 압도당하며 안면이 개박살난다.[21]

이 와중에도 웃으며 한보라 다리를 물어뜯고 때마침 본인이 미리 불러둔 가출팸 일행들에게 유주란의 약점을 쥐게 된 상황을 설명하면 원활한 수금을 위해서는 한보라를 치워줘야 된다고 설명한다. 가출팸 일행들과 한보라가 치열한 싸움을 진행하던 중 유우진이 경찰을 부르게 되고 가출팸 일행 중 한명에게 구타당한 유우진이 떨어지는 실외기에 맞으며 쓰러지자 가출팸 일행들은 나지수를 데려가면서[22] 퇴각한다. 이 와중에도 나지수는 쓰러진 상태로 가출팸 일행들과 한보라가 싸우는 걸 보면서 과거 한세나를 발가 벗긴 과거를 회상을 하며 귀여웠던 한세나처럼 한보라도 굴복시키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후 47화에서 원래 계획대로 한보라를 굴복시킨 뒤 나체 사진을 찍고 다리를 부수기 위해, 한보라의 집에 혼자서 쳐들어갈 것을 계획한다.

48화에서 허정우의 주도로 유주란이 자신을 약점을 잡은 한보라도 계속 돈을 요구하며 이 경우, 가출팸에게 갈 돈에서 나눌 수 밖에 없고 본인이 한보라를 유인할테니 한보라를 빨리 처리해달라고 가출팸에게 먼저 연락하게 된다. 허정우의 계획에는 보복에 미쳐있는 나지수가 무식하고 단순하게 한보라를 처리하기 위해 무조건 올거라고 생각했지만[23] 나지수는 오히려 이 상황을 재미있어 하며 다양한 가설을 세우며 이 기회에 본인이 계속 하고 싶었던대로 한보라의 집에 혼자 쳐들어가겠다고 말하며 다른 가출팸 일행들이 한보라를 처리하러 유주란이 말한 장소에 갔을 때 본인 혼자 한보라의 집에 들어간다. 나지수는 한보라가 본인을 잡기 위해 유주란을 이용해 함정을 팠을 경우와 실제로 유주란이 한보라를 떼어내고 싶어하는 경우를 고려하며 다른 가출팸 일행들이 한보라를 처리하면 그 집에서 나온 뒤 합류하고 다른 가출팸 일행들이 한보라를 처리하지 못하면 본인이 집에서 대기탄 뒤 처리하겠다는 철저한 계획을 세운다. 나지수는 비록 한보라에게 도움을 줄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본인이 놓친 정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움직인다.[24]

53화에서 실제로 한보라집에 문따고 쳐들어간다. 집에 쳐들어갔을 때 자물쇠로 잠겨있는 방을 발견하며 이 방이 궁금해 뒤에 연결된 배란다 창문을 부수려고 하지만 방문자가 있는 경우를 고려하며 나중에 한보라를 처리한 뒤 열어보자고 생각한다.

55화에서 한보라가 본인이 납치한 가출팸 포로인 최미리와 함께 집에 들어온다. 이때 나지수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포로인 최미리를 먼저 풀어준다. 그 뒤 공구를 들고 한보라를 기습하려고 하지만 방에 갇혀 있는 한세나가 집에 누가 있다고 방에서 소리치며 기습에 실패하고 이때 아무도 없는줄 알았던 방에서 오랜만에 한세나 목소리를 들은 나지수는 짜쯩과 흥미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나지수가 놀란 한보라와 대치하고 있을 때 최미리가 뒤에서 기습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한보라가 쓰러지게 된다. 이때 나지수는 '내가 이겼지. 히히 내가 이겼지?'하면 좋아하고 이어서 한보라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며 '난 지금부터 할 일이 많아'라고 말한다.

56화에서는 빨리 할 일하고 묶여있는 가출팸 일행들 풀어주러 가야한다며 재촉하는 최미리를 공구로 머리를 가격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그 후 한보라한테서 훔친 열쇠로 한세나가 있는 방문을 열며 드디어 세나와 만난다.

등장 초기에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충동적이고 가학적이기만 한 싸이코일 것이라 여겼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주도면밀하고 머리도 잘 돌린다. 거기다 그림도 잘 그린다. 풍한고 학생들을 통한 뒷조사를 통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한보라도 미리 미행하면서 집 위치는 물론 부모와 같이 살지 않는다는 사실까지 맞춰내는[25]등 정보력과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 한보라를 처리하러 가기전 가출팸을 미리 불러 놓는다거나 다른 가출팸 일원들은 한보라를 처리하기 위해 유주란이 말한 장소에 갈 때 본인은 한보라 집에서 기다리고 있거나 한보라 집에 몰래 쳐들어온 후 한보라가 잡은 인질인 최미리부터 풀어주고 요리하고 있는 한보라에게 기습하는 등 허정우와 비슷 혹은 이상의 철저함과 판단력을 보여준다. 행동력[26]과 몸을 움직이는 일에 있어서도 뛰어난데, 조용히 뒤에서 한보라의 목을 조른다거나 자신을 방해하는 유우진의 흉부를 송곳으로 찌른다거나 한보라의 집 도어락을 손쉽게 따고 무단침입한다.

물론 나지수 역시 결점이 아예 없는 전략가는 아님이 56화에서 드러나는데, 단순히 갇힌 세나를 괴롭히고 싶다는 이유로 최미리를 뒤통수 쳐 기절시킨다.[27] 다른 방법이 있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그놈의 싸이코 기질로 사실상 가출팸의 4명마저 완전히 적으로 돌린 셈.

드라이버를 사용해 허정우마저 죽이려고 드나, 일어난 보라에 의해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얼굴을 수십 번 박고 기절한다. 59화에서 어딘가에 재갈을 물린 채 감금당한 상태로 눈을 뜬다. 이때 한보라는 나지수에게 "너 갑자기 사라진대도 찾을 사람도 없지? 차은서, 유주란과 달리 넌 하루종일 가둬놓고 고문해도 된다는 얘기네?"라고 말하며 물고문을 시행한다. 현재 정설화가 오철수를 통해 나지수를 찾고 있지만 만약 찾아서 구출된다고 해도 보복에 미쳐있는 나지수는 또 한보라에게 접촉할 것이며 그때는 정설화도 궁지에 몰려에 나지수를 도울 수 없을 때의 가능성이 높다. 66화에서 한보라는 "걔는 그냥 패는 정도로는 못 끝내. 나지수는 내가 숨만 붙혀놓고 업보를 되돌려줄거야"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한보라는 나지수를 어떻게든 잡아서 고문를 시킬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다른 가출팸 일당들은 한보라가 방망이로 기절시킨 다음에 풀어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3.4. 정설화

<colbgcolor=#000><colcolor=#fff> 정설화
파일:악녀교실_정설화_61화.jpg
나이 18세
신체 불명
가족 어머니 (교주)
언니[추정]
소속 운미중학교 (졸업)
매동고등학교 (2학년)
새심판의 방주 (사도)
직업 사이비 교단 사도
중학교 시절 한세나를 괴롭힌 4인 중 하나로, 59화에서 첫 등장한다. 현재 다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새심판의 방주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사도 역할을 하고 있다.

29화에서 유주란의 과거 회상에서 구체적으로 등장한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고 검은색 실루엣으로만 등장했으며, 보라색의 날카로운 눈매에 긴 생머리를 가진 모습이다. 유주란이 봤을 때는 모범생 이미지라고.[29] 차은서의 주도로 유주란, 나지수와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 도난당한 아이들의 물건이 한세나의 사물함에서 발견되자 분노한 정설화가 주도적으로 한세나를 몰아붙이고 이어서 등장하는 유주란에게 상황을 설명을 한다. 이때, 차은서는 정설화 옆에서 호응하고 있고 나지수는 뒤에서 웃고 있다. 더불어 도난당한 물건들이 유주란은 필기구, 나지수는 커터칼, 차은서는 화장품/향수와 같은 일반 중학생이 가질 법한 물건인 반면 정설화의 도난당한 물건은 (명품으로 추정되는) 지갑, 시계등의 사치품이고 자신의 물건을 보고 '저거 니(한세나) 아빠가 몇 달 벌어도 못 사는거라고-' 말하는 걸 보면 다른 가해자들과 비해 집이 말도 안되게 잘 사는 듯보인다. 한세나에게 '그냥 인정하면 문제 안 키워 줄 테니까 사과하고 끝내라?'는 식의 말을 한다. 하지만 유주란이 먼저 한세나의 뺨을 내려치며 학교폭력을 주도하고, 나지수가 이에 호응하면서 한세나를 괴롭히는데 가담하게 된다.

59화에서 가출팸 리더인 오철수와 차안에서 대화하는 모습으로 하관으로만 처음 등장한다. 대화를 통해 정설화가 나지수를 가출팸에 소개시켰고 현재는 가출팸의 푼돈을 훔쳐간 나지수를 책임감이라는 명목으로 신경쓰는 중이라는게 밝혀진다. 오철수에게 나지수를 이날 밤 본인한테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61화에서 나지수를 데려오지 못한 오철수에게 한보라에 대해 듣게 되며 얼굴이 제대로 밝혀진다.[30] 62화에 사이비 교단 본거지에 들어가며 한보라의 경찰 신고가 신경쓰인 오철수가 어떻게 할 지 물어보자, "뭘 어떡해요. 지수 데려와야지."라고 지시 후 "학생 상대로 칼부림...하...신고가 들어갔으면 시끌시끌 했을텐데? 걔도 딱히 경찰 개입시킬 생각 없는거예요. 자기도 지수한테 이상한 짓을 할 생각이거나.. 이미 하고 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경찰을 어떻게 불러요?"라고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오철수에게 들은 정보 몇 가지로 한보라의 의중을 정확하게 짚어낸 셈. 이 얘기 중 옆에 갇혀있는 성도가 교주를 닮은 얼굴을 한 정(설화) 사도가 악마라고 말하자 하찮은 눈빛으로 쳐다보며 "소리가 울리는걸 보니 악마가 목청에 들어갔나봅니다. 지금 나오는 말은 전부 악마가 쏟아내는 저주예요. 이런 경우는 성대를 잡아뜯어야 악마가 놀라서 달아날텐데. 누구 도와줄 성도님 없으실까요?"라고 말하고 정설화를 공격한 성도는 뒤에 있던 수많은 성도들에게 붙잡혀 온몸이 잡아 뜯기게 된다.

65화에서 오철수를 통해 한보라에 대한 인적사항과 풍한고등학교에 있는 차은서와 유주란의 근황을 듣게 된다. 이것을 보게 된 후 과거 한세나를 책으로 폭행하던 기억을 회상하며 "너는 언니랑 사이 좋았구나"라고 한다. 그 뒤 오철수에게 허정우가 풍한고등학교에 있는지도 물으면서 오철수가 누구냐고 묻자, "옛날 친구, 아니, 어쩌면 옛날 남자친구"라고 답한다. 여기서 독자들은 정설화가 예전에 한세나를 괴롭힌 이유가 사랑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들이 나온다. 이 부분을 추측하면 나지수에게 아이들 물건을 훔쳐 한세나 사물함에 넣으라고 지시한게 정설화일 수도 있고 원래는 한세나에게 누명을 씌워 도서부에서 쫓아내고 차은서를 통해 괴롭히며 허정우와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한세나는 끝까지 본인이 한거라고 인정하지 않았고 조현병 및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유주란이 괴롭힘을 주동하면서 집단 괴롭힘이 시작된거일 수도 있다.

66화에서 한보라에게 제압당한 ?을 통해 정설화의 사이비 배경에 대해 밝혀진다. 정설화의 사이비 배경은 교외의 작은 사이비 단체였던 새심판에 정설화의 어머니가 초청되며 시작된다. 그녀는 새심판을 새심판의 방주라는 큰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원래의 목사까지 몰아내고 교주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그녀가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고 최측근인 사도들이 와해돼버릴 수도 있는 사이비 종교를 지키기 위해 교주와 닮은 얼굴과 같은 피를 가진 정설화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인다. 이때, 오철수는 정설화를 얌전한 허수아비로 세울려고 했지만 이미 정설화는 사도끼리의 알력다툼이 있을 것과 자신을 포섭하는 사도가 주도권을 가지게 될 거라는 것을 간파한 영리한 아이였다. 때문에 정설화는 모두를 가까이하되 어느측에도 완전히 기대지 않으며 교단에 정설화를 둘러싼 환심경쟁을 일으킨다. 그렇게 정설화는 교단 내에서 어떤 이상한 짓을 지시해도 사도들이 앞장서서 추진해주는 절대권력자가 되며 그 이후 필요나 지기 기분에 따라 간접적으로 신도를 죽이고 있다. 또한, 사이비에 가장 과몰입하고 있는 신도들은 산 속에 가장 외떨어진 특별한 기도원에 보낸다. 그곳에서 정설화를 거스를 경우, 그 악마 (신도)는 지하에 고립된 장소로 옮겨지며 그곳에서는 정설화의 기분에 따라 갇힌 사람들끼리 목을 쥐어뜯게 만들거나 엽기적인 자해를 시키거나 피로 범벅이 될 때까지 짓밞는등의 처분을 내린다고 한다. 또한 겉보기에는 냉철해 보이지만 그 정도로 열등감에 절어있는 인간은 본 적이 없다고.

다음날 일어난 풍한고등학교 축제에서는 한보라를 찾은 뒤 "한보라! 반갑다. 내가 정설화야. 세나는 잘 지내니?"라고 하며 한보라를 도발한다. 67화에서 이걸 들은 한보라가 정설화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정설화의 의도를 안 허정우가 한보라에게 정설화의 계획을 설명해주며 막아선다. 정설화의 계획은 축제에 신도들을 배치한 뒤 한보라를 도발하여 학교 축제에 소동을 일으켜 한보라를 정설화가 있는 매동고등학교로 강제전학 시키는거였다. 그걸 본 정설화는 "..글쎄. 난 그냥 한보라가 이젠 날 찾고 있는거 같길래. 나한테 올 수 있게 만들어주려던것 뿐인데.. 혹시 니가 이쪽으로 오면.. 발 받침대로 만들어서 돌려쓰려고 말야. 세나 그랬던 것처럼. 세나 몸은 말랑말랑해서 사용감이 좋았지. 너도 쌍둥이니까 비슷한 촉감 아닐까."라고 말하며 한보라를 한번 더 도발하지만 허정우가 한보라를 다시 제지하며 실패한다. 더이상 도발이 의미없다고 판단한 정설화는 "나지수. 돌려보내. 마지막 경고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오철수와 함께 돌아간다.

정설화는 현재 규모가 큰 조직인 새심판의 방주 사도들의 지원을 다 받고 있는 사이비 교주의 딸이니 권력이나 재력은 상당하다. 또한 행적을 보면 빠르고 철저한 상황 파악 및 대처 능력과 주변 사람들을 선동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차은서 주변인물

4.1. 장 석

<colbgcolor=#000><colcolor=#fff> 장석
파일:악녀교실 장석.jpg
나이 19세
신체 180cm 이상 추정
가족 어머니
소속 풍한고등학교 (3학년)
차은서의 남자친구. 3학년 선배이며, 엄청난 덩치와 노안이 특징이다. 사실상 차은서가 권력을 부릴 수 있게 하는 핵심 인물이다. 자신의 여자친구인 차은서를 팬 한보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기 무리를 이끌고 한보라에게 복수해주려 하지만, 허정우가 뒤에서 차은서의 작당모의를 알아내고 수적 열세를 보완할 대책을 마련하면서 실패한다. 이후 허정우의 전략으로 이간질을 당한 뒤에는 차은서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차은서는 도와줄 사람이 사라져 혼자 남게 된다.[31]

유우진이 의식불명된 뒤 나지수네 가출팸을 토벌하기 위한 전력으로 재등장한다. 전 여자친구인 차은서의 호소에 흔들려, 한보라를 돕는 대신 차은서를 조금 풀어주기로 거래한다.

악행 자체는 여자친구인 차은서에 맞먹는 인간 말종이고 악인이지만, 본인을 도구로만 취급한 차은서와 달리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며 친구들의 안위를[32] 걱정하기도 한다. 한보라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인간적인 면모도 존재하는 양면적인 캐릭터.

4.2. 이예나

<colbgcolor=#000><colcolor=#fff> 이예나
파일:악녀교실 이예나.jpg
나이 18세
가족 불명
신체 160cm 미만 추정
소속 풍한고등학교 (2학년 4반)
차은서의 친구.[33] 고양이입에 갈색 단발머리를 지닌 여학생. ~용, ~양 같은 말투를 쓰는 것이 특징. 차은서가 몰락한 이후 조용히 다니나 했으나 차은서 무리와 함께 정우를 괴롭힌것은 사실이라 조해미와 함께 송가영 무리에게 매일 얻어맞으며 상납금을 바치고 있다.[34] 나지수 무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니 보라에게 자신과 친구들을 조금만 봐달라고 하지만 보라는 당연히 매몰차게 거절한다.[35] 여담으로 송가영이 부르는 별명은 쪼꼬미이다.

4.3. 송가영

<colbgcolor=#000><colcolor=#fff> 송가영
파일:1000018559.jpg
나이 18세
신체 170cm 초중반 추정[36]
가족 불명
소속 풍한고등학교 (2학년 4반)
학급 내 또 다른 일진으로,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남자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여자이다. 허정우가 언급하길, 만만하고 예쁘장한 여학생들을 괴롭힌다고 한다.

1~2화에서 자기 무리들을 데리고 전학 온 한보라에게 이유없이 시비를 걸다가 개박살나며, 나중에는 쇠파이프를 들고 독신으로 복수하러 가지만 이 또한 실패한다.[37] 차은서와는 사이가 좋지 않고 어울리는 무리도 다르다. 한편 일진에 성질도 더럽고 허정우와도 같은 반이지만 허정우를 따로 괴롭히지는 않는다. 차은서가 몰락한 후에는 자신의 무리들을 데리고 차은서 편이었던 일진들을 밟고 돈을 뜯으며[38], 차은서에게는 빵셔틀을 시키기도 한다.

이후로는 큰 비중은 없지만 간간히 등장한다.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가출팸 무리에 대해 질문받으며, 나지수 가출팸을 토벌하기 위한 싸움에도 끼어든다.

4.4. 기타 인물들

파일:조해미.jpg
차은서의 친구. 초록색 묶은 머리를 하고 있는 여학생이다. 이예나와 마찬가지로 차은서가 물락한 이후 송가영 무리에게 매일 얻어맞고 상납금을 내고있다.
파일:홍진구.jpg
차은서의 친구. 차은서가 물락한 이후 송가영 무리에게 매일 얻어맞고 상납금을 내고있다.
파일:강훈.jpg
차은서의 친구. 차은서가 물락한 이후 송가영 무리에게 매일 얻어맞고 상납금을 내고있다.

5. 유주란 주변인물

5.1. 유우진

<colbgcolor=#000><colcolor=#fff> 유우진
파일:악녀교실 유우진.jpg
나이 17세
가족 부모님
유주란 (누나)
신체 180cm 내외 추정
소속 풍한고등학교 (1학년 4반)
유주란의 남동생으로 나이는 17세. 체육부에 속해있으며 주말에는 아는 대학생들 모임에 껴서 야구 시합을 하기도 한다. 허정우, 한세나와 함께 본작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이며, 동시에 매우 안타까운 인물이다.

유우진은 유주란이 과거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본인과는 매우 친하게 지냈기에 유주란이 누군가를 괴롭힐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학교 폭력을 가장 먼저 주도했고, 반성은 커녕 한세나가 아꼈던 고양이인 나비를 죽이려고 하거나 나비로 한세나를 협박해서 한보라를 막으려는 시도를 하는 등 명백한 학폭가해자가 된데다 본인이 호감을 가진 한보라는 고의로 부상을 입혀서 입원을 하게 만들고, 한보라를 도와주려다 가출팸한테 폭행을 당하고 떨어지는 환풍기에 직격당해 의식불명에 빠진다.

61화에서 깨어나고, 62화에 학교에 다시 나온다. 하지만 누나는 점점 타락하며 미쳐가다가 교통사고까지 당했고, 한보라를 막을 수도 없으니 미래는 전혀 좋지 않다.

6. 나지수 & 정설화 주변인물

나지수와 정설화는 새심판의 방주라는 사이비 단체를 주축으로 한 상하관계이며, 둘의 주변인물들 모두 이 단체의 일원이다. 또한 이 새심판의 방주는 정설화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6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새심판의 방주는 원래 변방의 작은 사이비 집단이었다. 그러나 십수년 전 정설화의 모친이 실세에 서면서 점점 세력이 커졌고, 그녀가 시한부 판정을 받아 죽어가면서 그 딸인 정설화와 오철수를 비롯한 사도들에 의해 지배되는 상황이다.

6.1. 사도

6.1.1. 오철수

<colbgcolor=#000><colcolor=#fff> 오철수
파일:오철수.jpg
나이 불명[40]
신체 170cm 후반 추정
소속 새심판의 방주 (사도)

가출팸의 리더이자 새심판의 방주의 간부. 가출팸의 리더이자 새심판의 방주의 간부급인 만큼 전투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정설화와 대립할때 큰 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41]

한보라 일행과 가출팸 3인방+나지수가 싸우는 동안 등장이 없다가, 59화에서 재등장한다. 정설화를 상관처럼 모시며 어딘가로 태우고 가는 중이다. 나지수를 만나야겠다는 정설화에게 세 사람이 나지수를 잘 관리하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진과 최미리에게 상황을 듣고, 한보라에 대해 정설화에게 보고한다.

6.2. 오철수의 가출팸

6.2.1. 최미리[42]

파일:최미리.jpg

충혈된 눈을 가진 단발머리의 여자. 전기 충격기를 무기로서 들고 다니며, 한보라를 공격하다 역으로 얻어맞아 코가 부러진다. 이후 2차전에서 웅이 인질로 잡히자, 전투를 중단하고 인질로 잡혀 끌려간다. 미리 잠입한 나지수에 의해 곧바로 풀려나지만, 어서 일을 끝내고 가야 한다고 나지수를 닥달하다가 뒷통수를 가격당해 기절한다. 이후 기절한 사이 나지수가 제압당하고, 한보라에게 두들겨 맞은 후 동료들에게 끌려간다.

여담으로 작화를 보면 상당한 장신이다. 정황상 180cm 가량인 진이와 이마 하나밖에 차이나지 않는 신장이며, 한보라보다 명백하게 크다.

6.2.2.[43]

파일:악녀교실 진이.jpg

장발머리의 남자. 나지수를 '지수년'이라 칭한다. 사실상 가출팸의 행동대장에 가까우며, 유주란을 협박하거나 한보라를 제압하기 위해 두 명을 포섭해오는 등 팀에서 중요한 일을 담당한다. 성격이 다소 단순한 편인 최미리와 웅과 달리, 나지수만큼은 아니지만 판단력도 뛰어나고[44] 눈치도 좋은 편.

6.2.3.[45]

파일:악녀교실 웅이.jpg

뚱뚱한 거구의 남자.[46] 한보라와 전투 중 유리병 파편에 눈을 찔린다.[47] 보라와의 2차전에서 장석과 한보라에게 제압당해 방망이로 엄청나게 두들겨 맞는다.

6.3. 조직원


[1] 작화상 한보라와 키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을 보아 왜소한 신체일 가능성이 크다.[2] 유주란에 말에 따르면 차은서가 찐따를 잘못 골랐다고 언급할 정도로 똑똑한 것으로 예상된다.[3] 심지어는 차은서가 못이 박힌 각목으로도 정우를 구타했다.[4] 사실 친구였다는 것 자체가 허정우가 그리 말했을 뿐, 관련 묘사가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9화에 한세나가 괴롭힘당하는 것을 방관하고 외면했던 듯한 연출이 있었다.[5] 현재까지 등장이 없다. 아픈 차녀를 돌보지도 않으며 한보라가 하연 씨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일단 정상적인 어머니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6] 호신용품, 야구공, 야구배트, 벽돌 등등.[7] 쌍둥이지 동일인물이 아니니 당연히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8] 한보라에 의해 방에 감금되어 있기에 나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고등학교는 다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9] 정설화는 머리가 보라색에 가깝게 채색되었지만, 66화에서 파란머리라는 언급이 있다.[10] 이는 허정우와 한보라가 동맹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11] 차은서의 성격을 잘 알았던 정우의 함정으로 의도적으로 차은서를 도발해 자신을 패게 하고, 그 모습을 유주란에게 몰래 찍게 해 인터넷에 올렸다.[12] 조해미와 이예나는 당시 차은서가 무서워 고민하다 그보다 더 무서운 보라의 압박에 차은서를 매장시키는데 한몫했다.[13] 도망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시 차은서가 그동안 해왔던 짓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휴대폰을 경찰서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하여 도망도 못 치고 있다. 정황상 집에선 차은서에 악질적인 면모를 모르고 있는듯하다.[14] 어지간히 괴로운지 바로 몇달 전까지만 해도 본인이 각목으로 죽기 직전까지 패던 정우를 보자마자 힘들다고 울음을 터뜨렸다. 보라에게 맞은걸 하소연하지만, 정우를 보고 자신이 한짓을 알긴 하는지 다 자기 잘못이라고 한다. 사실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매일같이 맞으면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기가 오히려 힘든데, 실제로 몸이 버티지 못해 점점 망가지는 것이 묘사되고 있다.[15] 당장 유주란과 손잡은 한보라를 한꺼번에 잡을 방법이랍시고 내놓는 게, 고작 한보라를 제압하고 두들겨 패서 나체 사진을 찍는다는 짓이다.[16] 애초에 한세나의 집단괴롭힘을 시작해 유도한 것이 유주란이며, 과거사, 미쳐가는 과정, 파멸까지 차은서나 나지수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세밀하게 묘사된다.[17] 정확히는 고양이를 인질로 잡아 한세나가 보라를 말리도록 만드는 작전. 다만 보라가 세나를 어떻게 대하는지 감안하면 설령 전달에 성공했다 해도 이 작전이 통했을지는...[18] 얻어맞으면서 동생이야기와 본인의 왕따당한 과거를 논하며 애걸하지만 전자는 동생은 이미 내려놓았다는 대답이, 후자는 경멸하는 반응만 돌아왔을 뿐이었다.[19] 다만 어디까지나 한보라와 유주란의 입장이다. 보라의 마지막 표적인 정설화가 철수, 가출팸 패거리와 엮여있기에 두 사람과도 다시 부딪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20]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유주란과 키가 같다. 유주란, 한보라보다 조금 더 큰 것으로 보인다.[21] 이빨 하나가 나가고 코뼈가 부러졌으며 그 뒤에는 엄청나게 발로 짓밟힌다.[22] 유주란을 협박할 수 있는 중간 다리인데다, 언급을 보면 돈을 상당히 많이 빼먹은 것으로 보인다.[23] 허정우의 예상과는 달리 나지수는 그때 화나기는 커녕 한세나와 똑같이 생기고 똑같은 냄새가 나는 한보라가 이렇게 신기한 애인걸 알게됬다고 좋아했었다... 앞에 차은서와 유주란과 달리 나지수는 일반인처럼 생각하지 않아 예측하기 어려운 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듯[24] 차은서와 유주란과 달리, 본인을 과신하며 함부로 행동하지 않으며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는 영리한 모습을 보여준다.[25] 한세나와 같이 산다는 것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세나가 보라에 의해 감금되어있기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일이 없었기 때문.[26] 이는 범죄자라는 입장과 목적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성격이 크게 작용한다. 차은서는 애초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유주란은 유튜버라는 약점이 떡하니 있었다.[27] 전략적으로 봐도 전혀 효율적이지 않고 완전히 자충수에 가까운 짓이다. 한보라의 나체 사진을 찍고 어딘가 부숴놓기만 해도 장난감으로 만들기엔 충분하며, 구실을 적당히 붙여 말하면 최미리가 납득할 가능성도 있었다.[추정] 한세나에게 넌 언니랑 사이가 좋았구나는 독백을 통해 본인도 언니가 있음이 암시된다.[29] 이를 감안하면 허정우 이상으로 머리가 좋을 가능성이 있다.[30] 이때 하는 묘사를 보면 한보라를 전혀 모르는 모양이다.[31] 장 석이 이별을 통보하자 영상에 찍히지 않은 3학년 선배들도 차은서를 버렸다. 실제로 3학년이 차은서에 말을 따라준 이유는 장 석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다.[32] 기철이 진과 최미리에게 인질로 잡히자 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33] 사실 말이 친구이지 부하에 가깝다.[34] 그 돈은 보라가 받아 정우에게 돌려주고있다. 즉 뺏은만큼 돌려받는 중.[35] 정우는 너네보다 오래 당했다며 벌써 우는 소리하냐고 무시한다.[36] 160cm대로 추정되는 한보라보다 머리 하나씩이나 크며, 송가영 역시 일진인 만큼 작을 수가 없는 신장이다.[37] 한보라가 진짜 대가리 쪼갠다고 웃으며 협박하자 쫄았는지 더 이상 어쩌지 못한다.[38] 다만 자신의 의지는 아니고, 한보라가 허정우를 괴롭혔던 차은서 주변인들까지 손봐주기 위해 사주한 것이다. 물론 한보라에게 처참하게 깨진 전적이 있고 다짜고짜 명령까지 하는 한보라에게 열받아서 처음에는 응하지 않고 싸우려 들었으나, 한보라에게 한대맞고 기절해서 병원에서 깨어난 후에는 어쩔 수 없이 한보라의 명령을 듣는다. 같이있던 송가영 무리 애들도 한보라에게 맞기싫어 한보라에 명령에 쉽게 응했다.[39] 성씨는 불명[40] 일단 운전을 하는 것을 보면 성인임은 명확하다. 진과 최미리가 형, 오빠라고 칭하며 정설화가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아무리 젊어도 20대 후반이다.[41] 한보라한테 손쉽게 제압당한 나지수나 무기를 들고도 한보라한테 제압당하거나 끝장내지 못한 다른 맴버들과 달리 전투씬도 안나왔고, 두뇌 또한 좋은 것으로 추정되기에 차은서를 상대할때 강적이었던 장석보다도 훨씬 강할 수도 있다.[42] 이하 셋은 교회에 거주하지 않으며 오철수의 지시를 듣고 바깥에서 일을 처리하는 요원들에 가깝다.[43] 성은 불명[44] 유주란이 거짓말로 보라한테도 돈을 뺏겨서 500만원씩 줄수 없다고 하자, 그게 자기들 알바냐고 한 최미리와 달리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유주란이 다 포기할 것이고 의미가 없어진다는 결론을 낼 정도로 사고의 시야가 넓다.[45] 성은 불명[46] 장석보다도 덩치가 크다고 한다.[47] 아예 실명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48] 박살난 방망이 파편이 다리를 아예 관통했다!